서밋을 향한 도전

January 1st, 2018

ICA Sunday Pulpit Message



서론 – 바닥에서 정상까지

▶ God bless you, Happy New Year! 교단에서 원단메시지 3번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오늘 세번의 강의를 한번으로 요약해드리겠습니다. 우리 교회 시간표에 맞추어 각색해서 정리해서 메시지를 나누겠습니다. 오늘 본문은 요셉이 노예 생활을 마치고 초강대국 애굽의 총리가 되는 기가 막힌 장면입니다. 인간 취급 받지 못하던 노예가 초강대국의 실질적인 권력자가 되었습니다. 가장 탑인 서밋에 올랐습니다. 여러분과 여러분의 후대들이 이런 축복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 2018년 제목을 ‘서밋을 향한 도전의 해’로 잡았습니다.

1. 서밋의 시작 – 결단

▶ 바닥에서 정상에 이르렀던 성경의 인물들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요셉입니다. 노예에서 총리가 되었습니다. 다윗의 경우도 일개 목동에서 한 나라의 왕이 되었습니다. 패전국 포로에서 총리가 되었던 다니엘. 이런 서밋의 시작을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결단하시면 됩니다. 여러분이 결단할 때 서밋의 응답은 시작됩니다. 하나님이 나를 지금 애굽의 노예로 부르셨구나.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시작하면 되겠는가? 주인의 노예로서 최선을 다해 청소를 하자. 주인이 인정할 만큼 내가 하는 일에 응답을 받자. 이렇게 요셉은 결단했습니다. 이렇게 되니까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 하셨습니다. 요셉이 결단하여 오직의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유일성의 응답을 향하여 도전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나중에 재창조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렇게 하시길 바랍니다. 요셉이 그렇게 결단하고 도전하니까 주인의 아내, 사모님이 유혹할 만큼 멋지게 보였던 것입니다. 물론 요셉이 용모가 준수했지만 자신이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전문적인 응답을 받게 되면 주위의 여자들이 감동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욕을 받으란 말이 아닙니다. 그럴 정도로 최선을 다하란 뜻입니다. 청소를 열심히 하면 됩니다. 빛이 날 만큼 한 것입니다. 주인의 밭을 최선을 다해 가꾼 것입니다. 그렇게 하시면 하나님이 모든 것을 이끌어 가십니다.

▶ 다윗도 마찬가지입니다. 집안의 막내였습니다. 허드렛 일을 했습니다. 밖에서 양 지키는 일을 도맡아 했습니다. 보통 아이들은 어떻게 반응합니까? ‘지들은 좋은 거 하고 나한테만 이런거 시킨단 말야’ 라고 꿍얼댑니다. 다윗은 결단했습니다. ‘이 양을 지키는 일은 하나님이 내게 맡기신 일이다. 내가 양을 지키는 동안 한 마리도 잃지 아니하겠다’ 라고 결단했습니다. 맹수들이 와서 양을 물어가게 되면 끝까지 보호하고 양들을 지켜냈습니다. 오직의 마음으로 한 것입니다. 유일성의 역사, 재창조의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목동 때 성실하게 양을 지켰던 다윗의 마음을 하나님이 보셨습니다. 작은 양 한 마리도 놓치지 아니하고 신실하게 지키는 그의 중심을 보시고 하나님은 다윗을 이스라엘 왕으로 선택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 제가 초등학교 시절입니다. 학교에서 숙제를 받았습니다. 그 때는 표어를 많이 썼습니다. ‘둘도 많다 하나만 낳자’ 라는 표어도 있었습니다. ‘자수하여 광명찾자’ 라는 것도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한국의 간첩들이 많았습니다. 북한의 간첩들이죠. 북한의 스파이들을 향해서 자수해서 광명찾자라는 말이었습니다. ‘보리밥 많이 먹자’ 라는 표어도 있었습니다. 그러면 학생들에게 글씨를 쓰게 합니다. 지금은 프린트해서 쉽게 큰 글씨, 작은 글씨, 색깔까지 다양하게 할 수 있습니다만 그 때는 그런 것이 없어서 밑그림, 글씨를 써서 물감으로 다 칠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밑그림을 그리고 색칠을 하고 자로 대서 열과 글자 간격을 맞추는게 재밌어서 제가 밤새도록 했습니다. 그 때마다 제 선친께서 하시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물론 늦게 낳은 아들이 안타까워서 하시는 말씀이었겠죠. 대충하고 요령있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어린 나이때 요령있게 하라는 말이 무엇인지 몰랐습니다. 물론 군 생활을 오래 하셔서 군에서 살아남으려면 요령있게 하는 것이 맞겠죠. 그런데 저는 그것이 귀에 잘 안 들려서 그냥 열심히 했습니다. 그 다음에 교실 뒤에 글을 써서 제출하면 선생님이 잘 만들었다고 벽 뒤에 붙이시고 칭찬을 해주시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어렸을 때 글을 만들거나 글을 쓰는 것에 흥미를 갖게 되어 지금까지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다니엘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쩌다 포로로 끌려와서 생고생을 하느냐 불평 불만 하지 않았습니다. ‘당연한 결과다, 우리 이스라엘 조국이 살아계신 창조주 하나님을 떠나서 포로로 붙잡혀 온 것은 당연한 것이다. 어린 나이의 다니엘이 포로로 끌려왔습니다. 그러면 내가 무엇을 해야겠는가? 나부터라도 정신차리고 우상을 멀리하고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봐야되겠구나.’ 다니엘이 그렇게 결단했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기름진 음식이라도 우상 신전에 바쳐진 음식은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다니엘은 자기 보스에게 ‘한번 시험해보세요, 기름진 음식을 안 먹더라도 내 얼굴이 빛이 날 것입니다’ 라고 했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랬더니 다른 포로보다 더 광채가 나는 유일성의 응답을 받았습니다. 오늘 이 아침에 여러분들 결단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이번 새해에 내가 서밋을 시작한다,’ 지금 상황과 관계없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결단하게 되면 이미 서밋의 축복은 시작된 것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이미 하나님께서 서밋의 응답을 예비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결단할 때 찾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이번 신년 아침에 이런 축복된 시간이 있길 바랍니다.

2. 서밋의 지속 – 누림

▶ 두번째입니다. 이 서밋을 결단했는데 어떻게 하면 지속할 수 있겠느냐? 어떤 상황 속에서도 서밋의 언약을 누리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누리느냐. 2018년에도 저와 여러분들에게 여러 일들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문제나 사건 생기면 흔들리지 마십시오. 나는 하나님의 자녀다. 하나님이 나를 서밋으로 부르셨다. 이 신분을 확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따라 인도받겠다. 그래도 모르겠다면 기도하면서 기다리는 것이 가장 최상의 길입니다. 그 때 서밋의 누림을 지속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요셉의 문제가 무엇이었습니까? 주인 아내의 문제로 억울하게 감옥에 들어갔습니다. 이 때 탄원서 내고 결백을 주장하며 데모하지 않았습니다. 과연 이것이 어떠한 하나님의 인도인지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지금까지 요셉이 행했던 많은 일들을 솔직히 말해버리게 되면 보디발이 알고 풀어줬을 것입니다. 그러면 감옥에 들어가지 않았을 것이겠죠. 술 맡은 관원장과 떡 맡은 관원장을 만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 관원장들을 만났기 때문에 애굽 왕을 만날 수 있는 발판이 된 것입니다. 나중에 감옥에서 관원장들을 돕습니다. 요셉이 코치한 대로 관원장이 출옥을 하게 되고 나서 요셉을 잊었더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때 마침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해서 뒤를 봐줬다고 한다면 요셉은 총리가 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요셉을 향하여 준비하신 것은 통반장 이 정도가 아닙니다. 총리입니다. 애굽의 법에 서른 살 이상만 고위 공직자가 될 수 있는 법이 있었습니다. 서른 살이 되기 전에 애굽 왕을 만났다 한다면 애굽 왕이 칭찬은 하지만 총리를 시킬 수 없었을 것입니다. ‘참 쓸만한데 나이가 안 맞으니 내 물이나 갖고 오렴,’ 물을 시중드는 궁중노예쯤 됐을 것입니다. 모든 문제 속에서 세밀한 하나님의 인도를 받은 것입니다. 비록 애굽의 노예로 왔지만 이것은 노예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진출하는 길이었습니다. 억울하게 감옥에 들어가 분통 터질 일이 아니고 여기에 만남의 축복이 있었습니다. 그런 일들이 있었기 때문에 애굽 왕을 만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이 때에 자신을 방어하거나, 다투거나 싸워서 눈 앞에 있는 이득을 얻으려고 몸부림칩니다. 세상 사람들이 좋아하는 말이 있습니다. ‘교회가 이건 아니잖아. 장로님, 목사가 이러면 안되잖아’ 다 속는 것입니다. 맞는 말 같지만 중요한 것들을 다 놓치는 것입니다. 요셉을 상상해보세요. 보디발 와이프 손 하나 안 잡았는데 너무나 억울하지 않겠습니까? ‘이건 아니잖아! 내가 아무리 노예지만 억울하게 사는 건 이치에 맞지 않아.’ 그렇게 되면 일이 다 틀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을 서밋으로 불렀기 때문에 반드시 이뤄지게 되어있습니다. 문제나 사건, 어떤 장소 속에서도 누리시면 지속되게 되어있습니다.

▶ 다윗의 문제는 무엇이었습니까? 끝이 안 보일 만큼 긴 도망자의 생활이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다윗은 고백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따분한 목동의 삶이었지만 그 속에서 많은 것을 찾아냈습니다. 양들과 자연을 거닐면서 천하만물을 지으신 하나님을 송축하게 된 것입니다. 기도하는 시간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다가 다윗이 지키는 양들을 잃어버리려 할 때에 돌을 던져 맹수를 잡았습니다. 이 돌 던지는 기술이 결국 골리앗을 꺾는 기반이 되었던 것입니다. 골리앗을 꺾고 나니까 많은 사람들이 다윗의 팬이 되었습니다. 기분 좋죠. 그런데 사울 왕이 다윗을 시기 질투 했던 것입니다. ‘이건 아니잖아. 아무리 왕이라도 내가 큰 공을 세웠는데 왜 나를 죽이려 하느냐?’ 이러면서 다윗은 쿠데타를 모의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았습니다. 엔게디 라고 하는 동굴에서 사울을 죽일 수 있었지만 오히려 살렸습니다. 피했던 것이죠. 다시 도망갔습니다. 수많은 동네를 도망다녔습니다. 너무 많이 돌아다녀보니까 나중엔 적국에까지 도망을 가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도망와서 내가 있는 곳이 적국인지도 모를 정도로 도망 온 것입니다. 적군이 다윗을 발견했습니다. ‘골리앗을 꺾은 다윗 아니냐? 잡아라!’ 이 때 다윗이 어떻게 했습니까? 침을 질질 흘리며 정신병자 흉내를 낸 것입니다. 적군들이 보고 다윗을 보냈습니다. 산전수전 다 겪으며 도망다녔습니다. 이 때 모든 지역, 산, 강을 다 익힌 것입니다. 성경에 보게 되면 다윗이 한 전쟁은 백전백승이었습니다. 이 때 아무것도 없이 돌아다닐 때 친구들이 붙었습니다. 어떤 친구들입니까? 동기 없는 친구들이 붙었습니다. 돈 없는 다윗에게 친구들이 붙었는데 많은 의로운 친구들이 붙어서 나중에 충직한 장관들이 되었습니다. 즉 다윗은 문제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면서 하나님이 예비한 응답과 축복들을 찾아낸 것입니다. 2018년도에 여러분들이 이렇게 인도받으시길 바랍니다.

▶ 다니엘이 어떻게 서밋을 지속하며 누렸습니까? 전후사정을 알고 계시잖아요. 다니엘서 6:10절에 보게 되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전에 하던 대로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결국에는 체포되어 사자굴에 던져졌지만 그 때도 믿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사자굴에 던져지는 그 사건이 바로 하나님께서 살아계시고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선전하는 기회가 된 것입니다. 대반전의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다니엘을 모함했던 자들이 전부 다 붙잡혀서 처형당했습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서밋으로 부르심을 받았다는 사실을 잊지만 않더라도 반드시 주님의 역사가 일어날 줄 믿습니다. 우리 렘넌트들이 학업을 할 때 그렇게 하시길 바랍니다. ‘내가 오직의 응답을 향해서 공부한다. 유일성의 응답과 재창조의 역사를 만나기 위해 공부한다’ 신앙생활을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남선교회, 여선교회, 자치활동 등을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내가 맡겨진 교회 직분을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가정, 부부 생활 모두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반드시 하나님의 준비된 응답들을 찾아낼 것입니다.

3. 서밋의 결과 – 열매

▶ 마지막입니다. 하나님이 실제적으로 여러분들을 탑에 세우게 될 때 어떤 결과물을 내야하는가? 어떤 열매를 내야 하는가? 열매는 모두에게 주리라고 해서 나온 것입니다. 벼, 쌀은 돈 없는 사람도 먹고 착한 사람도 먹습니다. 사과나무의 사과 열매는 갱스터가 먹기도 하고 착한 서민이 먹기도 합니다. 즉 열매는 모든 사람을 위한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서밋의 응답을 받게 될 경우 여러분은 모두를 유익되게 하시고 모두를 살리시면 됩니다.

▶ 요셉은 자기를 죽이려고 했던, 노예로 팔았던 이복형제들을 죽이지 않고 모두를 살렸습니다. 전 세계의 기근 사태가 터졌을 때 애굽의 백성을 살리고 천하의 사람들에게 쌀 장사를 해서 살렸습니다. 다윗은 골리앗을 꺾어 이스라엘을 살렸고, 사울왕을 두 번이나 죽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살렸습니다. 나중에 사울왕의 손자인 므비보셋을 버리지 아니하고 왕의 식탁에 함께했습니다. 언약궤 회복하고 성전건축준비에 만전을 기하면서 이스라엘의 영적상태를 살렸습니다. 노년의 다윗이 황급히 도망갈 때에 시므이가 조롱했지만 그를 살려두었습니다. 총리가 된 다니엘, 서밋이 된 다니엘은 세 왕을 섬기면서 전 나라를 살렸습니다. 하나님께서 결국 나를 서밋으로 세우실 텐데 어떻게 해야겠는가에 대한 답이 나왔습니다. 원수도 사랑해서 살리시길 바랍니다. 제자들, 가까이 하는 사람들은 더욱더 살리시길 바랍니다. 2018년도 이런 메시지와 언약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원래 서밋으로 불렀기 때문에 여러분들 이것을 찾아내셔야 합니다.

결론 – 치유전문집중학교, 서밋전문집중학교

▶ 결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런 서밋의 여정을 가면 하나님이 사람을 붙이십니다. 치유할 자를 만나게 하십니다. 삶이 무너진 자를 만나게 하십니다. 그럼 치유해서 삶이 확립되도록 도우시면 됩니다. 이것이 바로 바울이 오네시모를 치유하고 살려 도운 것처럼 하시면 됩니다. 이것이 치유전문집중학교 입니다. 1:1로 하다가 사역이 커지면 그것이 치유전문학교가 되는 것입니다.

▶ 또 어떨 때는 엘리트를 만나기도 합니다. 모든 면에서 성공했지만 복음 하나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영적 무지에 대한 부분을 치유해 주는 것입니다. 눈을 열어주는 것입니다. 바울이 빌레몬을 도운 것처럼. 이것이 바로 서밋전문집중학교를 말합니다. 현장에서 1:1로 도와주다가 사역이 커지게 되면 서밋전문집중학교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옳은 길로 지도받고 하나님께 쓰임받길 축원합니다. 오늘 밤에 여러분들이 결단할 것을 기록해보세요. 그리고 내가 서밋으로 부르심 받았단 사실을 하나님께 감사하시길 바랍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간에 오직의 마음으로 하십시오. 사람들 견제하면서 하지 마십시오. 오직의 마음을 가지고 유일성의 응답 향해서 가시면 됩니다. 아무쪼록 2018년도에는 집중 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주일 예배에 집중할 수 있길 바랍니다. 공예배인 수요예배와 금요예배에 집중할 수 있길 바랍니다. 수요예배, 금요예배 때 산업선교, 핵심예배 나오는데 우리 교회 시간표에 맞게 나오면 전체적으로 기도할 수 있길 바랍니다. 전 성도님들이 기도제목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주일 예배 전부 집중해야 합니다. 이번 주 강단의 말씀은 무엇인지 집중하는 것입니다. 그 주일날 만남의 축복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주일날 패션에도 집중하는 것입니다. 복음은 자유입니다. 슬리퍼를 신고 와도 아무 상관 없습니다. 머리 안 감아서 모자 쓰고 와도 아무 상관 없습니다. 껌을 씹어도 상관없습니다. 그러나 집중하는 것입니다. 이 날 무슨 옷을 가장 멋지게 입고 가야겠는가. 얼만큼의 헌금을 준비해야겠는가. 내가 오늘 누구와 만나서 식사하고 대화에 집중해야겠는가. 이번 주일에 봉사할 것, 무엇을 위해 집중해야하는가. 이번 주 성도님들은 렘넌트들이 먹을 음식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명령이 아니라 권고하는 것입니다. 주일날 여러분들 식사하시죠? 그릇 하나씩 더 만드시길 바랍니다. 여러분들 주로 토요일날 저녁에 가족들과 맛있는 것을 드실 것입니다. 전성도님들이 디쉬 하나씩 가져올 수 있길 바랍니다. 그러면 사람 순번 정해서 누가 했는지 따지고 견제할 필요 없습니다. 전성도가 작은 디쉬 하나씩만 가지고 온다하면 차고 넘치게 됩니다. 우리 청년부 렘넌트들도 갖고 오세요. 집사님, 권사님들만 식사를 준비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성도에게 식사 준비 하라고 하면 시험드니 내버려둬’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분위기 전체가 다 가져오는 분위기면 모두가 생각해서 조금씩이라도 가져오게 됩니다. ‘서밋이 먹을 음식이다. 서밋끼리 나눌 음식이다.’ 값지거나 기름진 음식이 아니더라도 정성껏 포장해서 오게 되면 풍성히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새로운 결단과 하나님의 응답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 기도하겠습니다. 존귀하신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2018년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 우리에게 허락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들로 부르심을 감사드립니다. 구원받았다고는 하나 불신자보다 못한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받을 응답, 서밋을 향하여 도전하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