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현장과 그곳의 언약 (3)

January 6th, 2019

ICA Sunday Pulpit Message



♠ 서론

▶ 앞서 말씀한 바와 같이 우리는 서로간에 도움을 주고 받을 수 밖에 없는 존재들이다. 우리는 연약하고 다 한계가 있다. 그래서 서로 도움을 주고 받아야 되는 것이다. 살다가 능력 있는 사람에게 도움을 받아도 큰 유익이 된다. 그런데 전능하신 하나님의 도움을 받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 답을 우리가 연초에 찾아낸 것이다. 저와 여러분들은 누가 뭐라해도 하나님의 아들들, 자녀들이다.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자들이다. 하나님의 구원을 받은 자들이란 뜻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받은 자들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께 당연히 도우심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로 이 땅에서 평생 살고 천국에 가는 그날까지 하나님의 세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 되어있다. 이렇게 하나님의 큰 도우심, 세밀한 도우심을 받는 실제적인 예가 성경에 많이 소개되어 있다. 여러 도움 중에 최고, 최대, 최상의 도움이 오늘 이 본문에 관련되어서 기록되어 있다. 즉, 초대교회 성도들이다. 이들이 과연 누구인가?

▶ 우리가 1, 2번을 살펴봤다. 첫번째로 갈보리를 체험한 자들이다. 갈보리에 서있는 십자가의 비밀을 체험했다는 뜻이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것은 인생 모든 문제를 끝내신 죽으심이다. 그분이 부활하셨다. 그리고 나서는 부활하신 주님께서 감람산에서 제자들을 따로 불러 모으셨다. 감람산에서 집중적으로 하나님 나라의 일들을 다시 총정리 한 것이다. 그들에게 명령을 주어서 마가의 다락방에서 기도하게 만드셨다. 이때 절대적인 도움, 아무도 막을 수 없는 도움, 세상에서 얻을 수 없는 절대적인 도움을 그들이 받은 것이다. 성령충만함을 받은 것이다. 이때부터 하나님의 나라가 구체적으로 실현된 것이다. 신약의 시대가 시작된 것이다. 교회라고 하는 공동체가 조직되고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이야말로 가장 확실하고 크나큰 하나님의 도움이었다. 그래서 성령충만을 받은 것, 성령충만을 주신 것, 하나님이 주시고 우리가 받은 것이야 말로 가장 완전한 하나님의 도우심이다. 성경 전체에서 가장 중대한 하나님의 도우심이라는 뜻이다. 이러한 하나님의 도우심, 성령 충만의 응답을 신년에 우리 교회도 같이 받자고 하는 것이다. 받기를 원하시는가? 그러면 정말로 놀라운 일들이 많이 벌어진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받기 위해서 우리가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 것인가 라는 것이 타이틀이다. ‘성령충만함을 받기 위해서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

 

1. 헌신 – 다락방 (행 1:13)

▶ 첫번째이다. 성령충만,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기 위해서 그들이 기도를 시작했다. 함께 모여 기도를 했다. 함께 모여서 기도할 장소가 필요했다. 함께 모여서 기도할 장소, 공간을 그 누군가가 헌신하고 제공했다.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마가의 다락방이라고 불리우고 있다. 여기 마가라고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 라고 사도행전 12:12 에 기록되어있다. 사도행전 12장을 잠깐 설명해드리면 이렇다. 사도 베드로가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붙잡혔다. 왜 자꾸 예수 이름을 전하냐고 붙잡히고 처형되기로 한 날이 다음 날로 다가왔다. 이때 예루살렘 초대교회가 합심으로 모여서 간절히 집중 기도를 했다. 이러니까 천사가 움직여서 옥문을 열어 제치며 기적과 같이 베드로가 탈옥, 출옥을 하게 된다. 내일 죽을 것을 기다렸던 베드로의 앞에 갑자기 천사가 나타나서 깨우고 옥문을 열어줘서 나가자고 하니 꿈인지 생시인지 잘 몰랐다. 밖에 나와서야 이것이 현실이었던 것을 깨달았다. 나오고 나서는 원래 모이던 마가라 이름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들어갔다 라고 기록되어있다. 그들이 기도하는 대로 여럿이 모여 계속 기도했던 것이다. 마가다락방에 모였던 그 장소 였던 것이다. 늘 성도가 모여서 기도할 수 있는 공간을 마리아는 제공하였다. 누군가 한사람이 헌신된 마음으로 기도할 수 있는 장소, 공간을 제공한 것이다. 그 장소에 하나님의 큰 도우심, 성령의 충만한 역사가 임한 것이다. 즉, 그 누군가 한사람이라도 헌신의 마음을 가질 때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도우심, 성령충만함을 받게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하나님의 큰 도우심 성령 충만한 역사를 우리가 받기 위해서 헌신된 마음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 우리는 웬만하면 자신의 집을 오픈하지 않는다. 한국 같으면 이웃집에 뭐가 있는지 알아서 그런지 쉽게 오고 가고 하지만 제가 미국에 조금 살아보니까 미국에 사시는 분들은 오픈을 하지 않는다. 아마 금송아지가 있어서 그런 거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교회 성도님들 많은 분들이 자신의 집을 오픈해서 기도의 처소로 말씀 운동의 장소로 제공하고 계신 것은 기적이다. 일주일에 한번 모일 때 청소해야 한다. 할 일도 많은데 귀찮은 일이다. 그런데 정기적으로 집 청소를 한다는 그것이 굉장히 정신적으로나 위생적으로 중요하고 유익하다. 유럽에 흑사병이 돌 때 수천만 명이 죽었다. 유럽의 인구 절반이 죽었던 가운데 유대인들은 살아남았다. 구약의 율법대로 정기적으로 집 청소를 늘 한다. 병균, 질균, 세균이 전염될 수 있는 것을 다 차단했던 것이다. 유대인이 전했기 때문에 자신들은 살고 다른 사람들은 죽은 것이다 라고 주위에서 누명을 씌우기도 할 정도로 유대인들만 살아남았다. 그렇듯 정기적으로 청소하는 것이 사실 유익하다. 헌신된 마음을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 1월 8일에서부터 18일까지 신년대심방을 하게 되는데 모두 다 예배를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 그때는 담임목사 및 중직자들이 방문하게 될 때 자신의 집을 오픈해야 한다. 그런 귀찮음과 생소한 문화, 분위기 속에도 숨겨진 하나님의 축복이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

▶ 사도행전 10장에 보게 되면 헌신된 마음에 대한 중요한 기록되어있다. 고넬료가 나온다.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 최초로 성령충만을 받은 사건이 벌어졌다. 그 내용을 자세히 보게 되시면 고넬료라고 하는 백부장이 헌신된 사람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4절에 보게 되면 고넬료가 자신의 일가, 가까운 친구들과 지인들을 다 자신의 집에 모아서 기다렸다. 그 다음 25절에 보시게 되면 베드로가 방문했을 때 고넬료가 앞에 나가 엎드리면서 맞이했다. 헌신된 마음이 아니고서는 그렇게 되지 않는다.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이 이루실 성취될 말씀을 가지고 오는 메신저에게 헌신된 마음으로 맞이한 것이다. 31절에 보면 베드로가 이런 말을 한다. “… 하나님이 네 기도를 들으시고 네 구제를 기억하셨으니” 이렇게 말을 했다. 평소에 헌신된 자였다는 이야기이다. 여기에 그리스도 복음의 메세지가 전달된 것이고 마가다락방에 임했던 성령충만함의 역사가 이방인 최초로 그 집, 그 가정, 그 장소에 임한 것이다. 물론 첫째는 하나님의 은혜이다. 물론 하나님의 계획과 하나님의 경륜, 하나님의 섭리이다. 그러나 고넬료 자신이 헌신된 중심, 마음을 가지고 있었기에 거기에 부으신 것이다. 저와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을 위하여 하나님의 뜻을 위하여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헌신 될 수 있기를 축원한다. 구약시대 때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던, 성령충만 받았던 인물들을 보라. 여호와의 신에 이렇게 감동된 자를 우리가 어떻게 찾겠는가? 요셉이다. 요셉은 그 때 안 낮아질래야 안 낮아질 수 없던 노예의 신분이었다. 헌신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는 노예의 신분이었다. 그에게 충만함으로 부으셨다. 그때부터, 여호와의 영에 크게 감동되니라. 다윗이다. 낮아진 마음을 안 가질 수 없었던 막내였다. 잔심부름을 하며 헌신할 수 밖에 없는 입장, 위치에 있었다. 거기에 하나님이 성령 감동을 부으신 것이다. 한사람의 헌신된 마음을 비롯해서 하나님의 도우심, 성령충만이 시작되었다. 여러분이 응답 받기를 바란다.

 

2. 자세 – 함께 한 마음이 되어 (행 1:14a)

▶ 두번째이다.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사도행전 1:14전반전에 보시면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라고 되어있다. 그들의 자세이다. 하나가 되었다는 것이다. 영어로 teamwork, oneness라고 표현한다. 일단 이들의 헌신된 마음을 볼 수 있는 것이 당시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며 전도하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당시 유대인 공동체에서 쫓겨나게 된다. 사회적인 단절을 가져오는 것이다. 왕따를 당하는 것이다. 정말 기분이 안좋은 일이다. 이것이 학생들 가운데서 큰 문제이다. 어린 마음에 왕따 당하는 학생은 자살까지 한다. 그런 관계의 단절이 예수 이름으로 모이게 되면 오게 되는 것이었다. 로마의 실정법 속에서는 구속되거나 또 걸리게 되면 사형된다. 즉, 예수 이름으로 모이거나 함께하게 되면 사회적으로 또는 물리적으로 큰 손해와 피해가 오는 것이다. 그런데 예수 님의 이름을 따라서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 아버지의 약속한 것을 기다리려 함께 모였다. 진심으로 헌신된 마음이 아니면 불가능한 것이다.

▶ 그리고 이렇게 헌신된 중심 뿐만 아니고 하나되는 자세를 가지고 있었다. 각자에게는 다 동기와 이유, 계산들이 있다. 그것이 아니고 오직 한가지 이유로 모였다. ‘함께 모여 기도해서 아버지의 악속한 것을 기다리자. 하나님의 크신 도우심을 받자. 하나님의 능력을 받자.’ 여기에 일심단결 하나가 된 것이다. 한국 사람들이 잘하는 말로 늘,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이런 각오로 모인 것이다. 여기에 하나님이 성령충만함을 부으신 것이다. 저나 여러분이 이런 하나님의 큰 도우심, 성령충만을 받으려면 하나가 되는 부분에 아주 민감하셔야 한다. 성경에 보면 원네스가 될 때, 하나가 될 때 하나님의 기적이 임한다. 창세기 6장의 노아의 가족을 보면 8명 전 가족이 하나가 되어서 오랜 세월 동안 방주를 지었다. 1년고 10년이 아니었다. 무슨 비가 와? 무슨 홍수가 와? 하며 도구를 던지고 나갔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어떤 성경 연구가는 120년 동안 지었다고 하는데 그동안 한마음이 되어서 그 어마어마한 구조물을 지은 것이다. 모두가 죽는 심판 속에서 살아남는 기적을 얻게 된 것이다. 아담 이후에 제 2의 새로운 인류의 시조가 되는 기적을 얻은 것이다. 어떻게든 하나가 되기를 바란다. 성경 인류 최초의 전쟁이 창세기 14장에 기록되어있다. 4나라와 5나라가 한꺼번에 붙은 연합 전쟁이었다. 여기 와중에 롯이 붙잡혀갔다는 소식을 아브라함이 들었다. 이 때 아브라함이 자신의 제자들, 가병들318명을 데리고 적진 속에 들어갔다. 그야말로 특공 작전이었다. 아브라함과 318명이 하나가 되지 않았으면 9 나라가 붙는 세계 대전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하나가 되었기 때문에 롯도 살리고 거기에서 하나님의 큰 축복을 받았던 기적이 일어났다. 출애굽기 3:18 피 언약을 붙잡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한마음으로 피를 바르니까 유월절 기적을 이루어냈다. 출애굽한 이후에 가나안 땅에 입성할 때 여리고 성을 맞닥뜨렸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아무 소리 하지 않고 원네스가 되어서 성 주위를 돌았다. 그러자 하나님이 직접 여리고 성을 무너뜨리는 기적이 일어났다. 하나가 될 때 기적이 일어났다. 사무엘 선지자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가 되어 미스바 동네에 모였다. 이때 블레셋 군이 무너지게 되는 기적을 체험했다. 오늘 마가 다락방에 모인 사람들이 하나가 되어서 기도했기 때문에 성령충만의 기적이 임한 것이다. 아까 보신 사도행전 12장에 보시게 되면 베드로가 붙잡혀서 처형될 위기에 있었다. 이때 성도들이 합심으로 기도했다. 베드로가 처형 직전에 예루살렘 교인들이 기도하고 있을 때 헤롯 왕이 즉사하고 천사를 동원해서 탈옥하게 되는 기적이 일어난다. 정말로 하나님의 사람들이 원네스가 되어지면 기적이 일어난다. 한 지붕 안에 사는 가족도 합심해서 기도해 보시면 진짜 기적이 일어난다. 이렇게 하나가 될 때 하나님이 무척 기뻐하신다. 시편 133편이다.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라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셨다. 마태복음 18장 예수님이 직접 말씀하셨다. “네가” 가 아니라 복수형으로 말씀하셨다. “…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그러면서 19절에 어마어마한 말씀을 하셨다 “…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하나가 되 보길 바란다. 기적이 일어난다. 우리 모두가 적용해야 될 부분이다.

▶ 우리 교회 성도의 3기초 응답을 늘 고백한다. 건강, 경제, 자녀이다. 이것은 이미 하나님이 주신 것이기 때문에 여러분이 찾아내셔야 한다. 그 다음에는 중직자로서 받아야 할 핵심적인 응답이 있다. 중직자는 나무와 같은 존재라고 했다. 첫째가 복음에 뿌리를 내려야 한다. 뿌리는 보이지 않는다. 다른 사람이 모르게 여러분들 스스로 복음에 뿌리를 내릴 수 있다. 그 다음의 기둥은 하늘로 올라간다. 그것은 기도의 원네스이다. 한 방향, 한 언약으로 가는 원네스로 기도할 수 있는 자가 중직자이다. 그 다음에 눈에 보이는 열매는 전도의 열매이다. 큰 거목이 되는 것이다. 여기의 두번째가 기도의 원네스 인데 중직자는 원네스가 될 줄 알아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이고 이것이 하나님의 기적을 이루는 과정인 것을 알기 때문에 어떻게 됬든 원네스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갈라디아서 2장에 보시면 재미있는 상황이 나온다. 야고보와 게바, 베드로, 요한이 나온다. 이들이 예루살렘 초대교회의 핵심멤버이다. 그런데 사도바울은 어떠한가? 바나바와 함께 이방인 전도를 하던 사람이었다. 사역의 방향과 현장이 틀렸다. 그런데 야고보, 베드로, 요한이 “… 나와 바나바에게 친교의 악수를 하였으니…” 라고 나왔다. 야고보, 베드로, 요한 세명이 늘 방향이 달랐던 다른 팀 바울과 바나바에게 찾아와서 하나가 되는 교제의 악수를 청했다. 그때 야고보, 게바, 요한을 “기둥같이 여기는…” 이라는 수식어를 달았다. 핵심 목사, 장로들인 베드로, 요한, 야고보가 기둥과 같은 자였다는 말이다. 원네스가 될 줄 알았다는 뜻이다. 대부분 현장이 틀리게 되면 이렇게 하지 않는다. 견제를 많이 하고 원네스가 되는 부분이 쉽지가 않다. 웬만큼 여물고 성숙하고 멀리 보지 않으면 이것이 잘 되지 않는다. 하나님이 보실 때에 기둥과 같이 여기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가족이나 교회 성도, 직장 멤버에 이르기까지 하나가 되도록 힘쓰는 자는 반드시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다. 그래서 우리교회는 영원토록, 주님 재림하시기 전까지 견제, 대치, 분파, 분리, 분열이 없게 되기를 축원한다. 우리 교회와 교회 성도님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도우심이 임박해 있기 때문에 이것을 준비해야 한다. 하나가 되야 한다. 

 

3. 방법 – 기도와 간구를 계속하더라 (행 1:14b)

▶ 마지막 세번째이다. 사도행전 1:14 하반절에 보시게 되면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이 말이 나온다. 우리 마음은 헌신된 마음이고, 자세는 하나된 자세이고, 방법은 기도 이외에는 없다. 기도하는 자는 하나님의 존재, 살아계심을 아는 자이다. 불가능이 없이 이루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아는 자이다. 응답 주시기를 원한다는 하나님의 성품을 아는 자가 기도할 수 있는 것이다. 정해진 하나님의 뜻은 이루어져야 되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서 기도하기를 원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많은 일을 하는 자를 하나님이 귀히 여기시기도 하지만 깊은 기도를 누리는 사람을 하나님은 더 귀하게 여기신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도우심과 능력을 구하시기 바란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시기 바란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응답과 축복, 증거를 주신다. 그래서 우리가 해야 할 우선순위는 기도이다. 제가 지난 주일에 엘리트가 될 만한 학생 두 명과 식사를 했다. 하나님께서 너희들을 세상의 엘리트로, 하나님 앞에 서밋으로 세워지기로 작정이 되어있으니까 너희들이 한가지만 하면 된다고 했다. 세상을 향한 영향력이나 하나님이 주신 축복이 예비 되어있지만 놓치기 쉽기 때문에 한가지만 하라고 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기도하라고 했다. 무시로 기도하라고 했다. 모든 것을 대화하라고 했다. 마음 속으로 모든 것을 보고하고 자신의 감정의 상태도 그대로 고백하고 모든 필요를 하나님께 알리고 계속 대화, 무시기도 하라고 했다. 그때에 영적 서밋의 축복의 자리에 서게 될 것이다. 기도하는 자는 그 누구도 이길 수 없다. 기도를 지속하는 자 누구도 당할 수 없다. 기도는 만인과 만사를 움직이는 비밀이다. 왜냐면 기도할 때 하늘의 것을 당겨서 이 땅에서 풀기 때문에 그렇다. 이 땅의 것이 재창조 되는 것이다. 올해 2019 평생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응답 받으면서 그리스도의 능력체험하기 바란다. 요한복음 16:24절이다.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예수님의 생생한 약속이다. 기도해야 한다.

 

♠ 결론

▶ 결론이다. 세가지를 준비하라고 했다. 헌신된 마음, 하나된 자세, 기도의 누림이다. 기억하기 쉽게 한가지로 묶어드리겠다. 헌신과 하나됨과 기도는 결국 하나에서 나온다. 바로 사랑이다. 진짜 사랑하면 사랑의 수고, 헌신하게 끔 되어있다. 데살로니가전서 1:3 말씀이다. 그리고 진짜 사랑하면 내 것을 양보해서라도 상대방과 함께 간다. 왜냐면 사랑은 허다한 허물을 덮기 때문에 그렇다. 사랑하게 되면 함께 할 수 있다. 함께 안되는 부분은 나와 다르기 때문이다. 내 것을 양보하지 않고 강조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나는 되는데 이 사람이 안되는 것은 허물 때문에 그렇다. 사랑하면 함께 갈 수 있다. 사랑은 허다한 허물을 덮는다. 잠언 10장에 그 말씀이 있고 똑같은 말씀이 신약 베드로전서 4장에 있다. 또 진짜 사랑하게 되면 끊임없이 만나고 끊임없이 대화하고 끊임없이 교제하게끔 되어있다. 여러분이 하나님께 사랑을 고백하시게 되면 이것이 이루어지게끔 되어있다. 하나님이 나를 먼저 사랑하시고 나를 구원을 주신 그 은혜와 사랑이 감사하다고 고백해보시기 바란다. ‘아무것도 모르던 나를 깨닫게 해주신 하나님의 사랑이 감사합니다. 그래서 비록 부족하지만 저의 사랑을 받아주옵소서.’ 고백해보시기 바란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역사하신다. 이제 내가 아버지 하나님께서 주신 사랑에 힘입어서 하나님 아버지를 향하여 사랑의 고백을 드리기 바란다. 그러면 하나님이 넘치는 사랑을 또 부어 주신다. 헌신할 마음을 주신다. 하나가 되는 마음을 부어 주신다. 헌신할 수 있는 마음도 주시고 경제적인 여유도 주실줄 믿는다. 모든 이들과 함께 하나가 될 수 있는 믿음을 주신다. 기도의 누림, 즉 기도만 하면 결국은 되어진다는 기도의 행복을 누리는 그런 마음도 주시고 깨닫게 하신다. 우리가 그 사랑을 조금만 고백하면 하나님의 사랑을 베풀어주시는 은혜, 그것을 가리켜서 그리스도의 사랑이 나를 강권하시는도다. 이것이 된다. 성경에 그렇게 기록되어있다. 하나님의 사랑이 내게 부어지니까 어찌할 수 없이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다. 결국에는 사랑에 결론을 내셔야 한다. 우리의 주님께서 여러분을 사랑하셔서 인간의 몸으로 오시어 구원하러 오시었다. 그리고 떠나시기 전에 제자들을 향하여, 특히 베드로에게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고 질문하셨다. 구원도 사랑 때문에, 양을 먹이고 치는 사명도 사랑 때문인 것을 기억하시기 바란다. 하나님을 사랑하므로 헌신하고 하나되며 기도할 수 있기를 축원한다. 바로 그때 하나님의 큰 도우심이, 성령 충만함의 역사가 임할 줄로 믿는다.

▶ 기도합니다. 참으로 좋으신 아버지, 우리를 아들로 불러주심을 감사합니다. 미움과 질시만 있는 세상 속에서 사랑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넘치는 사랑으로 헌신하게 하옵소서. 그 사랑에 힘입어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충만한 사랑으로 허다한 허물을 덮게 하옵소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교제케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