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녹이 내린 결단

January 14th, 2018

ICA Sunday Pulpit Message



타야 할 흐름과 막아야 할 흐름

▶ 지난주에는 아벨이 내린 결단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오늘은 ‘에녹이 내린 결단’이라는 메세지를 가지고 한주간 기도하겠습니다. 에녹이라는 분이 유명한 분입니다. 성경에 훌륭한 분으로 기록되어있기 때문에 요즘 자녀들의 이름을 에녹이라고 짓는 분이 적지 않습니다. 도대체 에녹이라고 하는 신앙인물이 어떠한 결단을 내렸는가 확인하겠습니다.

▶ 서론입니다. 세상만물에는 흐름이 있습니다. 공기의 흐름도 있고 물의 흐름도 있습니다. 사람 사는 세상에는 분위기 흐름도 있습니다. 자연환경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의 흐름이 있습니다. 경제분야에서도 흐름이 있습니다. 옛날에는 세계 경제의 4분의 1을 옛날 중국인 청나라가 장악했다고 합니다. 요즘은 어느 나라가 돈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까? 미국입니다. 세계 경제력의 30%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태리, 그리스를 합쳐도 미국의 경제력을 못 이긴다고 합니다. 세계 경제의 대국 2위까지 올라갔던 일본은 세계 경제의 6% 남짓 한다고 합니다. 한국은 세계경제의 몇 %를 차지할 것 같습니까? 1.6% 라고 합니다. 요즘에는 다크호스로 등장한 나라가 중국입니다. 중국이 지금 많은 경제력을 가지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미국과 예전 러시아, 소련이 양대 구도를 분할했는데 지금은 러시아가 뒤쳐졌습니다. 일본의 경제력이 많이 떨어진 사이에 중국이 급 부상했습니다. 이렇게 흐름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타야 할 흐름이 있고 막아야 할 흐름을 잘 봐야 합니다.

▶ 하나님이 일으키시는 흐름은 우리가 타야 하고 세상에 사탄 마귀가 일으키는 흐름은 막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흐름은 바로 구원의 역사의 흐름입니다. 복음 운동의 흐름은 하나님이 일으키시는 것이기 때문에 타야 합니다. 1부 예배 때 확인했습니다. 노아 시대 당시에는 방주 만드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흐름이었습니다. 복음 운동의 흐름, 교회 안에도 흐름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타야 합니다. 처음에 교회를 시작할 때 가정에서 시작할 때, 큰 교회를 빌려 쓸 때 흐름이 있습니다. 그때는 얹혀살기 때문에 스피커, 키보드, 마이크, 청소 도구를 매번 옮겨 다녀야 했습니다. 그러면 아침에 일찍 와서 선을 연결하고 모든 장치를 설치를 해야 됐었습니다. 그 일을 5년정도 주일 아침마다 제 아들이 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그때는 빨리 물건을 조립하고 배치하는 흐름이 있었고 이것들을 잘 해야 됐었습니다. 아침마다 굉장히 바빴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바쁘게 키보드와 마이크, 스피커를 설치하고 있는 중에 어느 자매가 혼자서 피아노를 치고 있었습니다. 남들은 바쁘게 예배를 준비하는데 혼자서 피아노를 치고 있어서 혼이 났었습니다. 사람들이 일을 할 때 혼나지 않으려면 그때의 흐름은 돕는 것이었습니다. 교회가 지어지고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장비가 갖춰지게 되면 또 흐름이 달라집니다. 이미 모든 것이 설치가 되어있고 우리 건물이기 때문에 청소하는 것이 흐름입니다. 그리고 7-8명이서 가족같이 예배드릴때는 괜찮았는데 사람이 4-50명으로 많아지니까 밥 먹는 것이 골치 아픈 일이 되었습니다. 어떤 중직자는 매주 식사를 준비합니다. 어떤 분들은 조금도 준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혼이 난 중직자들이 있었습니다. 다 흐름이 있는 것입니다. 구원의 역사, 복음 운동의 흐름을 타야 하는데 마귀가 일으키는 멸망의 역사, 죄악의 흐름, 세상의 흐름을 막아야 합니다.

▶ 특히 영적 사실을 알고 있는 하나님의 사람들은 시대의 영적 흐름을 반드시 봐야 합니다. 하나님이 일으키는 흐름은 타야 되고 재앙을 일으키는 마귀의 흐름은 막아야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타야 할 흐름이 바로 세계복음화의 흐름입니다. 마태복음 24장에 분명히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천국 복음이 다 전파된 이후에 끝이 올 것이다.’ 세상이 언제 멸망할 것인지 궁금해야 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전도와 선교의 시간표에 따라서 세계 종말의 시간표가 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에 예수님이 오셔서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그 교회와 복음이 유럽으로 번졌습니다. 그리고는 미국으로 넘어왔습니다. 전세계로 퍼져나갔습니다. 일본과 한국을 거쳐서 중국에까지 들어갔습니다. 무슬림 권인 중동지역, 이스라엘로 복음이 들어가게 되면 끝이 오는 것입니다. 그 흐름을 잘 보셔야 합니다.

 

1. 시대의 영적 흐름을 보라.

▶ 그래서 첫번째가 시대 영적 흐름을 봐야 한다 입니다. 오늘 성경 본문에 나온 에녹은 시대의 영적 흐름을 잘 봤습니다. 창세기 5장 중심의 전후는 어떤 시대였습니까? 아벨을 죽인 가인의 후손들이 번성하던 시대였습니다. 창세기 4장에 보게 되면 그들이 무슨 일을 했는지 잘 나와있습니다. 그 후손들이 아내를 둘씩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절제되지 않는, 참지 못하는 강한 육신의 욕망을 일으켰던 시대였습니다. 육축을 치고 소유하는 시대였습니다. 그 앞에 보게 되면 장막을 친다는 말이 나옵니다. 정착하지 못하고 돌아다녔다는 말입니다. 수금과 퉁소라는 악기를 만들고 연주했습니다.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음악을 통해서 무언가를 해소 해보려 했던 시대였습니다. 동철, 쇳덩이를 가지고 기구를 만들던 시대였습니다. 날카로운 기구라고 되어있습니다. 공격용 무기라는 이야기입니다. 나에게 상처 준 자에게 앙갚음을 하기 위하여 사람을 죽였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가인의 조상, 가인이 가지고 있었던 과격한 감정이 후대에 전달된 것입니다. 살인이 빈번한 시대였습니다. 즉, 하나님을 떠난 자의 전형적인 모습이었습니다. 다양한 것들이 만들어졌지만 그 마음은 하나님을 떠나 있는 시대였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지도 않았고 하나님을 찾지도 않았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경배하지 않는 시대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그게 바로 가인의 후손들이 번성하던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창세기 6장에 죄악이 넘쳐났다고 되어있습니다. 생각과 마음의 계획이 항상 악하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어느 정도로 악했습니까? 하나님이 보시고 사람을 괜히 지었구나 라고 한탄할 만큼 죄악이 넘쳐나고 항상 악했습니다.

▶ 그런 시대의 영적 흐름을 보고서 재앙이 가까웠음을 에녹이 본 것입니다. 창세기 6장 7절에 기록되어있습니다. 내가(하나님이)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겠다고 작정하셨습니다. 사람뿐만 아니라 가축과 공중의 새까지 쓸어버리겠다고 심판을 작정하셨습니다. 그 하나님이 작정하신 심판의 계획이 에녹에게 전달된 것입니다. 에녹이 아들을 낳고 아들의 이름을 무드셀라라고 지었습니다. 무드셀라는 ‘무드’와 ‘셀라’라는 두가지 단어로 되어있습니다. 무드는 죽는다는 의미이고 셀라는 온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무드셀라라는 이름을 네가 죽을 때 하나님의 심판이 올 것이다 라는 뜻으로 지은 것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무드셀라가 죽을 때 손자 노아가 600세가 되던 해였습니다. 그때 홍수가 임했습니다.

 

2. 영적 결단을 하는 자는 반드시 이긴다.

▶ 즉, 에녹은 하나님께 그 계획의 말씀을 받았다는 말입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알아차릴 수 있었을까요? 늘 하나님과 동행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늘 기도했던 것입니다. 에녹은 당시 시대가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한 영적 상태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한마디로 재앙이 임할 것이다 라는 것을 알만큼 무너진 시대였습니다. 다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지 않고 전부다 자신의 일만 했습니다.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잘 사는 것이 아니고 많은 악행을 저질렀습니다. 이런 시대에 에녹이 결단을 내립니다. 에녹이 중대한 결단을 내립니다. 지금 이 시대에 모두가 하나님을 떠났구나. 그렇다면 나만이라도 하나님과 함께 하겠다. 나만이라도 하나님께 나아가서 기도하겠다. 예배를 안 드리고 기도도 안하는 이 시대에 나만이라도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구하겠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불신 시대에 나만이라도 하나님을 믿겠다. 나 개인 혼자만이라도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께 기도하리라. 불신 시대에 믿음을 갖겠다고 결단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시대에 하나님과 동행하겠다고 결단한 것입니다. 재앙 심판이 임할 것이기때문에 내가 구원의 길을 전하겠다 라고 결단한 것입니다. 창세기 5장에는 65세때 아들을 낳고 하나님과 동행했다고 밖에 나와있지 않기 때문에 그런 내용이 어디 있는지 질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약성경 히브리서를 보시면 에녹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히브리서 11장 5,6절 입니다.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기어졌다.’ 에녹이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모두가 불신앙을 하는 시대에 에녹은 믿음을 결단하고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그 에녹의 믿음을 보시고 에녹을 죽이지 않고 하늘로 승천 시켰습니다. ‘저가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증거를 받았다.’ 하나님이 사람들을 쳐다볼 때 한탄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에녹을 볼 때는 하나님이 기뻐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과 동행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께 기도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굉장히 기뻐하셨습니다.

▶ 여러분들이 신앙생활을 잘할 수 있는 지혜로 주위에 있는 신자들이 다 불신앙을 하고, 교회를 떠나려고 하고, 사람들을 욕하려 하는 분위기로 될 때 나만이라도 믿음을 갖겠다 라고 하나님께 나아가면 하나님이 굉장히 좋아하십니다. 주위사람들은 바보라고 할 수 있지만 믿음을 갖게 되면 하나님이 굉장히 기뻐하십니다. 그럴 때 나만이라도 그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나만이라도 교회를 위해서 헌신한다면, 전부다 돌아갈 때 혼자만이라도 하나님 앞에 서게 된다면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이것이 신앙생활하는 지혜입니다.

▶ 그래서 히브리서 11장 6절 유명한 구절이 여기에 나옵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모두가 무너진다 할지라도 나 만큼이라도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으리라. 나 혼자만이라도 하나님께 나아가 하나님의 상을 찾고야 말리라. 하나님이 기뻐하실 만큼 믿음을 가졌던 에녹이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면 반드시 응답 주시고 상 주시는 것을 믿었던 에녹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만 믿고 하나님만 바라보기로 결단한 것입니다. 이런 믿음의 삶, 이런 기도의 삶이 각인, 뿌리, 체질이 되었던 것입니다. 이것을 지속하다 보니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된 것입니다. 얼마 동안 동행했습니까? 300년동안 동행했다고 나와있습니다. 이러다 보니까 다른 사람들은 다 늙어서 죽게 되는데 에녹은 살아있는 채로 하늘에 올라갔습니다. 마치 엘리야처럼 승천해서 올라갔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하늘에 승천하신 것처럼 하늘에 올라갔습니다. 하나님께서 성도를 낚아채는 일이 있음을 이때 체험 시키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데살로니가후서에 나오는 휴거입니다. 하나님께서 환란의 시대 때 믿음의 성도들을 이렇게 구원하실 줄로 믿습니다.

▶ 그러면서 에녹은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것을 알고 휴거되기전까지 계속 세상을 향하여 구원의 길을 선포했던 것입니다. 유다서 1장 14-15절에 보게 되면 에녹에 대해 또 나옵니다. 14, 15절을 보면 에녹이 무슨 일이 했는지 잘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담의 7대손 에녹이 사람들에 대하여 예언하고 선포했습니다.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이것이 무슨 뜻입니까? ‘이는 뭇 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하지 않은 자가 경건하지 않게 행한 모든 경건하지 않은 일과 또 경건하지 않은 죄인들이 주를 거슬러 한 모든 완악한 말로 말미암아 그들을 정죄하려 하심이라 하였느니라’ 경건치 않은 세대를 향하여 담대히 회개를 촉구했습니다.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께 돌아오라.’ 듣는 사람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선포했습니다. 에녹이 그러했습니다. 모두가 하나님을 떠난 시대에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고 선포했습니다. 사람들이 안 들어줄 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에녹은 담대히 선포했습니다. 결단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이 죄악의 시대를 살리기 위해서 전도자의 삶을 확실히 산 것입니다. 에녹이 내린 결단이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은 시대에 나만이라도 하나님을 믿겠다. 하나님을 떠난 자의 삶을 사는 이 시대에 나만이라도 하나님과 동행하자. 나만이라도 구원의 길을 선포하자.

 

3. 하나님이 에녹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언약은 무엇인가?

▶ 마지막 세번째입니다. 에녹이라는 실제 인물을 성경에 기록해 놓았는데 우리에게 주는 메세지는 무엇입니까? 에녹이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고 되어있습니다. 믿음을 가진 자에게는 반드시 하나님의 역사가 임합니다. 믿음을 갖게 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하나님이 상을 주신다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의 응답을 일으키시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믿음을 가지세요. 어떻게 믿어야 됩니까? 열심히 믿어야 됩니까? 그냥 믿으세요.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하나님은 내 아버지이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모든 인생 문제를 끝냈다. 그래서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다. 내 모든 것을 알고 계신 하나님께서 내 미래를 보장하신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리라. 나에게 좋은 일, 나쁜 일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 모든 것이 모아져서 최고의 것으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그 믿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하실 것입니다.

▶ 또 한가지 붙잡아야 될 언약은 하나님과 동행했던 에녹을 바라보면서 하나님과 함께하는 비밀, 임마누엘의 비밀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특히 여러분의 문제와 사건, 갈등과 위기 앞에서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심을 고백하세요. 여호와는 나의 목자이시니 여호와께서 나를 인도하십니다. 푸른 초장으로, 맑은 물가로 인도하십니다. 창과 막대기로 나를 안위하십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시는 것을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감기에 걸려도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계십니다. 가난해서 돈이 없더라도 나와 함께 계십니다. 많은 사람들이 돈이 떨어지게 되면 짜증이 납니다. 그때 나만이라도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고백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이 부어 주십니다. 그런 응답과 축복 받기를 바랍니다.

▶ 마지막으로 또 한가지가 있습니다. 이 에녹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전도자의 삶을 살았습니다. 내가 전도자의 삶을 살게 되면 나뿐만 아니라 내 후대를 하나님이 보호하시는 축복이 임합니다. 에녹의 아들, 므두셀라가 죽었습니다. 그때 그 후손 노아와 7명의 식구들, 총 8명의 가족이 전부 하나님의 재앙으로부터 보호받고 구원 받았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내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해주는 것입니다. 자식들중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면서 받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성도들 중에서도 그렇습니다. 말씀을 사모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제가 무엇을 지시하면 그대로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 사람한테 언약의 축복이 계승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반드시 그 후대에 하나님의 구원하심과 보호하심의 축복이 임하게끔 되어있습니다. 3가지 믿음의 역사, 임마누엘의 비밀, 전도자의 삶은 반드시 하나님이 후대를 축복하십니다. 이렇게 결단을 내린 에녹은 중대한 축복 3가지를 찾아내고 누렸던 것이었습니다.

 

♠ 결론 – 하나님과 함께하고 재앙을 막으며 심판을 면할 유일한 길은 무엇인가? (요 5:24)

▶ 결론을 맺겠습니다.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에녹처럼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습니까? 재앙 심판에 빠짐에 불구하고 에녹과 그 가족들은 구원을 받았습니다. 심판에서 해방되었습니다. 내가 어떻게 재앙을, 심판에서부터 해방될 수 있겠습니까? 지금도 방주를 만들어야 합니까? 방주 운동을 하시면 됩니다. 바로 구원의 운동을 하시면 됩니다. 누가 구원을 주십니까?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서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5장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렇게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나는 하나님을 떠났던 자인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실 때 나는 큰 죄인인데 내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모든 죄를 해방 받은 것입니다. 내가 전에는 하나님의 원수 대적 마귀의 종 노릇을 했는데 이제는 마귀를 이길 권세를 예수님 때문에 갖게 된 것입니다. 지금은 예수를 확실하게 믿어야겠습니다. 예수를 마음 속에 모심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게 되면 성령이 내 안에 함께 하시기 때문에 영원히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내 안에 계시는 예수의 이름을 부르게 되면 성령이 역사함으로 악령들이 떠나가는 것입니다. 올해 2018년을 맞이해서 둘째 주에 내릴 결단이 이것입니다. 내가 남은 여생 단 1초라도 하나님과 떠나지 않고 동행하겠다. 내가 늘 항상 하나님과 동행하며 기도하겠다. 이때 하나님이 전도의 문을 여실 것입니다. 예비된 영혼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때 겸손히 동기없이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에녹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서 늘 품었습니다. 자녀에게 이름을 지어줄 만큼 그 말씀을 붙잡고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이 그의 말을 듣지않고 조롱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전달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두어서 동행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순간순간 마음속으로 대화하며 기도해서 동행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믿음의 유산, 복음의 언약을 계승할 후대를 세우실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과 전 가족 그리고 전 가문을 하나님이 보호하시는 축복을 주실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확실히 믿고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붙잡으면 됩니다.

▶ 기도하겠습니다. 눈을 감고 강단을 통해서 하나님 말씀을 주신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정확한 것을 모르고 방황했습니다. 그러나 지금부터 하나님과 함께 하는 비밀을 누리고 싶습니다. 모든 세상과 사람들이 다 재앙을 받는 속에서도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는 축복을 받기 원합니다. 나는 연약하고 실력이 없지만 내가 믿는 이 믿음의 유산을 우리 후대들에게 전달하기 원합니다. 하나님 앞에 서는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지금까지는 하나님을 떠나 방황하며 고생했습니다. 천지를 만드시고 인간을 다스리시는 하나님 앞에 섭니다. 그리스도를 통해서 완성하신 구원의 축복을 내가 누리게 해 주옵소서. 실제 살아서 휴거의 축복을 받은 에녹처럼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하나님과 동행하기를 결단합니다. 혹, 나에게 사람을 붙여주시면 구원의 길이 되시는 그리스도를 함께 나누겠습니다. 그리하여 장차 임하게 될 모든 재앙과 심판속에서도 보호함을 받게 하옵소서. 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들을 하나님이 직접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구원의 축복이 무엇인가를 알게 하시고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우리 가정과 가문을 축복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