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다락방의 사람들 (1)

February 3rd, 2019

ICA Sunday Pulpit Message



♠ 서론

▶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축복 받을 수 있는 키가 있다. 여러분이 주일 예배에서 말씀의 흐름, 이것만 타도 여러분들은 큰 축복을 받는다. 그래서 ‘제목이 무엇이었고 어떠한 성경 구절을 가지고 메시지가 선포되었다’ 이것만 알고 있어도 반드시 3기초가 회복된다. 237개국 전세계를 다닐 수 있는 체력이 회복된다. 지역에 랜드마크가 되어지는 큰 교회당을 세울 수 있을만한 경제력을 하나님께서 주신다. 특별히 신경을 써주지 않아도 아이들이 자기 분야에서 서밋이 되는 응답을 하나님께서 은혜로 거저 주신다. 매우 입맛이 당기는 딜이다. 하나님이 그렇게 준비를 해 놓으셨다. 꼭 맛보시고 체험할 수 있기를 축원한다.

▶ 지금까지는 ‘마가다락방의 기도’에 대해서 쭉 보았다. 2월에서부터는 ‘마가다락방의 사람들’ 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볼 것이다. 오늘 사도행전 2장 1절에서부터 4절까지 보았다. 1절에 이런 말이 있다.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라고 되어있다. 유대인들이 지키던 절기이다. 유월절, 오순절, 장막절이 있다. 유월절 때, 예수님이 하나님의 어린 양이 되어 죽으셨다. 오순절 때 하나님의 능력으로 광야에서 첫 수확을 얻었는데 오순절 날 하나님의 능력이 임해서 교회라는 열매를 얻게 된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 광야에서 능력이 임한 것처럼 마가의 다락방에 하나님의 권능이 바로 그때 임했다. 완벽한 하나님의 타이밍, 시간표이다. 그래서 마가의 다락방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시간표 속에 있는 자들이었다. 그래서 우리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시간표 속으로 들어가는지를 볼 것이다. 그 다음에 강한 바람과 불과 같은 하나님의 능력이 임했다. 마가다락방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능력을 얻은 자들이었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을 얻을 수 있을까를 볼 것이다. 사도행전 2:4에 보시게 되면 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방언을 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성령이 시켜서 그렇게 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세번째로 성령의 지배를 받는 자에 대하여 볼 것이다. 흐름을 잘 타시기 바란다. 마가의 다락방의 기도를 지나서 마가의 다락방의 사람들을 볼 것인데, 첫째로 하나님의 시간표 안에 있는 자들이다, 둘째는 하나님의 능력을 받은 자들이다, 세번째는 성령의 지배를 받는 자들이다. 이런 흐름으로 메시지가 전달될 것이다. 그러면 첫번째로 하나님의 시간표에 있는 자들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시간표 속, 믿음의 시간표 속에 있어야 한다. 그래서 여기 안에서의 작은 첫번째 제목이 '불신자의 시간표에서 벗어나라' 이다.

 

1. 나 중심에서 벗어나라.

▶ 첫번째이다. 어떻게 하면 불신자의 시간표에서 벗어날 수 있겠는가? 나 중심의 시간표라는 것이 있다. 모든 사람에게는 다 행복추구권 이라는 것이 있다. 거의 모든 나라의 헌법에 보면 이것을 규정하고 있다. 모두가 자기의 소원을 따라서, 자신의 재능을 살려서 열심히 행복을 위해 노력하며 살고 있다. 그래서 성공한 자들이 종종 있다. 그런데 문제는 다른 곳에 있다. 성공한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능력으로 해결이 안되는 숨은 문제가 있다는 말이다. 남에게 쉽게 고백할 수 없는, 공개할 수 없는 숨은 고통이 있다. 행복하게 의미 있게 보람찬 인생을 살고 싶은데 무언가 안되고 안 풀리는 문제가 꼭 있다. 조금만 현장에 들어가서 사람들과 접촉하고 대화를 해보면 모든 집안에 문제가 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세상의 엘리트들, 성공자들은 위신, 명예, 자존심이 깎이니까 그것을 더욱 철저히 봉쇄하고 가리고 있다. 그것을 말하고 싶지 않으니까 말하기를 꺼려하니까 세상에서는 답을 주고 있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말하고 싶어하지 않고 말하기를 꺼려하니까 세상에서는 거기에 대한 답을 주고 있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서 그것을 밝히고 있는 것이다. 그런 문제가 어디서 왔는지 폭로하는 것은 성경 밖에 없다. 이것을 빨리 알아차려서 적용하면 완전히 뒤집어지는데 이것을 우리가 못하고 있다.

▶ 원죄문제이다. 즉, 첫 인간이 하나님 앞에서 범한 죄가 모든 인류에게 전달 된 그것이다. 창세기 3장 사건이다. 세상에서는 이것을 운명이라고도 말하고 한국사람들은 사주팔자라고 한다. 이 문제는 인간의 능력을 초월한, 인간의 능력보다 훨씬 강한 사단 마귀가 개입된 문제이다. 절대로 사람의 힘, 능력과 노력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것이다. 인간의 힘으로 통제가 안되는 문제이다. 그것을 성경에서 말하고 있다. 성경은 착하게 살자, 술과 담배를 끊자고 하는 것이 아니다. 더 근본적이고 근원적인 문제를 터치하고 있다. 이 원죄의 세력, 원죄의 저주에 갇힌 자를 요한복음 8:44에 ‘마귀의 자녀’ 라고 말하고 있다. 내가 왜 이렇지? 라며 아무리 후회하고 반성해도 해결이 안되는 그것은 우리 인간의 능력으로는 안된다는 이야기이다. 즉, 사단 마귀를 우리가 이길 수가 없다는 이야기이다. 사망 권세를 가진 자, 죽음의 세력을 가진 자가 사단 마귀인데 모든 인간으로 하여금 죽음의 자리로 이끌어가고 있다. 그래서 히브리서 9:27 에는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라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 모든 지구의 인간은 죄, 죽음, 심판을 피할 수 없다. 이것이 3가지 저주이다. 우리는 이 3가지 저주를 갖고 태어나서 가지고 살다가 죽는 것이다. 그것이 한 개인의 인생사 이다. 그것이 인류의 역사이다. 인간의 원죄 문제, 죄, 죽음, 심판이다. 많은 사람들이 생사화복에 대하여 말하고, 희노애락을 이야기하며 나라의 흥망성쇠까지 말한다. 그것은 모두에게 끊임없이 반복되는 것은 창세기 3장의 원죄 아래에 있기 때문이다. 그것을 알아야 한다. 이 저주 아래 있기 때문에 죽지 않으려고 계속해서 나 중심으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창세기 3장 사건 이후에 아담과 하와의 후대인 가인과 아벨이 있었다. 가인이 죽음의 세력에 붙잡혀서 자신의 동생 아벨을 죽였다. 사람은 다른 사람을 시기, 질투 할 수 있다. 하지만 시기, 질투를 했다고 사람을 죽일 수 있는가? 사로잡히지 않으면 그럴 수 없다. 가인이 그렇게 된 것이다. 그리고 나서 가인이 어떤 반응을 보였는가? 자기가 죽이고 나서 자신도 다른사람에게 죽임을 당할 까봐 두려워서 도망갔다. 하나님이 분명히 보호하는 표를 줬음에도 불구하고 자기가 죽임을 당할 까봐 두려워해서 성을 쌓고 무기를 만들었다. 자기 중심, 자신을 보호하려고 애를 쓰면서 인생을 살아갔다. 그것이 인생, 개인의 시간표이다.

▶ 여기에 하나님이 답을 주셨다. 그 모든 저주를 해결 할 자를 하나님이 보내시겠다고 약속하시고 마침내 보내셨다. 저주에 빠진 인류를 책임지시려고 자신의 독생자를 희생하신 것이다. 모든 저주를 끝냈다는 증거로, 마쳤다는 증거로 부활하신 것이다. 저주 가운데 심판을 받아야 하는데 그 심판에서 우리를 해방시키신 것이다.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왕으로 모실 때 그런 축복이 시작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내 인생의 완전한 주님으로 영접하게 될 때에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과 권세가 시작되는 것이다. 성령 하나님께서 내 안에 들어오시는 것이다. 영원히 함께 하시는 것이다. 그리고 나와 동행하기 시작하시는 것이다. 그분이 주인이기 때문에 내 인생을 책임지시겠다는 이야기다. 이것이 깨달아 질 때 모든 것을 맡길 수 있다. 내 건강을 맡기는 것이다. 내 경제를 맡기고 내 자녀를 맡기는 것이다. 그것이 불신자의 시간표에서 빠져나오는 것이다. 문제는 백 가지, 천 가지, 만 가지 이지만 답은 유일하신 그리스도 이외에는 없다. 내 자신조차 나를 책임지지 못한다. 여러분이 열심히 눈 밭 위를 똑바로 집중해서 걸어가다가 뒤를 보면 삐뚤게 걸어왔던 것을 볼 수 있다. 그것이 우리의 한계이고 우리의 연약함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다 모른다.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분이 바로 주님이시다. 공기보다 가깝고 내 피부보다 가까이 계신 분이 주님이시다. 그래서 그분이 내 속에 들어오셔서 일을 하기 시작하신 것이다. 나를 완성시키시는 일이다. 나에게 가장 선한 일이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회에 당부했다. 빌 1:6절의 말씀이다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나를 더 잘 아시고 나보다 더 능력이 많으신 주님이 나를 마지막까지 이루어가신다. 그것이 개인 인생, 나 중심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그분을 평생 따라가시기 바란다. 그 때 나 중심의 인생 시간표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다. 여러분이 정말 예수 그리스도 언약 붙잡고 살아갈 때 창세기 3장, 원죄의 저주 시간표에서 빠져나오는 것이다. 모든 죄를 해결하신 예수 그리스도, 피할 수 없는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신 그리스도, 영원한 지옥의 심판 문제를 해결하신 예수그리스도. 그래서 예수님이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우리의 죄를 못 박으셨다. 우리 스스로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기에 그분이 부활하심으로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셨다. 그분이 우리 안에 거하심으로 영원한 지옥이 아닌 영원한 천국까지 우리를 인도하실 줄 믿는다. 그분을 영접하는 것이다. 모든 문제가 올 때마다 그분을 인정하고 맡기는 것이다. 그때 나 중심에서 벗어나고 저주의 시간표에서 빠져 나오는 것이다.

 

2. 육신 중심에서 벗어나라.

▶ 두번째는 창세기 6장을 보면 또 다른 저주의 문제가 터졌다. 이것이 생생히 기록되어 있는데 여러분이 꼭 기억하셔야 한다. 창세기 6:2절에 이렇게 나와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한 여인을 만나서 사랑이 시작됐고 결국 결혼하는 것은 우리들이 누릴 복이다. 하지만 지금은 그 말을 하는 것이 아니다. 여자들을 봤는데 예쁘다, 마음에 든다 싶으면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았다는 이야기이다. 만남은 만남인데 영적인 만남이 아니라 육신 중심의 만남이었다. 이러한 육신적인 만남이 네피림 시대를 맞이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네피림이라는 존재가 특별한 존재인지 아닌지 교리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는 노아의 대홍수라고 하는 하나님의 심판을 몰고 왔다는 것에 여러분이 포커스를 맞춰야 되는 것이다. 즉, 시대적으로 모든 사람이 육신 중심으로 살다가 후대에게 큰 재앙이 몰려오고 하나님의 심판을 맞이 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가 한번의 인생을 사는데 많은 만남을 갖는다. 부부로 만나고 가족으로 만나고 친구, 이웃, 동료, 사업 파트너로 만날 수 있다. 만남의 연속이다. 이때 계속 육신 중심의 만남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한 시대가 종말 하게 되는 멸망을 맞이하게 된다.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창세기 3장 이후에 창세기 6장에 큰 사건이 벌어진 것이다. 이것을 여기서 벗어나야 한다. 창세기 3장의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신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요한복음 6:63절이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라고 말씀하시고 있다.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이 우리를 살리는 생명이고 영이다. 영 만이 우리를 살리는데 이것이 예수님께서 주시는 말씀이구나. 어차피 우리는 만남을 피할 수 없는데 모든 만남을 언약 중심, 말씀 중심으로 인도받아야 되는 구나 아시면 된다. 여러분들에게 많은 만남이 있는데 이미 허락된 만남도 있고 앞으로 만날 만남도 있는데 그때 말씀 중심으로 만나야 한다. 언약 중심으로 만나면 여러분이 불신자의 시간표에서 빠져나오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 하신 것이다. 제자를 삼아야 말씀을 나눈다. 그래서 이런 말씀을 주셨다.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어라’ 하셨다. 모든 만남을 말씀 중심, 언약 중심으로 하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 저와 여러분들이 이제부터 모든 만남의 관계를 제자의 도에 따라서 언약 안에서 재설정할 수 있기를 축원한다. 이 사람을 하나님이 나한테 붙였구나 관점을 바꾸어야 되는 것이다. 이 사람에게 주고 내가 받을 말씀이 무엇인가 인식을 바꾸어야 한다. 그러면 불신자의 시간표에서 빠져나오고 하나님의 시간표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여러분들이 기도하시면 된다. 새로운 만남의 관계, 새로운 만남의 시간표를 위해서 기도하시면 된다. ‘하나님 저에게 영접할 사람을 만나게 하옵소서. 양육할 사람을 붙여 주시옵소서. 함께 기도하고 함께 교회생활을 할 사람을 만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에 어느 한 분께서 이런 고백을 하셨다. ‘내가 살고 있는 이웃에 한국 사람을 모집해서 교회에 함께 가야 하는데’ 이런 말씀을 하셨다. 저는 확신한다. 하나님이 주신 마음이다. 전부 자기 중심으로 신앙생활 하는데 이 사람들을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교회로 인도하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마음이다. 하나님이 반드시 축복을 하고 증거를 주실 줄 믿는다. 전부 육신 중심으로 관계를 맺고 만남을 갖으니까 뒤탈 나고 상처를 받는다. 만나지 아니한 것보다 더 못된 원수가 되어 버린다. 깨닫고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부부가 언약 중심으로 말씀을 나누시면 행복할 수 있다. 남편이 스승이 되고 아내가 제자가 되던지 아내가 스승이 되고 남편이 제자가 되던지 제자의 관계가 있어야 한다. 성경에는 남편이 머리이고 여자가 몸이라고 했는데 어떻게 남자가 여자에게 배울 수 있는가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나님이 시간표를 가지고 다 정리하신다. 저를 7년동안 매일 양육하셨던 선교사님이 계신다. 우리 교회에 2번 오셔서 메시지를 주시고 가셨었다. 그 선교사님의 아내가 되시는 분이 남편에게 복음을 전하고 양육하셨었다. 그때는 아내가 스승이 되고 남편이 제자가 된 것이다. 하나님이 그렇게 허락하신 것이다. 남편에게 증거가 일어나고 신앙이 성숙해 지면서 이제 스승이 되었다. 다 하나님이 정리를 해 나가신다. 그들의 필요를 따라서 하나님이 계속 이루어 가신다.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것을 보지 못하면 ‘어떻게 여자가 감히 나한테 가르칠 수 있는가’ 이렇게 된다. 그렇게 마음을 닫아버리면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어떻게 하면 자녀를 축복할 수 있는가? 언약의 후계자로 만들어야 한다. 말씀을 전달해야 한다. 이때 육신 중심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다. 홍수로 가는 재앙의 심판을 빠져나올 수 있는 것이다. 노아의 가족 8명이 하나가 될 수 있었던 이유가 하나님의 언약 안에서 한 곳을 바라 봤기 때문에 그렇다.

 

3. 성공 중심에서 벗어나라.

▶ 세번째이다. 창세기 11장을 보시면 바벨탑 사건이 나온다. 인간의 노력이 모아진 세상 성공의 상징이다. 여기에 하나님이 철퇴를 내리신 것이다. 언어가 혼잡해지고 모든 사람이 흩어져버렸다. 못 알아듣는 것이다. 말이 통해야 같이 연장과 재료를 옮겨서 바벨탑을 쌓을 텐데 모든 것을 알아듣지 못하게 되니까 흩어진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당연히 축복을 받고 세상에서 성공해야 한다. 하지만 그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 없는 자기 중심의 성공을 말한다. 이를 위하여 필사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창세기 11장의 바벨탑 사건 역시 하나님 없이 하나님의 계획이 아닌 인간의 노력으로 성공하려 했다가 하나님이 심판하신 것이다. 우리는 세상에서 열심히 살아야 된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말씀 없이 성공만을 위해서 죽도록 노력하다가 큰 재앙을 맞는다. 어떤 재앙이 오는가? 언어가 혼잡해지는 것이다. 그리고 모두가 흩어졌다. 우리는 살면서 ‘뭐가 이렇게 복잡한가? 혼란스럽고 혼잡한가?’ 생각 할 수 있다. 살면서 왜 자꾸 나에게서 사람이 떠나가고 돈이 흩어져 나가는가 경험할 수 있다. 빨리 깨달아야 한다. 하나님이 나를 위해서 준비한 축복이 있는데 내가 다른 것을 추구하고 있었구나. 하나님은 이미 중요한 축복을 예비해 놓으셨는데 하나님의 계획은 찾지 않고 성공만을 향해서 내가 살아왔구나. 돌이키면 되는 것이다. 어떻게 돌이키는가?

▶ 우리의 진정한, 참된 성공은 무엇인가? 축복의 근원되신 하나님을 만나 구원받는 것이 가장 큰 성공이다. 인간에게 복을 주시는 그 하나님께 쓰임 받는 것이 가장 큰 성공이다. 그러면 사람들과 경쟁하지 않아도 이기게 되는 응답을 받는다. 성공 중심을 향해 살지 않았는데 성공이 따라온다. 하나님의 계획을 찾고 쓰임 받을 때, 사람들을 성공시키는 복음을 전달하게 될 때 나에게 성공의 축복이 따라 들어온다. 그 사람도 인생 구원받아 참된 성공을 누리고 나도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된다는 말이다. 그래서 세상 성공의 중심이 아니라 사람을 성공 시키는 전도 중심으로 바꾸어 버리게 되면 불신자의 시간표에서 빠져나오게 되는 것이다. 에베소서 2:10절을 보시면 말씀하고 있다.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의 선하심이 무엇인가? 하나님의 구원을 받고 축복을 누리는 그것이다. 하나님의 선하신 일을 위하여 이 세상 사는 동안 쓰임받는 것이다. 저 세상 가서 영원한 면류관을 받을 것이다. 여러분들이 전도를 위해서 조금만 고민하고 거룩한 근심을 하시면 하나님께서 하늘 문을 여신다. 마태복음 10:41-42절에 예수님께서 직접 말씀하셨다.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요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받을 것이요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작은 것 하나라도 하나님은 전부 계산해서 축복하신다는 말이다. 특히 당대는 물론 후대들에게도 큰 축복이 임한다.

▶ 한국에서 순교하신 주기철 목사님이 계신다. 일제시대 때 주기철 목사님이 많은 핍박과 어려움을 당했었다. 그래서 주기철 목사님을 돕게 되면 똑같이 감옥에 가고 두들겨 맞게 되었다. 나 중심으로 내 육신을 보존하려면 주기철 목사님을 못 본 척해야 했다. 세상 성공하는 일제 앞잡이가 되려면 주기철 목사님을 돕지 말아야 했다. 그런데 평양 산정현 교회에 유계준 장로님이 계셨다. 그분은 일본 경찰의 협박을 받으면서도 주기철 목사님과 그의 가족들을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헌신하셨다. 결국 주기철 목사님은 순교하셨다. 일제 헌병의 금지령을 어기고 주기철 목사님의 시신을 거두어 성대하게 장례식을 치루어 드렸다. 살아 계셨을 때나 죽고 나서도 보살핀 것이다. 시간이 흘러 해방이 되고 6.25전쟁이 터졌다. 북한 공산당에 의해서 평양 산정현 교회가 압수를 당했다. 그때 자신의 집을 오픈해서 교회를 시작했었다. 자기 집을 예배 장소, 교회당으로 헌신한 것이다. 6.25사변 때 가족들은 남쪽으로 피신시키고 자신은 혼자 교회를 지키다가 1950년에 10월에 공산군에 의해서 처형되었다. 자기 자신도 주기철 목사님을 따라 순교하게 된 것이다. 그는 오직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종과 가족들을 돕고 섬기며 교회를 섬겼다. 나 중심이 아닌 하나님 중심이 아니고서는 할 수 없는 일이다. 육신 중심으로 할 수 없다. 말씀을 따라갔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고 의인과 제자의 이름으로 그들을 영접하고 보살핀 것이다. 세상 성공이 아닌 하나님의 사람을 위해서 그렇게 헌신한 것이다. 문제는 그 이후이다. 그 분에게는 8남매가 있었는데 그중 에 7분이 의사, 약사가 되었다. 장남은 국립의료원 원장님이시고 차남은 기독의사회를 회장을 역임했었다. 장녀는 누가병원의 원장이 되었다. 손자 중에 한 분은 서울대 총장으로 명성을 날렸었다. 그의 사위는 총리였었다. 그의 가문 3대에 걸쳐서 배출된 의사와 약사가 총 23명이라고 한다. 한국의 어지러웠던 격동의 시절에 그들의 자손들이 약학, 의대 쪽으로 선봉장으로서 한국의 의료계를 이끌었던 분들이라고 한다. 하나님께서 이 전도를 위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복음을 위해서, 헌신하는 사람들에게 반드시 후대를 향한 하나님의 계산이 있을 줄 믿는다. 이것은 아전인수 격으로 말씀드린 것이 아니라 이것은 사실이다. 

 

♠ 결론

▶ 결론을 전하겠다. 하나님의 중심이라고 했다. 여러분들이 꼭 하루에 한번은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께 집중하는 틈, 시간을 만드시기 바란다. 깊게 집중하는 시간, 정시기도, 틈을 꼭 만들기 바란다. 두번째는 육신 중심, 말씀 중심이라고 하셨다. 주일 예배 강단 말씀 설교 중에서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음성이다 라고 하는 것을 찾아 보시기 바란다. 그것을 붙잡고 기도하시기 바란다. 세상 성공이 아니라 전도 중심이라고 했다. 내 주위에 하나님을 모르는 자가 있는가, 내 주위에 교회는 다니지만 복음을 모르고 있는 자가 있지 않는가? 그들에게 어떻게 하면 복음을 전할까? 고민해보시기 바란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말씀을 찾고, 전도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 3오늘이다. 만약 여러분들이 이 3오늘이 내 삶의 시스템이 되고 삶의 한 부분이 되었다고 한다면 반드시 여러분의 인생은 탄탄대로가 될 것이다. 교만하라는 말이 아니라 오늘의 말씀, 오늘의 기도, 오늘의 전도를 가지고 삶을 살면 하나님께서 진두지휘, 앞서 인도해 나가신다. 그러면 막힐 게 없게 되는 것이다. 거칠게 없다. 어떠한 제한도 받지 않게 될 것이다. 그것을 탄탄대로 라고 이야기 한다. 그것이 성경에 나온 그리스도 안에 있는 시온의 대로 인줄로 믿는다.

▶ 기도합니다. 존귀하신아버지, 그리스도예수안에서아들삼아주심을감사합니다. 마가의다락방에들어간그들처럼하나님의시간표속으로들어가게하옵소서. 이제불신자의시간표를벗어나는축복받게 하옵소서. 하나님이주시는시온의대로를걷는인생이되게하옵소서. 예수님의이름으로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