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다락방의 사람들 (4) - 성령의 지배를 받는 사람들

February 24h, 2019

ICA Sunday Pulpit Message



♠ 서론

▶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 덕분에 선교 대회 일정을 잘 마치고 돌아왔다. 이번이 23차 선교 대회였는데 특징이 있었다. 다민족 제자들이 많이 함께 참석했다. 각 지역, 지역의 선교사님 밑에 있는 다민족 제자들이 자신의 자비로 항공비를 마련해서 4-5명, 또는 10-20명, 어떤 곳에서는 120명까지 데리고 왔다. 복음이 전역으로 전달되었다는 증거일 것이다. 또 일정 가운데 만남이 있었다. 암환자 두 분을 만날 기회가 있어서 만났다. 그중 남자분께서는 폐암 환자인데 만나는 그 당일 날 면역력이 떨어져서 병원에서 외부 면회를 금하는 바람에 결국 만나지 못했다. 전화로 축복 기도를 해주었다. 그것을 보면서 복음을 받을 때가 있구나 라는 것을 느꼈다. 복음을 받지 못하는 시간표가 오게 되면 어쩔 수가 없다는 생각을 했다. 또 다른 한 분은 여성이었는데 저희 김 사모님이 전도 명단에 놓고 기도했던 여자분이었다. 남편의 사업이 크게 실패하고 본인께서 암에 걸리셨는데 두 달 전에 암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했다. 그분의 배경은 카톨릭 천주교였다. 몇달 사이에 굉장히 많은 일들이 벌어져서 마음이 많이 힘들었는데 김 사모님이 한국에 나갔다는 소식을 듣고 연락이 되어서 만났다. 저도 같이 껴서 만났었다. 학원 강사를 하시던 분이어서 많이 배우고 실력이 있는 분이었다. 잔잔하게 자기가 겪은 일들을 솔직하게 풀어놓으셨다. 식사하고 차를 마시면서 제가 끼어들었다. 선생님께서는 5대째 카톨릭 가문이신데 복음을 들어보신적이 있는지 물어봤다. 그러자 그분께서 복음이 뭐냐고 되물었다. 제가 예상했던 대로 그리스도에 관한 복음을 모르던 종교인이었다. 그래서 그 찻집에서 복음을 상세히 종이에다가 기록하며 전달했다. 예수님을 영접 기도 했고, 영접 후에 혹시 선생님의 지인께서 예수님이 어디 계시는지 물어보면 어떻게 대답하실 것입니까 라고 제가 질문을 드렸다. ‘내 안에 있지 않을까요.’ 라고 대답하셨고 그것이 맞다고 말씀드렸다. 영원히 떠나지 않는 것을 구원이라고 말씀드렸다. 그러면서 다섯 가지 확신에 대해서 말씀드렸다. 무언가 가득 채워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축복기도를 해주고 보냈다.

▶ 많은 분들이 눈에 보이지 않게 문제들을 겪고 있고 또 어려움 속에서도 살아가는 것을 보게 되었다. 또한 만남 가운데는 우리 집에 홈스테이를 하던 두 자매의 부모를 만났다. 두 자매는 사촌지간인데 언니와 동생이 일년 정도 우리 집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미국 학교를 다녔다. 그 언니는 한국에서 간호학을 공부해서 간호사가 되었고 병원의 레지던트와 막 결혼을 해서 행복하게 잘 사는 것을 들었다. 동생은 일년 정도 미국 학교를 다니면서 영어도 배우고 Spanish도 배웠다. 그때 그 아이가 스페인 언어권 아이들하고 놀러 다니고 그래서 그 언어권 친구들을 많이 사귀었다. 그리고 한국 돌아가서는 스스로 스페인 어를 더 배웠다.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을 들어갔는데 한국어, 영어도 하고 스페인 어를 하니까 대우를 잘 받으면서 회사를 다니고 있었다. 4월 달에는 카이스트 출신의 신랑과 결혼하게 되었다고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 그 아이들이 중학교, 고등학교 때에 왔을 때는 비실비실 했었다. 잠시 1년동안이지만 같이 미션 홈 생활을 하고 한국에 돌아간 램넌트들이 잘된 것을 보고 무척 기뻤다. 제가 몇 번 이야기를 했었던 형제가 있다. 그 친구가 잘돼서 카타르 도하에 주재원으로 가 있는데 이번 선교 대회 일정 가운데 결혼할 사람을 데리고 왔다. 자매님은 가스펠 싱어이고 둘이 언약 안에서 매일 메시지 포럼을 하면서 데이트를 한다고 한다. 5월 달에 결혼을 한다고 알려주었다. 신랑과 신부 될 사람들이 약속하기를 신혼여행을 유럽으로 가지 않고 오스틴으로 오는 것으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5월 달에 새 신랑과 새 신부가 오게 되면 환영해주기를 바란다. 램넌트들이 잘되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램넌트를 향한 큰 계획이 있고 축복하고 계시는구나 생각했다. 그들이 유학을 왔을 때나, 그들이 홈스테이를 할 때는 다 어리고 연약하게 보였다. 솔직하게 저희들이 하는 것은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시다 라는 것만 이야기 했다. 그것이 그들의 가슴에 들어가서 나머지는 하나님이 다 작업을 하시는 것이다.

▶ 그렇다. 우리가 교회를 출석하고 신앙생활을 하면서 주위를 둘러본다. 목사님의 설교나 교인들이 하는 말들은 거창하고 무언가가 있는 것 같다. 그런데 몇 주 나오고 정신차려서 눈을 떠 보면 상황은 다르다. 교회에 나오는 사람들이 거룩한 신자인 줄 알았는데 그저 그런 것 같고 나보다 수준이 낮아 보이기도 하고, 어떤 경우는 이건 아닌 거 같은데 라고 하는 모습도 보이곤 한다. 사실 그런 상황과 모습 속에 하나님의 비밀이 담겨있는 것이다. 성경을 자세히 보시게 되면 다 그런 상황이었다. 노예였다가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난 것이다. 포로의 상황이었다가 하나님이 기적을 일으키신 것이다. 속국이었다가 하나님이 역사하신 것이다. 다 부족해 보이고 다 연약해 보이지만 하나님이 그 속에서 일을 하시는 것이다. 이것을 볼 줄 알아야 한다.

▶ 여러분들이 신앙생활을 하는데 하나님의 축복 받는 길이 있다. 여러분들이 성경을 다 모르는 것은 괜찮다. 사실상 두꺼운 성경의 내용은 한가지만 말하고 있다. 예수님이 누구인가? 즉, 예수님의 실체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예수님의 실체가 무엇인가? 그것을 깨달으면 그 예수님과 나와의 관계 이외에는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예수님의 실체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예수님과의 관계가 실제로 지금 잘 맺고 있다고 한다면 그 사람은 반드시 큰 축복을 받는다. 하나님이 이런 분이시다. 하나님께서 모든 비밀을 예수님 속에 담아두셨구나, 예수 그리스도 이름을 붙잡게 되면 하나님의 성령이 역사 하시는구나를 알게 된다. 예수님이 누구인가? 그리스도이시다. 즉, 인생 모든 문제를 끝내신 분이시다. 그리고 예수님과 관계가 중요하다고 했다. 예수님께서 성령으로 지금 나와 함께 계신 것이다. 한 몸을 이루시고 원니스의 축복을 받게 하신 것이다. 그것을 알게 되면 여러분에게 믿음이 생기게 된다. 마음이 평안 해지고 순간순간 내 생각이 바뀌게 된다. 믿음으로 바뀌게 되는 것이다. 이러면 자연적으로 건강, 경제, 자녀의 축복을 받게 되어있다. 신앙생활 하는 궁극적인 목적이 건강 회복하고, 경제 축복받고, 자녀들 형통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가 안다. 건강 회복하고, 경제 축복받고, 자녀 형통 불교에도 있다. 모든 종교인들이 구하는 것이다. 그것이 아닌데 제가 왜 이것을 말하는가? 여러분들이 정말 예수님이 누군가 알게 되어지면 이것은 따라온다는 것이다. 달라고 하지 않아도 이것이 밀려온다. 늘, 코피 흘리던 사람이 아침 잠이 많아서 매일 회사를 지각하는 사람이, 편식하며 먹는 사람이, 집중하지 못하는 사람이, 잔병치레하던 사람이, 늘 짜증내고, 인간관계 잘못하고, 사람 만나기 싫어하고, 직장에 나가기 싫어하고, 마누라 타박하는 그런 남자가 그리스도를 알았는데 완전히 변했다. 그 변했다는 것이 노력해서 변한 것이 아니다. 응답이 오니까 축복이 오니까 바뀌어지는 것이다. ‘내가 몰랐던 세계가 있구나, 나는 하나님을 한번도 보지 못하고, 손잡아 악수도 하지 않았는데 하나님이 먼저 나를 아시고 택하셨구나, 지금 나와 함께 하는 것처럼 먼 미래 까지 영원토록 함께 하시겠구나’ 를 알아버린 것이다. ‘믿습니다’ 가 아니라 믿어지는 것이다. 그것이 구원이다. 그것이 복음이고 신앙생활이다. 그 삶을 누리는 것이 크리스천이다. 이런 축복의 사람들로 여러분이 부르심을 받은 것이다. 교회 처음 나오시거나 신앙생활을 많이 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서 복음의 내용을 서론에 던진 것이다. 본론을 이야기 하겠다.

▶ 본론은 한주간, 일주일 동안 생각하고 묵상하며 서로 포럼 할 내용이다. ‘성령의 지배를 받는 사람들이다.’ 누구인가? 초대교회 성도들이다. 사도행전 2장에 나온 그 인물들이 성령의 지배를 받는 사람들이었다. 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방언을 말했다 고 나와있다. 우리는 보통 평상시에 누구의 지배를 받는가? 자기 자존심, 기분의 지배를 받는다. 그런데 초대교회 성도님들은 바로 성령의 지배를 받았다는 것이다. 이 부분을 여러분들이 알고 가셔야 한다. ‘성령의 지배’ 지배를 받는다는 이야기는 컨트롤을 받는다는 것이다. 특히 요즘 아이들은 누구의 말을 듣기 싫어한다. 컨트롤을 당한다는 것은 기절하는 소리이다. 예배하자, 성경공부하자, 이거 해라, 저거 해라, 이렇게 컨트롤을 하면 애들은 견디질 못한다. 그렇게 자녀교육하면 십중팔구 실패할 것이다. 잘 조절해 가면서 가르쳐야 한다. 그만큼 지배라고 하는 단어가 젊은 사람들에게는 부정적으로 인식되어 있다. 그런데 초대교회 성도님들은 성령의 지배를 받았다는 것이다. 이것이 무엇인가?

 

1. 원래 인간은 성삼위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유일한 피조물이다.

▶ 첫째로 원래 인간은 바로 성삼위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끔 되어있는 유일한 피조물이다. 원래 인간이 그렇다는 이야기이다. 인간의 첫 모델이 바로 아담이었다. 하나님께서 아담을 만들었다는 이야기이다. 이때 창세기 1:26-27을 보시게 되면 이렇게 나와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형상대로 인간을 만들자고 합의, 회의를 하셨다. 성삼위 하나님의 거룩한 회의를 통해서 작정된 존재가 인간이라는 것이다. 나의 형상이 아니고 우리 형상대로 라고 되어있다. 성부, 성자, 성령의 하나님께서 회의를 하신 것이다. 그 회의를 한 그대로 27절에 창조하셨다. 성부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하나님의 형상인 그리스도로 만드셨다는 이야기이다. 창세기 2장을 보면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라고 말한다. 성령을 말하는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작정을 하셨다. 뜻을 두셨다. 그리고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드셨다. 하나님의 형상이란 말은 고린도후서 4:4를 보면 그리스도 라고 말하고 있다. 첫 원래 인간 아담을 그리스도로 만들었다는 이야기이다. 여기에 성령을 집어넣으셨다. 아버지의 뜻, 하나님의 형상이신 그리스도, 생기인 성령. 성부, 성자, 성령의 작품이다. 그것이 원래 인간이다. 여러분들이 구원 받아서 원래 인간의 축복을 회복했다고 한다면 성삼위 하나님의 축복이 임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다.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 무엇인지 아는가? 에베소서 1:5 에 나온다.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창세 전에 아버지께서 그 기쁘신 뜻 대로 라고 나와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들로 라고 나와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아들들이다. 여러분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들이다.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인 것처럼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이 하나님의 아들들이라는 말이다. 이것이 거룩하신 하나님의 계획이요 완성이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그렇게 찍으셨다. 그러면 하나님이 여러분을 실패하게 하시겠는가? 성공하게 하시겠는가? 여러분이 하나님이 전능하시다는 것을 안다면 하나님의 작정하심은 결코 실패하거나 취소되지 않는다. 원래 인간이 이토록 이렇게 성삼위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시작해구나 믿으시길 바란다.

▶ 하나님의 아들들이라고 했다. 하나님의 아들들의 대표 모델이 누구인가? 예수님이시다. 마태복음을 보시면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신다. 마태복음 3장을 보시면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을 통해서 세례를 받을 때 희안한 광경이 벌어진다. 하늘로부터 성부 하나님의 음성이 떨어졌다.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을 때 그런 역사가 일어났다. 그 뒤에 이어 비둘기 같이 성령이 임했다고 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공생애를 하실 때, 성삼위 하나님의 축복이 임했다는 것이다. 우리가 예수님 안에 있기 때문에 이 축복이 올 수 밖에 없다. 한가지 더 보겠다. 초대교회 성도들이다. 오늘 본문에 보시면 이분들이 하나님의 언약을 붙잡았는데 성삼위 하나님의 언약을 붙잡은 것이다. 오직 그리스도, 오직 하나님의 나라, 오직 성령충만. 성삼위 하나님의 축복, 이 언약을 붙잡은 것이다. 인간의 모델, 하나님 아들의 모델, 하나님 교회의 모델, 전부 성삼위 하나님의 축복의 비밀을 갖고 시작한 것이다. 그렇다고 한다면,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이 맞다고 한다면, 우리가 하나님의 교회에 속해 있다고 한다면 어떻겠는가? 성삼위 하나님의 축복의 비밀은 하나님이 주신 놀라운 선물이다. 당연히 성령충만 받게끔 되어있고 성령의 인도, 지배를 받게끔 되어있다. 하나님 말씀 성경에는 전부 이 축복의 인물들을 기록해 놓았다. 여기에 주목하셔야 한다. 어떻게 하나님의 사람들이 승리하고 축복을 받았는가? 몇 사람 이야기를 하겠다.

 

2. 성령의 지배를 받은 성경의 인물들을 주목하라.

▶ 요셉이다. 요셉이 애굽의 노예였다. 창세기 41장을 보면 애굽의 바로 왕이 요셉을 향하여 평가한다. ‘하나님의 신이 이와 같이 감동된 자를 어찌 우리가 얻을 수 있겠는가?’ 바로 왕의 고민에 성령충만 받은 요셉이 정확하게 답을 주었다. 이때 요셉을 향하여 ‘네가 하버드 대학 학위를 받더니 공부를 잘하는구나’ 라고 말하지 않았다. ‘하나님의 신이 이렇게 감동되었구나’ 이렇게 말했다. 요셉은 성령충만한자요 성령의 지배를 받은 사람이었다는 증거이다. 키 포인트가 성령의 지배를 받은 것이다. 도전 받으셔야 한다. 다윗이라는 인물이 있다. 블레셋 시대의 사람이다. 블레셋 사람은 아니고 이스라엘 사람인데 그 주위의 강국인 블레셋이 이스라엘을 항상 침범하던 시기였다. 이 다윗이 블레셋의 수장이었던 골리앗을 꺾고 블레셋 군대를 퇴치했다. 그가 왕이 되자 이스라엘 나라가 강국이 되었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했겠는가? 사무엘상 16장을 보시면 답이 나온다. 종 사무엘이 다윗을 향하여 기름을 붙는다.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신에 크게 감동되니라.’ 한낱 소년 목동이었던 다윗이 성령의 기름 부음, 여호와의 신에 감동한 이후에 놀라운 일들이 벌어졌다. 여러분이 성령의 지배를 받든, 안받던 간에 여기에 대한 눈이 열려야 한다. 바로 이것이 비결이다. 엘리사가 있다. 당시의 강대국이 아람 나라였다. 아람한테 꼼짝하지 못하고 늘 괴롭힘을 당했다. 그런데 엘리사는 전쟁을 하지도 않고 아람 나라를 꺾었다. 이유가 무엇인가? 열왕기하 2장에 답이 나온다. 선배, 또는 스승 엘리야로부터 갑절의 영감, 성령의 영감을 구했던 것이다. 엘리사에게 어떻게 이런 기적과 능력이 나타날 수 있겠는가? 바로 성령충만, 성령의 지배를 받은 인물이었다. 그리고 그 유명한 바벨론의 포로로 갔던 다니엘도 마찬가지이다. 포로로 갔다는 말은 옴짝달싹 아무것도 못한다는 말이다. 다니엘이 성령충만을 받고 성령의 지배를 받은 사람이었다. 다니엘서 5, 6장을 보면 이렇게 말한다. “다니엘의 마음이 민첩하여 어떤 사람보다 지혜가 능했다고 나온다“ 그래서 모든 나라를 다스릴 수 있도록 권세를 주었다고 되어있다. 성령의 감동을 받은 자였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을 뿐만 아니라 성령의 지배를 받은 자였다. 학생들이 도전하고 적용하시기 바란다. 성령의 지배 속에서 공부해 보시기 바란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놀랍도록 몰아가신다. 축복의 자리로 몰아가신다. 자녀가 계시면 그것을 놓고 기도하시기 바란다. 내가 사랑하는 자녀가, 손자, 손녀가 성령의 감동을 받게 해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란다. 그렇지 않고 자기 재능을 따라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있다. 결코 저주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한계에 부딪히게 된다. 그러면 무너지게 된다. 맨날 꼴등 하다가 50등하게 되면 기분이 좋아서 더 열심히 하지만 맨날 백점 받다가 하나 틀리면 그 하나 틀린 것 때문에 자살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나님의 손 안에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지 않으면 그렇게 무너지게 된다. 다니엘이 성령의 지배 속에서 하나님의 지혜와 총명을 받았던 것이다. 마지막 초대교회 우리가 본 본문도 마찬가지이다. 강대국 로마의 핍박, 압박, 억압 속에 있었다. 그런데 어떻게 로마를 복음화 시켰는가? 알다시피 이들은 성령충만을 받고 성령의 지배를 받은 자들이었다. 사도행전 8장에 증거가 나와있다. 초대교회의 집사 중의 한분 빌립이었다. 사도행전 8:26절을 보면 “주의 사자가 빌립에게 말하여 이르되 …” 일개 집사 빌립은 성령 감동을 받아서 성령의 음성을 듣는 것에 민감했다는 이야기다. 사도행전 8:29를 보시면 “성령이 빌립더러 이르시되…” 라고 되어있다. 사도행전 8:39을 보시면 “… 주의 영이 빌립을 이끌어간지라 …” 이렇게 되어있다. 성령의 지배를 받는 인물들을 성경에 기록해 놓았다.

▶ 여기에 공통점이 하나 있다. 요셉은 애굽의 노예였다. 다윗은 블레셋 강대국에 쌓여있었다. 엘리사는 아람 나라에 늘 괴롭힘을 당했다. 다니엘은 바벨론의 포로였다. 초대교회는 로마의 속국이었다. 무엇을 말하는가? 어떤 환경 속에서라도, 가장 불후한 환경 속에서도, 성령의 지배를 받게 되면 모든 것을 이긴다. 애굽의 노예였던 요셉은 승리했다. 혹시 여러분들 가운데 나의 삶이 노예와 같다 이렇게 느끼시는 분이 있는가? 노예와 같은 삶을 살고 있구나 라는 분은 기도제목을 잡길 바란다. 나로 하여금 성령의 지배를 받게 해달라고 기도해보시기 바란다. 다윗의 시대에도 마찬가지이다. 그 시대를 보면 블레셋의 공격을 받아서 수치를 당하고 있었다. 골리앗이 이스라엘을 향하여 모욕을 하고 수치를 주고 있었다. 이때 성령의 지배를 받고 있던 다윗 한사람을 통해서 그 골리앗을 꺾어버렸다. 나는 왜 맨날 모욕을 당하고 수치를 당하며 살까 이런 사람이 있는가? 이것은 여러분을 괴롭히려고 하는 것이 아니고 다른 답을 붙잡으라고 하나님이 사건을 허락하신 것이다. 낙심하라는 말이 아니라 내가 성령의 지배를 받는 자가 되라고 하는 사인이구나 믿기를 바란다. 중요한 축복과 응답을 하나님이 준비해놓고 그런 사건을 터트린 것이다. 성령의 인도 받는 것을 넘어서 지배 받는 자가 되기를 축원한다. 아람 나라가 이스라엘을 계속 괴롭혔다. 하지만 엘리사 한사람을 통해서 그것을 박살을 냈다. 나는 왜 늘 주위사람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할까 그런 삶을 살고 계시는 분이 있는가? 성령의 지배를 받으라는 하나님의 메시지이다. 포로도 마찬가지이다. 나는 옴짝달싹 못하는 형편이다 라면 답은 바로 성령의 지배를 받으라는 하나님의 메시지이다. 하나님의 약속의 붙잡아야 한다. 문제를 해결하려고 문제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사인, 언약, 성령의 지배 그것이다. 로마가 초대교회, 이스라엘을 향해서 핍박, 억압하였다. 내가 만약 핍박과 억압 속에 있다면 이것은 성령의 지배를 받고자 하는 도전 속으로 들어가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지금 그것을 말하고 있다. 성령의 지배 받는 한 사람을 통해서 모든 것을 바꾸어 놓는 것이다. 우리는 경제의 노예가 될 수 있다. 우리는 인간 관계의 포로가 될 수 있다. 이 강대국 미국에서 핍박이나 억압 속에 놓일 수 있다. 내가 괜히 미국에 와서 괜히 이 모양, 이 꼴, 고생이구나가 아니라 성령의 지배를 받는 사람으로 우리를 불러가고 있는 것이다. 나는 능력이 없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지만 성령의 지배를 받는다면 축복의 자리로, 서밋의 자리로 서게 하실 줄로 믿는다.

▶ 오늘 메시지 본론이 성령의 지배를 받는 것이다. 그러면 여러분들이 함부로 선택하지 않게 된다. 함부로 결정하지 않게 된다. 남들이 볼 때는 게으르게 보여도 기다리게끔 되어있다. 완벽한 하나님의 시간표를 기다리게 끔 되어있다. 임마누엘 오스틴 교회 성도님 모두가 이 축복과 응답 속으로 들어가기를 축원한다. 나는 성령의 지배를 받는 하나님의 사람이다. 나의 과거, 현재, 미래 모든 것을 알고 계시고 준비해 놓으신 그 분 속으로 들어간다. 꼭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 

 

3. 성령의 지배를 받기 위해 ‘3오늘의 사람’이 되라.

▶ 결론을 맺겠다. 성령의 지배를 받기 위해서 우리가 어떠한 적용을 해야 되겠는가? 선교 대회 일정을 다녀와서 현장에서 봤던 문제의 사람들을 소개했다. 내 자신의 문제, 제 3자의 문제를 통해서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 인간은 한계가 있고 연약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능력이 무한하신 하나님을 바라봐야만 되는구나. 그리고 제가 성경에 있는 인물들을 소개했다. 왜 소개했는가? 성경의 승리한 사람들을 통해 내가 확인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니까 하나님의 축복을 거머쥐었구나. 확인하는 것이다. 그리고 결론에서는 제가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는 것이다. 적용할 것을 제시하는 것이다. 성령의 지배를 받으려면 3오늘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즉, 말씀의 사람, 기도의 사람, 전도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왜 말씀, 기도, 전도의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

▶ 말씀은 성부 하나님의 뜻이다. 그 하나님 말씀이기 때문에 반드시 이루어지는 것이다. 즉, 내가 말씀을 붙잡는 것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뜻을 내가 붙잡는 것이다. 성삼위 하나님 중에서 성부 하나님의 속으로 내가 들어가는 것이다. 성경 지식을 향상시키는 것을 넘어서 하나님의 가슴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하나님의 중심을 헤아리게 되는 것이다. Heart to Heart라는 말이 있다. 그 상대방과 통하는 것이다. 상대방이 무척 기뻐하게 된다. 먼지와 같은 인간 피조물이 하나님의 가슴, 하나님의 중심을 이해하고 그 속으로 들어간다면 하나님이 엄청 기뻐하신다. 기뻐하시면 구하지 않은 것까지 응답으로 주신다. 여러분이 정말 하나님의 중심을 헤아리고 하나님을 기쁘게 한다면 구하지 않아도 부어 주신다. 그러면 성경을 많이 몰라도 정말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는 것을 뼈저리게 알게 된다. 모든 것을 축복해주기를 원하는 것을 알게 된다. 말씀 붙잡으시기를 바란다. 이것이 성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다.

▶ 기도의 사람은 무엇인가? 기도 응답은 어떻게 주시는가? 요한복음 16:24처럼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기도 응답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응답 받는 것이다. 즉, 성자 하나님과 관여되는 키가 기도의 사람이 도는 것이다. 우리가 필요해서 구하는 것이 기도이긴 하지만 여러분이 하나님 앞에서 내가 기도하는 자로 섰다면 하나님이 굉장히 기뻐하신다. 내가 준 보증의 이름, 언약의 이름 이 이름으로 기도하는구나. 예수님께서 굉장히 기뻐하신다.

▶ 전도의 사람은 누구인가? 성령 충만을 주는 이유가 무엇인가?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성령충만함을 주는 이유는 증인이 되기 위함이다. 전도의 사람이다. 여러분들이 전도를 위해 생각하고 고민할 때 성령께서 역사하신다. 여러분의 머리에서 발끝까지 터치하신다. 성령의 능력이 여러분들을 한번만 터치하면 모든 것이 달라진다.

▶ 성부, 성자, 성령 이 축복의 비밀이 말씀과 기도, 전도 속에 직관, 직결 되어있다. 성경공부의 프로그램이 결단코 아니다. 민수기 23:19절에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사람의 아들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말이다. 기도는 예수 이름으로 응답 받는 것이다. 성령 충만은 우리에게 증거를 주어서 증인이 되게 하겠다는 말이다. 여러분이 하나님 앞에서 3 오늘의 사람이 되겠다 결단하시면 하나님이 어마어마하게 기뻐하신다. 3오늘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교회 단체 톡에 매일 아침 중직자 6분이 3오늘을 게재하고 계신다. 그것을 보고 눈치껏 카피 하시면 된다. 하나씩 보시면서 따라하시면 된다. 여러분이 보시면 습득이 되게 끔 되어있다. 그래서 이런 삶을 자녀들에게 전수해야만 한다. 절대 돈으로 유산을 남기지 말기 바란다. 유산은 교회에 헌금하고 애들한테는 언약을 심어야 한다. 삶의 수칙을 전달해야 한다. 어떻게 말씀을 봐야 하는지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어떻게 사람을 살리는지 여기에 각인 시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마지막 시대에는 전부 무너진다. ‘난 교회 다녔는데, 나는 헌금했는데, 나는 예배 드렸는데 내가 왜 이 모양이죠’ 그런 소리가 나온다. 여러분들에게 되어질 수 밖에 없는 축복과 응답이 있기를 축원한다.

 

♠ 기도

▶ 기도합니다. 지금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드리는 성도의 중심을 꿰뚫어보고 계시는 하나님, 이들의 중심을 하나님이 하감하여 주옵소서. 3오늘을 할 수 밖에 없는 평안과 이유를 발견하게 하시고 실제적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신앙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성령의 지배를 받게 하시되 말씀의 사람, 기도의 사람, 전도의 사람으로 승리하게 하옵소서. 이러한 신앙 유산을 후대에게 전달하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