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다락방의 사람들 (5) - 세상과 다른 것을 가진 사람들

March 3rd, 2019

ICA Sunday Pulpit Message



♠ 서론

▶ 선교대회 참석차 한국에 갔다 왔다. 시차를 느끼고 있다. 생활의 공간이 바뀌어 짐에 따라서 느껴지는 신체적인 어려움이다. 한국과 미국의 시간대가 다르다. 공간도 다르고 날씨도 다르다. 문화도 다르다. 제 몸은 이미 미국에 옮겨 왔는데 몸의 상태, 체질, 반응은 아직 옛 것, 한국에 머물러 있다. 특히 수면 시간대가 달라져서 오는 생활의 불편함이 있다. 몸 속에서는 아직 한국을 따라가고 있는 것이다. 겉모습은 미국 시간대를 쫓으려고 몸부림을 치고 있는데 잘 안되는 것이다. 그런 것을 통해서 우리가 알 수 있다. 겉모습보다는 몸 속에 자리잡은 체질이 이렇게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눈에 보이는 겉모습보다 눈에 안보이는 안에 내면의 세계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겉모습 얼굴은 웃으면서 악수를 하고 있지만 속마음으로는 증오, 분노, 복수심에 불타오르고 있다면 어떻겠는가? 결국 나중에는 불화하고 다투고 헤어지게 된다. 겉모습인 육신보다 생각과 마음, 내면이 중요하다.

▶ 그런 것처럼 육신, 생각 마음보다 더 중요한 부분이 있다. 그것이 영혼이라는 부분이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영혼의 상태, 영혼의 소속과 배경이 참으로 중요하다. 이런 부분이 신앙생활을 하면 할수록 참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그런데 우리가 숨을 쉬면서 바쁘게 살아가는 공간이 세상 현장이다. 그러다 보니 나도 모르게 관심을 가지고 몰입하며 집착하는 부분이 세상이다. 세상에 집착하다 보니까 깊은 면, 영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무관심하거나 잘 알지 못하게 된다. 구약 성경에 이런 말이 있다. 호세아 4:6절의 말씀이다.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지식 공부를 못했다고 해서, 지식이 조금 부족하다고 해서 이렇게 내칠 수 있는가 이해가 잘 안되었지만 그 다음 구절을 보니까 이해가 갔다. ‘너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너 자녀들을 잊어버릴 것이다.’ 이 지식은 학교 지식이 아니고 하나님 말씀에 관한 지식이었다. 하나님을 아는 영적인 지식을 말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 말씀을 놓치고 하나님의 뜻도 모르는 영적 무지에 빠지게 되면 우리 당대 뿐만 아니라 우리 후대가 다 망하게 된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사실상 현재, 대부분의 사람들이 세상의 지식이나 정보, 세상의 흐름에 대해서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렇지만 영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거의 관심이 없거나 모르고 있다. 영적인 이야기 하면 유령이라 던지 귀신에 두려워하는 정도이지 깊은 부분은 아예 관심이 없다.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그러니까 당연히 고난 당하고 재앙 당하며 멸망 당하는 것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을 받은 자로서 영적인 부분을 잘 알아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그렇지만 그것을 몰랐던, 세상에 속해 있었던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1. 세상에 속한 것을 따라갔던 나

▶ 첫번째이다. 세상 것만 쫓아갔던 나의 모습이다. 즉, 영적인 부분은 놓치고 세상, 현실에 집착하면 어떻게 되는가? 저와 여러분들은 사실, 남이 특히 우리 주위 사람들이 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때 민감하다. 여론과 분위기에 아주 민감하다. 그리고 내가 처해있는 상황에 집착하고 만다.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것이 영적으로 깜깜 무지하기 때문에 그렇다. 현실 상황에 집착하는 이유는 바로 무한한 세계인 영적인 것에 무지하기 때문에 그렇다. 깨닫기 바란다. 그래서 창세기 12장에 보시면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신다. 믿음의 조상으로 부르는데 이 아브라함이 눈에 보이는 세상의 현실과 상황에만 쫓아갔다. 하나님이 지시한 땅에 이르러 보니 기근이 든 것이다. ‘아니 하나님 여기 오라고 해서 왔는데 먹고 살 것이 없네요 내가 어찌하면 좋겠습니까?’ 고민 한번 하지 않았다. ‘복의 근원이 될 것이다. 내가 너를 창대케 할 것이다. 내가 너를 누구도 다 이기게 할 것이다’ 이러한 하나님의 약속된 말씀은 생각하지 않고 바로 애굽으로 먹을 것을 찾아 내려갔다.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그 이후에 아브라함은 큰 곤경을 당하고 만다. 그렇다. 영적인 것을 놓치고 현실만 집착하다 보면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곤경을 당하는 것이다. 즉, 영적인 것에 무지하고 세상을 쫓아갔던 나의 모습이 그렇다는 말이다.

▶ 그리고 왜 세상사람들은 그토록 제사 지내고 우상 숭배하며 종교 생활을 하는가? 영적인 무지를 넘어서 영적인 자산, 재산이 없기 때문에 영적인 빈곤에 빠졌기 때문에 자꾸 무언가를 더듬어 찾는 것이다. 살면서 어려움이 온다. 그러면 그 어려움을 이기고 재앙을 이길 수 있는 영적인 풍성함이 있는데 그것을 모르는 것이다. 영이신 하나님을 떠나니까 하나님의 영광을 놓쳐버린 것이다. 그래서 로마서 3:23절에 우리가 잘 알다시피 말하고 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하나님에게는 영적인 풍성함 영광이 가득하다. 그런데 하나님을 떠나버리니까 하나님의 영광을 잃게 되고 영적인 빈곤에 빠져들게 된 것이다. 무언가 채우려다 보니까 종교 생활하게 되고 제사 지내게 되는 것이다. 이런 것이 구원 받기 전에 내 모습이었고 우리의 모습이었다.

▶ 또, 영적인 무지, 영적인 빈곤을 넘어서 이제는 영적인 무능함에 빠지게 된다. 영적인 힘이 없으니까 생각과 마음에 병이 드는 것이다. 그래서 정신병, 우울증, 공황장애 이런 것이 끊임없이 벌어지는 것이다. 우리의 생각과 마음에 영적인 힘을 가지게 되면 이런 것을 능히 이기게 된다. 영적인 권세를 누리게 되면 그 이기는 권세를 가지고 모든 것을 풀어나갈 수 있다. 그런데 영적인 힘이 없으니까 생각과 마음이 약해지는 것이다. 정신병, 노이로제, 불면증, 공황장애에 걸리는 것이다. 제가 지금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 것인가? 지구의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이 3가지에 걸려있다. 영적인 무지, 영적인 빈곤, 영적인 무능에 빠져있다. 중요한 사실이다. 이것을 하버드 대학에서 가르치지 않는다. 이것을 부모가 자녀에게 가르쳐야 하는데 이것이 전달되고 있지 않다. 그러니 다 무너지고 마약과 중독에 빠진다. ‘내가 그토록 애지중지하고 모든 것을 바쳐서 케어를 했는데 우리 자식이 왜 그런가?’ 애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 이 영적인 비밀을 모르면 이렇게 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 어마어마한 시대적인 영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치유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음을 주셨다.

▶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보내신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하나님을 떠나서 영적인 무지에 빠진 나에게 하나님 만나는 지식을 주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죄 때문에 오는 영적 빈곤의 저주에서 해방시키신 분이 그리스도 예수이시다. 사탄과 마귀에 눌려버리는 영적 무능을 깨버리시는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즉, 영적 해답 되는 분이 예수님이시다. 영적인 풍성함을 주시는 분이 예수님이시다. 영적 승리의 권세가 예수님에게 있다.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엄청난 영적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에게 성령으로 함께 하시는 것이 복음이다. 혹시 여러분 중에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거하고 계시는 것을 내가 잘 모르겠다 라는 분이 있을 수 있다. 성령으로 함께 하신다고 하는데 사실상 내가 믿어지지 않는다 라는 분이 있을 수 있다. 그거 해결할 수 있는 간단한 것이 있다. 바로 예수님을 내 마음속에 모시는 고백을 하시면 된다. 내가 물을 마시듯이 고백을 하게 되면 그리스도께서 성령으로 내 안에 들어오시는 것이다. 우리 몸을 하나님의 성전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내용과 사실은 그 어떠한 종교에도 없다. 이러한 말은 하나님이 아니고는 할 수 없는 말이다.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 내가 너의 속으로 들어가서 내가 너와 영원히 동행할 것이다. 그리고 내가 너를 끝까지 책임지겠다.’ 그것이 바로 영접이라고 하고 구원이라고 한다. 그것을 하나님의 자녀가 됬다고 말한다. 이러한 내용의 메시지를 복음이라고 한다.

▶ 이러한 엄청난 축복을 받은 사람들이 바로 오늘 성경 본문의  초대교회 성도님들었다. 즉, 마가의 다락방에서 기도하다가 성령의 충만을 그들이었다. 이 구원의 축복과 영적인 권세는 세상에 없다. 세상을 집착하며 사는 자에게는 절대로 받을 수 없는 것들이다. 세상에는 없는 것이고 세상에 있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 세상 사람들은 아예 모르고 있다. 그러니까 오늘 성경 본문을 봤다. 성령 충만을 받아서 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방언을 이야기 했더니 어떤 사람들이 이렇게 평가했다. 대낮부터 술을 마시더니 술주정 하는구나 라고 반응했다. 모르고 하는 말이다. 영적 지식, 말씀을 몰라서 하는 말이다. 자기들에게는 없는 것이기 때문에 있는 것을 가지고 밖에 표현을 못하는 것이다. 즉, 성령충만을 받아 성령의 방언을 말하게 하는 자들은 세상에 없는 그것, 세상과 다른 것을 가지고 있는 자들이었다. 

 

2. 세상과 다른 것을 가진 사람들

▶ 두번째이다. 세상에 없는 그것, 세상과 다른 것들을 가진 그들은 시작과 진행, 그리고 결국 결말까지 완전히 달랐다. 시작은 부정모혈에서 태어난 것이 아닌가 라고 세상사람들은 말한다. 그러나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의 시작은 무엇인가? 에베소서 1:3-5 를 보면 분명히 기록되어있다. 창세 전에, 세상 만물이 지어지기 전에, 피조물인 사단 마귀가 지어지기 전에, 우주가 만들어지기 전에, 저와 여러분들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택했다고 말하고 있다. 하나님이 택하여 정하신 것이다. 이것은 어마어마한 하나님의 은혜이며 엄청난 축복이다. 하나님의 택하심은 사단과 마귀의 편에서 보게 되면 무시무시한 것이다. 마귀에게는 공포스러운 시작이다. 하나님이 시작하신 자들, 하나님이 택하신 자들, 하나님의 능하신 손으로 단단히 꼭 붙잡고 있는 자들이다. 그래서 요한복음 10:28-29에 예수님이 선포하신다.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그들을 주신 내 아버지는 만물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얼마나 감사하고 기쁜 일인가. 실수해도 괜찮고 부족해도 괜찮다. 하나님이 쥐고 계신다. 누구도 멸망시키지 못한다. 이 시작을 가지고 있는 자들이다. 이 확신과 누림이 있었기 때문에 사자 굴에 들어갈 수 있었고 기름 가마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이다. 화형을 기쁘게 당하고 담대히 단두대에 자신의 목을 맡긴 것이다. 여러분께 순교하라는 말이 아니라 그 확신만 누리게 되면 현실 상황을 초월해 버린다는 말이다.

▶ 진행도 다르다. 어떻게 진행이 되는가? 기준이 있어야 한다. 진행하는 기준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되는 것이다. 언약을 따라 선택하며 결정하여 나가는 것이다. 하나님은 당신이 사랑하는 자에게 말씀을 주신다. 말씀을 듣고 읽는 것을 사모하는 자에게 언약을 주신다는 말이다. 성취될 말씀을 주신다는 말은 그 분의 끝없는 사랑이 있기 때문에 그렇다. 사랑하지 않으면 말하지 않고 대화하지 않고 무관심하게 된다. 말씀을 주시는, 말씀에 약속을 주시는 그 사랑에 힘입어서 담대해 지는 것이다. 믿음이 충만해지는 것이다. 오늘 본문에는 유대인들에게 대명절인 오순절 쯤 기간이었다. 오순절 명절이 되면 다들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에 가서 예배를 드린다. 그런데 그날,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에 가지 않고 개인 주택 다락방에 모여든 자들이 있었다. 다락방에 가면 상품권을 주는 것도 아니고 아무런 이익이 없다. 더 정확히 말하면 손해보는 장소이다. 그 당시에 예수를 믿게 되면 사회적인 단절, 경제적인 피해가 막심하게 된다. 삶에 큰 손해를 보는 것이다. 그것을 알면서도 왜 마가의 다락방에 모였는가? 부활하신 예수님의 말씀 때문에 그렇다. "예수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의 약속한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그들은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예수님이 약속하신 말씀을 따라간 것이다. 예수님이 주신 약속을 따라 선택하고 결정하고 진행한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제발 하나님 말씀 따라가시기를 바란다. 분위기, 상황, 형편 따라가지 마시길 바란다. 여론이나 여건 따라가지 말고 오직 언약 안에서 움직이시기 바란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크고 작은 낭패를 보게 된다. 먹지 말라고 한 선악과에 대한 말씀, 보기 좋게 생긴 그 모습만 보고 먹다가 대실패를 당했다. 대홍수가 올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지 않다가 대심판을 당했다. 내가 네게 이른 땅에 머무르라는 말씀을 벗어나서 애굽으로 내려갔다가 대낭패를 당하고 말았다. 그러나 언약의 말씀 속에 있게 되어지면 반드시 응답 받게끔 되어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예수님이 직접하신 말씀 요한복음 15:7이다. 말씀 따라 가셔야 한다.

▶ 결과는 당연히 달라지게 되어있다. 마가다락방에 숨어들었던 그들이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까지 이르러 증인이 되어지는 축복을 받게 된다. 핍박 받고 배척 당하던 그들이 전 세계에 증인이 되었다. 끝이 완전히 달라졌다. 사실상 무엇이든지 끝이 좋아야 한다. 저와 여러분들은 끝이 아름답고 멋지게 되길 축원한다. 결말 부분에 내실이 있고 의미가 있으며 풍성해야 하지 않겠는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한다. 이것이 하나님이 주시는 결말이다. 이 하나님이 주시는 결말은 누구도 막지 못하는 하나님의 절대 능력에 기반하고 있다. 하나님의 능력이 예수 그리스도의 그 날까지 우리를 완성하실 것이다. 승리케 하실 것이다. 찬송케 하실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그리고 능력을 이 시간 찬양한다. 완전히 다른 것이다.

 

3. 세상과 다른 것을 누리자

▶ 마지막 세번째이다. 그러면 이제 우리가 문제가 된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이토록 성공과 승리를 했는데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하나님이 주신 것을 선택하고 그것을 누려야 한다. 세상에 없는 것을 붙잡아야 될 것이다. 세상 것과는 다른 것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세가지이다. 첫째는 성취될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으며 하루를 꼭 시작하라. 붙잡은 그 말씀이 여러분들의 길에 빛과 등이 될 것이다. 그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 지난 주에 이어서 오늘도 민수기 23:19절을 다시 말씀드리겠다.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그가 한 말을 이루고 성취시키지 않겠는가. 당신이 한 말은 반드시 이루신다는 이야기이다. 이것이 얼마나 신실하시며 믿음직스러운 약속인가. 이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의 삶에 기준이 되기 바란다. 그런 자를 말씀의 사람이라고 한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기회를 주실 것이다. 어떠한 사정, 형편, 상황 앞에 여러분을 두실 것이다. 이때 우리가 말씀을 따라갈 것인가 아니면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형편이 좋지 않아서, 상황이 어쩔 수 없으니까 다른 것을 선택할 것인가. 갈등하는 순간이 아니라 이것은 믿음을 고백할 하나님이 주신 기회이다.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믿음을 고백하시고 말씀 따라가기를 축원한다. 오늘의 말씀이다.

▶ 두번째는 응답되어지는 이름을 부르고 외치시기 바란다. 요한복음 16:24 기억하실 것이다,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모든 문제의 해결되시는 이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다. 모든 악에서 구원시킬 이름이 예수 그리스도이다. 모든 상황을 초월하고 해결하시는 이름이 예수 그리스도이다. 이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이다.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는 이름이 예수 그리스도이다. 주신 말씀을 붙잡고 예수 이름으로 기도해 보길 바란다. 반드시 응답이 온다. 여러분들의 잔잔한 문제들이나 해결 받을 것이 많을 것이다. 그리스도 앞에 서서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보고하시기 바란다. 반드시 하나님이 일하신다. 여러분에게 응답도 주시고 승리도 주실 것이다. 그래서 우리의 삶의 최고의 우선순위는 기도이다. 아무쪼록 임마누엘 오스틴 교회 성도님들은 세상에서 가장 기도 많이 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기를 축원한다. 내가 비록 가진 것 없고 능력이 모자라나 기도에는 대장이 되겠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최상의 결단이다.

▶ 세번째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이렇게 말씀이 성취되고 기도 응답 되어지는 이유가 무엇인가? 바로 가장 가치 있는 일을 우리로 하게 하시려고 하는 것이다. 가장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가? 사람의 영혼이다. 천하보다 귀하다고 했다. 생명을 구원하고 영혼을 살리며 즉, 전도와 선교하는 일에 쓰임 받게 하려고 하시는 것이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희생된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사람을 구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소원이다. 여기서 여러분이 꼭 아셔야 할 것이 하나 있다.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구원 받을 자를 준비해 놓았다. 나를 통해서 세워질 제자를 하나님이 예비하셨다. 이미 하나님께서 다 준비해 놓으셨기 때문에 여러분이 찾으셔야 한다. 그 응답을 받고 만남의 축복을 받으면 머리 끝에서부터 발 끝까지 희열이 솟는다. 몸속에 좋은 호르몬이 돌게 된다. 일평생 살면서 하나님 없이 살다가 하나님께 쓰임 받으면 얼마나 감사한지 연세 드신 분들은 회춘하신다. 이번에 한국에 가서 대장, 위 내시경 검사를 했었다. 제 혈관 나이가 25세로 나왔다. 자랑이 아니라 설교에 이해시키려 말씀드리는 것이다. 당연히 술과 담배를 안하기도 하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힘 때문에 그런 것이다. 그 소리를 들으니까 기분이 좋았다. 우리 어머님은 저의 허약한 체질을 아신다. 요절할 체질이었는데 혈관 나이가 25세로 나왔다는 것은 기적이다. 여러분들이 하나님께 쓰임을 받으면 내 심령, 신체, 삶이 굉장히 살아난다. 그런 목적을 노리고서 전도하는 것은 물론 아니다. 하나님의 소원이기 때문에, 내가 거저 구원 받은 것처럼 그들에게 은혜로 복음을 전달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준비해 놓으셨으니까 우리가 복음을 전해서 그들을 찾아 세우는 것이다. 그때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하늘에서 잔치가 벌어지며 하늘의 면류관이 준비되는 줄 믿는다. 뿐만 아니라 이 땅에서도 현세적인 축복을 보장하셨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이다. 반드시 축복하신다. 사도행전 13:48에 말한다.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본 적이 없던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시작한 것이다. 그 말씀을 듣고 기뻐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말씀에 기이함 때문에 하나님 말씀을 찬송하였다. 그때에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들은 다 믿더라 고 되어있다.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가 있다. 현장에 준비해 놨다는 것을 말한다. 그런 자들을 내가 찾아서 세우면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가. 하나님이 지금 나를 사용하신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얼마나 감사한가. 이러한 인생 속에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는 것이다. 그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게 되면 모든 어둠이 떠나간다. 질병의 어둠, 가난의 어둠이 떠나가고, 불화의 어둠이 추방되며 저주와 재앙의 어둠이 무너질 줄 믿는다.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게 되면 끝난다.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이 몰아가시는 축복이 있기를 축원한다. 하늘 문이 열리고 축복이 쏟아지기를 축원한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막힘없이, 제한없이, 거침없이 쓰시기를 원한다.  

 

♠ 기도

▶ 기도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존귀하신 하나님, 영광의 하나님, 우리의 아버지가 되심을 고백합니다. 오늘도 주신 말씀을 따라 기도하게 하시고 삶의 현장에서 승리하게 하여 주옵소서. 세상에 없는 그것을 가지고 누리게 하옵소서. 세상의 사람들과 차별화 되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