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인가 아니면 아들인가?

March 18th, 2018

ICA Sunday Pulpit Message



♠ 서론 – 살면 살수록 깨닫는 것들

▶ 오늘은 제목이 종인가 아니면 아들인가 이다. 나이가 먹고 세상 속에서 많은 일들을 경험하고 사람을 만날수록 깨닫는 것이 있다. 공부를 하던, 직장생활을 하던, 사업을 하던 간에 하면할수록 깨닫는 것이 있다. 인생은 내 마음대로 안되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것이 바로 인간을 배워가는 과정이다. 세상을 알아가는 과정이다. 나를 포함한 인간들은 매우 연약한 존재이고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매우 복잡하고 위험한 곳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먼저 살고 경험한 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말한다. 늘 부탁하고, 잔소리를 한다. 조심하고 정신차려라, 열심히 해라 등등 자신이 경험한 것을 염두에 두고 말하는 것이다. 조심하지 않고 정신차리지 않으면 당하기 때문에 그렇다. 열심히 하지 않으면 낙오되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렇다. 그리고 세상에서 일어나는 뉴스를 보더라도 알 수 있다. 놀랍고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일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그러면서 또 생각을 하게 된다. 내가 무슨 일을 한들 세상이 바뀌는 게 아니고 나만 열심히 잘살면 되지 않겠는가 이런 생각을 가질 수 있다. 인간이 연약한 존재이고 세상이 복잡한 것에 대해서 분명한 답과 결론을 갖고 있지 않으면 나만 잘살면 되지 않겠는가 라고 살다가 덜컥 재앙에 걸려드는 것이다. 원인과 답과 해결책 없이 덜컥 당하면 해결이 되지 않는다. 많이 고생하게 된다. 그래서 오늘 우리가 이 시간에 인생에 중요한 것을 깨닫고 참 행복을 누릴 수 있기를 축원한다. 왜 내 인생은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인가?

 

1. 세상이 절대 알지 못하고 알아도 말 못하는 것이 있다.

▶ 첫째이다. 세상이 절대 알지 못하고 또 알더라도 말해주지 않는 무언가가 있다. 사람은 착하게 살고 싶은데 나도 모르게 교만하게 되는 때가 있다. 안전을 갈구하고 평안하게 살고 싶지만 때때로 두려움이 몰려올 때가 있다. 나도 모르게 죄의식에 빠질 수가 있다. 우리는 양심이 있기 때문에 죄의식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정죄 때문에 죄의식이 끊임없이 생겨서 시달리고 실패하는 사람이 있다. 지난주 수요일에는 수요예배 준비 중에 백인 아저씨가 들어와서 도와달라고 했다. 도와달라고 하길래 나는 그분이 돈을 달라고 하는 줄 알았다. 자신은 60세이고 공사 매니저로 일하고 있고 고민이 있다고 했다. 자세히 보니 눈가에 눈물이 고여 있었고 얼굴이 벌겠다.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니 자기가 술을 못 끊겠다고 했다. 술에 중독이 된지 10년이 됬는데 이 사실을 아내도 모르고 아이들도 모른다고 했다. 더 심각한 것은 자신이 술을 먹고 나서 공포감과 두려움이 몰려온다는 것이었다. 얼마나 시달리면 영어를 더듬더듬 말하는 한국사람을 찾아와서 도움을 청했는가. 그 사람을 확인을 해보니까 교회를 다니고 하나님을 믿고 구원의 확신이 있었다. 그래서 다시 한번 복음을 정리를 해주었다. 아니나 다를까 그리스도의 비밀은 아무것도 몰랐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고 나의 구원자라는 정도로 알고 있었다. 그 그리스도가 자신의 모든 것을 이미 끝내 놓았다는 것을 몰랐다. 그래서 제가 이야기를 했다. 당신이 양심이 있어서 두려움을 느끼고 죄의식을 가질 수 있지만 계속 두렵게 하거나 정죄감에 빠지게 만드는 존재가 있다. 그 부분을 이야기 해주었다. 그 존재가 사람을 운명에 가두어 놓고 멸망을 시킨다.

▶ 성경에만 기록하고 있다. 성경에서만 그 존재와 활동을 폭로 해놓고 있다. 그래서 제가 여러 번 말씀드렸다. 인생에 가장 중요한 이것을 하버드 대학에서도 못 가르치고 있다. 웨스트포인트에서 가르치지 못한다. 왜 그런가? 이것은 감추어져 있다. 이것은 성경에서만 밝히고 있고 목사가 이것을 전하도록 위임을 받은 것이다. 인간의 생각과 마음, 삶을 주관하는 존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성경에서만 말하고 세상을 말하지 않고 있다. 그 부분에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그 부분을 해결하시며 치유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이 있다.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바로 사탄 마귀 악령이다. 우리가 이 적을 분명히 알고 있게 되면 완전히 승리할 수 있다. 어떤 존재인가? 사단 마귀는 과연 어떤 존재인가? 원래 하나님의 피조물 중에서 가장 탁월한 존재였다. 뛰어난 존재였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사탄 마귀의 마음과 생각 속에 교만이 찾아 들어왔다. 이사야 14장 14절이다. 여기에 답이 나와있다.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 하는도다” 이런 마음이 든 것이다. 내가 지극히 높은 하나님처럼 될 것이다 라고 기록되어있다. 그리고 12절에 보게 되면 아침의 아들 루시퍼라고 나와있다. 하나님처럼 되겠다고 하는 교만의 마음이 사탄 마귀 루시퍼가 처음 갖게 된 것이다. 그래서 교만의 마음의 창시자는 사탄 마귀이다. 우리가 일이 잘 될 때는 우쭐할 수 있다. 기분 좋으니 우쭐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우쭐하는 것, 교만한 마음이 계속 지속될 수 있다. 그러면 교만한 마음의 창시자이며 교만한 마음의 주인인 사탄 마귀가 들어오는 것이다.

▶ 이러니까 하나님이 어떻게 하셨는가? 이에 대해서 사탄 마귀 루시퍼를 심판하셨다. 하나님 앞의 죄이기 때문에 정죄를 확정한 것이다. 그래서 하늘에서 땅으로 쫓아내셨다.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없는 존재로 전락된 것이다. 하나님을 떠나고 하나님과 분리된 것이다. 사탄 마귀 루시퍼가 하나님과 분리되어 떠난 것의 시작이 되었다. 내가 평생 하나님을 모르고 하나님과 분리되어 있는 상태를 유지하고 즐기게 되면 사탄이 볼 때 어떻게 보겠는가? 자신의 것으로 그 사람 인생에 들어가는 것이다. 그러하면 인생이 자기 마음대로 안되고 무너지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사탄 마귀 루시퍼에게 뭐라고 말씀하셨는가? 나중에 지옥에 떨어져서 영원히 멸망 받을 것을 확정하셨다. 마태복음 25장 41절에 그 부분이 나온다.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지옥이라는 심판 장소를 마귀를 위해서 예비하셨다. 지옥이 누구의 것인가? 하나님이 만드신 마귀의 것이다. 원래 우리 것이 아니다.

▶ 사탄 마귀가 확정된 예언된 하나님의 심판을 알고 있다. 내가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추방되어져 지상 가운데로 쫓겨났고 결국 나중에는 땅속 지하에 있는 영원한 심판 받을 장소로 내가 가두어 지게 된다면 마음이 어떻겠는가? 극도의 공포감으로 사로잡히게 되어있다. 극도로 불안하게 되어있다. 첫째로 교만한 마음 때문에 하나님의 정죄를 받고 정죄의식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영원한 지옥에 갇힐 것이라는 극도의 공포감은 사탄 마귀의 것이다. 교만한 마음, 정죄감, 두려움은 모두 사단의 것이다. 하나님으로부터 추방당했다. 교만한 마음 때문에 하나님을 벗어난 것이다. 그 다음에 추방되는 죄 값을 받은 것이다. 정죄감이다. 하나님의 심판 장소인 지옥에 떨어질 것이 확정되었다. 세상을 속이고 혼란케 하며 일시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이 사탄은 사람으로 하여금 이 짓을 하고 있다. 하나님의 큰 계획안에서 일시적으로 사탄 마귀가 이 세상을 지배하면서 세상을 속이고 혼란 시키고 있다. 이 지상에서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떠나게 만들고 있다. 자신이 정죄를 받았기 때문에 사람들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하고 정죄감을 불어넣는 것이다. 지옥 심판의 두려움에 갇히게 만든다. 그래서 불신자들이 내가 죽으면 천국 가겠지 라는 소망보다 혹시 내가 지옥에 가면 어떻게 하지 라는 두려움에 사로 잡히게 한다. 간단히 표현하면 마귀가 사람과 하나가 되는 것이다. 생각과 마음속에 들어가서 결국에는 마귀와 하나가 되어서 지옥까지 끌고 가는 것이다. 마귀와 하나가 되어서 지옥 멸망까지 끌고 가는 것이다. 여기에 속아 넘어가서 수 많은 사람들이 마귀의 공격, 재앙을 받고 고생을 하다가 지옥에 떨어지는 것이다. 이 사실을 세상이 공개 안하려고 한다. 세상과 인간의 힘으로 절대 해결할 수도 없다. 눈에 보일 수 있는 간단한 증거가 있다. 신자나 불신자나 전부 죽음을 맞이한다. 이 죽음과 사망의 권세는 마귀가 가지고 있다. 사람은 모두가 한번 죽는데 그것이 마귀의 권세 밑에 있다는 말이다.

▶ 왜 인생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가? 그렇게 만드는 존재가 있다. 그 사단이란 존재의 라이프사이클은 무엇인가. 교만한 마음이 들어 하나님을 떠났다가 정죄감에 빠지고 지옥에 공포에 빠지는 것이 사단의 라이프사이클이다. 여기에 빠져나올 수 있는 길을 하나님께서 주셨는데 이것을 모르게 만든다. 그래서 그 해결책을 모르는 사람은 하나님을 계속 떠나다가 죄를 범하고 죄의식에 빠지는 것이다. 지옥의 공포를 피할 수 없는 것이다. 정죄감이라는 것이 왜 이렇게 중요한 것인가? 이것은 죄의식이다. 이것은 착한 사람은 죄의식을 가지고 있으면 스스로 무너진다. 나는 죄인이라며 스스로 자책하다가 무너진다. 착한 사람은 자신을 돌아보기 때문이다. 착하지 않고 뻔뻔한 사람은 밖으로 표출이 된다. 다른 사람을 정죄하고 거기서 비교 의식과 열등 의식, 또는 반대로 우월 의식이 나온다. 이런 사람들은 내적으로 자신이 죄인이고 구제불능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이것을 견디지 못하니까 남을 잡아 끄집어 내려야 한다. 끄집어 내리려 하니까 비교를 하는 것이다. 저 사람이 나보다 낫다고 생각이 되면 열등의식에 사로 잡히게 되고 내가 저 사람보다 낫다고 생각되면 우월의식에 사로잡힌다. 한마디로 하나님을 떠난 불신앙과 똑같은 의미이다. 왜 내 마음대로 세상살이가 되지 않는가 라는 질문 앞에 분명한 답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사람에게는 양심이 있어서 일시적으로 그런 마음이 들 수 있지만 시시때때로 일평생 그런 마음이 든다면 무언가에 의해서 계속 잡혀있는 말이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다. 마귀의 라이프사이클이다. 하나님께 대적할 만큼, 하나님이 필요 없다고 할 만큼 교만한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과 떨어져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런 피조물이 필요 없다. 하나님의 영광에서 쫓아낸 것이다. 하나님 앞에 죄가 확정된 사단 마귀는 깊고도 깊은 정죄의식에 빠진 것이다. 결국 지옥에서 영원히 멸망 받는다. 당연히 공포에 휩싸이게 된다. 이 마귀와 하나가 된 불신자들도 똑같다. 구원받지 못한 불신자의 라이프사이클이다. 하나님이 어디 있는가, 하나님이 필요 없다고 하는 교만한 마음을 갖고 있는 것이다. 당연히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고 재앙이 터지는 것이다. 이미 정죄 받은 것이다. 나중에는 지옥 심판에 관한 극도의 공포감을 벗어나지 못한다. 우리의 지나가는 인생 깨달음 속에 중요한 진리가 담겨있다.

 

2. 세상이 절대 해결하지 못하는 것을 해결할 길이 있다.

▶ 두번째이다. 그런데 이 문제를 세상에서 절대 해결할 수 없다. 사실 역사적으로 인간이 스스로 해결해보려 했지만 한번도 해결하지 못했다. 그래서 하나님이 복음을 주신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를 보내신 것이다. 여자의 약속하신 후손이 이 땅에 오셨다. 우리가 방금 마귀와 불신자의 라이프사이클를 봤다. 그러면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의 라이프사이클을 알아야 한다. 그것이 빌립보서 2장에 적나라하게 나와있다. 6절에서 11절을 보겠다. 6절에는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근본적으로 원래 하나님과 동등한 본체 라는 말이다. 그런데 그분이 하나님의 자리를 내려놓고 사람으로 오셨다고 7절에 기록되어있다. 8절에는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교만이 아니라 겸손 하셨다는 말이다. 어느 정도로 어디까지 겸손 하셨는가? 십자가에서 죽으시는 십자가의 순복까지 겸손 하셨다. 사단은 하나님이 없다고 하나님을 떠나도 된다고 교만하게 만들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을 떠나서 인간의 자리로 낮게 오셨다. 마귀는 하나님께 쫓겨났지만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우리를 찾아오신 것이다. 십자가에 죽기까지 우리를 찾아오신 것이다. 십자가에서 죽는다는 무슨 뜻인가? 우리의 죄, 저주, 재앙, 심판을 대신 끝내신 것이다. 그래서 즉, 우리의 모든 정죄감을 쓸어버리신 것이다. 죄의식에 사로잡힐 근거를 뽑아버리는 것이다. 그것을 용서를 넘어선 해방이라고 한다. 마귀는 나중에 영원한 지옥으로 떨어진다. 그런데 9절에 보면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예수님은 가장 높으신 보좌로 승천하셨다는 말이다. 가장 높으신 최고의 이름이 되셨다. 10절에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만물이 복종하는 이름이 되신 것이다. 11절에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모든 만물이 주님이라고 시인할 만한 이름이 되셨다.

▶ 예수님의 생애를 보면서 무엇이 보이는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면 마귀와 하나가 되어서 지옥까지 내려간다. 그런데 우리가 예수님과 하나가 되게 되면 그 정반대의 라이프사이클을 살게 된다. 겸손하여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것이고 모든 죄의식에서 해방되는 것이며 지옥이 아닌 천국보좌까지 올라가게 되는 줄 믿는다.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생애를 봐야한다. 겸손하게 인간으로 오신 예수님께서 늘 하시는 말씀이 있었다. 나는 아버지께서 보내셨다. 나는 아버지께서 말씀하신 것만 하고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만 한다고 하시면서 나와 아버지는 하나라고 하셨다. 인간으로 오신 예수님이 창조주 하나님과 하나라고 고백하셨다. 예수님과 하나님은 떨어지지 않는다. 하나인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님 속으로 들어갈 때 하나님과 하나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것이다. 영원히 동행하는 것이다. 그래서 임마누엘의 축복을 누린다는 것이 이 뜻이다.

▶ 예수님께서는 아버지가 주시는 말씀을 붙잡고 아버지가 주신 권세를 가지고 현장에 나갔다. 병을 고치고 죽은 자를 살리고 악령들을 쫓아내며 수많은 기적이 일어났다. 그것은 은사를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권세를 나타내는 것이다. 정신적으로, 육신적으로 모든 사람을 살렸다. 마귀는 모든 사람을 잡아서 실패 시키고 멸망 시키고 죽이려 한다. 그러나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은 우리를 죽음과 지옥에서 부활시키신다. 하늘로 승천하신 예수님처럼 우리가 하늘로 승천하실 줄 믿는다. 그것이 휴거이다. 영적으로는 이미 우리가 천국 보좌에 가 있는 것이다. 에베소서 2장 6절이다.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죽어봐야 알지 않겠느냐고 말하는 겸손한 분들이 있다. 마음은 착하지만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열 받는 소리이다. 독생자 하나님의 아들을 이 땅에 보내셔서 극도의 고초를 겪고 난 다음에 모든 것을 끝내신 그 어마어마하고 위대한 업적을 조금도 알아주지 못하는 말이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잘해서 천국에 가는 것이 절대로 아니다. 신앙생활을 잘하는 것은 하늘나라의 상급 때문에 우리 자신을 위해서 하는 것이다. 하늘나라에 갈 수 있는 유일한 이유는 예수님께서 다 끝냈기 때문에 그렇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토록 우리가 예수님과 하나가 되길 원하신다. 마귀와 함께 되면 영원히 끝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님을 발견하고 우리가 예수님이 누구인지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인생의 주인으로 고백하기를 원하신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 그리스도께서 다 끝내놓고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되면 모든 것을 다 얻게 되는 것이다. 회복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에 아들의 축복을 의심하게 만들고 못 누리게 만드는 존재가 있다. 그 존재를 예수 이름의 권세로 물리쳐야 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라고 하는 것이다. 

▶ 예수님은 우리의 근본문제를 해결하셨다. 근본문제가 끝났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 안에 있는 행복, 평강, 안식을 찾을 수 있고 누릴 수 있게 됐다. 그것을 다 완성했다고 하는 증거가 예수님의 부활이다.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셨다. 그리고 지옥의 권세를 무너뜨리고 보좌에 이르셨다. 그분이 우리의 주인이시다. 그분이 우리의 책임자, 인도자가 되시고 우리를 성전으로 삼으시고 영원히 함께 하신다. 그래서 이 땅 살아가는 동안에 승리하고 천국에 갈 수 밖에 없다. 큰 죄를 지으면 다시 지옥에 가고 작은 죄를 지으면 용서 받을 수 있다는 이따위 소리가 아니다. 우리는 인생을 이길 수 없다. 인생이 내 마음대로 안되는 것을 살면서 깨닫는다. 그렇게 만드는 존재를 우리는 이길 수 없다. 우리는 사망 권세 아래 있기 때문에 결국에 다 죽는다. 그래서 그 모든 것을 깨뜨리신 분이 오셔야 한다. 그 분이 하나님의 아들로 오심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것이다. 다시는 무서워하는 종의 영이 아니라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로 부를 수 있는 양자의 영을 얻은 것이다. 종인가 아들인가? 율법인가 복음인가? 살아남아야 하는 것인가 아니면 살아내는 것인가? 어찌하든지 간에 모으는 것인가? 아니면 관리하는 것인가? 8주동안 이런 시리즈로 메세지를 하겠다.

 

3. 내가 누구인지 알 때 비로소 참 인생을 살게 된다.

▶ 세번째이다. 즉, 이러한 변화되어진 하나님이 바꾸어 주신 신분을 알아야 비로서 제대로 된 인생을 살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가 된 것을 믿으시길 바란다. 여러분의 감정이나 의지가 아니다. 하나님의 의로우신 손이 여러분을 붙잡으신 것이다. 우리는 자주 헷갈려서 손을 놓을 때가 있다. 그런데 전능하신 하나님의 오른팔은 놓치 않으시고 우리를 천국까지 끌고 가신다. 이것을 누리시기를 바란다. 예수님과 하나가 된 생은 무엇인가?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할 때 하나님 앞에 도장 찍힌 것이 있다. 마태복음 3장에 나온다. 세례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았다. 그 때, 성부 하나님의 음성이 내려왔다.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그러면서 성령이 비둘기처럼 임했다고 되어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이토록 끔찍이 사랑하신다. 하나님 아버지의 무한한 사랑을 받는 아들이 되었음을 아셔야 한다. 이것을 제대로 깨달으면 걸리적거릴 것이 없다. 하나님의 아들이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하고 비교하는 것이 아무 소용없음을 알게 된다. 한 없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엘리트나 재벌들을 보면 안다. 그 사람들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일반 서민들과 잘 부딪치지 않는다. 자기가 추해 지거나 손해볼 까봐 그런다. 맞춰주면서 원하는 것이 있으면 그냥 주는 것이다. 자기가 높은 곳에 있음을 아는 사람을 그렇다. 싸우지 않고 인정해준다. 겉옷을 원하면 속옷까지 준다. 워낙 높은 곳에 있는 사람을 그렇다. 아웅다웅 싸우거나 주장하지 않는다. 저와 여러분들은 그런 엘리트들보다 높은 하나님의 아들임을 누리시기를 바란다.

▶ 예수님께서 이 땅에 흑암 권세를 무너뜨리면서 치유의 기적, 회복의 역사를 일으키셨다. 그것은 성자 하나님의 능력으로 한 것이 아니다. 인간의 몸으로 와서 하나님 아버지가 보내주신 성령의 역사로 그렇게 한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가 된 우리도 그렇게 누려야 한다. 나의 영원하신 주님,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으로 흑암을 무너뜨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체험하라. 그런 존재가 된 것이다. 끌려 다니는 종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아들이 된 것이다. 이런 신분과 능력을 정말로 알게 되면 사라지게 되는 것이 있다. 극도의 공포감 때문에 살아남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 내어지는 것이 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시면서 하신 일이 무엇인가?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실 때 끝났구나, 실패했구나, 망했구나 라고 평가했다. 그가 광야에서 선포했던 수많은 진리의 말씀들이 수포가 되었구나 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그분이 자원했던 죽음은 우리를 대속하기 위한 죽음이고 우리를 영원히 살리려고 하는 죽음이었구나 라고 알게 되었다. 그분의 생의 처음과 마지막은 모든 사람을 살리는 삶을 살았던 것이다. 우리가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믿으면 영생을 얻게 된다. 그러면 우리가 그렇게 살아지게 된다. 다른 사람을 위로하고 배려하며 치유하고 회복시키는 삶을 산다는 것이다. 깐깐하게 굴고 비판하고 정죄하고 괴롭히던 삶을 사람을 위로하고 사람을 배려하고 사람을 치유하고 회복시키는 삶을 살게 된다. 물건을 빼앗던 사람이 물건을 주게끔 되는 것이다. 항상 마음을 앗아가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이 진짜 하나님의 아들의 비밀을 누리게 되면 마음을 주게끔 되어있다. 이것은 아비와 어미의 심령이다. 상대방이 틀린 말을 하는 줄 알아도 품는다. 하나님의 시간표에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을 밟고 이기려고 죽이려고 하던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살리는 삶으로 바뀌어진다. 그래서 물건이 필요한 사람들을 육신적으로 도와주고 위로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마음으로 도와주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을 우리가 안다. 이 땅에 잠시 육신적으로 고생 한들 영적으로 살아나지 않으면 큰일 나는 것을 안다. 그래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똑같이 하나님의 가족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주님이 말씀하신 것이다.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라.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땅끝까지 이르러 주의 증인이 되어라. 이것이 진짜 인생이다. 이것이 진짜 아들의 삶이다.

 

♠ 결론 – 예수님은 우리에게 다른 신분, 다른 주인, 다른 힘을 주시는 그리스도이시다. (롬 8:14-15, 고후 5:17)

▶ 결론이다. 마귀와 하나가 되었던, 마귀의 종이 되었던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했다. 천국 가는 정도가 아니고 하나님의 아들이 된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단 말은 모든 것이 바뀌었다는 말이다. 우리의 신분과 정체성이 바뀐 것이다. 우리의 주인이 바뀌고 힘과 능력이 바뀌었다. 우리의 미래가 바뀌었다. 운명이 아니라 하나님의 비전으로 바뀐 것이다. 다 바뀐 것이다. 모든 것이 끝난 것이다. 이것을 가리켜서 새로운 피조물이라고 말한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이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임을 확신하고 누리시기를 바란다. 이제부터 절대로 무서워하거나 두려워하는 종의 영에서 해방되기를 바란다. 과거, 현재, 미래 모든 것이 바뀐 하나님의 아들이다. 나는 이미 모든 것이 살아났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못 누릴 뿐이다. 그것을 전도와 선교를 통해서, 제자 삼는 것을 통해서 누릴 수 있게 된 것이다. 나는 이제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하는 행복자이다. 나를 자랑하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는 삶으로 산다. 내가 부하던 가난하던 비참하던 여유롭던 모든 사람을 살리는 삶을 산다. 왜냐하면 나는 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기 때문이다.

▶ 기도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지존하신 하나님의 아들이 되게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제 세상과 마귀의 종 되었던 삶을 내려놓게 하시고 하나님의 아들로서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그 믿음의 증거로 사람 살리는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참 행복을 만끽하게 하옵소서. 보람의 진수를 누리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주시는 힘 가운데 모든 것이 회복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감사하며 축복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