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릇을 준비하는 렘넌트

April 5th, 2019

ICA Sunday Pulpit Message



♠ 서론

▶ 오늘은 어린이 주일이다. 그래서 오늘은 어린이들을 향한 메시지를 드리겠다. 그리고 마지막의 결론 부분은 어린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에게 말씀을 올리겠다. 여러분들이 자녀를 키우다가 아이를 심하게 열병이나 질병을 앓는다면 마음이 어떠한가? 약을 먹이기도 하고 병원에 데려가기도 한다. 그래도 차도가 없으면 마음이 아프다. 그러다가 아이에 대신에 내가 아팠으면 하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또 아이들이 커가면서 재롱 잔치나 공연을 할 때가 있다. 미국에서는 토요일과 일요일과 경기나 연주회를 많이 한다. 그러면 자신의 아이가 오케스트라나 운동을 하는 것을 지켜본다. 사실상 뛰어난 실력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아이만 보게 된다. 출중한 실력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대견스럽고 기쁘기까지 하다. 아이들을 향해서 흐뭇한 마음을 갖는 것이 부모의 심정이다. 자녀들을 향한 애틋함, 간절함이 담겨있다. 사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부모들에게 허락하신 것이다. 부모님의 심장에 그런 마음을 하나님이 담아 놓은 것이다. 왜 이런 마음을 하나님이 허락하셨는가? 후대를, 자녀들을 소중히 하라는 의미가 담겨있을 것이다. 조금 더 깊게 들어가면 아이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야 되기 때문에 그렇다. 아이들을 통해서 이루실 하나님의 계획이 있기 때문에 그렇다. 오늘 어린이 주일이라서 어린이를 향한 메시지를 드린다. 아직 결혼을 안하거나 아직 자녀가 없는 말하는 사람들도 언젠가는 자녀를 두게끔 되어있다. 이미 다 큰 아이들을 가지고 있다면 다 큰 자녀들을 통해서 제 3대 손자, 손녀가 태어나게끔 되어있다. 그런 의미로 본다면 우리 모두는 어린이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되어있다. 하나님과 관심과 하나님의 계획이 큰 만큼 우리가 아이들을 향해서 정확한 응답을 받아야 되겠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있을 것이다. 여러분이 잘 듣고 세밀하게 인도받을 수 있기를 축원한다. 우리보다 아이들은 살 시간이 많다. 그래서 우리가 아이를 잘 키워야 될 것이고, 그리고 복음 안에서 우리가 한가지 깨달은 것이 있다. 복음 안에 있는 우리 아이들은 하나님이 반드시 축복하신다. 하나님이 귀한 응답을 베푸실 것인데 이것을 담을 그릇이 필요하다. 아직 미혼인 청년들은 ‘내 후대들에게 이런 부분을 응답 받아야 하겠구나’ 기억하시면 유익할 것이다.

 

1. 먼저 나의 그릇을 찾아라.

▶ 첫번째이다. 어린이들은 먼저 나 자신의 그릇을 찾아야 한다. 하나님이 이미 주신 그릇이 있다. 그것을 가지고 시작하는 것이다. 세가지 정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 있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이 있으며 보여주시는 것이 있다. 주신 것, 허락하신 것, 보여주신 것을 찾아야 한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것이 무엇인가? 달란트이다. 재능이나 또는 기능이라고도 표현한다. 이런 부분에 소질이 있다면 달란트일 가능성이 많이 있다. 이렇게 자기가 잘하는 무언가가 있다. 정확히 달란트라고 하는 것은 내가 평생에 계속 할 수 있는 그 무엇이다. 내가 평생을 해도 지치지 않고 또 누리면서 할 수 있는 그 무엇이 있다. 그것이 달란트인 것이다. 그 달란트에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그 그릇을 가지고 시작하면 된다. 여러분들이 내가 집중할 수 있고 지속할 수 있으며 내가 깊게 심화시킬 수 있는 재능, 기능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평상시에 그 부분에 관심이 가도록 주의를 끌도록 되어있다. 그 부분을 여러분이 찾으셔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가? 하나님이 주신 이 달란트의 그릇을 찾지 않게 되면 평상시에 내가 재미있는 것, 흥미 있는 것에 따라 흘러가며 방향을 맞추게 된다. 나의 달란트를 발견하지 못하면 내가 재미를 느끼고 있는 그 부분에 몰입하게 된다. 그것이 계속 되어지다 보면 중독이 되는 것이다. 사람은 어쩔 수 없이 자기가 관심이 가는 부분, 흥미로운 부분에 집중하게 끔 되어있다. 이 달란트, 나의 그릇을 찾지 않게 되면 재미있는 부분에 몰입하게 된다. 예를 들어 게임 중독, 마약 중독, 성인물 중독이라던지 그런 부분에 쏠리게 되어있다. 그래서 여러분들은 하나님이 이미 주신 그 그릇을 찾아야 한다. 지금 당장은 모를 수 있다. 여러분들이 어렸을 때부터 혼자서 조용한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 특히 오늘 저녁 식사 후에 혼자 하나님께 여쭈어 물어봐라. ‘내게 주신 그릇, 달란트가 무엇인지 알게 해주세요’ 또는 부모님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내가 잘하는게 무얼까?’ 물어보면 된다.

▶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이 있다. 이미 허락하신 것을 찾아야 된다. 그것이 무엇인가? 부모님의 전공이다. 부모님의 재능, 기능이다. 내가 볼 수 있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백그라운드이다. 왜냐하면 나의 달란트가 부모님의 재능으로부터 물려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나의 부모님이 어떤 부분을 잘하고 계신가 볼 필요가 있다. 그게 나한테 전달될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것 또한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이니 그것을 찾아내셔야 한다. 만약에 그렇게 하지 않으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여러분이 부모님의 장점, 특징들을 잘 찾지 않고 참고하지 않으면 여러분이 당하게 된다. 부모님의 한에 당하고 만다. 부모님 세대에 자기가 이루지 못하여 미완성된 그 한에 의해서 여러분의 미래가 강요 당할 수 있다. 부모님이 하늘과 같은 분이지만 가지고 있는 상처들이 있을 것이다. 부모님 세대에서 미처 이루지 못한 꿈을 아이들에게 강요할 수 있다. 그런 부분들이 잘 전달되면 괜찮은데 잘 전달되지 않게 되면 한으로 또는 상처로 작용하기 때문에 아이들을 통해서 이루어 보고 싶은 그 무엇이 있다.

▶ 그리고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것이 있다. 여러분이 살고 있는 세상의 흐름을 보는 것이다. 세상의 트렌드가 있다. 세상에 필요가 다 다르게 움직이고 있다. 앞으로 각광받을 분야가 달라지게 되어있다. 전망이 좋은 잡이 바뀌어지게 되어있다. 이것은 여러분이 봐야 되는 것이다. 이것을 잘 살펴 봐야 내 그릇을 준비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나도 모르게 돈을 따라가게 된다. 돈 따라가다가 하나님의 계획을 놓치게 되기 때문이다. 내 그릇을 준비해서 세상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께서 이미 주신 것, 허락하신 것, 보여주신 것을 잘 보면서 내 그릇을 찾아내기 바란다.

▶ 제가 어렸을 때 글씨를 쓰는 것을 좋아했다. 학교에서 글씨 도안 포스터를 만드는 숙제를 내주면 제일 먼저 하곤 했다. 선생님께서 칭찬을 하니까 더 흥미가 생겼고 더 열심히 하게 되었다. 그래서 글씨에 관한 부분들을 많이 유념하고 자세히 보게 되었다. 그것이 제게는 달란트였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다. 글씨를 아름답게 예쁘게 쓰는 부분, 단어를 선정하는 부분에 달란트가 있었다. 이것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그리고 제 부모님이 계신다. 제 선친은 운동을 하시는 분이셨다. 그래서 제가 그것을 조금 물려받아서 유연하고 운동신경이 좋았던 거 같다. 저희 어머님은 숫자 암기하는 것을 잘하셨다. 그래서 직장에서 일을 할 때 모든 사람들의 전화번호를 암기하셨다고 한다. 숫자에 밝으신 분이었다. 그런데 저는 그 부분은 물려받지 못했다. 산수나 수학에 재능이 있지 않았다. 그리고 제게는 외조부가 계신다. 외조부께서는 영화예술계에 종사하신 분이라고 하셨다. 그분은 직접 글을 집필하시고 연출도 하고 심지어 배우도 하셨다고 한다. 글을 잘 쓰셨다. 제가 나중에야 외조부의 영향을 받아서 글을 부담없이 쓰는구나 깨달았다. 그것은 부모를 통해서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이다. 여러분도 찾아내셔야 한다. 그 다음에 세상의 흐름을 어떻게 봤는가? 저는 매형의 권유로 국세청에 종사했다. 거기서 저는 그것을 보게 되었다. 미국 국세청은 모르겠지만 한국 국세청은 짧은 시간에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흐름을 조금 보게 되었다. 그런데 하나님은 다른 계획을 가지고 계셨다. 국세청 공무원을 하면서 돈을 벌 기회보다는 거기서 아주 신실하고 거듭난 직원을 만나게 되었다. 그분이 같이 국세청 공무원이셨는데 저를 7년간 붙잡고 매일 성경 암송, 성경 읽기, 기도 하고 현장에 가는 일을 따라하게 하셨다. 세상 현장 속에 들어갔다가 제 인생 진로가 바뀌어지게 된 것이다. 저에게도 그런 부분이 있었다.

 

2. 이제 나의 그릇을 준비하라.

▶ 두번째이다. 내 그릇을 찾았으면 그것을 이룰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찾아낸 내 그릇을 다듬고 미래의 응답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말씀하시는 것이다. 첫째, 낮은 데서부터 시작하라. 즉, 바닥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내가 낮은 곳에서 시작할 때 내가 생각했던 나의 그릇과 전혀 관계 없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다. 이때 전혀 이상하게 생각하거나 당황하거나 낙심하지 않으셔도 된다. 결코 포기하지 마시기 바란다. 내가 대학을 졸업하고 이런 스펙을 갖추었는데 커피 심부름만 시킨다고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내가 매일 카피 같은 반복 업무만 해야 되는가. 이런 일을 하려고 회사에 입사를 했나’ 짜증이 나거나 한심스러울 때가 있을 수 있다. 이때 여러분들이 낙심하거나 불평, 불만을 하거나 대들면 완전히 속는 것이다. 여러분의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께서 지금 모든 것을 보고 듣고 계신다. 하나님께서 알고 계신다는 말이다. 바닥부터 시작해야 된다는 것을 하나님이 아시고 허락하신 것이다. 그것을 여러분이 놓치시면 안된다. 이미 들어가있는 사람들이 여러분을 테스트 하고 있는 지도 모른다. 여러분들이 그 부분에 속아 넘어가면 안된다. 그리스도와 세계복음화, 완벽한 언약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젊은이들이 회사에 들어갔다가 기호에, 마음에 안 맞는다고 튀어나오는 것이다. 커서 세상 현장에 들어가서 그러한 처지에 있을 때 속지 마시기 바란다. 사람들이 여러분을 하찮게 여기고 허드렛일을 시킬 수 있다. 하찮은 존재로 보일 수 있다. 이게 사실 여러분들에게는 기회이다. 바닥부터 시작해서 전체를 살펴 볼 수 있는 기회이다. 사람들이 별 신경을 쓰지 않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왔다 갔다 할 수 있다. 여러분이 왠만한 포지션에 올라가게 되면 사실상 입지가 좁아져 함부로 왔다 갔다 할 수 없다. 그래서 자기 분야만 보게 된다. 여러분들에게 그런 시간표가 있게 되면 하나님이 전체를 보게 하셨구나 눈치를 채야 한다. 여러분들이 정밀 관찰 할 수 있는 기회를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 창세기 39장 1절을 보시면 하나님이 요셉으로 하여금 노예라고 하는 바닥에서부터 시작하게 하셨다. 앞으로 왕이 될 다윗은 양치는 허드렛일부터 시작하게 하셨다. 하나님이 일부러 그렇게 시키셨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바닥부터 시작할 때 하나님이 기회를 주셨구나 라는 믿음을 가지고 들어가는 것이다. 낮은 곳에 가서 바닥에서 시작하면 나도 모르게 화날 수 있다. 그것은 내가 연약하다라는 증거를 보이는 것이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없다는 것을 내가 보이는 것이다. 우리가 아무리 바닥에서 시작하고 낮은 곳에서 일을 한들 하나님이 함께 계시는 구나, 하나님이 보고 계시고 인도하고 있구나 생각이 들면 여유가 생긴다. 만약 당황하고 흥분하고 업이 되어지면 차분하게 볼 수가 없다. 여유를 가져야 믿음으로 평안함을 유지해야 여러분이 전체를 세밀하게 볼 수 있다. 이렇게 바닥에 있다가 하나님의 응답, 하나님의 축복, 하나님의 증거를 얻어야 사람이 달라 보인다. 반대로 바닥에 있기 싫어하고 낮은 곳에 있기 싫어하고 늘 잘난 체 하다가 한번 실수하게 되면 큰 부끄러움을 당하게 된다.

▶ 두번째로는 기본적인 것을 숙달해야 한다. 여러분들이 보지 않고도 할 수 있을 만큼 집중하시고 지속하시기 바란다. 요셉이 그랬다. 꿈 해석하는 것에 계속 집중하고 기도하면서 숙달 시켰기 때문에 바로 왕의 숙제를 한번에 풀 수 있었던 것이다. 숙달된 그 무엇이 있었기 때문에 그것이 계기가 되어서 총리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다윗이 양치는 일에 전문가가 되었기 때문에 골리앗을 만났을 때 한방에 K.O. 를 시킬 수 있었던 것이다. 기본적인 것이다. 내가 전체 성적이 안좋을 수 있다. 내가 전교1등 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중요한 기본적인 부분들이 있다. 내가 성적 전체가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기본적인 부분을 제외시키지 말기 바란다. 학과목 중에서 기본적인 그 부분을 아주 숙달 시키기 바란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발전을 시키시고 깊이 있게 만들어 주신다. 여러분들이 일을 꼭 그렇게 하시기 바란다. 청년들은 맡겨진 비지니스가 있을 것이다. 자기가 맡은 업무가 있을 것이다. 미국에는 직업을 많이 왔다 갔다 한다. 물론 돈을 많이 주는 곳으로 이직을 해야 하지만 그러면서 남다른 기준을 가지고 계셔야 한다. 자기가 했던 그 일에 전문가가 되고 나서 옮기시기 바란다. 왜냐하면 그 전문가가 되어야 다른 곳으로 옮겼을 때 그것이 바탕이 된다. 내가 A 직장에서 일하는데 B 직장에서 연봉을 두배로 준다면 갈 수 있다. 그런데 갈 때 A 회사에 인수인계를 한다. 인수인계를 철저히 완벽하게 해야 한다. 그리고 여러분이 했던 일이 한 사람의 몫이 아니라는 말을 들을 수 있을 정도여야 한다. 많은 사람의 일, 몫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내가 숙달이 되었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직원을 보내는 회사가 이 직원이 정말 아깝다 라는 말을 들을 수 있을 정도여야 나중에 유익하게 작용한다. 잠언 22장 마지막에 이런 말씀이 있다. “네가 자기의 일에 능숙한 사람을 보았느냐 이러한 사람은 왕 앞에 설 것이요 천한 자 앞에 서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는 일에 아주 숙달하고 열심히 하면 나중에 하나님이 나를 왕 앞에 서게 하신다. 요셉이 왕 앞에 선 줄로 믿는다. 다윗이 왕 앞에 섰을 뿐만 아니라 친히 왕이 된 줄로 믿는다. 내 그릇을 이렇게 준비하리라. 그리고 나서는 도전하는 것이다. 끝을 향하여 도전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여러분들을 서밋에 서게 할 것이다. 결국 요셉은 창세기 41장에 총리가 되었다. 다윗은 사무엘하에 왕이 되었다. 놀랍다. 이것이 여러분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이다. 잘 먹고 잘사는 것을 넘어서는 이 두가지 메시지를 붙잡으시기 바란다. 그릇을 찾아야 한다. 찾고 나서 준비해야 한다. 여기에 관계된 많은 질문이 떠오를 것이다. 그 질문들은 부모님 또는 선생님에게 세밀하게 물어보시기 바란다. 

 

3. 결국 하나님 말씀에 모든 답이 있다.

▶ 마지막이다. 이것은 어린이를 키우는 부모님께 드리는 말씀이다. 결국 모든 답은 성경 하나님의 말씀 속에 담겨있다. 성경에는 모든 것이 담겨있다. 이 성경에만 세상이 왜 실패했고, 왜 재앙이 일어나는지, 세상의 중요한 실패의 이유를 말하고 있다. 미국 부모님들은 안아주고 볼에 뽀뽀해주고 좋은 시간 보내라고 말해주지만 한국 부모님들은 차 조심하는 부정적인 말을 많이 하신다. 사랑은 똑같은데 표현방식이 조금 다르다. 성경에는 보니까 실패할 부분을 먼저 말씀해주셨다. 창세기 3장, 6장, 11장 인간이 완전히 실패하게 된 3가지 이유를 소개하고 있다. 첫째 날, 둘째 날, 아름답고 풍성하게 만들어진 이 세상에서 아주 의미 있고 아주 아름답고 아주 행복하게 잘살기를 바라노라 라고 성령의 감동으로 쓰여진 것이 아니었다. 창세기 3장이 원죄 사건이다. 아시다시피 선악과 사건이다. 하와가 사단에게 속았다. 여자가 뱀에게 속았다. 자기가 보기 좋아서 먹었다.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뱀이 거짓말로 속일 때 하와의 반응이 어땠는가?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고 하셨고 먹으면 아마 죽을 거라고 알고 있었다. 창세기 2장 17절에 보면 하나님은 어떻게 말씀하셨는가? 선악과를 만지지 말라는 말은 없었고 분명히 먹지 말라고 하셨었다. 먹게 되면 아마 죽을 것이다가 아니라 정녕 죽으리라 이렇게 말씀하셨다. 즉, 아담에게 주신 언약을 아담이 하와에게 제대로, 정확히 전달이 안된 것이다. 창세기 2장 17절의 언약을 전달 했으면 확인했어야 한다. 포럼을 했어야 되는 것이다. ‘죽을 수도 있다가 아니라 반드시 죽는다. 만져도 되고 냄새 맡아도 괜찮지만 그러나 어느 경우에도 먹어서는 안된다. 왜냐면 우리 모두 죽기 때문이다.’ 만약에 정확하게 세밀하게 구체적으로 전달되었다고 한다면 인류의 역사는 달라졌다. 첫 여자 하와가 ‘내 남편이 이르기를 먹으면 끝난다. 먹고 싶으나 먹지 않겠노라.’ 라고 말했으면 인류의 역사는 바뀌어지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언약이 제대로 전달이 안된 것이 인류 최대의 비극이다. 그러니 후대가 무너지는 것이다. 부모님들이 기억하시기 바란다. 내 모든 것을 잃고 내가 무시를 받더라도 언약만큼은 반드시 각인시켜야 한다.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이야기는 그 옆에 있는 생명과만 주시하라는 이야기다. 생명 영생이 곧 그리스도이다. 부모님들은 책임을 지시고 전달하셔야 한다. 너를 책임지고 너를 살리고 너를 높이시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 라는 것을 전달하셔야 된다. ‘내가 너를 사랑하지만 나는 언젠가는 떠난다. 세상에 너 혼자 있을 날이 올 것이다. 오직 그리스도만 붙잡아라.’ 확실하게 전달해야 된다. 오직 여호와만 바라보리라. 그러면 반드시 그 아이는 쓰임을 받고 축복을 받는다. 왜냐면 전세계 30억 어린 아이들 중에서 인생은 오직 그리스도 예수 이렇게 말하는 아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그렇게 각인된 아이는 하나님이 축복을 쏟아 주신다. 복음 언약, 말씀이 아이들에게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시기 바란다.

 

♠ 기도

▶ 기도하겠습니다. 존귀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교회에 귀한 어린이들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중대한 언약을 붙잡게 하시고 상상을 초월하는 축복을 담을 만한 그릇을 준비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