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큰 어머니

May 14th, 2017

ICA Sunday Pulpit Message



♠ 서론

어머니 기도주일의 원년

 

▶ 오늘은 우리가 어머니 주일이 아니라 어머니 기도 주일로 드립니다. 먼저 우리 교회 모든 어머니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미국에 Mother’s Day 라 해서 오월 둘째 주일을 지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우리 교회는 왜 어머니 기도 주일로 드리느냐 물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카네이션이 아니고 장미 한송이를 준비했습니다. 원래 미국에서 시작한 어머니 주일은 어머니께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는게 아니고, 자녀인 내가 카네이션을 다는 것입니다. 어머님이 살아 계시면 빨간 카네이션을 내가 답니다. 이러다 보니까 빨간 카네이션이 동이 나서 없는 겁니다. 그래서 꽃 장수들이 머리를 썼습니다. 어머님이 돌아가신분은 하얀 카네이션을 달자고 아이디어를 내서 그렇게 그 바람이 불게 했었습니다. 하여튼 그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세상에서의 장미 의미는 무엇입니까? 사랑과 열정, 기쁨 이런 뜻이죠. 그리고 남자가 여자에게 장미 꽃 한송이를 드리면 저는 한눈에 반했습니다 이런 꽃말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그것도 포함되지만, 우리 교회에서 부여한 의미는 이렇습니다. 빨간 것은 그리스도의 피를 상징합니다. 한송이는 바로 우리를 위해서 피를 흘리신 그리스도는 유일한 한분이시다를 의미합니다. 빨간 것은 피, 생명을 의미합니다. 어머니께서 저희에게 생명을 주신 유일하신 분이십니다 라고 고백을 하는 겁니다. 한송이, 즉 단 한번의 인생을 어머니를 통해서 받게 되었다 라고 감사의 표시를 하려고 하는 겁니다. 이렇게 우리가 문화를 바꾸어서 만들려고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하면, 어머니 날의 유래를 역사적으로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 Mother’s Day의 기원이라고 하는 것이 고대 그리스에 보게 되면 여러 신들이 나옵니다. 그 여러 신들 중에 신들의 어머니가 레아 라고 하는 신이 있습니다. 그 레아를 위해서 매년 축제를 그리스에서 행했습니다. 그것이 어머니 날의 기원이라고 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오랜 세월이 흘러서 1600년 경에 영국에서는 이런 문화가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어머니가 마리아 입니다. 그 마리아를 높이는 기념 축제가 매년 영국에서 있었습니다. 당시 가난한 사람들은 부잣집에 가서 일꾼으로 노예로 사는 사람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자기가 돈을 벌어야 되고 가정을 보살펴야 하니까 멀리 떠나서 돈 많은 사람 집에서 일을 했던 겁니다. 그런데 이 마리아의 날 때에는 부자 주인이 하인들을 자기들의 집으로 돌려 보냅니다. 하인들은 그들의 어머니와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휴가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영국에서는 그런 일들이 벌어 졌습니다. 1858년경, 미국 남북 전쟁 당시에는 Mother’s Friendship Day 라고 지켜졌습니다. 어머님들이 남북 전쟁 때에 보건, 위생 이런 부분을 계몽했습니다. 그러다가 남북 전쟁 와중에, 남군이든 북군이든 상관 없이 부상당한 병사들을 위해서 치료를 하고 도와주는 일을 했던 겁니다. 그런데 어머니 숫자가 모자라니까 간단한 응급처치법을 전 주에 보급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남군이나 북군 병사들이 치료를 받고 살아 났습니다. 훌륭한 일을 한 것입니다. 이런 영향을 받았던 한 여인이 평화를 위한 어머니의 날을 만들었습니다. 줄리 라고 하는 사교계의 활동가인데 남북 전쟁, 세계 전쟁이 너무 힘들어서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해서 평화의 어머니의 날을 만든 겁니다 . 이렇게 조금씩 변천되어 온 겁니다. 20세기 초, 1908년경에 웨스트 버지니아주에 있는 조그마한  웹스터 감리교회에 있었던 일입니다. 거기에 26년간 주일 학교에 선생님으로 헌신하고 봉사했던 앤 자비스라고 하는 여성분이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그 교회에서 추도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하여 교회에서 앤 자비스 여사에 가족을 찾아보자 했더니 먼 시집간 딸을 찾아서 초대한 겁니다. 그러면서 그 딸의 간증도 듣고요. 그러면서 이 딸이 행했던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우리 어머니 앤 자비스 여사는 평소에 카네이션을 좋아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평소에 어머님을 위해서 잘해드린 것이 있는가, 선행을 한 것이 있는가 생각해보자고 한 겁니다. 그 따님이 손수 가져온 카네이션 다발을 일일이 추도에 참석한 성도들에게 다 달아 준 것입니다. 그게 웨스트 버지니아 전 지역 교회로 퍼져 나간 겁니다. ‘이게 좋은 것이다. 하나님의 일을 열심히 한 어머니 교사를 기리자.’ 이렇게 된 겁니다. 이것이 50개 주에 크게 확산된 계기가 있었습니다. 유명한 크리스천 백화점 왕 존 워너메이커가 ‘이게 훌륭한 일 같다. 복음적 이다. 성경적 이다.’ 해서 지역별로 자신이 운영하는 백화점에 어머님들을 초대해서 파티를 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행사를 했습니다. 이게 타 주로 확산이 됬습니다. 1914년에 미국 의회에서 결의를 했습니다. 윌슨 대통령께서 5월 둘째 주 일요일을 국가 공휴일로 제정 한 겁니다.

▶ 흐름을 한번 보세요. 고대 그리스의 신화로부터 출발했습니다. 천주교의 기념일로 번져갔었고요. 봉사활동으로도 옮겨갔습니다. 인류의 평화를 위해서 운동으로 변화 되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기독신자들에 의해서 전국적으로 복음 문화로 퍼져 나갔습니다. 하나님이 하신 겁니다. 계속 변화시키고 발전시키고 재창조 시키셨습니다. ‘우리 교회에서도 하나의 기념일로 머물지 말자. 이 어머니 주일을 하나님 앞에서 다시 생각해 보자. 그래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더욱 어떻게 하면 드러내겠는가. 복음으로 인한 문화권 개혁의 차원으로 우리가 의미를 재해석 하고 재창조의 응답을 받아보자.’ 그래서 우리가 복음의 사람이고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어머니의 주일 조차도 복음적으로 발전시켜보자해서 의미를 부여 한 것입니다. 어머니라고 하는 존재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한 사람의 미래의 영향을 가장 많이 주는 사람이 어머니라고 합니다. 그래서 복음의 내용과 비밀을 갖고 있는 어머니, 이런 부분에 기도 제목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후대 자녀들은 어머니를 위해서 기도 해주는 겁니다. 즉, 어머니를 위한 기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서의 어머니는 어머니의 축복기도를 하는 것 입니다. 즉, 자녀를 위해서 축복하는 어머니의 기도를 말하는 것 입니다 .이런 것으로 우리는 발전시켜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어머니 기도 주일이라고 제정을 하고 이번 2017년이 원년이 되는 겁니다. 기도하는 어머니.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는 겁니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 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되는 것 입니다.

1. 위대한 인물 뒤에 있는 기도의 어머니

▶ 첫번째입니다. 모든 위대한 인물들 뒤에는 기도하는 어머니가 계셨습니다. 모세의 어머니 요게뱃 입니다. 민수기 26장에 보게 되면 요게뱃이라는 여인이 언약의 남편과 결혼해서 모세를 낳았다고 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최고의 지도자 하면 모세입니다. 출애굽 기적의 장본인 모세입니다. 광야 가는 동안에 다 굶어 죽어야 하는데 거기서 살아나는 기적을 연출한 사람이 모세입니다. 그의 어머니가 바로 요게뱃입니다. 갓난 아이 모세를 숨겨서 키워야만 했던 시대적 상황이었습니다. 들키면 죽게 되니까 갈대 상자에 아기 모세를 넣어 강가에 보냈습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큰 딸 미리암을 보내면서 하나님이 어떻게 역사 하시는지 보도록 하는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응답으로 애굽 왕궁의 유모로 들어갑니다. 모세의 유모로 젖을 먹이면서 기도를 심고 말씀 언약을 전달했던 요게뱃은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결국 그 모세는 이스라엘 민족의 대 지도자가 되었고 하나님의 큰 기적을 이루어 냈습니다. 사무엘 어머니인 한나도 엄청난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나라를 살릴 선지자 사무엘. 그의 말 한마디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았던 사무엘 선지자 였습니다. 기도 하기를 쉬지 않았던 사무엘이었습니다. 나중에는 다윗 왕을 선발할 만큼 하나님께 쓰임받았던 사무엘이었습니다. 그것은 어머니 한나가 하나님 앞에 깊은 기도를 통해서 응답받은 아들이 사무엘이었습니다. 사도 바울의 수제자 하면 디모데입니다. 대 전도자 바울의 수제자였던 디모데는 바로 어머님의 믿음을 물려 받은 자라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머니, 유니게로 부터 받은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후에 많은 유명한 사람들이 어머니의 기도 배경을 통해서 축복을 받은 사람이 많습니다. 기독교 2000년 역사 중에서 가장 뛰어난 신학자라고 하면 성 어거스틴입니다. 이 성 어거스틴이 오랜 세월 동안 방탕 하면서 하나님 없이 살았었습니다. 30여년간 그의 어머니 모니카가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나중에 성 어거스틴이 회개해서 어머니에 대한 글을 썼습니다. 분쟁이 있는 곳에 항상 어머님이 가셨다. 인내와 온유한 성품으로 사람들을 화해 시키는 명수였다고 합니다. 눈물의 기도를 통해서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비범한 삶을 우리 어머님은 사셨다 라고 합니다. 철 없이 망나니 짓을 하던 자신의 남편도 인내와 눈물의 기도로 결국 하나님께로 인도 했습니다. 자기를 오해하고 미워하던 시어머니 마저도 끝까지 참고 기도를 통해서 결국 무릎을 꿇고 며느리의 사람으로 만들었던 모니카 입니다. 그 어머니의 모니카의 아들이 어거스틴입니다. 어거스틴이 이뤄놓은 기독교의 업적, 어거스틴을 빼면 말할 것이 없을 정도라고 합니다. 또 한가지의 경우는 위대한 믿음의 사람이고 세계 최대의 부자였던 록펠러입니다. 어머니가 가르친 10가지 교훈이 유명합니다. 하나님을 친아버지 이상으로 섬겨라. 교회 목사님을 하나님 다음으로 섬겨라. 주일 예배는 본 교회에서 드려라. 주일 예배 시간에는 반드시 제일 앞자리에 앉아라. 오른쪽 주머니는 항상 십일조의 주머니가 되게 하라. 아무도 원수를 만들지 말라. 아침에는 반드시 목표를 기록하고 기도해라. 잠자리 들기 전에는 하루를 반성하고 기도하라. 아침에는 꼭 성경을 읽어라. 남을 도울 수 있다면 힘껏 도와라. 결국 그는 위대한 신앙의 사람이요, 또 봉사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33살에 이미 백만장자가 되었죠. 지금의 백만장자와 차원이 다릅니다. 십년 뒤 마흔 셋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회사를 소유했습니다. 20년 뒤 53세에는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되었습니다. 이유가 뭐냐고 물으니 어릴 때부터 어머니께 받았던 10가지 교훈대로 살았다 라고 고백을 했습니다. 이렇게 된 계기가 있습니다. 록펠러가 55세 때에 불치병을 가지고 1년 이상 살수 없다고 진단을 받았습니다. 얼마나 마음이 힘들고 답답했겠습니다. 최종 검진을 받기 위해서 휠체어를 타고 병원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병원 로비를 통해 가는데 시끄러웠습니다. 무엇인가 했더니 병원 측에서 한 어머니에게 입원비를 안 내니까 당신 딸을 받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이 어머니 입장에서는 우리 딸이 빨리 병원에 입원해서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해서 돈을 못 내더라도 입원 시켜달라고 부탁을 했었습니다. 그 시끄러운 와중에 병원 로비에 있던 액자 하나를 본 것입니다. 글자가 써져 있었습니다.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더 복이 있다.’ 라고 했던 글 이었습니다. 그 글을 보는 순간에 전율이 오면서 어머니의 가르침이 생각이 난 것입니다. 눈물이 났습니다. 자기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열심히 돈만을 쫓아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나는 죽게 되었구나, 내가 주는 자가 되고 죽어야 하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비서를 불렀습니다. ‘싸우고 있는 저 분들의 병원비를 몰래 지불해줘라. 누가 지불했는지 아무도 모르게 만들어라.’ 그렇게 은밀히 도와준 어머니의 딸이 기적적으로 살아났습니다. 그것을 멀리서 지켜보던 록펠러가 얼마나 기뻐했는지 자서전에 그렇게 썼습니다. ‘저는 살면서 이렇게 행복한 적은 처음입니다.’ 그가 도움의 손길을 폈던 그 순간에 지병도 치유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55세에 사망선고를 받고 56세에 죽어야 하는데 98세까지 살았습니다. 그가 회고 합니다. ‘내 인생 전반기 55년은 쫓기는 삶을 살았다. 후반기 43년가는 행복하게 살았다.’ 그러면서 ‘이 모든 아름답고 멋진 인생은 어머니의 가르침에서 나왔던 것이다.’ 라고 적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한국에는 채의숭 장로님이 계셨습니다. 10억달러 매출의 그룹 회장이셨습니다. 자기 인생의 성공비결을 어머니로 부터 받은 철저한 신앙 때문이라고 소개 하고 있습니다. 한국 어머님은 4가지를 주셨습니다. 주일을 성쇠하라. 맨 앞자리에 앉으라는 말이겠죠. 십일조를 철저히 하게 되면 분명히 물질의 복을 받게 될 것이다. 목사님께 순종해라. 너의 달란트를 복음을 위해서 사용하라. 그는 그렇게 말했습니다. ‘어머니의 가르침을 성경 다음으로 귀중하게 여겼다. 결국에는 인생과 사업, 신앙생활에 성공했다.’ 그 믿음으로 성공한 사람들 뒤에는 기도 하는 어머니가 계셨습니다. 사실이니까 우리가 참고해야 합니다.

 

2. 큰 믿음을 인정받은 병든 딸의 어머니

▶ 두번째 입니다. 오늘은 마태복음 15장에 한 여인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딸 아이의 병이 고쳐졌다 이게 중요한 것이 아니고요, 예수님께서 이 어머니한테 하신 말이 중요합니다. ‘네 믿음이 크도다.’ 라고 예수님이 평가 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의 제목이 ‘믿음이 큰 어머니’ 입니다. 큰 믿음을 인정받은 병든 딸을 가진 어머님이 도대체 어떻게 했길래 예수님의 칭찬을 받았습니까? 지금 예수님께서 두로와 시돈이라는 지역에 가셨습니다. 거기에서 사는 유대인이 아니고 가나안 여자 수로 보니게 여인이었습니다. 시돈이라면 노아의 손자 가나안, 즉 하나님의 저주를 받은 그 가나안의 장남이 시돈입니다. 그리고 그 악한 여왕 이세벨의 고향이 시돈입니다. 그러면 이미지가 좋겠습니까 안 좋겠습니까? 당연히 안 좋습니다. 저 시돈에서 왔어요 하면 사람들이 일단은 경계합니다. 그리고 이 여인은 유대인이 아니고 헬라인, 이방인 가나안 여자였습니다. 즉, 혈통적으로 유대인이 아니고 또 지역적으로 신분적으로 이스라엘에 받아들여지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당연히 이방인으로서 당연히 이방의 우상을 섬겨야 될 여인인데 예수님께 나온 것입니다.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달려온 것입니다. ‘선생님 저 좀 도와주세요.’ 가 아니었습니다.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도우소서.’  이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주 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을 의미합니다. 다윗의 자손이라고 하는 것은 메시아 임을 알아본 것입니다.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아들이십니다.’ 라고 하는 맥이 같은 신앙고백을 주님 예수께 던진 겁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고백하는 믿음을 이방 여자가 가지고 있었습니다. 당신은 인생 모든 문제의 해결자 그리스도이십니다. 당신이 해결해 주시지 않으시면 저는 방법이 없습니다. 즉, 그리스도에 대한 정확한 고백을 한 것입니다. 이 자리에 계시는 어머님들도 그리스도에 대한 정확한 고백을 가지고 있기를 바랍니다. 나의 진정한 행복은 예수님이시고 우리 가정의 절대적인 왕은 예수 그리스도시다. 내 남편을 성공 시키시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시다. 우리 자녀를 효자, 효녀로 만들 뿐만 아니라 교회의 리더가 될 수 있게 하는 것도 예수 그리스도 시다.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남편이 나를 떠나 보내고 애들이 불효를 한다 한들 오직 나는 예수님 한 분 때문에 만족하고 행복합니다. 이런 고백을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엄청난 고백을 드렸음에도 예수님께서 ‘그래 알았다. 어서 오거라.’ 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 대답도 안하셨다고 되어있습니다. 제자들이 ‘시끄럽잖아요. 좀 보세요.’ 이렇게 이야기 하니까 예수님이 그때서야 말하십니다. ‘나는 이스라엘 집으로만 가는 사람이다.’ 이 말입니다. 우리는 대부분 그럽니다. 목사님이 한번 훈계했다고 나가버립니다. 교회가 이 교회 한 곳만 있느냐고, 미국교회, 한국교회, 중국교회 많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여인은 예수께 더 가까이 나와서 절을 했습니다. ‘날 도우소서.’ 라고 간청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자녀의 떡을 개한테 주는 법이 없다. 즉 엎드려 절하면서 도와달라는 여인을 향해서 너는 개라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 자녀들한테 주는 떡, 이 음식을 개한테 주는 법이 없다고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너는 이방인, 개다 라고 한 겁니다. 이때 여인은 어떻게 했습니까? ‘옳습니다. 맞습니다.’ 그러면서 ‘개들도 자기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떡 부스러기를 먹지 아니합니까?’ 정말로 이 어머니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필요함을 고백했고 대답을 안하는 무시를 당하고 개라고 하는 멸시를 당하면서 까지 자기 딸을 고치고 싶어했습니다. 나는 개 취급을 받아도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나는 멸시를 받아도 하나님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그때서야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네 믿음이 크도다.’ 그 힘으로 치유가 된 줄 믿습니다. 신분적 열등감을 뛰어 넘었습니다. 그리스도 믿는 믿음으로 넘어버린 것입니다. 대답도 하지 않는, 즉 이건 무시당한 것 조차 믿음으로 뛰어넘었습니다. 개라고 평가를 당했습니다. 멸시당한 것을 뛰어넘어 버렸습니다. 모든 것을 뛰어넘는 어머니의 믿음이었습니다. 이 자리에 계신 현재와 미래의 어머님들은 이 믿음을 붙잡기를 축원합니다. 이런 여인을 향해서, 어머니를 향해서 예수님은 ‘네 믿음이 크도다.’ 칭찬했습니다. 그 순간 그 딸 아이의 병마가 떠나갔습니다. 어머님들은 그렇습니다. 내가 조금 못 먹어도 아이들에게 먹입니다. 내가 멸시를 받아도 시장에 나가서 콩나물 장사를 합니다. 술집에 나가서 개 취급을 받아도 자녀들 교육을 위해서 자기 몸을 헌신합니다. 그게 어머니입니다. 그 어머님의 믿음, 예수님으로 부터 칭찬 받은 그 믿음을 우리가 붙잡자 라는 의미에서 어머니 기도주일을 갖는 것입니다.

 

3. 어머니 기도주일의 원년을 맞이한 어머니

▶ 세번째 어머니 기도주일 원년을 맞이한 여러분들 어머니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여러분들 하나님의 은혜 구하시기 바랍니다. 조건, 상황, 핑계치 말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면 끝난다 라고 하는 믿음을 가지세요.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면 모든 것을 바꿀 수 있습니다. 어머님들을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노아의 시대입니다. 홍수 종말의 시대입니다. 노아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다고 했습니다. 구원을 받을 뿐만 아니라 당시 최고의 서밋이 됬습니다. 우리가 구원 받은 축복도 은혜고, 응답에 인도 받는 것도 은혜 입니다. 즉, 하나님은 모든 것을 은혜로 주셨고 예비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그것을 찾으러 들어가야 합니다. 은혜의 천국을 침노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두번째는 지금 이 여인이 예수님한테 계속 집중 하고 있습니다. 오직 예수님께 집중했던 그 어머님처럼, 유일한 그리스도께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비교불가능한 그리스도 오직 붙잡으시 길 바랍니다. 마태복음 17장에 보면 예수님이 제자들을 이끌고 산에 올라갑니다. 예수님이 갑자기 기적을 일으키십니다. 몸이 광채로 변하면서 좌우에 모세와 엘리야가 등장합니다. 베드로가 너무나 감동한 나머지, 집 세 채를 지어서 예수님, 모세, 엘리야를 모시자고 했습니다. ‘제자들이 눈을 들고 보매 오직 예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더라.’ 능력의 대표 엘리야, 율법의 대표 모세도 다 사라지고 오직 그리스도만 남았습니다. 오직 예수의 믿음을 갖길 바랍니다. 그 어머니가 계속 도와 달라고 했습니다. 오직 기도의 응답의 믿음입니다. 예수님께서 마가복음 9장에 말씀하셨습니다. ‘기도 외에는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 귀신이 나갈수 없느니라.’ 

부르짖고 외쳤습니다. 이때 예수님의 기적이 동원된 줄로 믿습니다. 어머님들은 이 믿음을 가지셔야 합니다 .미래의 어머님들도 이것을 잡으셔야 합니다. 예수님께 칭찬 받는 믿음의 여인, 어머니로서 꼭 그렇게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결론

하나님의 언약을 쥐어주고 기도의 힘으로 밀어주는 어머니가 되라.

▶ 결론입니다. 어머님들은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언약을 쥐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기도의 힘으로 밀어주면 됩니다. 자녀를 살리는 길은 언약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 칭찬 받는 믿음의 어머니는 무엇을 하는 사람입니까? 그리스도 세계복음화의 언약을 자녀들에게 붙잡게 만들어야 합니다. 즉, 각인, 뿌리, 체질 되게 만드는 겁니다. 교회 다니는 정도가 아니란 말입니다. 예배에는 익숙한데 복음은 전혀 모릅니다. 그래서 세상에 나가서 다 무너집니다. 그러니까 세상사람들이 교회를 향해서 개독교라고 부릅니다. 이길 힘이 없고 승리할 비밀도 없고, 같이 놀아야 하고 같은 방법으로 돈 벌어야 합니다. 세상사람들은 무언가 다르겠지 하고 생각하고 있다가 더 나쁜 짓을 하는 교회를 개독교라고 하는 겁니다. 신자를 향해서 욕하는구나 나쁜놈들 이구나 라고 하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현재 복음을 가지고 있는 하나님의 사람들의 위상, 시간표가 지금 완전히 무너졌구나 라고 깨달아야 합니다. 그러면 할 일이 나옵니다. 복음의 가치와 능력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내가 그 일을 위해서 부르심을 받았구나 라고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뒤에서 어머니가 계속 기도로 도와주는 것입니다. ‘목사님 한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저는 사실 기도해줄 어머니가 안 계십니다.’ 이렇게 답답한 상황에 있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 어머니는 예수의 ‘예’자도 꺼내지 못하게 합니다.’ 그런 사람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어머니를 여의어 어머니가 안 계십니다.’ 이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더 큰 답이 있습니다. 어머니를 기도하게 만들고 기도 안하게 만드는 것이 하나님 이십니다. 즉, 내가 하나님께 직접 나아가는 겁니다. 답답한 상황에 하나님께 직접 나아가는 겁니다. 이게 무슨 방법입니까? 예레미야 33:1-3 이 답 입니다. 하나님의 사람 시위대 뜰에 갇혔다고 했습니다. 감옥 안에 갇힌 답답한 상황입니다. 게다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들어갔습니다. 이때 하나님이 말씀 하십니다. 이때 하나님이 직접 말씀을 주십니다. ‘나는 일을 행하는 하나님이다. 그것을 성취하는 하나님이다. 그 이름이 여호와라고 하는 하나님이다.’ 그리고 3절에 답을 주십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무슨 말입니까? 나를 위해 기도해 주는 어머니가 없다 하면 외치고 부르짖는 기도를 하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을 향해서 어떻게 직접 나아갈 수 있겠습니까? 외치고 부르 짖을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나도 모르고 남들도 모르는 크고 비밀한 일을 내게 주시게 끔 기회를 주시는 구나 라고 믿으시길 바랍니다. 인생 기회를 주신 겁니다. 그리스도 한 분 만으로 모든 것을 끝낼 수 있습니다. 그게 복음 입니다. 그게 초대교회의 진짜 모습이었습니다. 이 시대에 우리가 회복해야 할 모습입니다. 이 세상에 아무도 나를 돕지 않더라도 그리스도 한 분만으로 나는 뒤집을 것이다. 그리고 어머님들은 자녀들을 그렇게 만들어야 합니다.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