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심의 이유를 아는 나

July 1st, 2018

ICA Sunday Pulpit Message



♠ 서론

▶ 우리는 누구인가? 주보 첫 면을 보시면 우리는 모두를 살리는 서밋이라고 되어있다. 다 같이 고백하겠다. 당신은 모두를 살리는 서밋이다. 지난 주 메세지의 제목이다. 오늘도 새로운 하나님의 말씀을 받겠다. 오늘 제목이 ‘부르심의 이유를 아는 자’ 이다. 내가 어떤 존재인가? ‘부르심의 이유를 아는 나’ 이다. 특별히 모세를 통해서 살펴보겠다.

 

1. 모세는 신/불신자 모두가 알만큼 위대한 업적을 이루었다.

▶ 첫번째 모세는 신자나 불신자 모두가 알 만큼 위대한 업적을 이룬 사람이다. 성경에 기록된 모세는 신자만 아는 정도가 아니라 많은 세상 사람들이 알고 있다. 즉, 모세의 인생 스토리나 모세가 일으켰던 위대한 일들이 세상 사람들에게도 전달되었다는 말이다. 옛날 영화 중에 십계라는 영화가 있다. 모세에 관련된 영화인데 불신자들도 다 보았다. 근래에는 디즈니에서 나온 이집트 왕자라는 만화영화가 있었다. 물론 성경전체를 그대로 가져다 주지는 못했지만 모세가 가지고 있던 믿음들이 일부에서 잘 드러났다. 홍해가 갈라지는 인상적인 장면도 나왔고 십계를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명장면도 연출되었다. 세상 사람들도 알만큼 모세는 위대한 일을 해냈다.

 

2. 그러나 그 위대한 일의 의미를 아는 자는 많지 않다.

▶ 그러나 두번째로 그 위대한 일에 담겨진 속 뜻, 진짜 의미를 아는 자는 많지 않다.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도 많이 알지 못한다. 크게 세가지 정도 일이 있다. 출애굽의 홍해 기적을 일으켰다. 그냥 책 정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십계명 말씀이 기록되어 있었던 돌 판을 받았다. 이집트 바로 왕으로부터 빠져나와서 광야를 지나가는 중에 하나님이 명령해서 성막을 완공했다. 즉, 첫번째 홍해의 출애굽 기적이다. 하나님의 율법, 십계를 받은 것이다. 그리고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는 성막을 지었다. 그러면 하나님이 일을 일으키셨는데 여기에 담긴 뜻과 메세지가 있을 것이다. 그것을 우리가 찾아야 한다.

▶ 언제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을 했는가? 유월절 날 어린양의 피를 집에 받을 때 죽음의 재앙에서 해방되었다. 애굽의 바로 왕이 못 나가도록 감금했지만 유월절 어린양 피를 바른 날 빠져나와 탈출, 해방되었다. 이 의미를 알아야 한다. 이것이 복음에서, 복음 안에서, 복음으로 성취가 되었다. 어린 양의 피, 십자가에서 피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이 피를 집에 바를 때, 즉, 십자가에서 피 흘리신 예수 님을 내 마음속에 바를 때이다. 보통 사람들은 피를 싫어한다. 자신의 피도 싫어한다. 그런데 왜 나에게 이천 년 전에 십자가에서 흘린 피가 필요한가? 피 흘림이 없은 즉 죄 사함이 없다. 즉, 난 하나님의 죄사함, 용서를 받아야 할 존재임을 고백하는 것이다. 나는 그 분이 필요하다고 영접하는 것이다. 그 때, 눈에 안보이는 영적 현상이 터지는 것이다. 사단의 저주에서 해방되는 것이다. 모두가 죽는 세상의 심판에서 우리가 구원 받는 것이다. 저주에서 해방, 심판에서의 구원을 상징적으로 알려주는 위대한 사건이었다. 예수님을 통해서 성취하려는 그 위대한 십자가의 일을 미리 천 오백 년 전에 암시한 것이다. 모세가 그 일을 이루어 낸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 쓰임 받고 부르심을 받은 것이다. 이것 때문에 유명해지고 이 일 때문에 축복을 받았다. 모세라고 하는 존재는 내가 왜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았는가 내가 왜 하나님께 쓰임을 받고 있는가를 알고 깨달았다. 앞으로 오시게 될 메시아의 비밀을 나타내려고 내가 부르심을 받은 줄 알았다. 이 엄청난 승리의 사건은 모세 개인의 능력이 아니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도의 훈련을 받아서 이룬 것도 아니었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의 일방적인 능력으로 이루어졌다. 모세 한사람의 믿음과 순복으로 이루어진 구원의 역사였다. 그냥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만 믿고 따라가면 됐었다. 즉, 이것은 결론적으로 예수를 바라보고 믿기만 하면 하나님의 일방적인 은혜로 이루어지는 구원의 축복이다.

▶ 모세 인생 스토리를 이야기하기 앞서서 저와 여러분들이 확인할 것이 있다. 하나님이 주시는 구원이 무엇인가? 어떻게 받는가?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 우리는 착하게 살아야 한다. 남을 도우며 선하게 살아야 한다. 그러나 우리의 선한 행위로는 하나님의 거룩한 구원을 받을 수 없다. 의롭고 선하며 거룩한 삶은 구원받은 자로서 당연히 해야 할 자세이다. 너희가 은혜로 인하여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나니 자랑할 것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모세 한사람을 믿고 따랐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구원을 받았던 것처럼 예수 바라보고 믿으면 일방적으로 구원이 임하는 것이다. 행함이 아니라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기 때문에 행함 때문에 구원을 잃어버릴 수도 없는 것이다.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 것을 믿으시고 확인하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주시는 구원에 또 한가지 확인할 것이 있다. 하나님의 구원은 천당 가는 것 뿐만이 아니라 그것은 일부일 뿐이다. 이 땅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면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비밀을 누리고 증거하는 것이 신앙생활이다. 응답 받는 삶이다. 내 안에 그리스도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삶이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나타내는 것이 신앙생활이다. 내 이름으로 구하라. 응답을 받으리니 기쁨이 충만할 것이다. 네가 내 안에 있고 내 말이 너희 안에 있으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지금까지는 내 이름으로 구하지 않았으나 이제부터는 내 이름으로 구하라. 응답을 받을 것이니 기쁨이 충만케 될 것이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응답하신다. 그 체험을 통해서 믿음이 자라가는 것이다. 그 경험을 통해서 남에게 소개하고 전달하는 것이다. 이것이 구원받은 자의 모습이다. 그리스도의 비밀을 누리는 것은 무슨 뜻인가? 예수 그리스도가 내 안에  들어오는 순간 나의 인생 모든 문제가 이미 해결되고 끝났다. 더이상 할 것이 없다. 그래서 누리는 것이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응답과 축복을 찾아가는 것이다. 우리에게 구원을 주신 하나님은 참되신 우리의 아버지가 되신다. 영원한 우리의 아버지가 되셨다. 우리는 그분의 아들이 된 것이다. 하늘에 속한 영원한 복을 누리기로 작정되어 있다. 정확하게 깨달으면 일평생 기쁨과 감사로 살 수 밖에 없는 존재가 구원 받은 자 이다. 일어나는 모든 사건과 문제들이 결국 하나님의 축복을 향한 이정표가 되기 때문이다.

▶ 이 구원의 능력을 모세가 설명한 것이다. 하나님이 명령하신 유월절 말씀을 그대로 나타낸 것이다. 앞으로 오시게 될 그리스도의 구원을 설명하는 일에 쓰임 받았다. 모세가 그것을 안 것이다. 내가 신앙생활을 잘했더니 하나님이 나에게 기적을 베풀었다고 간증한 것이 아니다. 위대한 일과 업적을 이루고 나서 오늘 본문 신명기 18장의 말씀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미래에 나와 같은 선지자가 한명이 너희들 중에서 하나님이 일으킬 것이다. 너희들은 그의 말을 들어라. 그를 바라보고 집중해라. 그분과 함께하고 누리라고 신신당부를 한 것이다. 어마어마한 일을 이루어 놓고 그것을 바라보지 말고 그 일들의 속 뜻인 그리스도를 기다리라는 것이다. 앞으로 모세와 같은 유명한 선지자가 일어날 것인데 너희는 그 말에 청종하라던 자가 바로 모세가 아니냐 라고 스데반 집사가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다. 모세는 자기의 부르심, 그 이유를 알았다. 저와 여러분을 부르신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을 찾아야 한다. 80세가 넘으신 권사님도 그것을 찾아야 한다. 사람들은 거의 자신의 과거의 경험, 상처, 특별한 사상 때문에 예수를 믿는다. 제가 대학 들어갈 때 쯤에 심각한 영적인 질병을 앓았다고 고백을 했었다. 이런 영적인 질병을 치유할 수 있는 이름, 예수님 이것 때문에 예수를 믿었다. 그리고 가난을 경험했었다. 예수 믿으면 축복 받는 구나, 물질적인 부유가 따라오는 구나 이것 때문에 더 교회를 나갔다. 부자가 되면 어떻게 할 것인가? 병 다 나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예수를 안 믿을 것인가? 기준이 바뀌어야 한다. 그것은 다 서론이다. 민주화 투쟁하다가 예수 믿는 사람도 있다. 특별한 사상을 가지고 믿는다. 그것도 내려놔야 한다. 좌익, 우익 이런 것 없다. 전라도, 경상도 그런 것 없다. 복음은 모든 것이다. 

▶ 모세가 십계명을 받았다. 이것은 과연 무슨 뜻인가? 십계명은 열 가지 하나님의 율법이다. 열 가지로 정리된 대표적인 하나님의 율법이다. 첫번째에서 네번째까지는 하나님을 향하여 지켜야 할 명령이다. 다섯번째부터 열번째까지는 이웃을 향하여 행하고 지켜야 될 명령이다. 이것을 두개의 돌 비판에 하나님이 기록을 해주셨다.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신 하나님의 법을 모세를 통해서 전하신 것이다. 모세는 하나님 앞에서 십계를 받았다.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있었다. 그 당시에 하나님과 대면 했던 모세가 십계명을 받아서 내려오니까 얼굴이 휘황찬란하고 영광이 가득했다고 되어있다. 우리가 기분이 좋거나 응답 받거나 축복을 받으면 얼굴이 어떠한가? 특별히 화장을 하지 않더라고 얼굴이 환해 보인다. 딱히 뭐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영광이 있고 빛이 있고 환해 보인다. 인간의 일도 그런데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니까 빛이 못 볼 정도로 너무 나서 주위 사람들이 모세 얼굴을 수건으로 가렸다. 매우 영광스럽고 자랑스러운 순간이었다. 그때 받은 것이 십계이다. 교회 다니는 신자 90%가 십계명에 대한 오해를 하고 있다. 착각하고 있다.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90%가 넘을 것 같다. 십계명을 지켜야만 천국에 간다라고 생각한다. 십계명은 좋은 것이고 우리는 그렇게 살아야 하는 것이 마땅하지만 십계명을 지켜서 천국에 가는 것은 아니다. 십계명을 하나도 빠짐 없이 모두 지키면 구원 받는가? 이 말은 그리스도 없이 구원을 받는 다는 말이다. 자신의 의로움과 거룩한 행실로 구원을 받는다는 뜻이다. 구원에는 한가지 조건이 있다. 창세기 3장 원죄가 없어야 한다. 원죄가 없는 사람이 있는가? 나사렛 청년 예수 이외에는 없다. 모든 인간은 잉태되어질 때부터 창세기 3장의 원죄를 가지고 잉태되어지고 출생한다. 그래서 시편 51편에 다윗이 이렇게 기록했다.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다 원죄를 가지고 잉태되고 출생되었다는 말이다. 십계명의 기준을 만족할만한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다. 사람이신 예수 그리스도 이외에는 한 분도 없다. 십계명을 가지고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다. 그러면 이어서 당연한 질문이 나온다.

▶ 왜 십계명을 모세에게 주었는가? 왜 율법을 모세를 통해서 우리에게 전달하였는가? 십계명을 구원의 기준으로, 구원을 문으로 준 것이 아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모세를 통해서 십계명이 전달되었다. 이제 십계명을 받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십계명의 모습대로 삶의 방식, 규범으로 살라고 주신 것이다. 받은 십계명을 기준으로 살다 보니까 그렇게 살 수 있는가? 그렇게 살 수 없음을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깨닫게 하려고 하신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희생 제사를 지내게 하신 것이다. 이 피 흘리는 제사는 누구를 상징하고 의미한다고 했는가? 앞으로 오실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하는 것이다. 그래서 율법을 주신 중요한 목적 중에 하나가 갈라디아서 3장에 기록 되어있다.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라” 황금빛 같이 좋은 율법을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셨다. 이렇게 황금빛 나는 아름답고 멋진 삶을 살고 싶었다. 이것이 기준이 된 것이다. 비교의 기준이 된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살지 못하고 실패한 것이다. 율법을 보니까 하나님의 기준과 수준이 깨달아진 것이다. 이것을 제대로 하지 못하니까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 질문을 하나님이 원하신 것이다.

▶ 이 율법을 이루신 그리스도가 있다. 이 율법 자체로 안되니까 그리스도께로 이끌리게 하신 것이다. 십계명을 다 지킬 수 없는 연약한 죄인임을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깨닫게 하신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나님의 무슨 길이 있는가? 하나님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예비하셨구나. 오직 그리스도의 복음을 붙잡게 하는 기능과 목표가 바로 십계명 율법이다. 하나님의 영광이 담긴 어마어마한 십계명 자체도 본론은 그리스도이다. 율법도 과정이다. 결론과 목표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다. 그리스도 예수를 드러내기 위해서 율법 십계명을 받는 일에 모세를 쓰임 받게 하신 것이다. 이 일 때문에 내가 부르심을 받고 쓰임을 받은 것이구나 모세가 알게 된 것이다. 출애굽의 대역사, 홍해가 갈라지는 기적의 역사, 십계명을 받는 영광의 역사, 이 모든 것이 그리스도를 앞으로 드러내기 위해서 쓰임 받는 것이다. 모세가 그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앞으로 장차 미래에 나와 같은 인물이 나타날 것인데 너희는 그의 말을 집중하고 듣고 따라가라고 말한 것이다. 위대한 업적 자체가 바로 그리스도의 비밀을 드러내기 위함이다.

▶ 한가지 더는 성전이 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성전을 만들라고 명령하신 하나님이다. 성전 만드는 자세한 방법을 알려주셨다. 수치와 재료까지 알려주셨다. 그것을 모세에게 명령했다. 모세가 그 일을 담당했다. 그것을 그대로 순종해서 역사를 완성했다. 이 성전을 다 만들고 난 다음에 모세의 얼굴을 빛나게 했던 어마어마한 하나님의 영광의 불이 그 성전에 임한 것이다. 그래서 성전의 지도자, 제사장들이 서 있지 못할 만큼 영광이 임했다. 그것이 출애굽기 마지막 장에 기록되어있다. 이 성전, 성막이 무엇인가?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다. 하나님께 예배 드리는 것이다. 하나님으로부터 죄를 용서 받는 것이다. 하나님이 임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불이 임한다. 하나님의 영광이 임한다. 하나님의 음성이 임한다. 하나님의 용서를 받고 하나님 만나는 길이 되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이것이 무엇인가? 누구 이름으로 우리는 용서를 받는가? 누구 이름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가? 예수 그리스도이다. 하나님 만나는 길 예수, 죄 사함 받을 수 있는 이름 예수, 하나님의 영광이 누구에게 임했는가? 예수에게 임했다. 예수님께서 성전을 향해서 말씀하셨다. 이 성전을 허물어라. 내가 3일만에 다시 세우리라. 그 예수님의 말씀을 들을 사람들은 40년만에 지은 것을 어떻게 3일 만에 다시 지을 수 있냐고 반문을 했다. 예수님이 그것을 왜 말한 것인가? 3일 만에 무너뜨리고 다시 세우겠다는 것은 자신의 육체를 가리켜 말 함이라 이렇게 말씀하셨다. 모세가 지은 영광스러운 성막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이었다. 그 예수 그리스도를 모신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이 되었다.

 

3.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쓰임 받는 이유를 알고 있었다.

▶ 모세가 이루어낸 위대한 업적을 정리, 요약하면? 모세가 한 일은 오직 복음을 드러내는 즉, 예수 그리스도를 설명하는 일이었다. 이것이 하나님이 모세를 부른 참된 이유였다. 그렇기 때문에 모세는 신명기 18장 15절의 고백을 할 수 있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가운데 네 형제 중에서 너를 위하여 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일으키시리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을지니라” 사도행전 7장에는 모세가 한 말을 인용하면서 복음을 설명하면서 그리스도를 설명했다. 이러한 하나님의 부르심이 모세에게만 해당되는가? 아니다. 모든 성경의 인물들은 바로 그리스도의 복음 때문에 부르심을 받고 쓰임을 받았다. 그래서 그리스도 복음의 관한 신앙을 고백할 수 있었던 것이다. 아브라함이 무슨 신앙을 고백했는가? 요한복음 8장 56절에 예수님께서 직접 말씀하신다.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 오늘 모세는 어떻게 고백했는가? 너희 중에서 나와 같은 사람이 세워질 것이니 그 분만을 믿고 따라가라고 고백했다. 다윗 왕도 고백했다. 시편 110편 첫번째 절에 말씀하고 있다.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들로 네 발판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오른쪽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성부 하나님 여호와께서 다윗 왕의 주에게 말을 했다고 되어있다. 원수들이 네 발판이 될 때까지 너는 내 보좌 우편에 앉아있으라고 하셨다. 예수님의 몸이 원수인 사단을 발로 밟아야 한다. 즉, 교회가 세상 권세를 땅에 밟고 승리하는 날 주님이 보좌 우편에서 내려오는 것이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지상 재림이다.

▶ 이사야 선지자가 신앙 고백했다. 그 유명한 이사야 7장 14절이다.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그리고 나서 9장 6절에 엄청난 말씀이 있다. 이단 들이 이 구절을 제일 싫어한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이것이 그리스도의 신성이다. 모든 이단들이 이 성경구절을 덮으려고 애를 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신데 영존하신 아버지라고 되어있다. 평강의 왕이라 할 것이다. 무엇을 말하는가? 아버지가 계시고 아들이 계신데 이 두 분이 한 분이시라는 말이다. 인간의 논리로는 절대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다. 우리는 그것을 그대로 받아드리는 것이다.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인간으로 오신 예수님은 그야말로 놀라운 존재이다. 우리와 똑같은 연약함을 가지고 있는 인간인데 영존하신 아버지가 되시는 것이다. 이것은 세상의 논리, 지식으로 설명, 해설할 수 없는 초자연적인 현상이다. 우리가 깨달을 수 없지만 이것을 인정해서 삼위일체라고 이름을 붙인 것이다. 이단들은 이렇게 이야기 한다. 성경을 믿는다. 성경에 나오지 않는 것은 믿지 않는다. 삼위일체라는 말이 성경에 있는가? 없는 단어를 믿는 너희가 이단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 불쌍한 것이다. 저와 여러분에게 이 그리스도의 비밀이 깨달아지고 누려지기를 바란다. 우리가 예수님께 기도해서 응답 받는가 아니면 하나님께 기도해서 응답 받는가 라고 물어보는 사람이 있다. 똑같은 것이다. 하나님이 다 알아서 들으신다. 아버지와 아들이 하나이다.

▶ 베드로 사도가 말했다. 너희는 오직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이것이 베드로가 맨 마지막에 기록한 문장이다. 사도 요한도 말씀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사도 바울은 고백했다. 그분 안에 모든 지식, 모든 지혜의 보화가 감추어져 있다. 결국 무슨 말인가? 하나님의 사람, 신앙인, 신자, 성도, 크리스천은 오직 다 하나의 이유로 우리가 구원을 받은 것이고 부르심을 받은 것이다. 하나의 이유로 쓰임 받은 것이다. 무엇인가?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것이다. 드러내기 위해서 누려야 한다. 누리기 위해서 먼저 깨달아야 한다. 이것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를 창세전에 택하신 것이다. 성경의 인물들 뿐만 아니라 우리도 동일한 부르심을 받았기 때문에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누리고 설명하려고 부르심을 받은 것이다.

▶ 예전에 저는 하나님의 구원의 일을 다른 곳에서 찾았다. 가난으로 고생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축복을 이것으로 내가 몰고 갔었다. 어떤 사람은 외로움, 어떤 사람은 전쟁, 특별한 사상, 질병. 인생 모든 문제의 해결자 이시니까 당연히 다 해결하신다. 그렇게 찾아오신 주님만을 붙잡고 있다. 병 고쳐주시는 하나님, 부자 되게 해주시는 하나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시는 하나님, 사랑해주시는 하나님, 여기에 머물러 있다. 그 다음의 축복과 응답을 놓치는 것이다. 평생 하나님의 냄새만 맡고 가는 것이다. 본론은 시작도 못해보고 가는 것이다. 복음 속으로 들어가시기를 바란다. 그리스도 속으로 들어가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품에 안기게 될 것이다. 그 분의 따스한 손을 붙잡게 될 것이다. 그분과 함께 걷기도 하고 달리기도 할 것이다. 그분과 함께 푸른 초장에 눕기도 하고 열매를 먹기도 할 것이다. 그리스도, 영원하신 분 때문에 내가 구원을 받았다.

 

♠ 결론

▶ 오늘 메세지를 마치면서 세가지 성경구절을 전달하려고 한다. 붙잡기를 바란다. 첫번째가 요한복음 1장 3절이다.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모든 만물을 그 분이 지었다는 뜻이다. 모든 만물이 그리스도 때문에 시작 되었다는 뜻이다. 시작점이 그리스도이다. 천사가 생겨난 것, 에덴 동산이 지어진 것, 인류가 시작된 것, 지구가 탄생한 것, 사자가 만들어진 것, 개가 짖는 것도, 의자가 존재하는 것도 모두가 그리스도로 출발되는 것이다. 돈이 존재하는 것, 연인의 사랑이 존재하는 것도 그리스도를 설명하려고 사랑도 존재하는 것이다. 그렇게 눈을 붉히고 벌려고 하는 돈도 그리스도를 설명하려고 하나님이 존재케 하는 것이다. 내게 자녀를 주신 이유 또한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닫게 하려고 허락하신 것이다. 모든 것의 시작이 바로 여기서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성경은 말하고 있다. 두번째 성경구절이다. 에베소서 1장 10절이다.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하늘에 있는 것, 땅에 있는 것 즉, 만물이다.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된다는 말은 무엇인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로 다 모아지게 된다는 말이다. 만물의 끝이 무엇인가? 그리스도이다. 여러분이 흘렸던 땀, 여러분이 애를 써서 배웠던 지식, 불태웠던 사랑, 우리가 섬겼던 남편과 아내, 끔찍하게 사랑했던 자녀들, 우리의 인생의 모든 것이 낱낱이 그리스도 앞에 모아지게 되는 것이다. 만물의 창조자이며 심판자이신 그리스도 앞에 너희가 흘렸던 땀, 눈물, 희생, 몸부림, 애씀 그것이 그리스도를 얼마만큼 증거함과 관련이 있는지 모아지는 것이다. 시작과 끝이 그리스도이다. 그 안, 중간에는 골로새서 2장 2-3절에 이렇게 말하고 있다. “이는 그들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 과정 또한 그리스도 안에 담겨있다. 모든 만물이 어떻게 시작되어 어디로 끝을 맺는가? 그렇다면 중간에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 전부 그리스도이다. 누가 그리스도 인가? 바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죽으심으로 사랑을 나타내신 예수님이시다. 지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신다. 지금 성령을 보내셔서 만물과 만민을 다스리고 계신다. 그 그리스도 라고 하는 답을 찾아낸 자가 구원 받은 자이다. 그런 자를 신자라고 한다. 그 답을 찾아낸 자를 성도라고 한다. 이 눈이 열리기를 축복한다. 믿음의 은혜가 임하기를 축원한다. 내가 왜 부르심을 받고 신앙생활을 하며 마지막에 어떻게 결론 내려야 될 것을 알기를 축원한다.

▶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먼저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용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크리스마스 때 생각하는 예수님 인줄 알았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밑에 열등한 존재 성자 하나님 인줄 알았습니다. 내 이웃에게 내 친구에게 쉽게 말할 수 없는 예수님이라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오늘 이후로서부터 새로운 눈이 열리게 해주옵소서. 새로운 생각과 마음을 얻게 해주옵소서. 만물이 그리스도 예수로 출발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하옵소서. 인생에 모든 것이 그리스도 예수로 통과되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결국 마지막 그리스도 안에서 모아지고 계산되어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성전에 예배를 드리는 모든 성도님들에게 하늘 문을 열고 큰 깨달음을 갖게 해주옵소서. 부르심의 이유를 아는 내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