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아들은 천국의 시간표를 따른다

July 23rd, 2017

ICA Sunday Pulpit Message



♠ 서론

인생은 타이밍이다. Life is all about timing.

▶오늘의 말씀 제목은 하나님의 아들은 천국의 시간표를 따른다 입니다. 만약 누군가 저에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 몇가지를 뽑으라고 물어 본다면 저는 적절한 시기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모든 것이 다 때가 있다는 말 입니다. 모든 일을 아무 때나 할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모든 일에는 시기와 적당한 때가 있다는 그런 말 입니다. 특히 인생을 많이 사신 분들은 더욱더 동감하는 말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젊은 열정 만을 가지고 모든 일이 되지는 않습니다. 많은 능력과 경제력으로도 모든 세상일을 처리할 수 없습니다. 이 중요한 시기와 때를 놓치게 되면 아무리 많은 것이 준비 되어있어도 모든 일을 완수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때를 아는 것이 가장 현명하고 지혜로운 최상의 결과를 낳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어떤 대학생이 밤을 새워서 열심히 레포트를 만들었는데 그 레포트를 기한 안에 제출하지 못하면 학점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스포츠 세계에서도 마찬가지 이론이 있습니다. 연습경기때는 매번 담장을 넘겨서 홈런을 치지만 실제 경기하는 시간에는 스트라이크 아웃을 계속 당해서 물러나오는 것도 볼 수가 있습니다. 정작 본 경기에서는 경기의 흐름을 타지 못하고 타이밍을 놓쳐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우리 인생사 이런 일이 많이 있습니다. 병을 치유하고 치료를 해야 될 시기를 놓쳐서 안타깝게 목숨을 잃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적절한 시기와 때를 놓치는 사람들은 공통적인 특징 또한 있습니다. 뒷말에 붙는 접미사 단어가 있습니다. 무엇을 할걸. 조금 더 열심히 할 걸, 잘해 줄 걸. 저의 아들 종혁이가 곧 달라스로 떠납니다. 아마 저도 종혁이한테 잘해 줄 걸 이런 생각이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늘 이런 사람들은 후회의 뒷말을 남기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아들들 이십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귀한 시간표속에서 정말 후회 없는 신앙생활하시기를 바랍니다. 매일매일 주님이 그리스도시라고 매일 후회없이 고백하시기를 바랍니다. 건강이 허락할 때 열심히 후회없이 전도하시기 바랍니다.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교회, 사역자, 목회자를 위해서 열심히 헌신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인생 시간표, 인생 타이밍을 적절하게 정확하게 붙잡는 사람들입니다. 여러분들은 정말 하나님의 시간표에서 후회하지 않는 신앙생활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1. 모든 사람과 일에는 때와 기한이 있다. (전3:1).

▶첫번째 입니다.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에는 다 때가 있다라고 전도서 3장에 말씀하고 계십니다. 솔로몬 왕은 이미 모든 사람에게 기한과 때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그것을 주관하시는 주관자가 누군지 정확하게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왕 중에서도 가장 지혜로운 왕이 되지 않았나 생각을 합니다. 우리는 손으로 만질 수는 없지만 분명히 이 땅에 주권자가 살아 계신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시편18장 46절을 보면 다윗의 고백에서 정확하게 볼 수가 있습니다. 이 말씀이 얼마나 중요했던지 사무엘하 22장 47절에도 같은 말씀인 주권자를 인정하는 말씀을 다윗을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여호와는 살아 계시니 나의 반석을 찬송하며 내 구원의 하나님을 높일지로다. 다윗 왕은 손으로 만질 수 없는 주님임을 알지만 언제 어디서든지 어떤 상황이던지 나의 모든 것에 기한을 가지신 주권자라고 인정을 했습니다. 목동으로 있을 때 더 정확하게 느꼈을 것입니다. 사울 왕의 죽음에 피신을 했을 때도 더 많은 주권자의 힘을 느꼈을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왕, 최고의 왕이 될 때도 그 주권자께 감사하는 마음을 계속 가졌습니다.

▶우리가 만약 우리 눈에 보이지 않고 만질 수 없는 주권자를 인정하면 우리의 주인도 우리를 인정하십니다. 또, 그분은 눈에 보이지 않게 주권자의 모든 일을 진행하고 계십니다. 요한복음 5장에 안식일에 많은 병자를 치유하신 예수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모습을 보고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죽이려 박해하는 일들을 벌입니다. 즉, 유대인 눈에는 예수님이 이 모든 세상 인간들의 문제의 주권자로 보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하나님 떠난 문제 주권자 되시는 분이 그리스도 이십니다. 우리의 모든 죄, 문제의 주권자가 예수님 이신 것을 몰랐습니다. 우리를 넘어지게 하고 우리를 힘들게 하는 그 사단의 문제의 주권자가 그리스도라는 것을 유대인은 몰랐습니다. 오직 유대인들 눈에는 선민사상의 기득권, 그것만 보았습니다. 자신의 명예, 그것만 보았습니다. 자신들이 차지하는 성전에서 나오는 이득, 이것만 보았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으시지만 인류의 창세기 3장 사건 이후에 모든 인생 문제를 해결하시고 부활, 승천하신 주권자가 지금도 일하고 계시는 것을 여러분들은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또 잊지 말아야 할 것이 한가지 또 있습니다. 우리는 모르지만 주권자께서 나의 모든 일에 시간표를 가지고 계십니다. 아까 보신 전도서 3장의 말씀에도 보면 모든 생의 때와 순서, 과정이 정확한 시간표에서 진행된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날 때가 있으면 죽을 때가 있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농사를 열심히 지어서 심을 때가 있으면 그 농사 지은 것들을 뽑아낼 때도 있다고 하십니다. 죽일 때가 있으면 치료 할 때도 있다고 합니다. 또 허물 때가 있으면 새로 세울 때가 있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전도서 3장에는 이러한 12가지 인생의 시간표를 정확히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고 계십니다. 즉, 우리의 모든 인생, 삶, 사건, 시간표를 주권자가 가지고 운영해 가신다 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모든 만사에 우리가 순종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신 하나님의 시간표 속에서 우리가 순복 해야 된다라는 말씀을 하시고 계십니다. 17절에 보면 ‘결국 의인과 악인을 심판하는 분은 하나님이시며’ 라고 나옵니다. 또한 ‘모든 소망하는 일과 모든 행사의 때가 있음이라’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여러분의 시간표를 주권자의 시간표에 맡기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가정이 있고 자녀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중요한 경제가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맡기시고 따라가시면 됩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여러분의 시간표를 움직이시고 일하십니다. 어떤 분을 보니까 기도를 열심히 하시는데 기도에 응답이 안 옵니다. 또, 어떤 다른 분은 기도를 하자마자 뒤돌아서면 응답이 와있습니다. 응답이 천천히 오는 것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조금 천천히 주시는 구나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응답이 빨리 오는 것은 그 문제가 시급하시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바로 처리를 해주시는 것입니다. 어떤 경우는 20년, 30년을 기도를 했는데 응답이 안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응답을 허락하시지 않는 것이 응답일 수 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을 위해서 살아계신 주께서 최고의 계획과 방법으로 여러분의 시간표를 이끌어 가실 줄을 믿습니다.  

2. 예수님은 세상 사람들과 다른 시간표를 갖고 계셨다.

▶두번째 입니다. 그러면 우리의 주권자 예수님께서 세상 사람들과 어떠한 다른 시간표를 가지고 계셨는지 봐야합니다. 오늘 본문 마태복음 20:1-16절에는 포도원에서 일하는 품꾼에 대한 비유의 말씀을 주시고 계십니다. 성경에 보면 4시간을 걸쳐서 품꾼을 사고 일을 시키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4시간이라는 시차를 두고 사람을 고용하고 일을 시키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일을 다 마치고 나서 포도원 주인이 품값을 계산하는데 제일 늦게 온 사람부터 먼저 품값을 지불하고 있습니다. 제일 늦게 와서 일하는 사람도 한 데나리온의 품삯을 받아가는 모습을 보니 일찍 와서 일을 했던 품꾼들이 원망하고 불평을 하게 되었습니다. 즉, 일꾼의 품삯의 계산과 주인의 품삯의 계산이 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여기서 하나님이 주시는 언약을 붙잡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중요한 방법이 있구나 라고 여러분들이 찾아내야 합니다. 예수님의 마음속에는 일찍 온 자나 늦게 온 자나 동일하게 일할 권리와 대가를 지불하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다시 말씀드리면 하나님의 시간표에는 빠르고 늦음이 없기 때문에 모두가 동일한 권리와 보장을 인정받는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누가 일찍 왔는가 늦게 왔는가 이것이 아닙니다. 정말 하나님이 중요하게 여기시는 것은 과연 누가 얼마나 열심히 충성되게 주인의 일을 수행했는가 입니다. 여러분들이 이것을 언약으로, 하나님의 관점으로 붙잡아야 합니다. 또한 말씀에서 보시는 것처럼 일꾼의 자세를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와서 종일토록 일한 그 수고한 일꾼들은 품삯에 대해서 불만과 원망을 계속 늘어놓고 있습니다. 이것은 주시는 사명과 그 사명에 대한 열정과 봉사, 헌신이 아닌 대가만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먼저 왔다는 우월감만 내세우는 것입니다. 이런 일꾼들의 자세가 있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가 포도원에 부르심을 받은 품꾼이다 라는 것입니다. 모두 다른 이유와 목적을 가지고, 일찍 일하러 온 사람도 있고 또 많은 문제 속에서 저녁 늦게 포도원에 일을 찾아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가져야 될 품꾼의 자세는 정말 잊어서는 안됩니다. 먼저 주신 일, 주어진 사명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 주시는 품삯, 그 대가는 주인의 뜻으로 여러분들이 인정하셔야 합니다. 받은 품삯의 대가를 사명으로 돌리는 청지기의 역할이 되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포도원과 천국과 품꾼이라는 이 비유를 통해서 우리의 모습을 자세히 생각해 봐야 합니다. 하나님의 공평하심과 선하심, 인자하심에 여러분들이 감사하는 지혜를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 또한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 직전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높은 자리를 원했습니다. 마태복음 20장 18-20절에 제자들 간에 볼썽사나운 싸움이 일어났습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에서 체포되어 십자가에서 죽고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날 것을 예고하십니다. 그런데 이 제자들에게 그 일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예루살렘에 이루어질 새로운 왕국, 이런 것에 대해서 들 떠있고 기대심에 가득 차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까지 동원이 되어서 권력을 달라고 이해되지 않는 모습까지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따라다녔던 그들의 본 모습이 적나라하게 보여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역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것을 보고 슬슬 자기의 제 모습이 드러나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 속내가 다 보여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모습을 본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권력과 권세에 대한 말씀을 하시고 계십니다. 마태복음 20장 25-27절에 보니까 이런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너희가 권력과 권세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 이방인들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모든 것을 주관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또한 ‘고관들이 그들에게 많은 권력과 권세를 부리는 것을 잘 알고 있지 않느냐’ 이러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이러한 것을 알고 있는 너희는 그렇게 하지 말아라’ 라고 하십니다. ‘너희 중에 큰 자가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될 것이다.’ 또한 ‘권력과 권세에 으뜸으로 되고자 하는 자는 오히려 그런 자 밑에서 일하는 종이 될 것이다.’ 라고 하십니다. 오늘날에 우리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주님을 이용해서 나의 세상 욕심을 채우려는 그런 마음이 이 속에 들어가 있습니다. 결국 그 모습이 삶 속에서 그대로 보여지게 됩니다. 그것을 보며 같이 자라온 우리 후대와 렘넌트들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예수님 믿는다고 고백하고 시인하며 주인으로 부르면서 뒷면으로는 세상의 계산을 다 하고 있습니다. 마음에 손을 얹고 한번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됬으면 합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주님이 누구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주님이 무엇을 원하시는지 정확히 아셔야 합니다. 또한, 주님의 깊은 뜻과 마음을 알아야 합니다. 이유와 목적 없이 주님의 마음에 순종하고 순복 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정말 주님을 사랑하시기를 바랍니다. 매일 기도하시면서 매일 고백하시기를 바랍니다.

▶ 또한 예수님은 제자들과 영혼에 대해서 다른 시간표를 가지고 계셨습니다. 마태복음 20장 30절에는 맹인 두 사람을 치유하는 사역이 나옵니다. 물론 전도하기 위해서 주님과 제자들이 이동하는 중에 일어난 사건입니다. 맹인 둘이서 예수님이 지나간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주님한테 치유를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이렇게 말을 합니다. 그리고 그 뒤에 ‘다윗의 자손이여.’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소리를 질렀다고 성경에 나와있습니다. 소리를 질렀다는 것은 아마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더욱더 간절하게 외치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이렇게 소리를 지르고 예수님 앞에 나갔는데, 예수님을 따르는 무리들이 오히려 꾸짖고 잠잠하라고 말을 합니다. 무리에게 어떠한 이유가 있었습니까? 이 무리는 악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어떤 악한 생각이었냐 하면 온전한 육체를 가지지 못한 사람을 무시하는 마음을 무리가 품었습니다. 이런 사람이니까 예수님을 만날 자격이 없다고 여겨서 그 맹인들을 괄시와 천대를 했습니다. 또 하나는 그 무리 중에 있는 사람도 심각한 영적 문제, 큰 문제를 가진 사람인데 저희보다 먼저 주님 앞에 나가니까 그것을 인정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라다니고 쫓아다니던 무리지만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전도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들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혹시 나의 내면세계에 깊이 내제되어 있는 우월의식이나 열등의식이 있지 않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타인에 대한 어떠한 무시를 하지 않았나 생각해 보십시오. 남을 무시하고 자신의 우월의식을 지닌 것을 남 앞에 표현하는 것은 내가 미숙하고 어린아이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무리와 제자들과는 다른 시간표에서 맹인을 정확히 보셨습니다. 이 말은, 예수님과 우리의 생각, 마음은 전혀 틀리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맹인을 불러서 말씀을 하십니다.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그리고 맹인이 대답을 합니다. ‘주여, 우리의 눈을 뜨기를 원합니다.’ 그들은 분명히 구체적으로 구하는 바를 주님께 아뢰었습니다. 여러분들도 구하는 바를 구체적으로 이렇게 기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주께서 구체적으로 정확하게 응답을 해주십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구체적인 응답, 세밀한 응답을 구하는 맹인의 마음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말씀에 보니까 ‘주께서 민망히 여겨서 그들의 눈을 만지시니 곧 보게 되었다.’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저와 여러분들을 민망하게 보십니다. 민망하게 본다는 것은 늘 사랑하는 눈으로 주님이 보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필요한 모든 응답의 치유의 손길을 보내신다는 것입니다. 주시는 말씀 속에서 여러분들 겸손함을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의미 없는 우월감에 사로잡히지 마시기 바랍니다. 주위에 있는 이웃, 내 몸처럼 생각하시고 돌보시기 바랍니다. 적극적으로 기도하는 그런 자세, 그 속에서 많은 응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3. 그리스도께서 나에게 허락하신 시간표 속으로 들어가라.

▶ 마지막으로 이제는 말씀을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허락하신 그 시간표를 찾고 여러분들은 그 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러려면 주님을 사랑하는 길이와 깊이만큼 하나가 될 수 있어야 합니다. 창세기 39장의 요셉을 보시면 어떠한 상황과 처지, 환경에서도 정말 하나님과 함께 했던 요셉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모든 것에 형통했다’ 라고 창세기 39장 2-3절에 말씀을 주고 계십니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증조할아버지 아브라함때부터 내려오던 창세기 3장의 여자의 후손이란 언약을 요셉은 일평생 잡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언약이 요셉의 삶 속에서 녹아 들어있었습니다. 주시는 말씀을 통해서 정말 주님과 깊이 사랑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과 하나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있습니다. 강단의 말씀, 길이와 깊이만큼 주일 강단 말씀을 사랑하시기를 바랍니다. 자연스럽게 이것이 내 체질이 되면 주님과 깊게 사랑하는 제자의 위치까지 가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내가 찾지 않아도 제자의 사명 찾게 됩니다. 마가복음 3장 13-15절의 말씀에도 ‘열두 제자를 따로 세우고…’ 라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들이 그리스도의 열두 제자 속에 들어가시는 축복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함께 훈련 받으며 전도했다고 나와 있습니다. 이렇게 하니까 귀신을 내쫓는 권능까지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자는 주님이 주시는 말씀으로 하나가 되어서 주님의 사역에 동역하는 사람입니다. 이 사역의 시간표 속에서 쓰임 받는 사람을 제자라고 합니다. 주시는 말씀, 주일 강단의 말씀을 통해서 제자로 하나되는 시간표를 누리시는 축복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 동역은 주님께 훈련 받는 길이와 깊이에서 결정이 됩니다. 아브라함의 집에 318명의 사병이 있었습니다. 318명의 집에 가족이 4명씩 있었다고 한다면 아브라함은 1200명이 넘는 식솔들을 거느리고 있었던 것이 됩니다. 그런데 중요한 말씀이 있습니다. 14절에는 기르고 훈련된 자 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그냥 집에 있는 식솔들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냥 집에 있는 병사가 아닙니다. 기르고 훈련시켰다는 말은 고도의 집중으로 훈련된 군사를 의미합니다. 훈련 받은 군사는 언제 어디서든지 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는 자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훈련을 받은 군사는 어떠한 상황, 조건에서도 전부 승리하고 이길 수 있습니다. 이런 훈련은 주님이 사역과 동역을 결정하는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훈련은 쉽지 않습니다. 비즈니스 하시거나 시간에 매여있는 분들은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 속에 있는 것도 때로는 쉽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부족한 형편에 돈까지 지급하면서 훈련을 받는 것은 쉽지가 않습니다. 그러나 쉽지 않은 힘든 일 속에 하나님이 숨겨놓으신 계획과 방법이 있습니다. 나도 모르게 가게 되면 말씀의 축복이 임하게 됩니다. 생각지도 못한 귀한 만남을 만나게 됩니다. 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하나님이 나한테 원하시는 계획과 방법을 찾게 됩니다. 8월에 있을 1차 합숙 훈련이 달라스에서 있습니다. 참가하시는 분들께 하나님의 많은 축복이 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또한 사도바울은 자신의 영적 아들 디모데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는 버려라.’ 세상의 것을 버리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라고 했습니다. 육체적인 연단은 약간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모든 것에 유익하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이 경건 속에는 금생과 내생에 하나님의 귀한 약속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 훈련을 통해서 하나님과 하나되는 시간표 속으로 들어가시기를 바랍니다. 그 속에서 정확한 응답을 받으셔서 주님과 끝까지 동역할 수 있는 영원한 힘을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 이렇게 되면 당연히 주님께 칭찬을 받고 쓰임 받는 중직자와 전도자의 자리에 올라가게 됩니다. 마태복음 25장과 누가복음 19장에는 달란트에 대한 비유를 하나님께서 주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달란트를 주신 이유가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각자의 재능과 능력을 주신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것을 인생에 투자하고 사용해서 축복을 남기라는 뜻 입니다. 재능과 능력으로 주님이 주신 주인의식을 가지고 전도와 선교에 마음껏 헌신을 하라는 뜻입니다. 결국 주신 재능과 능력을 얼마나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충성했는지 나중에 결산까지 하시겠다고 하십니다. 우리는 잊지 말아야 될 언약을 여기서 찾아야 합니다. 달란트를 주신 분이 분명히 계십니다. 그분이 나의 주권자이시고 주인이신 것을 언약으로 꼭 붙잡아야 합니다. 주인은 종의 능력에 따라서 달란트를 맡기게 됩니다. 이 말은, 여러분들이 달란트에 대해서 걱정할 필요가 하나도 없다라는 것입니다. 주님의 뜻과 계획대로 주신 달란트를 잘 사용해서 열매를 맺는 인생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영광에 감사하며, 아주 청렴한 청지기로 살아가는 크리스천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우리 렘넌트들에게 주신 달란트를 가지고 최고의 학문을 만드시기를 바랍니다. 사람과의 최고의 관계, 인성 만드시기를 바랍니다. 세상에서 찾지 못할 그런 지성 꼭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중직자들에게 주신 달란트를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 그리스도의 사역에 힘 있게 동역하시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되면 모든 성도님들이 칭찬 받을 수 있도록 전도, 선교에 쓰임 받는 전도자가 됩니다. 주신 달란트 가지고 많은 열매, 응답 찾아내시기를 바랍니다.

♠ 결론

지금은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때이다.(히4:16)

▶ 결론입니다. 지금은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가야 될 시간표입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인생 타이밍을 맞추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이 시간, 나의 주권자께서 나의 모든 것을 일하시고 계시는 것을 정확히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나를 향한 그 분만의 특별한 시간표의 은혜가 내 가정과 자녀와 교회 위에 진심으로 있기를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주일 강단 말씀에서 하나님의 시간표를 잘 찾아내시기를 바랍니다. 성전에 나오는 물이라고 했습니다. 그 물의 흐름 속에 여러분들이 들어가시면 됩니다. 지금이 바로 그 때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여러분들의 것을 내려놓으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내려놔야 하나님께서 그것을 올리십니다. 주님의 은혜의 보좌 앞에 다 내려놓고 담대히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그리스도께서 허락하신 시간표속으로 깊이 들어가십시오. ‘지금은 내가 그리스도와 하나가 될 때 구나.’ 라고 인정하시면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 훈련 받으십시오. 내가 무슨 동역하고, 무슨 사역을 도와야 될 것인지 고민하시기를 바랍니다. 분명히 그 후에 주께서 많은 상급을 예비해 놓으실 줄을 믿습니다. 천국의 시간표를 따르는 하나님의 아들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말씀에 축복이 임하는 시간표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살아계신 주권자에게 모든 것을 맡길 수 있는 믿음을 지금 이 자리에 허락하여 주소서. 주님의 시간표를 정확히 볼 수 있는 영안을 열어 주옵시고 은혜의 보좌 앞에 나가기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시는 모든 훈련에 감당할 수 있는 힘을 주옵시고, 훈련을 통해서 모든 사역에 동역하며 주님의 칭찬받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