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아들은 자신의 것을 취하신다

July 30th, 2017

ICA Sunday Pulpit Message



♠ 서론

매입한 토지에 대해서는 점유권, 사용권, 처분권을 갖는다.

▶오늘 말씀의 제목은 하나님의 아들은 자신의 것을 취하신다 입니다. 돈을 주고 땅을 사면 그 땅은 내 것이 됩니다. 우리는 그것을 소유권을 가졌다고 합니다. 소유권에는 가지고 있는 점유권, 특별한 용도로 사용을 할 수 있는 사용권, 다른 사람에게 팔거나 주거나 할 수 있는 처분권 세가지 권리가 있습니다. 인간도 그럴 진데 하물며, 모든 만물을 만드시고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주인 하나님에게 소유권이 없으시겠습니까? 우리는 이미 알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것, 세상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이 만들어서 시작도 하시고 쓰셨다가 마지막에 끝을 내는 그런 분이십니다. 그래서 오늘 다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나귀 마저도 주님께서 쓰겠다 하고 가져오셨습니다. 우리의 목숨과 우리의 건강과 우리의 재물 마저도 사실상 주님의 것입니다. 우리가 그런 눈으로 오늘의 말씀을 보는 것입니다.

▶호산나 기록에 대해서 우리는 보통 이렇게 설교 말씀을 듣습니다. 만 왕의 왕이신 예수님께서 왕의 대관식 마차를 타지 않고 나귀를 탈 만큼 겸손 하셨다. 그러니까 여러분도 겸손 하시기 바랍니다. 교만하지 말고 겸손 하세요. 이렇게 설교하고 이렇게 아멘으로 화답합니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목사님들의 90%가 이렇게 설교를 하십니다. 저도 그렇게 설교를 해왔고요. 이렇게 나귀가 주님이 부르시면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부르시면 따라오시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설교를 하고 아멘을 합니다. 맞습니까? 그러니까 똑바로들 헌신하세요. 이렇게 설교를 하고 아멘을 합니다. 그것이 틀린 말이 아닙니다. 그런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다른 시각으로 쭉 마태복음을 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관점입니다. 한 분이신 하나님의 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관점으로 봅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리스도의 관점으로 봐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나귀를 불러서 쓰신 것처럼 하나님의 아들들인 여러분은 세상 만물을 가져다 쓰셔야 합니다. 이것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축복입니다. 복음을 통해서 에덴의 축복이 회복되었기 때문에 에덴의 풍성함이 내게 올찌어다 라고 명령하고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내가 믿음이 없구나 라고 깨닫게 되면 믿음을 달라고 구하시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런 관점으로 오늘 말씀을 보는 것입니다. 우리가 창조주 하나님은 아닙니다. 연약한 피조물입니다. 하나님의 엄청난 은혜와 기적으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신분을 얻었습니다. 너무나 감지덕지 그 은혜에 고마워서 빌빌 거리며 평생을 사는 것이 아니라 담대하고 당당하게 하나님의 아들 된 신분과 권세를 누려야 하는 것이 메세지의 골자(骨子) 입니다. 최고의 신분이시기 때문에 가장 멋지고 당당하게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하나님의 아들들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로서 보고 듣고 알아야 하는 것을 찾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슈퍼맨으로 오신 것이 아닙니다. 그냥 인간으로 오셨습니다. 우리랑 똑같은 모습으로 왔기 때문에 우리가 그분을 따라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성경을 봐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사탄의 영향을 받거나 아예 사탄 충만해서 사탄처럼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탄의 세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런 세상을 우리가 이기고 살리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세상을 살리고 우리가 이기려고 한다면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로 충만해야 합니다. 사탄의 존재, 사탄의 세력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만 깰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로 충만하고 그리스도처럼 살고 그리스도의 권능이 나타날 때만 우리가 세상에서 이길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 성도가 무당만큼도 못해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성령을 주시겠다고 약속을 하신 것입니다. 성령 충만이 무엇입니까? 하늘 보좌, 그 배경을 누리는 것입니다. 그 능력을 힘 입는 것입니다. 모든 영혼의 죽고 살고 하는 컨트롤 타워의 그 배경을 누리는 것입니다. 이때 흑암 세력이 무너집니다. 권능의 사자, 하나님의 천군천사들이 동원되는 것입니다. 이게 우리 성도가 가진 절대 승리의 비결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에게 주신 특별하고 유일한 축복인 것입니다. 어떤 피조물도 이 축복을 받은 피조물이 없습니다. 세상이 알 수도 없고 줄 수도 없는 축복입니다. 그래서 그 힘 때문에 아무도 갈 수 없는 곳을 하나님이 가게 하십니다. 아무나 만날 수 없는 그런 사람을 우리가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요셉의 형제들이 바로왕을 만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바로왕을 만났고 바로왕을 살렸습니다. 그 힘으로 아무도 해결할 수 없는 일을 해결하게 된 것입니다. 혹시 저와 여러분에게 참으로 힘든 일이 벌어졌다고 하면 이 권능을 체험케 하시려고 하나님이 문제를 주신 것입니다.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욕구 보다도 하나님이 주시고 예비하신 이 권능의 축복에 대해서 감사하시고 기뻐하시기 바랍니다.

1.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의 것을 취하셨다.

▶오늘 성경 본문 마태복음 21장에는 몇가지 사건이 기록되어있습니다. 토요일 날 카톡을 통해서 미리 묵상을 하시라 예고를 했습니다. 마태복음 21장에는 여러가지 사건이 있는데, 호산나 사건, 성전을 청결 시키는 사건,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는 사건 등등이 있습니다. 무슨 내용입니까?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들어가는 상황에 있습니다. 남의 나귀를 가져다가 그 위에 올라타고 예루살렘으로 들어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호산나!, 호산나!’ 외치며 열광, 연호를 했습니다. 이것이 호산나 사건입니다. 그 다음 성전을 청결케 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전 안으로 예수님이 들어가셨습니다. 갑자기 성전 안에 물건 파는 사람들의 상과 의자를 다 뒤집어 엎습니다. 돈을 바꾸어 주거나 물건을 팔고 있는 사람들을 다 내 쫓았습니다. 이것이 두번째 사건입니다. 마태복음 21장에 나옵니다. 그리고는 예수님이 힘드시고 배고프셨던지 그 후에 세번째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런 큰 사건, 소동을 일으키시고 다음날 이른 아침에 예수님은 배고프 셔서 무화과 열매를 먹으려고 찾으셨습니다. 가까이 가보니까 무화과나무 잎만 무성하고 열매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우리 같으면 다른 나무를 찾을 텐데 예수님은 열매 없는 나무를 저주하셨습니다. 다음날 가보니까 말라 비틀어져서 죽었습니다. 오늘 이 세가지 사건을 보려 합니다. 일련의 이 3가지 사건이 이상하지 않습니까? 세상의 시각으로 보면 이상한 면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고 나서 곧바로 무슨 일이 벌어집니까? 대통령 선거를 합니까 아니면 십자가 처형됩니까? 십자가 처형됩니다. 호산나라고 부르짖었던 사람들이 돌변해서 예수님 죽여라 라고 합니다. 이런 사건이 벌어질 것을 예수님이 아셨을 까요? 모르셨을 까요? 아셨습니다. 아셨기때문에 제자들에게 몇차례 계속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제사장들과 바리세인에게 핍박 받고 죽게 될 것이다 라고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십자가 처형이 어떤 것입니까? 말씀드렸습니다만 아주 수치스러운 사건 입니다. 발가벗긴 사건입니다. 제가 주중에 교회당에 있을 때에 반바지와 러닝셔츠 차림으로 있습니다. 그때 빅터장로님이 수시로 청소하러 오십니다. 그때 맞닥뜨리게 되면 조금 창피합니다. 일부만 벗어도 창피 한데 제가 만약 빅터장로님 앞에서 나체가 되었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창피 하겠습니까. 예수님이 그런 상황에 있습니다. 처참합니다. 아래 사람에게 욕 한마디만 얻어먹어도 굉장히 분합니다. 아래 사람이 인사 안 와도 굉장히 기분 나쁘지 않습니까? 그런데 한낮 피조물에게 뺨 맞고 두들겨 맞고 피까지 흘렸습니다. 게다가 죄가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닌 억울한 죽음이었습니다. 그런 십자가 사건을 앞두고 꼭 왕으로 나타나야 되었을까요? 조용히 들어갔다가 십자가 처형되면 조금 나았을 텐데 ‘내가 왕이다.’ 하고 나타났다가 죽으면 얼마나 창피할까요? 왕입니다. 그것도 어설픈 왕 입니다. 대관식도 아니고 나귀를 타고 들어갔습니다. 화려한 마차를 타고 들어간 것이 아니라 나귀를 타고 들어갔습니다. 융단이 깔린 것도 아니고 사람들 겉옷을 깔고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곧 배신할 군중들의 연호, 환호를 받고 들어갔습니다. 조금 이상하지 않습니까? 여러분 같으면 그렇게 하시겠습니까? 처참하게 무너지고 죽을 것을 뻔히 알고 왕으로 들어갔습니다. 무모해 보입니다. 호산나 사건이 사실 이상합니다.

▶성전 청결 사건도 조금 이상해 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배하고 기도하는 공공의 장소, 성전이었습니다. 거기서 예수님이 개인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격분하셨습니다. 벌떡 일어나서 ‘네가 네 죄를 알렸다.’ 이러면 멋지지 않습니까? 그런데 상을 뒤집고 애처럼 굴었습니다. 동물과 사람들을 내쫓았습니다. 왜 이렇게 까지 감정 통제가 안될 만큼 격분 하셨을까요? 한동안 침묵을 가지고 계시다가 잔잔하게 위대한 가르침을 주셨으면 더 설득력이 있었을 것입니다. 아니면 힘을 좀 쓰는 사람들을 불러서 장사하는 사람들에게 조용히 협박할 수도 있었습니다. 조용히 이야기 하면 다 도망갔을 것입니다. 그런데 상을 뒤엎고 성을 냈던 것이 조금 이상하지 않습니까? 내가 만약 주일 예배 때 여러분이 있는 곳에서 우리 가족 아이들이나 집사람이 잘못했을 때 막 성을 낸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러면 여러분은 민망하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종이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혼을 내면 어떻겠습니까? 세상 시각으로 보면 이상한 사건입니다.

▶그리고 무화과 나무 사건도 조금 이상합니다. 열매 없는 무화가 나무를 보아라 하시면서 ‘사람은 신앙에 믿음의 열매를 맺어야 하느니라’ 라고 가르침을 주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다가 ‘말라 비틀어져라’ 그리고 똑같은 사건이 마가복음 11장에 나옵니다. 무화과 나무의 열매를 맺을 시기가 아니다라고 되어있습니다. 여름에 수박, 포도가 납니다. 가을에 쌀 거둡니다. 성경에는 무화과 나무의 때가 아니라고 되어있습니다. 열매가 없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아, 그렇지 아직 열매가 날 때가 아니구나, 내가 잘 몰랐구나’ 이러고 시장에 가서 식사하실 다른 것을 구하면 될 텐데 저주하셨습니다. 왜 꼭 말라 죽여야만 했을까요? 하여튼 이상합니다. 그런데 주님이 답이 시기 때문에 우리가 꼭 찾아야 될 주님의 이유를 오늘 보고 가야 합니다.   

2. 하나님의 아들들인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것을 취해야 한다.

▶예수님이 지금 어디 갔습니까? 예루살렘에 들어갔습니다.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도성, 하나님의 성읍, 하나님의 도시입니다. 주님의 것입니다. 즉, 예루살렘의 주인은 그리스도 예수님이십니다. 당연히 주인으로서, 왕으로서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오늘 말씀 하셨습니다.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구체적으로 스가랴서 9장 9절의 말씀이 성취된 것입니다. 주인이기 때문에 말씀 예언 된 것을 성취하시기 위하여 왕으로 들어간 것입니다. 사실상 예루살렘만 주님의 것입니까? 세계의 237개국의 모든 도시와 나라, 현장이 주님의 소유입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온 땅, 땅끝까지, 천하 만민을 명령하신 것입니다. 특히 내가 살고 있는 이 현장과 도시의 예수가 주인이요 왕, 그리스도로 설명 되어지기를 하나님은 원하시고 있다는 뜻입니다. 여러분이 오스틴, 킬린, 샌안토니오에 산다고 한다면 그 도시에 그리스도가 왕으로 들어가길, 왕으로 통치하길 하나님이 원하신다는 말입니다.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 예수님이 진짜 왕이 되어진다면 그 도시는, 그 땅은 고쳐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내가 살고 있는 땅, 도시가 고쳐 지기를 원하시고 계십니다. 역대하 7장 14절에 보시게 되면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누가요?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 어떻게 하면요?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이라고 되어있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나타나죠? ‘내가 하나님이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 지라’ 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이렇게 많이 생각하고 기도합니다. 우리 자녀, 우리 가족, 우리 교회 이렇게 생각하고 기도합니다. 중요합니다. 그러나 오늘 저와 여러분들이 깊게 생각하고 새로운 은혜를 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내가 지금 살고 있는 도시, 그 현장이 주님의 것입니다. 내가 살고 있는 도시와 현장에 대한 주님에 대한 고백을 새롭게 시작해야 합니다. 그것을 주님이 기뻐하시고 그렇게 고백하고 기도하는 자를 하나님이 크게 축복하실 것입니다. 오스틴은 주님의 것입니다. 킬린은, 샌안토니오는 주님의 것입니다. 주지사가 왕이 아니고 트럼프가 왕이 아니고 그리스도께서 왕이십니다. 이 기도를 새롭게 시작하는 분은 하나님이 큰 축복을 내리실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이 왕이시기 때문에 이 도시에 그리스도의 푸른 계절이 오게 하옵소서. 나에게, 우리에게 지역, 도시 복음화 응답을 주시옵소서. 이렇게 기도하는 자의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실 것입니다. 그렇게 기도하는 자에게 혹시 죄가 있다면 그 죄를 용서하시고 그 지역을 변화시킬 응답을 주실 것입니다. 이번 주간의 기도제목을 이렇게 기록해서 넣으세요. 내가 Nolanville 에 살고 있다면 이 Nolanville 의 주인이요 왕은 그리스도 예수님이십니다. 왕으로 역사해 주옵소서. 나가서 전도 안해도 그렇게 고백하고 기도하는 사람에 하나님이 크신 축복을 주십니다.

▶ 두번째 사건은 성전 청결 사건입니다. 예루살렘의 성전은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하나님의 것이라는 말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예수님이 분명히 선언하셨습니다. ‘이 집은 내 집이다.’ 동일한 사건을 마가복음 11장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런데 너희는 이 성전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구나.’ 그래서 화가 나셨던 것입니다. 주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향하여 기도하고 예배 드리는 것보다 장사하는 것에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이 예배하고 기도하는 장소가 되게 하되 어떻게 되어야 합니까? 누가 기도하는 집이요?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했습니다. 매매하는 사람들이 쫓겨났는데 쫓겨나서 어디에 주로 진을 치고 있었냐 하면 이방인의 뜰에 가득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방인이 하나님의 성전에 들어오는 것을 상황적으로 제도적으로 차단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여기에 주님이 화가 나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진노를 받지 않으려고 한다면 우리교회가 어떤 교회로 인도 받아야 하겠습니까? 전세계 237개국의 사람들이 와서 예배하고 기도하는 교회가 되기를 하나님이 원하시는 줄을 믿습니다. 여러분들이 저를 보셔서 아시겠지만 저는 조금 깐깐합니다. 그런데 제가 케빈 선생님이나 빅터장로님한테 벌벌 깁니다. 이분들이 대단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이분들이 헌금을 많이 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다민족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눈이 열리셔야 합니다. 외국 사람들을 무조건 잘해줘야 한다 이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귀하게 보고 계시는 여러분이 아셔야 합니다. 케빈 선생님을 통해서 백인복음화 되기를 하나님이 원하십니다. 빅터 장로님을 통해서 Spanish American 전도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케빈 선생님과 빅터 장로님이 백인 영어권, 스페니쉬 영어권의 사역자가 되도록 기도해주고 믿어주셔야 합니다. 그게 주님이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Mr. Bass 선생님을 통해서도 아프리칸 아메리칸이 많이 들어와야 합니다. 일본 사람, 중국 사람도 많이 들어와야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축복하고 계시다는 뜻입니다. 사도행전에 보시게 되면 대단하게 쓰임 받다가 조용히 사라지는 교회가 있는가 하면, 흩어져 별 볼일 없는 사람들이 모였지만 세계복음화에 쓰임 받는 교회가 나옵니다. 성령의 역사가 불처럼 바람처럼 나타났던 마가다락방, 예루살렘 교회입니다. 이방인들에게 복음 전했다 하니까 바로 총회를 엽니다. 왜 이방인과 식사하며 예배 드리느냐? 예수님의 수제자 베드로가 겁먹을 정도로 살기가 등등했던 예루살렘 교회입니다. 그 일이 터지고 나서 베드로와 예루살렘 교회는 조용히 사라집니다. 교회가 문을 닫았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사도행전의 흐름 가운데 기록이 멈춥니다. 그런데 스데반의 환란 때문에 흩어졌던 자들이 모인 것이 안디옥 교회입니다. 그곳에 하나님이 바울을 붙이셨습니다. 거기에 로마서 16장 사람들을 다 붙이셨습니다. 거기에 전도와 선교의 문을 다 여셨습니다. 사도행전 13장에 보시게 되면 안디옥 교회의 다섯 명 리더들이 나옵니다. 유대인, 헬라인, 흑인 모두 다민족이 있었습니다. 우리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다. 여러분, 기도제목을 어떻게 붙잡고 기도하면 좋겠습니까? 내가 섬기는 임마누엘 어스틴 교회가 사도행전 13장 안디옥 교회처럼 다민족, 다문화권 사람들이 모여 예배 드리고 기도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그렇게 기도하는 자를 하나님이 축복하십니다. 어떻게 축복하신다고요? 세상끝날까지 항상 함께하시며 축복하실 것입니다. 그게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입니다. 비록 언어와 문화가 다르지만 복음 안에서 형제자매가 되었다면 연합하고 하나될 때 하나님이 복을 부어 주십니다. 주님이 기뻐하실 줄로 믿습니다. 시편 133편에 말씀하고 계십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의 옷깃까지 내림같고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하나님께서 복을 명령하신 자들이 있습니다. 그 방법이 무엇이라고요? 언어권, 문화권이 다른 형제자매들과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여기 보시면 ‘동거함이’ 라고 되어있습니다. 다문화권, 함께 연합하도록 복을 명령하신 것입니다. 기도 많이 해서 응답 받는 그 이상으로 하나님이 명령해서 축복이 쏟아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만민이 기도하는 집, 이 부분이 막혔기 때문에 주님이 격노하신 것입니다. 눈이 열리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주님의 눈으로, 마지막 사건이 바로 무화과 사건이지요.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입니다. 식물의 본래 기능이 무엇입니까? 뿌리를 내리면서 성장하는 것입니다. 잎사귀가 만발하고 꽃을 피우며 열매를 맺는 것이 원래 식물의 기능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예수님이 지금 무엇을 하셨죠? ‘시장하셨는지라’ 이렇게 되어 있어요. 주님이 배고프셨다는 이야기입니다. 주님이 필요로 할 때 열매가 없기 때문에 주님이 화가 나신 것입니다. 열매를 내릴 시기가 아니었기 때문에 열매가 없는게 당연하지만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하나님이 원하는 시간표에 열매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나는 열매가 없는데요? 이것이 아니라 오늘 여러분이 하나님 앞에서 나의 신앙생활을 통해 열매에 대해 고민하는 그 자체를 하나님은 축복하실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열매를 맺을 수 있을까? 그런 고민과 기도를 하시면 하나님이 축복하실 것입니다. 열매를 맺는 신앙, 어떻게 하면 열매를 맺을 수 있는지 요한복음 15장에 나와있습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가지는 붙어있으면 됩니다. 요한복음 15장 4절에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복음 안에 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교회의 말씀 안에 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함께 기도하고 함께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열매를 주시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1장에 보시게 되면 특별히 믿음의 기도에 대해 가르치고 계십니다. 마태복음 21장 21-22절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 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져지라 하여도 될 것이요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여러분이 믿음으로 하나님 안에, 복음 안에 거하게 되면 열매를 주십니다. 어떻게 기도제목 쓰면 되겠습니까? 하나님, 나를 통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열매를 맺게 해주세요. 사실 저는 제 문제 해결에만 관심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에 응답과 열매를 맺게 해주세요. 하나님이 필요하실 때에 증거를 드러내고 영광을 돌리게 해주세요. 이런 기도를 하는 자를 하나님이 크게 축복하실 것입니다. 세상의 시각으로 보면 이상한데 주님의 완전한 이유가 그 안에 담겨 있습니다. 주님의 것이기 때문에, 주님께서 왕으로, 주님께서 원하시는 성전으로, 만민이 원하는 것으로, 주님이 원하시는 때에 열매가 있길 바라시는 것입니다.

3. 세계복음화의 증인으로 부르심 받은 우리는 하나님이 준비하신 것을 취해야 한다.

▶이제 정리하고 적용하며 마쳐야 되겠습니다. 첫째로, 내가 살고 있는 도시, 현장에 하나님이 완벽한 계획을 두고 계심을 깨달아야 합니다. 직장이 가까워서, 학군이 좋아서 이사를 간 것이 아닌 하나님이 그 지역의 계획을 두시고 살게 하신 줄로 믿어야 합니다. 사도행전 18장 10절에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어떤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시더라’ 하나님의 완벽한 계획이 무엇입니까? 내가 살고 있는 도시 안에 예비된 하나님의 백성들이 많이 있으니 그들을 찾으라 이 말씀입니다. 이것이 바로 여러분들이 적용하실 것입니다. 나를 이 지역에 살게 하셨기 때문에 하나님 이 성중에 예비된 자들을 찾게 하옵소서.

▶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성전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출석하고 있는 교회에 하나님은 완벽한 시간표를 두고 나를 부르시고 인도하고 계십니다. 사도행전 1장에 보시게 되면 마가다락방 성도님들을 중심으로 모인 교회였습니다. 120명을 불렀는데 완벽한 계획을 가지고 인도하셨습니다. 사도행전 11장을 보시면 안디옥 교회 구성원들을 하나님이 부르셨습니다. 5명의 다민족 리더들입니다. 그 다음에 멤버들을 부르셨습니다. 우리들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우리 교회가 이러면 좋겠다 저러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맞는 말 같지만 틀린 말입니다. 교회는 주님의 몸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친히 몰고 가십니다. 시간표가 있습니다. 이 시간표를 완전히 맡겨 버리고 그 시간표 안에 들어가면 하나님이 모두를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성장시키는 것입니다. 목사가 교회에 청빙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목사님들이 리스트를 봅니다. 예를 들면 중직자가 몇 명인지, 그 중직자들이 십일조를 내는지, 얼마를 내는지를 살펴보고 이런 교회를 가고 싶다 이야기를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사택을 제공하는지, 차량을 제공하는지를 살펴봅니다. 반대로 성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주일학교 시스템이 잘 되어있는지, 찬양을 많이 하는지 안 하는지를 봅니다. 그러나 이것은 인도를 못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필요를 따라 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모두를 성장시키고 축복하십니다. 남녀가 결혼할 때도 똑같습니다. 이 남자가 연봉이 1억이 넘는가 안 넘는가, 이러면 남자가 볼 때는 기분이 당연히 나쁩니다. 남자가 여자를 볼 때 성형했는지 안 했는지를 보면 당연히 여자들도 기분이 나쁩니다. 이것은 정말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목사가 어떤가, 교회가 어떤가 이렇게 계산하는 눈으로 가게 되면 다 실패합니다. 완벽한 시간표가 있습니다. 문 장로님께서 15주년 기도제목을 얘기하셨는데 1주년 된 교회와 15주년 된 교회는 다릅니다. 담임목사인 저도 다릅니다. 하나님이 다 성장시킵니다.

▶ 또 세번째는, 나를 하나님께서 최고의 피조물로 부르셨기 때문에 모든 것을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골로새서 2장 2-3절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지식과 보화를 감추어 놓고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오직 그리스도 복음 안에만 답이 있고 축복이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만 승리가 있습니다. 예수가 바로 그리스도십니다. 그리스도 안에 들어가면 모든 문제 해결되고 이미 끝난 것입니다. 이것을 깨닫는 자를 예수 그리스도로 인생 결론이 난 자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직 그리스도로 인생 결론이 난 자를 아무도 막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완전히 승리케 하십니다. 그래서 내 생각, 감정, 경험, 지식, 주위의 환경, 상황, 모습, 사람의 말에 속지 마시길 바랍니다. 속지 않는 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이 준비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우리 인생이 아닌 하나님의 인생입니다. 그래서 결론을 맺겠습니다. 마태복음 21장 23절부터 보게 되면 또 한가지 사건이 터집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이 소동을 치는 것을 보고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질문합니다. 예수님이 대답합니다. 나도 모르겠다. 나도 물어보자. 세례요한의 권세가 어디서 왔느냐? 세례요한은 하나님이 보내신 자입니다. 세례요한이 예수님을 향하여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모든 것을 맡길 수 있고 하나님의 것을 찾을 수 있겠느냐. 그리스도의 권위와 권세를 깨닫고 누리게 되면 완전히 맡길 수 있고 주님의 것으로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비밀을 의심치 않고 믿는 것에 모든 것이 달려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직 그리스도만 말씀하셨고 오직 그리스도만 통해서 구원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그리스도처럼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리스도 예수님은 하나님의 품 안에 계셨던 독생자 이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그 그리스도를 붙잡을 때 우리가 하나님의 품 속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완전한 소유가 되는 것입니다. 그 때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는 것입니다. 어떤 음성이 들립니까?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하나님의 아들은 하나님의 것을 취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책임질 줄로 믿습니다. 응답 받길 바랍니다. 여러분 고백하세요. 나는 하나님의 것이다. 상대방을 보면서 고백하세요. 당신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실 줄로 믿습니다. 책임지실 줄로 믿습니다.

▶ 기도하겠습니다. 우리와 함께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가 무엇을 깨닫고 알아야 할 것인지를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내가 발로 밟고 있는 이 도시가 하나님의 성읍이 되게 하옵소서. 그리스도께서 왕으로 입성하는 그 대관식의 첫 사람이 내가 되기를 원합니다. 나의 나귀를 주님께 드리게 하옵소서. 나의 겉옷을 주님 앞에 깔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성전, 교회, 만민이 기도하고 예비하는 교회가 되도록 축복해 주시길 원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 자매된 모든 다민족 성도님들과 하나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다른 언어,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과 한 집에서 함께 살 수 있을 만큼 연합하고 하나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축복을 받게 하실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의 정확한 때에 필요하신 그 시간표에 우리 열매를 드리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는 주님의 것이기에 하나님의 시간표에 하나님의 것으로 승리케 하실 줄을 믿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감사하며 축복 기도했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