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신다

August 13th, 2017

ICA Sunday Pulpit Message



♠ 서론

허튼소리가 있는가 하면, 권위 있는 말이 있다.

 

▶ 하나님이 여러분들과 함께 하십니다. 여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라고 하는 뜻을 이해하고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미국에는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라는 말을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진정한 신앙생활의 맛을 못보고 있는 것입니다. 한번도, 제대로 축복 다운 축복을 못 받았기 때문에 교회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그래서 자꾸 엉뚱한 소리를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모든 인생 문제를 영원히, 완전히 끝내 버렸습니다. 예수님을 내 인생 주인으로 모셔드리고, 내 인생 모든 것을 주님께 맡깁니다 라고 고백을 하는 사람은 평생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어도 승리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산속 동굴에 들어가서 삽니까? 그런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만날 사람을 만나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할 일을 보여주십니다. 그 일에 힘도 주십니다. 즉, 인도하신다는 말입니다. 완벽하게 인도하십니다. 사실상 인생이 끝난 것입니다. 점치러 갈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염려할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이것의 맛을 못 보기 때문에 불신앙 하는 사람들끼리 만나서 헛소리를 하는 것입니다. 왜 예수님이 그리스도인가 아는 사람들은 완전히 끝난 것입니다. 하나님이 영원히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함께 하십니다. 만질 수 없지만 함께 하십니다. 그리스도를 깨달은 여러분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줄 믿습니다. 또 한가지 이유가 있다고 한다면 지금, 오늘, 예배에 자리에 나와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함께하십니다. 교회에 아무나 올 수 있는 것 같죠? 절대로, 결단코 아무나 못 옵니다. 문은 열려 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오면 되는데 택한 사람은 많지 않다고 되어있습니다. 졸더라도 교회에서 조는 사람은 택함을 받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말입니다. 또한, 여러분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기때문에 하나님이 여러분들과 함께하고 계십니다. 그러한 하나님이 여러분들을 하나님의 아들들로 불러내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여러분을 신자로 부르신 것이 아니고 하나님은 아버지이시고 여러분들을 아들로 불러내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여러분들을 집사나, 권사, 장로로 부른 것이 아니라 아들로 부르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버지가 되시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이해하시는 분이십니다. 아버지가 아들을 낳았습니다. 하나님이 여러분들을 낳으셨습니다. 육신의 아버지는 자녀의 미래를 책임질 수 없지만 하나님 아버지는 여러분의 인생 미래를 완전히 책임지십니다. 왜 하나님의 아들로 부르셨습니까? 그것은 바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처럼 그리스도의 비밀을 갖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예수님 영접하면 구원받았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이렇게 말을 합니다. 그러면 바로 천국에 가면 되는데 이 땅에 남겨두었습니다. 이 땅에 살면서 그리스도의 비밀을 다 체험하고 와라 이런 뜻입니다. 내 육신에 병이 있다고 한다면 그리스도의 비밀을 그 육신의 병을 통해서 체험하고 오라는 말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해서 구원받았으면 무언가 나아지는게 있어야 하는데 나아지는게 없습니다.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 문제를 가지고 그리스도의 능력을 체험하고 오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하시고 함께하시는 하나님이 여러분들의 생을 통해서 그리스도를 체험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렇게 하나님이 작정하셨습니다.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로 택하셨습니다. 흠 없고 점 없는 하나님의 아들로 사랑하시고 택하셨습니다. 흠 없고 점 없는 분은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이 예수님처럼 여러분들을 만들려고 하십니다.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처럼 여러분들을 작은 그리스도로 만들려고 하십니다. 그것을 쉽게 풀어서 크리스천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혼자 신앙고백을 할 때는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계시기 때문에 나는 작은 그리스도 감사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하늘 보좌에 앉아있기 때문에 모든 흑암이 다 꺾입니다. 문제가 있다 할 지라도 그 신앙고백을 하게 되면 모든 흑암들이 다 무너지게 되어있습니다. 오늘 예배를 통해서 성경 본문에 나오는 예수님의 움직임과 예수님의 말씀을 보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움직임으로 보고 그분의 말씀을 들으면서 무엇을 해야 합니까? 그리스도의 비밀을 찾아내야 합니다. 세상의 영웅들은 이렇게 살았지만 그리스도는 이렇게 생각하고 이렇게 행동하였구나 라는 것을 발견해야 합니다. 그것이 들려지거나 깨닫게 되어지는 분은 이것을 내 것으로 만들어야 되겠구나 라고 생각하시면 이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비밀을 찾고 개인화 하기를 축원합니다.

▶ 오늘 제목은 하나님의 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신다 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단수 입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가르치신다 라는 것은 무슨 말입니까 우리가 깨닫도록, 이해하도록 풀어서 설명하여 주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주에서 가장 권위있는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반드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세상에는 많은 말이 있습니다. 허튼 소리가 있는가 하면 권위있는 말이 있습니다. 실망의 말, 낙심의 말, 남을 비방하는 말, 시비 거는 말, 지나가는 여성에게 하는 말, 다 허튼 소리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모가 자녀에게 하는 말을 권위있는 말입니다. 선생이 학생에게 하는 말은 권위있는 말입니다. 회사의 상사가 부하에게 하는 말은 권위있는 말입니다. 설교자가 성도들에게 하는 말은 권위있는 말입니다. 많은 말이 있습니다. 똑같은 말이라도 누가 하느냐에 따라서 무시가 되는 말이 있고 권위가 있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허튼 소리라고 치부할 수 없는 가장 권위있는 말이 되는 것입니다.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 지기 때문입니다. 그 말씀을 내가 약속으로 붙잡게 되면 영원한 생명, 영원한 축복과 직접 관련이 됩니다. 여러분들은 오늘 말씀 듣고 깨달으며 언약으로 붙잡기를 축원합니다.

 

1.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비유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셨다.

▶ 첫번째입니다. 예수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셨습니까? 마태복음 21장 마지막 부분에 두가지 비유가 나옵니다. 두 아들의 비유의 말씀, 포도원 비유의 말씀이 나옵니다. 오늘 읽은 마태복음 22장 전반부에는 혼인잔치 비유의 말씀이 나옵니다. 마태복음 21장 28절에 보게 되면 두 아들의 비유가 시작이 됩니다. 아버지와 첫째 아들, 둘째 아들이 나옵니다. 아버지가 두 아들에게 포도원 농사일을 시킵니다. 첫째 아들은 알겠다고 말을 하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둘째 아들은 하기 싫다고 했는데 나중에는 마음을 돌이켜 회개하고 아버지의 말씀을 순복 하여 일을 하게 됩니다. 이런 비유의 말씀을 들으면서 예수님이 질문을 던졌습니다. 두 아들 중에 누가 아버지의 뜻에 합당하였는가? 둘째 아들입니다. 그 비유의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아버지는 하나님을 말하고 계십니다. 첫째 아들은 이스라엘의 종교지도자 대제사장 바리세인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둘째아들은 이스라엘의 세리와 창기를 말한다고 되어있습니다. 두 아들 모두다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받았습니다. 그리고 첫째 아들처럼 자기가 지킨다고 하면서 남들에게 가르치고 있는 대제사장 바리세인들 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긴 받았지만 하나님의 뜻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똑바로 살아라 라는 하나님 말씀에 둘째 아들처럼 불순종했던 세리와 창기입니다. 그러나 회개하라 라고 선포하는 세례요한의 말에 세리와 창기는 순복 합니다. 누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람입니까? 처음에 어려운 삶을 살았지만 돌이켜서 하나님을 바라보는 세리와 창기들이 내게 합당하다 라고 주님이 말하고 계십니다. 그 소리를 들은 대제사장들과 바리세인들의 마음은 어떻겠습니까? 비유의 말씀을 하고 있는 듯하지만 결국에는 자기네들을 정죄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인 여러분들이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라는 말입니다. 비유의 말씀을 들었다는 것은 무슨 말입니까? 사건이나 사람, 여기의 본질과 핵심을 정확하게 보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다른 사람이나 사물을 동원해서 빗대어 정확하게 비유를 들 수 있는 것입니다.

▶ 마태복음 21장 두 아들 비유이후에는 포도원 비유가 나옵니다. 주인이 나옵니다. 주인이 포도 열매를 농사하려 포도원을 짓습니다. 그리고 일할 사람을 구하고 농부들이 고용 됩니다. 시간이 지나서 열매를 거둘 때가 됬습니다. 집 주인이 종들을 보내어 농부들을 찾아가게 했습니다. 그리고 열매가 나오면 가지고 오라고 시켰습니다. 종들이 등장하니까 농사하던 농부들이 어떻게 반응을 했습니까? 주인이 보낸 종들을 때리고 죽였습니다. 놀란 집 주인이 다시 한번 더 많은 종들을 보냈습니다. 농부들이 회개하지 않고 이번에도 하나는 때리고 하나는 죽이고 돌로 쳤다고 했습니다. 집주인이 큰 근심에 빠졌습니다. 왜 내가 보낸 종들을 공경하지 않고 대우하지 않고 왜 이렇게 할까 생각하다가 주인의 아들을 직접 보냅니다. 주인의 아들은 공경하지 않겠는가 이 말입니다. 그 농부들은 변하지 않고 아들마저 쳐서 죽였습니다. 저 아들은 이 포도원을 유산으로 받을 상속자이기 때문에 저 아들을 없애 버리게 되면 이 유산을 우리가 갖지 않겠는가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 소식을 들은 집주인은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그 농부들을 쳐내 버리고 다른 농부들을 보내었습니다. 이렇게 일곱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집주인은 열매를 원하시고 요구하시는 하나님을 말합니다. 열매를 맺을 포도원은 구약의 교회, 이스라엘 백성을 말합니다. 농부는 바로 이스라엘의 영적 지도자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열매는 구원의 열매를 말합니다. 주인이 종들을 보냈다고 되어있습니다. 종들은 하나님이 보내신 선지자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종교 지도자들이 선지자들을 다 죽여버렸습니다. 아들까지 죽입니다. 그러면 그 아들은 누구를 상징하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다른 농사꾼들을 보냈다고 되어있습니다. 그것은 신약의 교회 성도들을 보내는 것입니다. 두 번에 걸쳐 종들을 파송했지만 때리고 죽이고 돌로 쳤습니다. 마지막에 아들까지 보냈지만 죽임을 당했습니다. 이 비유의 스토리가 지금 어떤 상황을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까? 예수님이 사역하실 때마다 종종 따라다니면서 엉뚱한 질문을 하고 있는 바리세인들, 서기관들, 제사장들을 향해서 꼬집고 있는 것입니다.

▶ 세번째 비유 역시 비슷한 내용입니다. 혼인 잔치의 비유입니다. 천국이 무엇과 같으냐? 자신의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왕과 같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여기의 왕은 누구 입니까? 앞의 포도원 비유는 열매를 요구하는 하나님이었습니다. 이 혼인 잔치에서 나온 왕은 하나님인 것을 알겠는데 베풀어 주고 우리에게 무언가를 주는 왕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결혼할 아들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하는 것입니다. 혼인 잔치가 있음을 종들을 통해서 광고합니다. 종들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전도자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아들의 혼인 잔치에 초청받은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이스라엘 백성들을 말합니다. 그런데 그 초청에 응하지 않고 거절합니다. 바쁘다고 거절을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구원 초청을 멸시하고 거부한 것입니다. 그리고 왕이 화를 내고 진노를 했습니다. 군대를 파송하여 거절한 자들을 모두 죽이고 동네를 불 살라 버립니다. 비유의 스토리를 말하고 있지만 실제로 이 일이 벌어졌습니다. AD 70년에 로마 군대가 예루살렘을 완전히 쓸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의 징벌, 하나님의 몽둥이로 로마 군대를 사용한 것입니다. 디드로가 나오는 디도 장군이 바로 세계사의 티투스(Titus) 장군 입니다. 그로 인해서 예루살렘은 완전히 무너져 버렸습니다. 예루살렘 성벽을 포위하여 꼼짝 못하게 막았습니다. 그리하여 양식과 물이 끊어졌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떻게 그 상황을 견뎌냅니까? 하나님을 섬긴다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기들이 먹고 살기 위해서 어린아이들을 죽여서 인육을 먹었습니다. 디도 장군이 명령을 내렸습니다. 성문을 부수고 들어가라. 들어가 보니까 놀랄만한 가관이 벌어졌습니다. 끝까지 항복을 안하고 버티고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안에서 자기의 새끼들을 죽이고 먹으면서까지 버티고 있었습니다. 자기네들만 하나님을 섬기는 선민이라고 외치더니 인간이 할 수 없는 끔찍한 일을 하는 것을 보고서 이교도 군대 장군인 디도가 화가 나서 다 죽여라 명령을 했습니다. 그리고는 완전히 전멸시켰습니다. 그래서 그 예루살렘 성에서 흘러나오는 피가 허리까지 흘렀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혀 죽인 이스라엘 백성들을 완전히 쓸었습니다. 예수님의 이 비유는 단순한 비유가 아니고 성취된 권위의 말씀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 세가지의 비유 모두 하나님이 주려고 원하시는 구원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베푸시려고 하는 메세지 입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의 구원을 거절하거나 방해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종교지도자들, 바리세인, 서기관, 제사장들을 향한 메세지인 것입니다. 죄인인 인간을 구원하러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거절 당하셨습니다. 심지어 죽임을 당하는 사건을 비유로 설명한 것입니다. 이렇게 비유로 가르치려고 한다면 전달하려고 하는 내용의 무엇을 정확히 알아야 합니까? 본질 또는 핵심을 정확하게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다른 인물이나 다른 사물을 동원해서 빗대어 비교하고 비유해서 설명을 하는 것입니다. 전체를 파악하지 못하면 절대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 이스라엘 현재 영적 상태를 정확하게 보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을 이끌 영적 지도자들의 영적 상태를 정확하게 꿰뚫고 있었습니다. 비유의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는 예수님이 그러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렇게 세상 현장의 정확한 상태, 실제 모습을 알고 이해 가능한 비유로 가르치고 계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된 우리도 그리스도처럼 가르칠 수 있는 복과 특권을 받게 됬습니다. 그래서 모든 성도님들, 모든 하나님의 아들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히 전달하고 가르칠 수 있는 때가 옵니다. 우리 교회는 목사님이 안 계실 때에 예비사역자들만 말씀을 전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번호를 앞으로 받은 것뿐, 모든 사람들이 말씀을 전하고 가르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께서 그렇게 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들인 우리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목사님, 선교사님, 전도사님들만 말씀을 전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당의 신부님만 말씀을 전하는 것이 아닙니다. 구약 때는 그러했지만, 그리스도 오신 이후에 신약 때는 만민이 제사장인 것입니다. ‘너희는 왕같은 제사장들 이니라.’ 여러분을 띄우는게 아닙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그렇게 부르신 것입니다. 그렇게 따라가야 합니다. 그렇게 안 따라가면 자꾸 인생이 꼬이게 되어있습니다. 잘하고 싶은데 안되게끔 되어있습니다. 엉뚱한 길로 가서 그렇습니다. 저와 여러분들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작은 그리스도임을 믿고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아들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친 것처럼 하나님의 아들들인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체험해서 가르쳐야 합니다.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 그러면 도대체 예수님은 어떻게 얼마나 현장의 상황에 맞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가르칠 수 있었습니까? 그것을 이해할 수 있는 포인트가 누가복음 2장에 나옵니다. 예수님이 어린 나이 때에 부모님들과 함께 예루살렘 성전에 유월절을 지내러 갔습니다. 명절을 다 지내고 집으로 가족이 다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없어졌습니다. 아버지 요셉과 어머니 마리아가 부랴부랴 다시 예루살렘으로 급하게 돌아갔습니다. 사흘뒤에 예수님을 성전에서 발견했습니다. 2장 46-47절에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분께서 박사들 한 가운데 앉으사 그들의 말을 듣기도 하시며 그들에게 문제를 묻기도 하시더라’ 어린 예수를 향해서 지금 그 분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47절에 그 분의 말을 들은 자들은 다 그분께서 깨닫고 답변하시는 것들을 인하여 깜짝 놀라더라.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은 이미 어릴 때부터, 아이일 때부터 하나님의 말씀에 깊은 깨달음을 갖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우리의 자녀들을 어릴 때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도록 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어린 자녀들을 갖고 있는 부모님 계시죠? 하나님의 말씀을 어찌하든지 가까이하도록 해야합니다. 아직 결혼 안 한 청년들, 결혼을 하면 아이들을 갖잖아요? 어릴 때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도록 해야합니다. 그럼 우리 어른 성도님들은 무엇을 해야합니까? 어릴 때부터 가까이 못했던 것 만큼 지금부터라도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 하셔야 합니다. 성경을 읽고 말하고 쓰고 외우셔야 합니다. 목사님의 설교를 계속 들으세요. 24시간 그렇게 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서 명령하셨습니다. 신명기 6장에 말씀하십니다.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솔로몬을 통해서 명령하셨습니다. 네가 마땅히 행할 일을 아이에게 가르쳐라. 여기서 아이는 젖먹이를 말합니다. 아이는 말귀를 알아듣지 못합니다. 말씀을 들려줘야 하는 것입니다. 생각과 마음을 영적 시스템으로 준비하게 되면 육신 시스템을 하나님께서 준비시키십니다. ‘가르쳐라’ 이 말은 티칭의 의미보다 트레이닝의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히브리어로 ‘하노크(חֲנֹוךְ)’ 로 쓰여지는데 트레이닝의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말씀으로 훈련을 시켜야 합니다. 노벨상 2/3를 가져간 이스라엘 백성들은 회당을 짓고 어릴 때부터 아이들을 말씀에 집어넣습니다. 하나님이 바울을 통해디모데후서 3장에 명령하셨습니다.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이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고 하나님의 일을 하도록 합당케 만드십니다. 정규 교육과정을 1년밖에 받지 않은 대통령이 있습니다. 바로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링컨 대통령입니다. 아홉 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유언을 받았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에게 성경책을 쥐어주며 이 말씀대로 읽고 따라가라 전했습니다. 나중에 링컨 대통령이 고백했습니다. 나를 여기까지 있게 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었다. 그래서 가장 빠른 것이 바로 지금 시작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 읽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래 복음 성경구절 100구절을 쓰게끔 하는 것입니다. 확인을 위해 카톡으로 보고하게끔 하는 것입니다. 싫어하는 분들은 다른 마음을 가지고 재도전 하기를 바랍니다. ‘저는 학교 공부가 바빠서요’ 이유가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저는 직장에 나가는데요, 저는 집에서 하루 종일 일하는 가정주부인데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다 핑계 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하게 해달라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길을 여십니다. 말씀에 사로잡혀야 합니다.

 

2.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역사하신다.

▶두번째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들인 우리에게 이루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지상에 사역하실 때 무슨 일을 하셨습니까? 사람들의 생명을 살리고 고쳐주는 치유의 사역을 하셨습니다.  그러면 이 지상에서 이런 일을 하셨는데 지상에 오시기 전에 예수님은 어떤 모습이셨을까요? 이 땅에 인간의 몸으로 오시기 전에 어떤 모습이셨을까요? 요한복음 1:1절에 답이 나옵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그 하나님은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또 하나님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는 태초부터 말씀으로 계신 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인격적인 존재가 말씀으로 계실 수 있냐고 물어볼 수 있겠죠. 그건 저도 모릅니다. 말씀에 그렇게 확정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기 때문에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이고, 개나 고양이가 아니라 말씀으로 존재했기 때문에 우리가 그것을 믿는 것입니다.

▶말씀으로 계셨던 분이 지상으로 오셨습니다. 요한복음 1장14절에 말씀합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즉 예수님의 몸, 육신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루어진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움직이는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는 육신입니다. 제 몸은 배고플 때 밥을 향하여 반응하는 몸인데요,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는 육신을 갖고 계십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하나님의 아들들인 우리에게 이 비밀이 이루어지길 원하십니다.

▶이제 구원받은 내 영혼은 물론 육신 마저도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고 움직이는 자가 되길 원하십니다. 여러분의 육신이 하나님의 말씀에 움직인다는 말입니다. 이렇게 훈련되길 원하십니다. 그래서 아침에 내 몸이 깨어나게 되면 이렇게 고백할 수 있길 바랍니다. 시편 5편 3절이죠.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여러분의 몸이 깨었을 때 그렇게 고백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내 몸을 일으켜서 하루 일과를 시작할 때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시편 23편처럼 고백할 수 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학교 갈 때, 직장에 출근할 때 그렇게 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내 몸이 말씀 따라 인도받게 하시길 바랍니다. 하루 일정을 마치고 내 몸이 휴식을 취하려고 잠자리에 들었을 때 어떻게 고백하면 좋겠습니까? 시편 17편 3절이죠. ‘주께서 내 마음을 시험하시고 밤에 내게 오시어서 나를 감찰하셨으나 흠을 찾지 못하셨사오니 내가 결심하고 입으로 범죄하지 아니하리이다’ 우리가 하루를 살고 생활합니다. 그 안에 만남과 사건, 장소 다 나옵니다. 그때마다 하나님 말씀을 고백하고 선언하면서 내 생각과 마음, 몸을 움직이시길 바랍니다. 남 모르는 체험을 해야 하나님 아들의 맛을 볼 수 있습니다. 모든 선택과 결정을 할 때마다 필요한 하나님의 말씀을 고백하고 기억해내는 것입니다. 우리 생각과 마음에 두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 아버지가 하나님의 아들들에게 하시고자 하는 작업입니다. 이 때 하나님의 말씀이 지상에서 사람을 살리고 치유했던 것처럼 내 몸과 마음을 살리고 치유합니다. 히브리서 4장 12절이죠.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말씀으로 계셨던 분이 예수님의 육신의 몸을 입고 오셨고 이제는 하늘에 계십니다. 그 분과 동행하는 방법이 말씀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공생애 때에 치유하시고 살리셨던 것처럼 그렇게 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6장입니다. ‘사람을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그러면 살리는 영이 도대체 무엇입니까? 내가 너희에게 말하는 말씀이라 하셨습니다. 즉 말씀이 예수님이고 살리는 영이 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사람이 되는 것, 이것이 그리스도가 한 일이고 우리를 향해서 할 일이십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아들들인 우리가 이 축복을 누리게끔 되어있습니다. 말씀과 함께함을 체험하게 되면 따라오는 것이 있습니다.

 

3. 하나님의 아들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임마누엘의 축복을 누린다.

▶ 그것이 세번째, 임마누엘의 축복입니다. 어떤 임마누엘의 축복입니까? 기도응답입니다. 요한복음 15장 7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너희가 내 안에 있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말씀을 갖고 있게 되면 기도응답 받습니다. 기도응답 받게 되면 살아있는 신앙생활이 됩니다. 지구 인구 70억이 전부 멸망하게 되더라도 내가 응답 받게 되면 살아납니다. 그리고 함께 일하는 축복이 따라옵니다. 마가복음 16장 20절입니다.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언하시니라’ 주님의 말씀을 전달하니까 주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바로 동역의 축복입니다. 여러분이 하는 일들 가운데 주님이 늘 함께한다고 생각해보십시오. 100퍼센트 성공하게끔 되어있습니다. 마태복음 28장에는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하나님 말씀으로 제자를 양육하고 키울 때에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우리가 제자를 도와줄 때에 세상끝날까지 하나님이 동행한다는 뜻입니다. 즉 응답의 축복, 동역의 축복, 동행의 축복이 따라옵니다. 여러분, 진짜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축복을 누리길 원하십니까? 말씀을 잡아야 합니다. 요한복음 15:7절입니다. 주님께서 내가 하는 일에 함께하는 기쁨을 누리길 원하십니까? 마가복음 16:20절의 말씀을 붙잡아야 합니다.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험난한 세상 끝날까지 주님이 나와 동행하는 안전을 보장받고 싶습니까?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두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내 맘에 담고, 내 몸에 각인, 집중, 체질 시키십시오.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학생은 학교 공부하면서 말씀 각인작업 하시길 바랍니다. 어머니 주부는 집안 일 하면서 말씀 각인작업 하시길 바랍니다. 장사하시는 분은 비지니스 하면서 말씀 각인작업 하시길 바랍니다. 직장에 근무하시는 분은 일 다니시면서 말씀 각인작업 하십시오. 운동선수가 있다면 게임/훈련하면서 말씀 각인작업 하시길 바랍니다. 그것이 전능하신 하나님을 가장 기쁘게 하는 일입니다. 나 자신을 살리고 강건하게 하는 최고의 길이 바로 말씀 각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쓰임 받는 최고의 인생이 되는 길이 말씀에 각인하는 것입니다. 주일날 예배를 통해 말씀 붙잡게 되면 주중에 흑암세력이 일곱 갈래 길로 도망가게 되어있습니다. 이렇게 설교하면서 외치는 제가 어떤 성도를 가장 사랑할까요? 어떤 성도를 가장 많이 축복할까요? 말씀 사모하고 말씀 가까이하고 말씀에 집중하는 성도입니다. 자녀들에게 보여 줄 수 있는 최고의 모범은 내가 말씀에 집중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창세기 5장 24절에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하늘에 올라갔습니다. 이것이 무엇의 표상입니까? 죽음을 보지 않고 휴거되는 성도의 표상입니다. 살아서 주님 오실 때 살아서 휴거될 수 있는 비밀중의 하나가 바로 말씀입니다.

 

♠ 결론

하나님의 말씀으로 육신의 삶을 각인, 뿌리, 체질이 되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른다.(요1:14, 히5:14)

▶ 결론을 맺겠습니다. 히브리서 5장 14절에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장성한 사람은 성숙한 사람입니다. 단단한 고기는 성장한 사람이 씹어 먹을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딱딱한 것을 줄 수 없습니다. ‘그들은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 즉 단단한 음식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 깊이 있는 말씀을 말합니다. 깊이 있는 말씀을 이해할 만큼 말씀에 정통한 자를 장성한 자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의 육신의 삶을 각인, 뿌리, 체질 내리게 되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올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들에게 하늘의 것을 쏟아 부으십니다. 이 땅의 기름진 것을 아예 맡겨 버리십니다. 서밋이라고 얘기합니다. 애굽의 서밋이 된 요셉은 모든 것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말씀하십니다. 전에 해보지 않았던 말씀 집중의 체험을 시작하라. 하나님이 여러분을 살리십니다. 여러분을 치유하십니다. 장성케 해서 전에 누리지 못했던 축복들을 허락하십니다.

▶ 기도합니다. 존귀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 영광을 드립니다. 하나님의 아들께서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비유를 가지고 가르치신 만큼 우리도 말씀에 정통하고 말씀을 가르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이를 위하여 우리의 삶 가운데 말씀에 각인, 뿌리, 체질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장성한 자가 되어 큰 응답의 그릇을 준비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신령한 복과 이 땅의 기름진 모든 것을 사용케 하옵소서. 누리게 하옵소서. 그것을 가지고 세계복음화 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