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현장을 위한 하나님의 언약을 찾아라

September 16th, 2018

ICA Sunday Pulpit Message



▶ 오늘 설교의 제목은 '나의 현장을 위한 하나님의 언약을 찾아라' 이다. 짧게 말하면 내 현장을 향한 언약을 찾기가 되겠다. 길게 풀어서 설명하자면 내가 살고 있는 현장을 살리기 위하여 하나님이 주신 언약을 찾자 이다. 우리는 가정 현장도 있고 직장 현장도 있고 이웃 주거 현장도 있다. 내가 살고 있는 땅, 지역에 관한 하나님의 약속을 찾아야 된다는 것이다. 땅 하면 땅값이 많이 생각이 난다. 2006년 Subprime Mortgage 사건 때문에 경제 공황 위기가 생겼고 미국 부동산 가격이 반 토막이 되어 절반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요즘에는 미국 경제 호황 영향에 따라서 부동산 시장이 활황을 맞아 오름세에 있다고 한다. 여기에 한국 분들이 많이 계시기 때문에 말씀을 드립니다만 한국에서도 요즘 부동산 가격이 굉장히 많이 올라서 정부에서 특별한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뉴스에 나오곤 한다. 땅은 제한 되어있지만 땅, 부동산을 사려고 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이런 경제현상들이 벌어지는 것이다. 부동산에 대표적인 것이 바로 땅, 토지이다.

 

1.

▶ 우선 첫번째로 하나님께서는 이 땅, 토지에 대해서 어떻게 말하고 있느냐를 하나님의 자녀들은 알아야 한다. 땅의 근원적인 실제적인 소유주는 하나님이시다. 성경 가장 첫 말에 하나님이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셨다고 기록되어있다. 만드신 분이 하나님이시다. 그리고 창세기 14장에 보시게 되면 이런 말이 나온다. "천지에 주재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여기서 주재라는 것은 소유주라는 뜻이다. 지금 멜기세덱 제사장이 아브라함을 만나서 축복하고 있다. 하나님, 아브라함을 축복해 주옵소서. 그러면 축복하시는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가? 천지의 주재. 즉, 하늘과 땅의 주인이 되시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당신께서 아브라함을 축복해 달라고 말하고 있다. 왕이기도 하고 제사장이기도 했던 멜기세덱은 하늘과 땅의 소유주가 하나님이심을 알고 있었다는 말이다. 또한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이 땅이 하나님의 것임을 출애굽기 19장에 말씀하고 있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가나안 땅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살았다. 그러나 그 땅의 참 주인은 하나님이심을 말하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땅을 받아서 살았던 것이다. 분배를 받았기 때문에 관리를 했어야 했다. 어떻게 관리 해야 되는가? 그것이 바로 하나님이 처음부터 원하시고 바라셨던 바이다.

▶ 하나님께서 사람을 처음 만드시고 난 다음에 처음으로 주신 말씀이 무엇인가? 창세기 1장 28절에 나온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남자와 여자를 만드신 다음에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되어있다. 성장하고 다산하여 확산해서 땅을 충만이 채우라는 것이다. 누가 채워야 하는가?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자들이 채우라고 하시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이다. 이 뜻이 인간을 향하신 하나님의 첫번째 계획이었다. 땅을 채우라고 한 것이다. 많이 낳으시기 바란다. 무슬림분들을 존경할 만한 것은 이것을 잘하고 있다. 사실 아내 하나도 곤란한데 아내 여럿을 두어서 많이 낳고 있다. 여러분들도 많이 낳을 수 있기를 바란다. 땅을 채우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제가 출산을 경험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안타까운 것은 요즘 여성분들은 아이 하나만을 낳던지 아니면 아예 낳지 않고 있다. 여러분들은 나무라는 것은 아니고 일단 하나님과 뜻과는 반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시기를 바란다. 땅에 충만하도록 많이 나아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땅을 정복하라고 되어있다. 그리고 땅에 있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되어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원래의 축복이다. 땅에 채우는 것이다. 땅에 충만할 만큼, 부족함이 없을 만큼 생육하고 번성해서 땅을 정복하고 통치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그렇게 되면 우리가 사는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고 하나님의 통치가 원활히 진행 되는 것이다. 살펴봄 바와 같이 하나님이 아담에게 주신 첫번째 축복의 말씀이 땅에 관한 것이었다. 일부 종교에서는 이 땅이 영원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는 분명히 기록되어있다. 이 땅은 불타서 없어질 것이다. 새로운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우리가 사는 날 동안에 이 땅을 정복하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아담에게 어마어마한 큰 축복이 주어진 것이다. 그런데 창세기 3장 사건 이후에 큰 축복을 상실했다. 마귀에게 빼앗기고 만 것이다. 그래서 어마어마한 저주와 고통이 이 땅을 덮고 말았다. 그도 그럴 것이 창세기 3장 17절을 보시게 되면 땅은 아담,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았고 라고 되어있다. 그 다음 18절에는 땅이 너에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다 라고 되어있다. 땅이 저주 받았음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 땅은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에게는 저주의 땅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구원의 하나님께서는 즉각적으로 창세기 3장 15절에 언약을 다시 주셨다. 그래서 뱀의 머리를 깨뜨릴 여자의 후손의 언약을 붙잡은 자들에게는 빼앗긴 이 축복이 회복되는 것이다.

▶ 구약의 인물들이 실제로 이것을 체험하고 누렸다. 살펴보겠다. 노아이다. 온 세계 땅을 차지했다. 다른 모든 사람들이 다 죽고 없어졌기 때문이다. 따로 등기 등록 할 것도 없이 다 노아의 땅이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에는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라고 말씀하셨다. 요셉은 애굽 온 땅을 정복하고 통치하는 축복까지 누렸다. 모세는 애굽 땅에서 승리하고 해방되어 나왔다. 광야를 정복하고 통치하는 응답을 받았다. 다윗 왕은 이스라엘 온 땅을 다스렸다. 사도 베드로는 복음으로 온 예루살렘을 정복했다. 전도자인 바울은 이방 땅에 교회를 세움으로 정복했다. 이 하나님의 사람들이 모두 하나님의 인도와 역사하심을 따라서 땅을 정복하고 통치하는 축복을 받았다.

▶ 내가 하나님을 잘 믿고 신앙생활 바르게 해서 축복받고 우리 아이들을 잘 길러야 되겠다는 수준에 머물지 마시길 바란다. 주일 예배 빠지지 말고 헌금 잘해서 경제 축복 받아야겠다 라는 수준에 머물지 말기를 바란다. 정말 신앙생활을 잘하려고 한다면, 정말 영육간에 축복을 받으려고 한다면, 정말 주님을 제대로 섬기려고 한다면, 정말로 하나님께 인정 받으려고 한다면 여러분이 살고 있는 땅, 현장, 지역을 정복하셔야 된다. 왜인가? 우리가 살고 있는 땅에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서 이루실 중요한 계획을 세우시고 계신다. 당연히 하나님의 사람이 살고 있는 그 땅에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 우리가 그것을 깨닫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아야 한다. 그것을 찾지 못하게 되면 본격적인 신앙생활이 안되게 되어있다.

 

2.

▶ 두번째이다. 있다고 하니까 찾아야 하는데 어떻게 찾아야 하는가? 어떻게 그 뜻을 찾고 나를 통해서 이루어 드려야 하는가? 하시는 것은 하나님이 하신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언약을 발견해야 되는 것이다. 원래 인간에게 주셨던 땅에 대한 처음 언약을 회복하시면 된다. 처음 주신 언약이 무엇인가? 창세기 1장 28절의 말씀이다. 생육, 번성, 충만, 정복, 통치이다. 첫 인간에게 주셨던 첫 말씀이다. 땅에 가득 채워서 정복하고 다스려라. 미국에 사는 우리에게는 정서에 맞지 않는 말이다. 수준 높은 미국에 사는 사람들은 어떠한가? 이런 것들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나만 편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나만 일 끊기지 않고 은행 계좌에 돈이 많고 의료보험, 퇴직연금만 잘 나오면 된다. 내가 살고 있는 땅에 사람들이 어찌 됐든 상관없다. 간섭 당하는 것도 싫고 간섭 하는 것도 싫어한다. 이것이 미국의 개인주의이다. 하나님과는 정반대주의이다. 이런 것을 하나님이 깨뜨리시려고 사건, 문제, 갈등을 일으키시는 것이다. 여러분들의 눈이 열리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는 이 축복을 누구에게 주었는가? 아담과 이브에게 주어졌다. 그런데 그 아담과 이브는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피조물이었다.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자가 무슨 뜻인가? 하나님 비슷하게 생긴 형상인가? 고린도후서 4장 4절에 명확히 답을 내놓고 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말은 그리스도를 말하는 것이다. 300% 완벽한 하나님의 형상, 그리스도 예수님 이시다. 원래 인간은 그리스도로 창조된 줄로 믿으시고 확신하시고 누리시기 바란다. 원래 인간은 그리스도로 만들어진 것이다. 이것이 무슨 소리인가? 그리스도는 한 분이 아니신가? 이단 같은 소리라고 생각할 수 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이 땅에 오신 The Christ 는 오직 유일한 한 분이시다. 그리스도라는 말은 기름 부음을 받은 자를 말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신령한 기름 부음 받은 자는 수없이 많다. 그래서 사도행전에 보시면 신자들을 향하여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더라 라고 되어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신앙 고백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기로 작정한 수많은 A Christ 가 이 세상에 꽉 차야 한다는 말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이 이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도록 하나님이 원하신다. 즉, 이 땅에서 생육, 번성, 충만, 정복과 통치의 축복은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된 예수 믿는 하나님의 자녀가 가질 복이다. 뒤집어서 말하면 복음을 깨닫고 하나님의 축복을 누린 자는 이 땅에 관한 하나님의 축복이 이미 회복되었다. 영원한 언약,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은 자는 이 시대적인 언약, 세계복음화를 위하여 이 땅을 정복할 수 있는 놀라운 신분과 권세를 주셨다. 여러분들이 땅을 유심히 보셔야 하고 현장에 대한 깊은 기도에 들어 가셔야 한다. 학생들은 학업이 주업이기 때문에 캠퍼스 현장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찾아 내셔야 한다. 내가 직장생활, 사업을 하고 있다면 그 현장에 하나님의 뜻이 반드시 있다. 그것을 찾아 내셔야 한다.

▶ 성경 인물들이 다 그러했다. 첫 사람 아담이다. 에덴 땅을 차지하고 다스렸다. 언약이 있었다. 창세기 2장 17절 말씀이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그러면 에덴 동산을 중심으로 온 세계를 다스리는 축복을 누릴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실패한 것이다. 노아는 어떠했는가? 하나님이 노아에게 오늘 성경 본문에서처럼 너를 위하여 잣나무로 방주를 만들라고 하셨다. 창세기 3장 15절 메시아의 언약을 붙잡은 노아가 시대적인 언약, 방주 만드는 언약을 붙잡았던 것이다. 아브라함 역시 지시할 땅으로 가라는 언약을 붙잡았고 요셉은 서밋이 되는 언약을 붙잡았다. 모세는 출애굽의 언약을 붙잡았다. 내가 이 백성으로 애굽에서 나가게 하리라. 베드로는 어떤 언약을 붙잡았는가? 사도행전 1장 1, 3, 8절의 언약을 붙잡았던 것이다. 그리스도, 하나님의 나라, 성령 충만의 언약을 붙잡고 세계로 나간 것이다. 바울 역시 이방 현장에, 이방 땅에 숨겨진 제자를 찾도록 언약을 붙잡은 것이다.

▶ 즉, 영원한 언약,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의 축복을 받고 시대적 언약을 붙잡고 응답의 역사를 이뤘다. 이 시대에 내가 살고 있는 현장, 이 땅에 주신 언약이 무엇인가? 이게 하나님이 원하시는 첫번째 뜻이다. 그래서 여러분들은 내가 살고 있는 땅의 현장에 관한 하나님의 언약이 무엇인가를 붙잡고 시작해야 하는 것이다. 내가 이사를 간다고 하면 그 현장에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언약으로 붙잡고 가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계속 엇박 자가 일어난다. 내가 학교에 간다면 그 학교 현장에 관한 하나님의 언약이 무엇인지, 내가 직장에 간다면 그 직장 현장을 향한 하나님의 언약이 무엇인지, 내가 사업을 한다면 그 사업 현장에 관한 하나님의 언약이 무엇인가를 붙잡고 일을 시작해야 한다. 한마디로 하나님의 언약을 가지고 시작해야 한다.
▶ 언약을 받고 하나님의 언약을 이루어 드리는 자가 인간이다. 즉, 원래 인간의 본질이 무엇인가? 구원 받은 나의 참된 자아가 무엇인가? 하나님의 언약을 받아서 하나님의 약속을 받아서 그것을 이루어 드리는 존재가 인간이다. 인간의 본질은 언약 성취의 존재이다. 언약을 성취하는 피조물, 유일한 피조물이 인간이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셨다. 자연 만물을 지으셨다. 자연 만물에는 움직이지 않는 산, 땅, 바위 등이 있다. 자연 만물에는 움직이는 바람과 물 등이 있다. 그 자연 만물을 벗 삼아 살고 있는 식물과 동물들이 있다. 그리고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자세히 보시게 되면 자연 만물 중에 태어나고 죽는, 낳고 죽는 그런 존재가 있는가? 산, 땅, 강이나 바람이 낳고 죽는가? 그런 자연 만물은 없다. 그냥 그 자리에 있고 흘러가는 것이다. 낳고 죽는 존재가 아니다. 자연 만물 중에는 활동성이 있는 것이 있다. 바람이나 물은 움직인다. 산이나 땅은 움직이지 않는 존재이다. 자연 만물이 그렇다. 식물과 동물은 어떠한가? 식물과 동물은 자연 만물과는 달리 낳고 죽는 순환 과정이 있다. 식물은 움직이지 않고 뿌리박혀 있다. 동물은 활동성이 있다. 그러나 이들 중에 자연 만물이나 동물, 식물들은 하나님의 언약을 담을 수 있는 영적 세계가 없다. 사람만 가지고 있다.

▶ 사람도 태어남과 죽음이 있다. 또 인간은 활동성이 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언약을 담을 수 있는 영혼이 있다. 하나님의 뜻을 담을 수 있는 정신세계가 있다. 그것이 자연과 동물, 식물과 다른 점이다.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 이것이 회복이 된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깨달을 수 있다. 하나님의 뜻을 깨달을 수 있다. 하나님의 뜻을 내가 받고 이루어 드릴 수 있는 존재가 된 것이다. 즉, 원래 인간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인생으로 살게 끔 되어있다. 하나님의 계획을 붙잡고 인생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존재로 만들어졌다. 오늘 이후로 기억하시기를 바란다. 나라는 존재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언약 성취의 존재이다. 이것을 놓치게 되면 다른 것에 계속 신경이 돌아간다. 밤마다 소설을 쓰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갑자기 높아졌다가 낮아지는 조울증 걸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울증 걸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수하거나 탁월한 것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애 낳고 산후우울증이 없어야 한다. 하지만 요즘에는 100% 산후우울증에 걸리는 것 같다. 애기를 난 후에 허전함을 느끼고 남편 때문에 출산의 고통을 겪는다고 생각하여 남편이 미워지는 것 같다. 언약 성취에 관한 중요한 현장을 놓쳤기 때문이다.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언약을 이루어 드리기 위해서 이 시대에 부르심을 받은 하나님의 사람들이다. 하나님이 일을 이런 방식으로 일을 하신다. 하나님이 언약을 붙잡은 사람들을 사용하시고 축복을  하시면서 그 뜻을 이루신다. 인간의 본질도 언약 성취이고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방법도 언약 성취이다. 하나님이 택하신 사람들에게 미션을 주고 그 미션을 이룰 수 있도록 축복하시는 것이다. 내가 이 땅에 사는 이유가 이 땅을 향한 하나님의 언약을 찾고 그것을 이루어 드리도록 신앙 생활을 하게 하시는 구나 깨달으시면 된다.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되겠지, 좋은 직장에 가면 되겠지, 좋은 대학원에 가면 되겠지 여기에 머물러 있으면 안된다. 그렇게 생각하는 학생들은 세상에 많다. 하나님이 나를 축복하셔서 이 캠퍼스에 보내주셨는데 캠퍼스 현장에 나를 통해서 이루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 라고 고민하는 램넌트는 없다. 램넌트들은 이것을 꼭 기도하시기 바란다. 이 현장에 나를 보내신 뜻이 무엇인가?

 

3.

▶ 마지막 세번째이다. 그러면 내가 살고 있는 그 현장과 하나님의 언약은 무엇인가? 전체적인 그림은 이미 나왔다.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이 구원을 받는 것이다. 내가 살고 있는 현장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여기에 눈이 열리셔야 한다. 그래야 신앙생활이 본격화 된다. 아이가 가지고 있는 현장은 어머니의 품이다. 엄밀히 말하면 갓난 아기의 현장은 없다. 그러다가 조금씩 기어 다니기 시작하면서 자신의 현장을 밟아가고 일어서서 한걸음 걸을 때 자신의 현장을 확보하는 것이다. 연습하고 경험하는 것이다. 그때 부모가 기뻐한다. 여러분들의 영적인 눈이 열려서 내가 살고 있는 땅, 현장에 관한 고민과 관심과 기도를 드릴 때 하나님이 기뻐하신다. 제가 단언한다. 전세계 지구에 있는 크리스천 90%는 여기에 눈이 안 열려있다. 전부 나 중심이다. 내 자식, 내 가족, 내 돈, 내 건강. 나쁜 것은 아니지만 기어 다니지도 못하는 형편인 것이다. 부정적인 말을 해서 여러분을 겁주려는 것이 아니라 실상이 이렇기 때문에 지구의 모든 문화가 다 빼앗기고 있는 것이다. 임마누엘 오스틴 교회 성도님들 만이라도 이 눈이 열려서 영적으로 기고 서서 걷기 축원한다. 처음 언약처럼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충만함을 위해서 기도할 때 하나님이 새 힘을 주실 것이다. 더 나아가 정복하고 통치를 위한 기도를 한다고 한다면 하나님이 믿음과 지혜를 주실 것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으로 문화권을 개혁하고 바꿔야겠다, 다스리겠다 라고 결단하게 되면 하나님이 사람도 보내주시고 재물도 부어주실줄로 믿는다. 그래서 내가 살고 있는 이 현장에 하나님의 언약을 찾기 위해서 하나님의 소원이 무엇이고 이 땅의 필요가 무엇인지를 찾아야 되는 것이다.

▶ 오늘 본문에서 무엇을 읽었는가? 노아의 현장이었다. 노아 당시 현장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예고 되었다. 창세기 6장 5절을 보시면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한탄하시고 마음이 근심했다고 되어있다. 그래서 창세기 6장 7절을 보시면 하나님이 결정을 하셨다.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이 땅에 재앙 심판이 임하면 무엇이 필요하겠는가? 재앙을 피할 수 있는 방주가 필요한 것이다. 하나님의 뜻은 심판하는 것이다. 심판 받을 이 땅에 필요한 것은 재앙을 멸할 수 있는 방주를 만드는 것이다. 노아가 그것을 붙잡은 것이다.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비난과 조롱 속에서도 이 언약을 붙잡고 통과할 수 있었던 것이다. 여러분들이 기도하셔야 한다. 하나님의 소원이 무엇인가? 이 땅의 필요가 무엇인가? 내 현장에 무엇이 필요한가? 그 안에서 언약을 붙잡으면 반드시 하나님이 쓰시고 축복하신다. 그런 삶을 살도록 부르심을 받았다. 먹고 살기도 힘든데 무슨 소리인가 생각하거나 말씀하신다면 예수님과는 관계 없는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 예수님은 현장을 정복하는 삶을 살았다. 이미 12 살 때 예루살렘 성전을 정복하셨다. 당시에 율법사들과 포럼하고 토론해서 이길 만큼 성전을 정복한 것이다. 그리고 30 살 이후에 공생애를 시작했을 때는 각처를 돌아다니시며 치유하고 가르치고 선포하셨다. 전 지역을 다니셨다.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면서 그 지역을 책임질 12제자와 70인 제자를 세우셨다. 패거리를 만든 것이 아니라 지역을 담당할 70인 요원 제자를 세운 것이다. 그분이 결국 십자가를 통과하시고 부활하여 승천한 이후에 뭐라고 말씀하셨는가? 모든 족속에게로 가라. 모든 족속이 사는 세계 현장으로 가라는 뜻이다. 여기에 은혜를 받은 자가 마태이다. 그래서 마태복음 28장에 그것을 기록해 놓은 것이다. 만민에게로 가라. 동일한 예수님의 메세지인데 여기에 감동을 받았던 사람이 마가라고 하는 제자이다. 땅 끝까지 이르러 증인이 될 것이다. 사도행전 1장 8절 말씀이다. 이 메세지는 누가가 은혜를 받은 것이다. 결국 예수님께서는 어렸을 때, 공생애 시절, 하늘 보좌에서, 천상사역에서 땅을 정복하려고 제자를 세우고 있는 것이다.

▶ 땅을 사서 임대 사업으로 돈을 벌자는 말이 아니다. 땅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살려내는 것이다. 땅은 그대로 있는 것이다. 누구나 다 밟고 지나갈 수 있다. 그 땅이 저주 받은 땅인가 축복 받은 땅인지는 그 땅에 누가 사는 가로 판가름 난다. 예수님은 현장 정복의 삶을 사셨고 그 뜻을 우리에게 넘기셨다. 하나님의 뜻은 그리스도를 통해서 현장 정복을 원하셨다. 결국 예수님께서 구속 사역, 십자가 사역을 완성하셨다. 전 세계에 나누어 주려고 제자를 세워 파송하신 것이다. 왜 그렇게 하셨는가?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서 몰랐기 때문이다. 복음을 통해서 영적 무지를 깨뜨리려고 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영적으로 갈급한 자들을 해갈 시키려고 한 것이다. 흑암 권세로 가득한 땅이기 때문에 여기서 해방시키려고 하는 것이다. 영적으로, 육적으로, 질병으로 시달리는 자가 많기 때문에 살려야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이다. 우리가 붙잡아야 할 언약이다. 이것이 진짜로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길이 된다. 

▶ 기도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현장을 향한 눈을 열게 하옵소서. 그리스도께서 추구하시고 살아가셨던 그 길을 따라가게 하소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생애가 되게 하옵소서. 현장을 향한 하나님의 언약을 찾고 그 언약을 붙잡고 기도하다가 성취되는 기쁨을 맛보게 하옵소서. 증거를 얻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하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