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아들은 복음을 위해 죽는다

October 1st, 2017

ICA Sunday Pulpit Message



♠ 서론 -그리스도의 죽으심은 우리에게 새 생명을 주셨다. (막10:45 – 복음의 핵심)

▶ 지금 내 처지와 상황에 관계없이 모든 것을 단 한번에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바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나는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교회를 다니는데 잘 안된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미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맞다면 지금부터 내가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누리겠다 라고 선포하시면 됩니다. 여러분이 믿음의 고백을 드리게 되면 하나님의 성령이 반드시 일하십니다. 저는 아직 하나님의 자녀가 안됐는데요? 라고 하시는 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습니까?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누릴 수 있습니까? 오늘 성경 본문 마태복음 27장을 같이 봤습니다. 무슨 장면이죠? 예수님이 숨지시는 장면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뜻과 의미를 분명히 알고 죽으신 예수님을 나의 인생 구주로 고백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내 주인이 되시면 내 마음대로 못하잖아요 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주인이 아닙니다. 어떤 주인일까요? 내 인생 전체를 완전히 책임져 주시는 주인을 말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님을 마음속으로 고백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즉, 요한복음 1장 12절 말씀이 성취되는 것을 말합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그때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시는 것입니다. 성경말씀의 약속입니다. 수 천 년간 단 한번도 빗나감이 없이 성취되어지는 하나님 말씀의 약속입니다. 예수를 발견하고, 예수를 만나고, 예수님이 누구인지 알게 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이라고 말합니다. 쉽죠? 단순하죠? 그게 복음입니다. 부모님은 자녀에게 특별한 것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우리에겐 단순한 것을 요구하셨지만 그분은 모든 것을 드리셨습니다.

▶ 그분의 죽으심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내가 지은 죄와 조상에게서 물려받은 저주가 있습니다. 이 저주가 쌓이면 내가 살면서 재앙을 만나게 됩니다. 사실 그것도 서론입니다. 영원한 저주가 있습니다. 영원한 재앙이 있습니다. 영원한 멸망은 곧 지옥 심판입니다. 그 모든 것을 한번에 끝낸 것입니다. 내가 당하고 내가 죽어서 지옥을 가야하는데 거기서 완전히 빠져나온 것을 말합니다. 그것을 구원이라고 합니다. 이것을 모르고 못 누리는 분이 교회 신자들 중에 많이 계십니다. ‘목사님, 신앙생활을 하다가 이러한 죄를 지었는데 지옥 가겠죠?’ 이렇게 물어본 분이 계십니다. ‘당연히 지옥에 갑니다. 그런데 당신은 지옥을 갈 자격을 잃었습니다. 예수님이 죽으실 때 당신이 죽었고 예수님이 지옥에 떨어질 때 이미 끝났습니다. 예수님이 대신 죽으시고 예수님이 대신 지옥에 가셨습니다. 당신은 지옥에 갈 수도 없고, 갈 필요도 없고, 갈 수 있는 자격이 없습니다.’ 예수님이 죽으실 때 우리도 함께 죽은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보실 때 내가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면 예수님과 하나로 보게 됩니다. 이것은 놀라운 은혜입니다. 왜 이렇게 하셨을까요? 왜 하나님이 이렇게까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모든 것을 드리셨을까요? 답이 요한일서 4장에 나옵니다.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요일 4:19절에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요한일서 4:10에는 더 자세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우리가 하나님을 찾은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우리를 먼저 찾고, 아시고, 사랑했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 우리가 아직 하나님의 원수였을 때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택하시고 아시고 사랑하셨습니다.

▶ 예수님을 믿을 수 있도록, 하나님을 구할 수 있도록 은혜를 먼저 주셨습니다. 그분이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다는 증거가 바로 이것입니다. 먼저 사랑하셨기 때문에 가장 단순한 것 하나만 요구하셨습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복음이고 그것이 구원의 길입니다. 그리고는 자신은 모든 것을 드리셨습니다. 청춘을 드리고 목숨까지 우리를 위해 드리셨습니다. 이것이 복음의 핵심입니다. 마가복음 10장에 말씀하고 계십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먼저 사랑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셨습니다. 우리를 먼저 아십니다. 우리 안에 내 보일 것이 없다는 것을 하나님이 아십니다. 우리에게는 겨자씨 만한 작은 믿음조차도 없다는 것을 하나님이 아십니다. 믿을 수 있는 힘을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다른 것을 요구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를 너무 잘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믿음을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그 믿음조차도 잃어버릴 연약한 존재라는 것을 알고 계십니다. 연약하기 때문에 그분이 우리를 책임지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응답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령충만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할 때 천군천사를 보내주시겠다고 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연약한 것을 알고 권세 주셔서 흑암권세 깨뜨릴 힘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이 땅의 것만 추구 할 것을 알고 천국 시민권을 주었다고 선포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면 바로 천국에 가서 살면 될 텐데 이 땅에 그대로 살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체험하고 오라고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체험합니까?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세계복음화 하는 길 속에 하나님의 권세, 권능과 힘을 체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 라고 하셨습니다.

▶ 저는 어렸을 때부터 예수를 믿고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저는 글 쓰는 것을 좋아해서 성경도 쓰고 교재도 쓰고 목사님 말씀도 썼습니다. 하도 많이 글을 써서 제 오른손의 가운데 손가락을 보게 되면 손가락 마디가 볼록 튀어나왔습니다. 나는 행복한데 나를 통해 다른 사람이 살아나는 것은 단 한번도 체험하지 못했습니다. 나만 좋은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성경에 찾아보니까 제자를 삼으라고 나와있었습니다. 성경의 초대교회 신자들은 제자들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저는 제자가 한 명도 없었습니다. 이상한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나는 가짜신자인가? 그래서 다시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남자와 여자가 결혼하면 따로 합숙훈련 가지 않더라고 아이들 낳고 잘 삽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가 정말로 예수님을 사랑하면 영적인 자녀가 나오게 됩니다. 그것은 속일 수가 없고 흉내를 낼 수가 없는 것입니다. 내 실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응답입니다. 그래서 내가 자리를 떠나도 모임은 계속 되고 역사는 계속 일어납니다. 제가 늘 이야기 했습니다. 저는 국세청 공무원이었습니다. 그때 하던 성경공부 팀이 아직도 있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집사였을 때 한국에서 5-6명의 집사님들과 성경공부를 했었습니다.  그때 모였던 5-6 분 모두 다 목사님이 되셨습니다. 한국에서 목사가 된 분들도 있고 다른 나라에서 선교사로 계신 분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그것을 생명의 역사라고 합니다. 우상이나 종교가 흉내 낼 수 없는 하나님의 생명의 역사입니다. 이 축복을 주시겠다는 이야기입니다. 이것을 세계복음화라고 합니다.  

▶ 오늘 본문을 보면 예수님께서 비참하게 돌아가셨습니다. 왜 이렇게 하나님의 중요한 독생자 예수께서 죽으셔야 했습니까? 마태복음 27장을 보면 심문을 당하셨습니다. 그리고 잘못이 없는데 사형선고를 받으셨습니다. 매를 맞고 침 뱉음을 당하고 발가벗김을 당하셨습니다. 뼈 속 깊이 고통을 당하셨습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수치심과 모멸감을 당하셨습니다. 성경에 보니까 endured the cross, 십자가를 참아내시고 despising the shame, 부끄러움을 넘어섰다고 나와있습니다. 총을 들고 쏘다가 장렬하게 전사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복음을 완성하시기 위해서, 구원의 길을 열기 위해서 이 극악무도한 길을 통과하신 것입니다. 복음을 완성하시기 위해서 통과하신 것입니다. 복음 받을 우리를 위해서 대신 죽어 주신 것입니다.

1. 예수님이 십자가 지시기 직전에 만난 여러 사건들

▶ 첫번째, 예수님이 붙잡혀 가신 이후에 어떤 사람들과 만났는가 볼 필요가 있습니다. 1절에 보시게 되면 새벽에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장로들이 모여서 예수님을 죽이려고 서로 회의를 했다고 나와있습니다. 영어에 보니까 against Jesus to put him to death, 예수님을 대적했다고 나와있습니다. 그리고는 빌라도 총독과 만납니다. 당시 이스라엘 통치자였습니다. 예수님을 죽이고 살리는 생사여탈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빌라도 총독은 예수님이 사형 받을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18절에 보면 저 사람들이 시기해서 예수님을 죽이려고 하고 있구나 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주위사람들이 다 알고 있었습니다. 빌라도 총독의 아내가 남편에게 간절히 청하였습니다. 저 사람은 옳은 사람이기 때문에 아무 상관도 하지 말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빌라도 총독이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이 예수를 죽이려 하지만 내가 보니 죄가 없다. 풀어줘라.’ 하면 끝납니다. 그러나 22절에 보면 내가 어떻게 하면 되겠냐고 물어봅니다. 꾀를 하나 써서 바라바를 선택하라고 합니다. 실제로 악한 짓을 한 바라바를 붙잡아 죽이고 예수를 풀어줄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 작전이 효험이 없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내버려두게 되면 민란, 폭동이 일어날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빌라도는 너희들이 원하는 대로 사형은 시키지만 이 사람의 죽음에 대해서는 내가 아무런 책임이 없다라고 물에 손을 씻었습니다. 예수님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에게 도움을 줄 수 있고 살릴 수 있는 위치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회피한 것입니다.

▶ 또 한사람은 총독이 부리는 군인들입니다. 예수님을 희롱하고 조롱하고 있습니다. 옷을 벗기기도 하고 입히기도 했습니다. 네가 유대인 왕이 맞느냐? 하며 가시로 만든 면류관을 씌워줬습니다. 그리고 갈대를 오른손에 쥐어 줍니다. 그리고는 주홍색의 옷을 입혔습니다. 만세수를 하옵소서 유대인의 왕이여 라고 조롱을 합니다. 그리고는 바로 침을 뱉고 갈대를 뺏어서 머리를 때리고 채찍질을 합니다. 그냥 때려도 아플 텐데 갈대로 뺨을 때렸습니다. 굉장히 수치스럽습니다. 여러분의 부모님이 어려움을 당한다고 생각해보십시오. 화가 날 것입니다. 결국에는 십자가를 끌고 가게 해서 못을 박았습니다. 그리고는 겉옷과 속옷을 다 벗겼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예수님의 십자가 성화는 다 가짜입니다. 금발을 가지고 영화배우 같은 얼굴을 가진 예수님의 그림은 다 가짜입니다. 성화들을 보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힐 때 속옷을 입고 있는데 실제로는 속옷까지 다 잡아 뜯겼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나체로 돌아가셨습니다. 본인의 수치심은 어떻게 할 것이며 어머니 마리아나 형제들이 보면 기분이 어떻겠습니까?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수치심을 그분이 나 대신에 당한 것입니다. 십자가에 매달리실 때는 손바닥이 아니고 손목과 발목에 못이 관통되어 매달렸습니다. 손목이 아프니까 몸을 일으켜야 합니다. 그때는 못이 관통된 발목에 고통이 따라옵니다. 발목의 고통을 감소시키려고 몸을 내리게 되면 팔목에 고통이 옵니다. 상상이 초월하는 육신의 고통을 그분이 당하신 것입니다. 이런 일을 당하게 되면 보통사람은 기절해 버립니다. 아니면 자존심이 강한 사람은 혀를 깨물고 자살을 합니다. 예수님이 체포된 이후에 심문을 당하시면서 만난 사람들이 이렇게 대우를 했습니다.

2.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려는 오직 한 가지 이유 (마26:54,56)

▶ 두번째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런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은 단 한마디의 변명, 핑계, 반론, 반항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심문을 받을 때 총독의 질문 하나에 답하셨습니다. 빌라도 총독이 질문을 했습니다. ‘네가 유대인의 왕이 맞느냐?’ 그 질문에 대답을 딱 한번 합니다. ‘네 말이 옳도다’ 그리고는 어떤 사람들이 고소를 해도 아무 말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한 마디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총독이 크게 이상하게 여겨’ 라고 되어있습니다. 십자가를 완성하시기 위해서 그렇습니다. 복음을 완성하기 위해서 그렇습니다. 오직 그것을 위해서 손해보는 일, 피해 되는 일, 놀림을 당하고, 억울한 일을 당해도 반응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심지어는 죽는 일이 벌어져도 변명, 핑계, 호소, 반항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도리어 십자가에 못박혀 계실 때 아버지여 저들을 용서하소서 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즉, 그들의 죄를 용서하고 죄의 책임도 묻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을 위해 죽는 자의 모습입니다. 복음을 완성하려는 자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된 우리,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이 길을 가야합니다. 초대교회 성도들, 진짜 신자들은 다 이 응답 속으로 들어 갔습니다. 스데반이 돌에 맞아서 죽었습니다. ‘돌을 던지는 저 사람들을 박살내 주옵소서.’ 그렇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우리가 복음을 받고 신앙생활을 하면서 우리가 복음의 길 가운데 있는가 아닌가를 판가름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손해보고 피해보고 억울한 일을 당하고 죽을 일이 생기면 우리는 어떻게 반응합니까? 그때는 하나님이고 없습니다. 하나님이 안 계시는 것처럼 삽니다. 무슨 능력인지 모르겠지만 굉장한 능력을 발휘하면서 대단하게 행동합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가 복음 안에 있기를 원합니다. 여러분의 삶을 통해서 복음이 완성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복음을 위하여 이렇게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완성하셨습니다. 그런 것 같이 하나님의 아들인 우리도 완성시켜야 합니다. 이것은 억지로 참으라는 말이 아닙니다. 복음을 정말 알고 누리게 되면 가능합니다. 참된 맛을 모르면 억지로 참다가 병에 걸리게 됩니다.  

3. 하나님의 아들들이 하나님의 말씀 성취에 집중하는 방법

▶ 마지막 3번째입니다. 우리보고 복음을 위해서 죽으라고 하고 우리보고 복음을 완성하라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면서 완성하신 그대로 따라가면 됩니다.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실 때 일곱 가지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십자가 위에서 일곱 마디의 마디를 남겼다고 해서 가상칠언, The Seven Words 라고 합니다. 그 말씀 내용을 여러분이 붙잡고 적용 하셔야 합니다. 그 일곱 마디를 살펴보겠습니다. ‘아버지여 저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용서 하시겠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용서 받았다는 것은 복음입니다. 즉, 복음을 말씀하시고 복음을 실행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한마디 하셨습니다.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십니까?’ 예수님께서 아버지 하나님께 짜증을 내는 것이 아니고 진짜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버림을 받은 것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아야 우리가 하나님의 품으로 갈수 있습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그리고는 내가 목마르다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목 마르고, 예수님이 굶주리셨기 때문에 우리가 해갈이 되고 우리가 배부름을 얻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이 채찍에 맞으셨기 때문에 우리가 치유를 받은 것입니다. 복음입니다.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은 곧 우리 인생의 근본문제를 끝내신 것입니다. 인생의 근본문제 3가지인 하나님을 떠난 문제, 죄의 문제, 우리를 괴롭히는 사단의 문제를 예수님께서 하나님 만나는 길이 되시고, 우리의 죄에서 해방시키시고, 사단을 잡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끝내셨습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그리고는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기 나이다 라고 기도하셨습니다. 결국 모든 것을 하나님 아버지 주권에 맡기는 것이 복음입니다. 지금 여러분들이 십자가 나무를 지고 나오라는 것이 아니라 오직 복음 중심으로 살면 내가 복음을 위해 죽는 것이고, 복음을 완성하는 것이구나 깨닫기 바랍니다. 오직 복음중심으로 생각하고 결정하고 행동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모든 것을 복음중심으로 서는 것입니다. 부부가 왜 삽니까? 마음이 맞아서 같이 삽니까? 멋지고 아름답기 때문에 같이 삽니까? 복음 때문에 원니스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왜 많은 돈을 내고 학교에서 공부를 합니까? 복음 때문에 공부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왜 열심히 직장생활을 합니까? 복음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왜 장로로 교회를 섬깁니까? 교회에서 월급을 줍니까? 복음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오직 복음 중심으로 할 때 복음을 완성하고 복음을 위해서 죽는 길입니다.

▶ 옆에 도둑으로 붙잡혀서 십자가에 같이 못박혀 죽게 된 죄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다른 십자가 죄수들은 전부 예수님을 모욕했는데 이 한 사람만 예수님께 하나님 나라에 임할 때 자신을 기억해 달라고 간구를 했습니다. 그때 예수님이 바로 대답을 했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그 강도를 구원한 것입니다. 사람을 살린 것입니다. 오직 전도 중심으로 살면 여러분의 삶을 통해서 복음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 그리고는 마지막에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어머니 마리아를 보면서 ‘여자여, 나를 보세요’ 라고 했습니다. 자신의 어머니께 ‘여자여’ 라고 한 것입니다. 아시아 유교권 문화에서는 이상하게 들릴 수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에게는 고관대작의 여성을 향해서 쓰는 높은 존칭이 ‘여자여’ 라는 것입니다. 육신의 어머니를 향하여 극존칭을 쓴 것입니다. ‘보세요.’ 라고 했습니다. 어디를 보라는 것입니까? 옆에 있는 제자 사도요한 을 보고 ‘당신의 아들입니다’ 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제자 요한에게 말합니다. ‘봐라 네 어머니다’ 무슨 뜻입니까? ‘이제부터 당신의 아들 요한이 모실 것입니다 요한아, 네 어머니처럼 모셔라’ 라는 것입니다. 육신의 어머니이지만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입니다. 교회의 성도입니다. 즉, 교회 성도를 책임지라는 말입니다. 즉, 교회 중심으로 살라는 말입니다.  

 

♠ 결론 - 히12:2

▶ 3가지 이야기 했습니다. 복음 중심, 사람 살리는 전도 중심, 성도 살리는 교회 중심. 그것이 복음을 완성하는 길입니다. 그것이 복음을 위해 죽는 길입니다. 영혼을 사랑하고 영혼에게 구원의 복음을 전할 메시지를 가진 자가 필요합니다. 교회를 귀히 여기고 성도들을 돌보는 자를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축복하실 줄 믿습니다. 여러분이 그렇게 살게 되면 하나님이 벌리시는 일이 있습니다. 그것이 결론입니다. 히브리서 12장 2절의 말씀입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즐거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기쁨을 위해서 죽으셨다고 합니다. 무슨 즐거움 입니까? 그것이 먼저 그분이 사랑하셔서 부르신 우리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드린 이유입니다. 최종적으로 그분은 보좌의 영광을 얻으신 분이십니다. 우리가 정말 복음을 완성하려고 복음을 위해서 죽는 삶을 살면 하나님은 반드시 필연코 보좌의 영광을 주실 줄 믿습니다. 이 땅을 살아가면서 어떻게 하나님 나라의 축복을 누리고 보좌의 축복을 내가 거머쥘 수 있습니까? 복음을 완성해야 하는 것입니다. 복음을 위해 죽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즉, 복음 중심, 전도 중심, 교회 중심으로 내 삶을 드리게 될 때 하나님께서 일을 하십니다. 여러분의 생각과 마음, 심령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기쁨이 임하게 되어지면 세상이 달리 보이게 됩니다. ‘원수를 사랑해야지’ 라고 바득바득 악을 쓰는 것이 아니라 사랑스럽게 보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야지’ 라고 노력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복이 이미 와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백하게 되는 것입니다. ‘나는 딱 한 가지, 그리스도만 고백했는데 하나님이 선물로 주시는 구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구나.’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 기도하겠습니다. 존귀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아들께서 복음을 위해서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다 이루었다 라고 하시며 복음을 완성하셨습니다. 그리고는 보좌 우편에 지금 앉아 계십니다. 우리에게 길을 보여주신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이 길을 따라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주신 능력과 은혜를 가지고 승리케 하옵시고 하나님이 주시는 응답과 축복을 가지고 주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옵소서. 오늘부터 하나님의 아들들인 우리는 복음을 위해서 죽고 복음을 완성케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 했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