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디옥교회의 사람들 (4) - 복음의 반대자를 만난 사람들

November 03th, 2019

ICA Sunday Pulpit Message


녹취록 : PDF (Korean)

주보 : PDF (Korean)


♠  서론

▶ 아기가 하나 있고 어머니가 둘이 있다. 솔로몬의 이야기이다. 아이는 하나인데, 자기의 아이라고 주장하는 두 어미가 있다. 결국 구별이 되었다. 진짜와 가짜가 나뉘어졌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이 있다. 진짜 어머니는 자기가 아이와 이별을 하는 손해를 보더라도 귀중한 아들을 살려버린다. 평생 어머니는 아들을 놓을 수 없는데 말이다. 자식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기 때문에 자기를 희생하는 것이다. 그게 진짜이다. 한 나라 안에 두 신하가 있다.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에 진짜와 가짜가 구별된다. 진짜 신하는 자기가 죽는 한이 있더라도 “순국”한다. 나라를 위해서 죽는 한이 있더라도 나라를 지키려고 한다. 그런데 가짜 신하는 자기가 손해 볼 것 같으면, 자기가 위험에 처할 것 같으면, 나라를 팔어버린다. 한 예수님과 제자들도 그러했다. 주님을 위해 순교한 제자들이 있는 반면, 예수님을 돈 몇 푼에 팔아버린 가롯 유다도 있었다. 이처럼 복음 하나를 가지고 진짜와 가짜를 하나님이 구별하신다. 똑같은 복음을 전달하는데도 반응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하는 사람이 있다. 그때 이미 딱 갈리는 것이다.

▶ 우리가 그렇게 잘 알고 있는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의 그 뒷 부분은 조금 무게있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말씀하셨다. 너무 좋은 말이다. 믿기만 하면 우리가 영생구원을 받으니 말이다. 그런데 그 뒤 17절, 18절 말씀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이유가 무엇인줄 아느냐? 아들을 믿는 자 마다 구원을 얻게 할 것이다. 멸망할려 그러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18절에 보니깐, 아들을 믿는 자는 이미 영생을 받았고 아들을 받아드리지 않는자, 믿지 않는 자는 이미 정죄, 심판을 받았다고 되어 있다. 살다가 천국가고 지옥가는 것이 아니라. 이미 천국이 임했고 이미 지옥이 임한 것이다. 그만큼 이 복음은 굉장히 무것운 것이다. 한 마디로 어마어마한 것이 복음이다. 진짜로 소중히 여기면 자기가 희생한다. 실제로 가치가 있다고 믿어지게 되면, 자기 목숨을 걸기도 하고 자기 목숨을 내놓기도 한다. 그것이 진짜 부모님이고 그것이 진짜 정치인이다.

 

1. 하나님은 복음을 통해 언약의 사람들을 구별하신다.

▶ 정말 나 자신과 우리 영혼이 귀하고 가치있게 여긴다고 한다면, 목숨을 드릴 수 있다. 그런데 나의 목숨과 우리의 영혼을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드리신 분이 계시다. 즉, 하나님은 복음 하나를 통해서 우리가 가짜인지, 진짜인지 진위여부를 가르기도 하신다. 그러면서 그 복음 때문에 복음을 주신 하나님이 진짜 창조주이신 하나님임을 증명하고 계신 것이다. 그분이 진짜 우리의 친아버지, 영원한 하나님인 것을 증명하신 것이다. 자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낌없이 희생하고 죽이셨기 때문이다. 우리를 구원하신 것이다. 왜 구원 받아야 하는가? 우리는 죄인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심판자이시다. 로마서 3:23에 모든 사람이 죄인이라고 되어 있다. 그러면 심판자이신 하나님께서 이 죄를 어떻게 처리하셔야 할까? 성경에 답이 나와 있다. 로마서 6:23에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죽어야 한다고 되어 있다. 하나님 앞에 작은 죄 하나를 지었어도, 그 사람이 죽어야 그 죄로 부터 자유한 것이다. 우리가 모두 죄인이라고 하는 증거로 모든 사람이 한 번은 죽게 돼있다. 사람이 한 번 죽는 것은 정하신 것이요. 그 뒤에는 심판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심판 받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 우리 육신, 목숨이 끊어지는걸 첫 째 사망이라고 한다. 그리고 지옥 심판에 떨어지는 것을 둘 째 사망이라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영원한 멸망이다. 이런 심판에서 우리를 구원하신 것이다. 어떻게 죽어야 되느냐. 레위기서 17장에 보시게 되시면,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피를 흘리면서 죽어야 한다. 우리가 자살한 사람을 보게 되면, 많은 고통을 느끼지 않을라고 수면제를 먹지 않는가. 하나님이 받으시질 않는다. 여러분이 정말로 삶의 끈을 놓고 싶어서 죽으려 하면, 피를 흘리며 죽어야 한다. 출혈이 많아지게 되면, 사람의 생명이 끊어진다. 우리 몸,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기 때문에 그렇다. 우리가 그렇게 죽어야 하는데,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피와 물을 다 흘리신 것이다. 히브리서 9장에 피 흘림이 없다고 한다면, 죄 용서함, 죄 사함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나와 여러분들을 위해서, 모든 피를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원자 되신 것이다. 그분이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다. 자신의 가장 중요한 생명을 희생하신 것이다. 그분이 진짜이시다. 그분이 사랑을 갖고 있기 때문에, 우리 안에 사랑이 있기 때문에 진짜임을 증명하신 것이다.

▶ 우리가 아무것도 몰랐을 때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을 죽게 하심으로 우리에게 “자신의 사랑을 확증했다”라고 말씀한다. 독생자를 우리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죽음의 심판에 몰아 넣으셨다. 우리의 모든 죄가 다 처리, 해결, 끝났다는 증거로 다시 그분이 부활하셨다. 그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그 분을 고백 한 마디 하게 되면, 구원을 받게 되는 것이다. 입으로 시인하여 의에 이를 것이다. 여러분이 정말 그리스도를 고백하게 될 때, 하나님의 구원과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다. 즉,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의 모든 것을 처리, 완성하셨단 말이다. 당신이 진짜임을 증명하시고, 우리의 가치를 확증시킨 것이다. 즉, 우리의 모든 부분을 끝내셨다. 우리 과거의 모든 것을 끝내셨고 보장하셨다. 우리의 죄를 완전히 끝내시고 보장하셨다 한다면, 우리의 미래도 하나님이 보장하신 줄로 믿는다. 그분이 우리의 죄 문제를 책임지셨다고 한다면, 우리의 미래, 내세까지 책임지신 줄로 믿는다. 왜인가? 하나님이 우리의 친아버지이시기 때문이다. 우리는 아무 것도 염려할 필요도 없고, 어떤한 일에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저와 여러분들 모두가 이 복음의 사실에 반응해서 이 자리에 나오고,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줄로 믿는다.

 

2. 하나님은 복음의 반대자를 넘어서는 자들을 사용하신다.

▶ 그런데 오늘 성경 본문에 보니깐, 이 어마어마한 복음에 대해서, 반대하는 사람이 일어났다는 것이다. 오늘 읽은 사도행전 14:2에 보니깐, 복음을 믿지 아니한 자들이 사람을 선동하고 악한 생각이 들도록 만들었다. 5절에 보니깐, “이방인과 유대인과 그 관리들이 두 사도를 모욕하며 돌로 치려고 달려드니” 복음의 반대자이다. 이 때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 즉, 바울팀이 그들과 정면충돌하지 아니했다. “왜 돌던지고 그러느냐” 반문하거나 항의하지 않았다. “도대체 우리가 무엇을 잘 못했느냐?”라고 호소하거나 스스로 낙심하지도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피하면서 복음을 지속해서 전했던 것이다. 왜 그랬을까?  복음을 전했는데 복음의 반대자를 만난 이 사람들이 왜 그렇게 했을까?

▶ 우리가 받은 복음, 우리가 전하는 복음이 너무나 소중하고 가치있기 때문이다. 내가 낙심할 이유도 없고 포기할 것도 없다. 나라고 하는 사람이 반대를 당했을 때, 거절당했을 때 자존심이 상한다. “에이! 더러워서 못 해먹겠네.” 이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아니하였다. 복음을 전하다가 어려움을 당한 경우도 있다. “내가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왜 그렇게 힘든가”라고 생각하지도 않았다. 복음이 잘 전해지던, 복음이 막히고 반대를 받던 이 복음이 그렇게 그토록 소중했다는 말이다. 그런 성도가 진짜 성도이다. “왜 목사님을 말씀을 잘 전하지 못할까?” 사실상 상관없는 것이다. 담임목사가 강단에서 만화책을 펴고 읽지않는 한 복음을 전한다고 한다면, 화려한 언어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하나님의 음성이 될 줄로 믿는다. 예배를 드리는데 무언가 맘에 안들 수 있다. 복음을 정말로 가지고 있다 한다면, 그게 하찮게 보인다. 내 인격, 자존심도 복음 앞에서 아무 것도 아니다. 주장할 것이 없게 되는 것이다. 내가 만약 많이 주장한다. 그것은 김목사가 복음을 아직 모른다는 얘기이다. 복음의 가치를 아직 맛보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바울팀은 정확하게 알았다. 세상에서 구할 수도 없는 것이며, 사람이 얻을 수 없는 이 구원의 길, 이 복음이 유일하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이런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제자이다. 이런 사람들이 복음의 사람들이다. 저뿐만 아니라 여러분 모두가 이렇게 살아야 하고, 이 인생길을 가야 된다는 것이다. 복음이 너무 귀하기 때문에, 복음 받은 성도가 너무 귀하기 때문에, 복음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실상 없다. 그런데 요즘 현대 교회들은 어떤가? 복음 얘기를 안 한다. 성도들이 식사 시간에 모여서 다른 얘기를 한다. 생각과 마음에 다른 것으로 가득차 있다. 사람 비난하고, 세상 얘기하고 자기의 기준을 밝히고, 다른 이를 정죄, 판단, 심판하고, 그러면서 자신을 드러낼려고 한다. 아직 복음을 모르는 것이다. 맛을 못 본 것이다. 아직 복음이 어떤지 손으로 만져보지 못한 것이다. 복음을 아는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을 볼 때, 불쌍한 것이다. 복음이 너무나 귀하기 때문에 복음을 전하는 목회자나 전도자가 귀한 것이다. 그래서 지난주에 목회자나 전도자를 위한 보호자, 동역자, 식주인이라는 언약을 함께 붙잡은 것이다. 복음이 귀하기 때문에. 복음의 비밀은 풍성하기 때문에. 그리스도 안에 있는 무궁무진한 비밀 때문에.  이것 때문에 세상것을 말 안 하게 된다. 이것 때문에 육신의 것을 안 드러내게 된다. 우리는 안다. 내가 탄로난 다는 것을 안다. 내 실체, 정체가 드러난 다는 걸 안다. 이해하시겠는가?

▶ 하나님 아버지께서 가장 소중한 자신의 목숨을 우리를 위해서 투자하셨다. 어디서 찾을 수 없는 그 극진하신 사랑을 표현하신 것이다. 저와 여러분의 가치이다. 그리고 그분이 진짜를 드리시면서 자신이 “True”임을 진실임을 진짜임을 증명한 것이다. 생명, 목숨보다 귀한 것은 없다. 하나님이 진짜 우리의 친부되신다. 그리스도께서만 그리스도 되신다. 이 사실을 믿고 누릴 때에 성령이 역사하시는 줄로 믿는다. 승리하시길 바란다. 여러분의 눈이 바뀌게 될 것이고, 여러분의 말 표현이 달라질게 될 것이다. 사람과 사건을 다르게 다루게 될 것이다. 반대자가 오더라도 복음이 귀하니깐 하나님의 지혜를 가지고 피하며, 끝까지 복음을 증거한 것이다. 그렇지 아니하고 내 의견을 말한다던가, 내 주장을 말한다던가, 무엇인가를 전달한다는 얘기는 아직 그 무엇이 복음보다 귀하다는 얘기이다. 저와 여러분이 정말로 복음을 붙잡게 되어지면, 가만 내버려 둬도 합력해 선을 이뤄 해결되어지게 된다. 이게 복음의 무궁무진한 능력이다.

▶ 자, 이 복음의 엄청난 능력을 다시 한 번 리뷰를 했는데, 내가 실전에서 삶의 현장에서 복음의 반대자를 만나면 어떻게 되겠는가? 여러분들이 믿음으로 행동하고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될 것이다. 여러분들이 사람을 만나게 되면, 세 부류의 세 그룹의 사람들을 보게 될 것이다.

▶ 첫째는 “복음 방관자”이다. 관심이 없는 것이다. 두번째는 “복음 반대자”를 만날 수 있다. 극렬히 저항을 하거나, 도전한다. 아니면, 복음을 전했는데 순복함으로 반응하는 “복음 반응자”가 있다. 따라온다는 말이다. 여러분들이 성령의 인도를 받으시길 바란다. 복음을 전했는데 복음에 전혀 관심이 없는 방관자가 있다. 계속 자극을 주는데, 전혀 관심이 없다 그러면 무슨 뜻인가? 다른 것에 꽂혀 있다는 말이다. 다른 부분에 집중하고 있다는 말이다. 무언가 재미있는 만화책을 옆에서 보게 되면,  누군가가 건드리면 귀찮아 한다. 그렇게 좋아하는 라면을 끓여 와도 귀찮아 한다. 다른데에 관심이 꽂혀 있어서 그렇다. 영생이냐 영멸이냐 어마어마한 기로에 놓일 수 있는 이 복음을 전달하는데 영적인 것에 아무런 관심이 없다. 다른 것에 집중되어 있다는 말이다. 즉, 삶이 아주 바쁘다거나 세상것에 깊게 뿌리내린 사람들이 그렇다. 그러면 복음을 아무리 얘기해도 반응이 안 온다. 이런 사람들은 정기적으로 계속 복음을 전달하면 된다. 왜 그런가? 그 사람의 무의식에 쌓인다. 그러면 하나님은 손해보지 않는 분이시기 때문에 그 언젠가 사건을 일으키신다. 그때 무의식에 있던 복음의 말씀이 출렁거리면서 떠오른다. 그때를 위해서 정기적으로 말씀을 심는 것이다. 그래서 디모데후서 4장에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in season, out of season” 계속 말씀을 전하라고 되어 있다. 자기가 감당하지 못하는 사건 때문에 마음이 가난하게 되고 그때 전달되는 메시지가 중요하게 이해되게 되어진다. 복음을 받든지 안 받든지 결판나게 되는 것이다. 여러분 주위에 삶의 현장이나 가족 속에 복음에 대해 전혀 관심없는 분들이 계실 것이다. 또라이, 꼴통이라 하지 마시고, 계속 전달해주시면 쌓이게 된다. 이슬비, 가랑비에 옷이 젖듯이 말씀을 전달하는 것이다. 상황이나 그 사람의 수준에 따라서 전달하시면 된다. “아 이 사람은 내 간증을 잠깐 전해야 되겠다 그러면 응답받은 간증을 전해도 좋고, 시간이 있다 그러면 원래인간부터 하나님의 해결책까지 쭉 전달할 수도 있다.” 기독교, 크리스천 문화권, 교회 문화권에 있는 사람이면 성경을 펼쳐서 알려줘도 좋다. 그러면 하나님의 시간표에 하나님의 능력인 복음이 필요할 때가 온다.

▶ 또 오늘 본문처럼 반대자가 있을 수도 있다. 복음이라 하는 것이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십니다”라는 내용이지 않는가? “별거 할 것 없이 믿기만 하면 됩니다.”라는 내용이지 않는가?근데 교회나 성도들에 대해서 아주 심각한 강렬한 반응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왜 그런 것일까? 교회나 신자에 대해서 특별한 경험을 과거에 갖고 있기 때문이다. 상처받은 것이다. 긁힌 상처가 있기 때문이다. 아직 아물지 않은 상처를 건들면 따갑지 않은가? 그런 분들은 복음, 예수 얘기를 하게 되어지면, 아주 극렬히 반응한다. 자기가 교회나 성경을 부정하고 격렬히 반대하는 것이 맞다는 것을 증명하려 한다. “교회는 독선적이야. 예수만 믿어야 구원받는데.” 그런걸 부각시킨다. “세상의 큰 사기꾼은 다 교회의 장로, 집사더라” 교회 안에 추악한 부분, 은밀한 부분을 자꾸 드러낸다. “못 믿을 곳이 교회고, 못 믿을 사람이 신자다”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래야 자기가 맞고 복음 전하는 자가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려 하는 것이다. 교회만 추악한가? 성당은 안 추악한가? 불교, 절은 안 추악한가? 정치하는 사람은 안 추악한가? 모두가 싹 다 추악하다. 그 한가지를 가지고 일반화 시키는 것 자체가 오류이다. 즉, 상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흑암세력에 꽉 잡혀 있는 것이다. 이때는 조용히 기도해줘야 한다. 그 사람이 붙잡고 있는 흑암세력을 결박하고 추방시키는 것이다. 이 기도가 응답되는 날 그는 큰 회심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사울같은 경우가 그랬다. 교회다니는 예수믿는 사람을 전부 잡아 죽이는 청년이었다. 정확히 그리스도 만난 날 대전도자로 회심한 줄로 믿는다. 그래서 복음 반대자를 만났을 때는 긍휼한 마음을 가지고 기도해주는 것이다. 그래서 마태복음 5장에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라고 되어 있다. 오늘 본문의 사람도 정면충돌하지 아니하고 피했다. 진주를 돼지에게 줄 수 없으니깐. 보화같은 복음을 받을 사람이 너무나도 많으니깐.

▶ 마지막으로 반응자가 있다. 복음을 전했는데 그것을 받고 따라오는 사람이 있다. 하나님이 준비시키고 예비시키신 것이다. 그런 사람이 있다면 복음을 함께 나누고 함께 전도의 축복 속으로 같이 들어가는 것이다. 하나님이 매우 기뻐하신다.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계속 일어난다. 복음이 워낙 귀하기 때문에 복음을 전할 때 움직이는 모든 현장에 중요한 응답들이 일어난다. 여러분들이 오늘 메시지 언약을 붙잡고 삶의 현장에서 실전에서 꼭 그렇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

 

3. 하나님은 현장에서 1일3작 하는 자를 축복하신다.

▶ 결론 중의 결론으로 복음은 너무나 귀하기 때문에 전도는 결코, 절대 손해가 없다. 그 사람이 영접을 하던 영접하지 않던, 전도는 숨겨진 대박이다. 하나님의 숨겨진 뜻이 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만들어내는 작품이 그 속에 반드시 있다. 전도받는 사람이 지옥을 면하고 천국영생을 얻는건 물론이고 전도하는 사람은 자기 영이 살아난다. 성령충만 받게 되는 것이다. 자기 혼, 생각과 마음에 진짜 평안이 무엇인지를 체험하게 된다. 우울증 환자가 우울증 증세가 일어날 여지가 없게 되는 것이다. 우리 몸, 육신적으로도 치유의 응답이 일어난다. 우리 영, 혼, 육 뿐만 아니라 현장에 관한 응답도 따라오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준비하셨기 때문에 체험하셔야 한다.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서 애굽에 기적을 내리셨다. 하나님이 살아계시다고 하는 전도의 역사다. 결국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 구원받게 된다. 이 때 애굽 백성들이 어떻게 행동했는가? 그동안은 노예백성이라고 그렇게 학대하고 고생을 시키더니 이스라엘 백성들이 쭉 나가니깐 애굽 백성들이 어떻게 했는가? 자신들의 금, 은, 보화 패물을 모아가지고 이스라엘에 가져다 준다. 우리가 모든 지식과 지혜의 보화되신 그리스도를 전하게 되면 그 전도 현장 속에서 금, 은, 보화, 전도경제가 일어난다. 영, 혼, 육 뿐만 아니고 현장에 하나님께서 감추어 두신 뜻과 계획이 밝혀지고 경제도 따라온다는 말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그 재력을 가지고 광야도 통과할 뿐만 아니라 성막도 건축한 줄로 믿는다. 복음경제이다. 전도와 선교경제인줄 믿는다. 그런 의미에서 전도가 대박이라는 말이다. 여러분의 실제적인 체험과 증거가 있길 바란다. 그러면 여러분들이 중요한 대열 속에서 언약의 여정을 완수하게 될 것이다.

 

♠  기도

▶ 하나님 감사합니다. 복음주신 하나님은 참 신임을 고백합니다. 복음을 통해서 우리가 최고의 신분인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직 우리는 복음 이외에 육신과 세상의 것에 크게 무게 중심을 두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축복을 통해서 이 모든 것이 변화되게 하옵소서. 복음의 비밀 때문에 감동, 감화 누리게 하옵소서. 오직 그리스도만을 높이게 하시고, 그리스도를 증거하게 하시며, 그리스도 안에 있는 축복을 찾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했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