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미美 [아름다움]

December 24th, 2017

ICA Sunday Pulpit Message



♠ 아기 예수 탄생 (눅 2:1-20)과 성장 (눅 2:51-52)

▶ 여성분들은 화장을 합니다. 아름다움을 추구하기 때문입니다. 연세가 많으신 여성분들도립스틱을 바르시기를 바랍니다. 왜냐하면 화장을 잘하면 할머니들의 건강이 좋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늙어서도 화장을 게으르지 않게 하시는 여성분들은 균형감각이 더 좋아진다고 합니다. 균형감각이 좋다 보니 낙상 사고가 현저히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프랑스의 생테티엔 대학교 연구팀이 화장품 회사 로레알과 같이 65세 이상의 여성 수백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했습니다. 몸에 기계를 달아서 무게 균형을 잘 잡는가 못 잡는가 측정하는 것이었습니다.결과가 놀랍게도 평소에 화장을 잘하시는 할머니는 화장을 하지않는 할머니보다 균형감각이 월등히 좋았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화장을 하고 움직이고 신경을 쓰게 되면 스트레칭 효과가 있다 보니 훨씬 균형감각이 좋아졌던 것입니다. 균형감각이 있으니까 쉽게 넘어지지 않았다는 이야기입니다. 낙상 사고로골반뼈가 부러지는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노인분들이 쉽게 넘어지는 이유는 뇌에서 멀리 있는 손가락과 발가락까지 신경 기능이 원활히 그 기능을 발휘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다고 합니다. 여러분의 연세 드신 만큼 립스틱을 짙게 바를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이것을 연구했던 파트리샤 피노 박사님이 직접 이야기했습니다. 외출할 때 여자가 화장하느라고 조금 늦는 것을 남편들이 참지 못하는데 그러지 말라고 했습니다. 여자가 늙어서 화장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의 외모와 건강을 가꾸는 것이고 건강에 좋으니 남자들은 참을 줄 알아야 한다고 인터뷰를 했었습니다. 여성들이 이렇게 아름다운 미를 추구하는 것은 남성 때문일 것입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셨는데 전세계 사람들이 언어와 관계없이 여성분들은 화장을 하고 아름다움을 추구합니다.

▶ 이 안에는 진리가 숨겨져 있습니다. 남편 되신 예수님을 향하여 신부인 성도님들은 아름다움을 추구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물론 얼굴과 몸매의 아름다움도 있겠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내적인 마음이나 삶도 생활도 아름답기를 원하십니다. 사람도 그렇고 하나님도 그렇습니다. 어느 남자가 얼굴이 예쁘고 몸매가 좋은 여성과 결혼을 했는데 살다 보니 말씨도 거칠고 폭력적이고 일하는 모습도 이상한 것을 발견하면 남편이 부인을 아름답다고 말할 수 없을 겁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 입니다.

▶ 오늘은 예수님께서 출생한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예수님께서 출생했던 상황을 본문을 통해서 보겠습니다. 로마의 황제가 명령을 내려서 인구조사를 했던 상황입니다. 사람들을 정확히 세서 세금을 많이 거두려고 하는 속셈이었습니다. 이때 남편 요셉과 부인 마리아가 인구조사 때문에 고향으로 향하는 상황입니다. 환경적으로, 상황적으로 로마의 속국이었습니다. 자유롭지 못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민지의 서러움과 속박감을 느끼고 불편했습니다. 두번째는 가중되는 세금 부담입니다. 경제에 관한 압박감을 느꼈을 것입니다. 살던 나사렛에서 베들레헴으로 이동하는 번거로움도 있습니다. 그리고 혼자 가는 것이 아니라 임신한 아내를 끌고 조심조심 가야했습니다. 그래서 시간도 많이 걸렸을 것입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중간에서 출산을 했습니다. 어디 들어갈 거처를 구하지 못했습니다. 당황스러운 장면입니다. 여러분들은 성경을 읽으면서 예수님의 탄생이 너무 감사하기 때문에 누가복음 2장이 아름답게 보일 수 있겠지만 사실상은 어려운 상황입니다. 요즘 같으면 강제로 세금을 착취하는 로마를 향해 데모를 할 수 있는 상황이었을 것입니다. 가족을 끌고 가니까 빨리 가자고 분을 낼 수 있었을 것입니다. 갔다 와서 애를 낳지 왜 타이밍을 못 맞추냐며 타박하고 부부싸움을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천사가 나타났습니다. 하나님의영광과 함께 주의 천사가 나타났습니다.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그런데 갑자기 더 많은 천군천사가 나타나서 찬양을 했습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식민지의 속박감, 경제부담, 번거로움과 당황스러움, 모두를 매몰시킬 하나님의 신비가 임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신비로운 것 아니겠습니까? 천군들이 찬양할 때 그 황홀감, 드디어 메시아가 탄생했다는 기쁨, 아기를 볼 것이라고 들었는데 직접 보니 얼마나 놀랐겠습니까? 표적이 성취된 것입니다. 평화스러운 아기 예수를 보면서 평화가 임한 것입니다.

▶ 성탄절 날 무엇을생각해야 하는지 아십니까? 세상은 복잡하고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돈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긴장하면서 서로 죽이고 죽이는 경쟁관계에 있습니다. 살벌한 상황일 뿐만 아니고 갑자기 중간에 당황스러운 일이 일어나는 것이 우리가 사는 세상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가 계신 곳은 어떠합니까? 비록 밤과 같이 깜깜한 상황일지라도 천군천사가 나타나 기쁨과 평안을 주시는 분이 그리스도입니다. 성탄절은 무엇을 하는 날입니까? 세상이 아무리 복잡하고 어려워도 그리스도가 주시는 기쁨과 평화를 회복하는 날 인줄 믿습니다.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하나님의 자녀는 매일매일이 주일입니다. 그런 것처럼 매일매일이 성탄절입니다. 아무리 우리가 사는 세상이 복잡하고 어려울 지라도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면서 잠시 집중하게 되면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천군천사가 동원될 줄 믿습니다. 여러분들은 안보이겠지만 하나님의영광이 임하는 것입니다. 표적이 성취되는 것입니다. 목자들이 사람들에게 전달했다고 했습니다. 전도는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나도 모르게 전도가 되는 문들이 열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아름다움입니다. 내 모든 주위는 무너지고 실패하고 멸망할 지라도 그리스도가 임하는 곳에는 평안과 기쁨의 소식이 끊임없이 벌어질 것입니다. 얼굴에도 평화요, 우리 삶 속에서도 기쁜 일들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 예수님의 성장 상황을 보겠습니다. 12살 때 예루살렘에 올라갔습니다. 부모님과 헤어졌습니다. 부모님께 왜 혼자 떨어져 있냐고 꾸중을 들었습니다. '내가 아버지 집에 있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냐'는 것은 반항하는 것이 아니고 진실을 말하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2장 마지막절에 보시면 예수님께서 '집에 내려와 부모님을 순종함으로 받들었다’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비록 열두살의 어린 나이었지만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고 부모님을 향해 정성을 다하여 효심을 발휘하고 이를 순복했다는 뜻입니다. 아이들이 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면서 반항하고 사춘기를 보내게 된다면 어떻겠습니까? 싹수 노랗다고 합니다. 그런데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고 진심으로 정중하게 얘기할 뿐만 아니라 부모님께 할 일을 다한다면 어떻습니까? 그러면 사람들이 마음에 들어하고 멋지다, 아름답다고 말하게 됩니다. 예수님이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분이십니다. 성장 역시 균형 잡힌 성장을 했습니다. 질풍노도의 사춘기를 겪지 않았습니다. '키가 자라매 지혜도 자라고 하나님과 사람 앞에 사랑스러워지고 은혜를 받았더라.' 예수님은 얼굴이 흠모할 만한 것이 없다고 이사야 53장에 말하고 있습니다. 하는 말이나 하는 행동 모든 것이 멋지고 아름다웠습니다. 보통 아이들은 부모님께 꾸중을 들으면 상처받고 반항합니다. 그런데 소년 예수는 진심으로 고백할 줄 알고 부모를 위해 지극히 순종함을 보였습니다.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건실하고 아름답게 성장한 것입니다. 이러한 비밀이, 이러한 능력이 예수님 안에 있습니다. 그래서 다소 불미스러운 일이나 답답한 일이 생기더라도 예수 그리스도 이름을 불러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결국엔 아름답게 일이 풀리고 마무리 되어질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이러한 놀라운 신비한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니라.' 여러분 주위에 어떤 사람이 있기를 원하십니까? 처음에는 오버워크 하다가 나중엔 흐지부지해지는 사람이 좋습니까? 아니면 처음에는 미미했지만 갈수록 열매가 나는 사람을 원하십니까? 우리 모두가 후자의 사람을 원할 것입니다. 우리 힘으로 되지 않지만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면 가능해집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의 친아버지를 닮아서 그렇습니다. 성부 하나님께서 멋지신 분이십니다.

1.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름답게 지으셨습니다.

▶ 첫번째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름답게 창조하셨습니다. 창세기 1장을 보시면 만물을 창조하실때 '보기에 좋았더라’ 말씀하셨습니다. 다 창조하시고 나서는 '보기에 심히 좋았더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을 조금만 체험하고 알게 되면 모든 것이 보기에 심히 좋게끔 됩니다. 체험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이런 고백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특히 다윗은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내게 한가지 간절한 소원이 있다, 그것은 바로 여호와 집에 거하며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앙망하는 것이다.’ 자신의 전 인생을 걸 만큼 하나님이 멋지고 아름다운 분인 것을 다윗은 알았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에게 권합니다. '너희들이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 아름다운 것으로 경배하라.' 역대상 16장에 말하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이름이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릴지어다, 예물을 하나님께 갖고 들어갈 때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 여러분의 가장 아름답고 가장 멋진 것을 드리는 신앙고백을 가지고 나아가는 것입니다. 이토록 하나님은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2. 그리스도를 통한 회복과 재창조는 더욱 큰 아름다움입니다. (눅6:35, 마5:44)

▶ 두번째입니다.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루신 회복과 재창조는 더욱 아름답습니다. 예수님이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것도 바라지 말고 빌려줘라 그리하면 너희의 상이 클 것이요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들이 될 것이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은 악을 선으로 갚으라는 말입니다. 성경의 인물들이 다 그랬습니다. 대표적인 인물은 요셉과 다윗입니다. 요셉은 형들로부터 시기 질투를 받았습니다. 결국에는 이복형제들이 죽이려고 했습니다. 이것이 안되니까 인신매매, 노예로 팔았습니다. 요셉이 이러한 억울한 일을 당했습니다. 세월이 흘러 나중에 결말을 여러분들께선 잘 알고 계십니다. 요셉이 그렇게 이야기 합니다. '내가 애굽에 팔려온 것은 노예 때문이 아니라 당신들의 구원을 하나님이 이루시려 하심이라.’ 두려워서 얼음처럼 얼어버린 마음을 녹여준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 믿고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들, 악을 선으로 갚는 아름다움이 있는 법입니다. 사울왕이 다윗을 죽이려 했습니다. 시기 질투때문에 그랬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사울왕은 두번씩이나 죽일 수 있음에도 살렸습니다. 악을 선으로 갚는 아름다움은 참으로 멋집니다.

▶ 또 흑암 속에서도 빛나는 아름다운 믿음이 있습니다. 상황이 깜깜하고 절망스럽습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믿음의 고백을 드리는 아름다움입니다. 주보에 보게 되면 룻, 느헤미야, 에스더, 욥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집안이 망해서 다 도망갔지만 며느리였던 룻은 신앙고백을 합니다. '어머님이 믿는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어머님이 섬기는 여호와가 나의 여호와이십니다, 어머니가 가시는 곳으로 나도 가고 어머니가 죽는 곳에 나도 죽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아스를 만나게 해서 인생을 역전시켰습니다. 수많은 반대속에서 느헤미야는 성전 성벽을 건축했습니다. 얼마나 멋지고 아름답습니까? 우리는 보통 누구 때문에 못한다고 합니다. 에스더 왕비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죽음의 위기속에서도 '죽으면 죽으리다' 하고 나아갔습니다. 모든 것이 합력해서 결국 최고의 것으로 하나님이 응답하셨습니다. 욥이 처음에는 당황해서 불신앙 고백했습니다. '나를 단련시킨 이후에 정금처럼 나오게 하심이라’ 라고 깨달았습니다. '가진것 없이 태어났기 때문에 가진것 없이 갈수 있다, 오직 여호와께서만 나를 인도하신다’ 그 믿음의 고백을 듣고 하나님이 두 배로 축복하셨습니다. 여러분의 상황속에서 비록 힘들고 좌절하는 순간에도 믿음의 고백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 때 아름다운 것입니다. 그 때 신랑되신 예수님이 우리를 아름답게 품고 사랑해주시는 것입니다.

▶ 원수를 용서하고 사랑하는 아름다움입니다. 빌레몬 주인에게는 오네시모라고 하는 하인이 있었습니다. 그 종 오네시모가 주인 빌레몬의 재산을 훔쳐 도망갔습니다. 또 나쁜 짓 하다가 잡혀서 감옥에 갔습니다. 마침 그 안에서 바울을 만났습니다. 바울이 전해준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바울이 오네시모가 출감할 때 빌레몬을 보내면서 편지를 쓴 것이 바로 빌레몬서입니다. '오네시모가 비록 너에게 잘못했지만 하나님과 너에게 유익한 자가 되었다' 빌레몬이 스승 바울이 하는 것이니까 억지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저 같으면 혼 좀 나라고 계속 힘들게 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빌레몬은 그를 잘 섬겼습니다. 나중에는 오네시모가 목사가 되고 감독까지 됐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축복이었습니다. 뒤집어 버리는 아름다움입니다. 원수를 사랑해서 세우는 믿음입니다. 영원한 죄인, 원수였던 우리를 사랑하셔서 하나님의 자녀로 바꾸신 그리스도의 아름다움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너희가 원수가 되었을때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자기 사랑을 확증하신 그 아름다움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회복시키고 재창조시키는 아름다움의 힘이 있습니다. 허름해진 집을 아름답게 리모델링 하는 것도 보기 좋습니다. 사람이라고 하는 영혼을 재창조시켜서 회복시키는 것, 하나님께 유용한 일꾼이 되게 하는 것은 최고의 아름다움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교회에 다니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3. 교회는 모든 지체가 충만해져가는 아름다움의 장입니다.

▶ 세번째입니다. 교회는 모든 지체 성도가 충만해져가는 아름다움의 현장입니다. 너무 이중적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아닙니다. 우리의 옛 성품이 있지만 의지적으로 선함을 행하고 아름다움을 추구할 때 하나님이 보시고 축복하십니다. 그것이 그리스도께서 오신 이유입니다. 그것이 성탄절을 제대로 보내는 일입니다. 특별히 고린도후서 2장에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구원 얻은 자들에게나 망한 불신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라’

▶ 우리는 신자들끼리 화목하게 지내다가도 불신자 앞에선 화낼 수 있습니다. 신자처럼 굴게 되면 불신자들이 악 이용해 손해를 주는 것도 맞습니다. 반드시 절대로 손해를 보게끔 되어있습니다. 그 손해를 감수하고 그리스도의 향기를 불신자에게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 멋지고 아름다운 영혼을 하나님이 보시고 다른 곳에서 축복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계산을 정확히 하십니다. 절대로 손해보지 않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자녀들도 손해보지 않게 하십니다. 저도 결단하겠습니다. 신자나 불신자에게 공히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복음을 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베드로전서 2장 9절에는 '그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기 위함이라,' 로마서 10장에는 '복음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 아름답도다' 라고 합니다.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덕을 전하는 발걸음이 아름답다는 말입니다. 복음을 전해야 하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미, 아름다움을 찾아내야 합니다.

▶ 교회 안에는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디모데전서 3장입니다. '집사의 직분을 잘 한 자들은 아름다운 지위와 큰 담력을 얻느니라.’ 오늘은 제직 임명하는 날입니다. 집사의 직분을 잘 감당하게 되면 아름다운 포지션을 하나님께서 주십니다.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의 큰 담력을 주십니다. 보통 신앙생활을 하면서 머리로는 알겠는데, 불안하고 두려워서 실행하지 못하는 것이 있습니다. 믿음을 수행할 수 있는 담력을 주실 것입니다. 결과가 나오겠죠,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어떻게 집사 직분을 잘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내가 먼저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면 됩니다. 복음을 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 기쁨, 능력으로 봉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주신 은혜로 시작해서 사랑으로 마무리하면 되는 것입니다. 시기나 열심, 동기를 가지고 시작했다가 불평과 원망으로 마무리 될 수 있습니다. 그 때 언약을 붙잡으세요. 나는 그리스도의 아름다움을 위해서 구원을 받았다. 그리스도의 미를 위해서 존재한다. 얼굴, 몸매 뿐만 아니라 생각, 마음, 삶도 아름답게 가야 합니다.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불릴 것이다.'

♠ 결론 – 궁극의 아름다움인 천국을 향하여 아름다운 언약의 여정을 갑시다. (딤후4:7~8)

▶ 마지막 결론입니다. 이렇게 하다가 궁극의 아름다움인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야할 최후의 본향인 천국은 스트레스 받는 곳이 아닙니다. 전기값, 물값 아끼느라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하나님께서 완전한 곳을 예비해두셨습니다. 거기까지 가는 길, 통과하는 과정이 언약의 여정입니다. 이 언약의 여정을 가는 동안에 아름다운 영혼을 많이 남기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사단은 상처를 남기고 원한을 남기게 합니다. 그 때 '그리스도의 미'라는 언약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어떻게 이게 가능합니까? 그리스도 부활의 능력 때문에 가능합니다. 여러분이 십자가에 못 박히게 되었다고 상상해보세요. 공포, 고통, 죽음속에 던져진 그리스도입니다. 그러나 결국 부활하셨습니다. 영광을 회복하신 것입니다. 승천하셔서 가장 높은 곳에 앉아 계십니다. 모든 것을 합력해서 선을 이루십니다. 부활을 능력은 모든 것을 뒤집는 것입니다. 어떻게 할 수 있습니까? 기도하며 기다리면 하나님이 하십니다. 이렇게 하나님 앞에 감사하시고 그리스도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기도하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계신 분들 중에서 이토록 아름다운 그리스도를 나의 주님으로, 내 인생의 구원자로 고백하고 싶으신 분은 여러분의 오른손을 심장 위에 올리시기를 바랍니다. 내가 공자도 믿어봤고 석가도 믿어봤는데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천국까지 갈 수 있는 유일한 구원자임을, 최고의 아름다운 분임을 고백하기 원하시는 분은 여러분 왼편 가슴에 손을 올리시기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 아름다운 그 분을 내 인생의 주인으로 영접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예수를 영접했지만 이토록 아름다운 그리스도를 동행하지 못했습니다 라고 깨닫게 되면 여러분의 오른손을 왼편 가슴 심장 위에 올려놓고 동행을 결단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오른손이 뛰는 심장 위에 올라갈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성령으로 역사하실 줄 믿습니다. 바로 그 때 하늘의 천군과 천사가 동원하여 여러분을 도우실 것입니다. 바로 성령의 역사와 천군천사의 능력과 권능이 여러분의 마음과 일에 임할 것입니다. 가정과 자녀에게 함께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미래 위에 함께할 것입니다.

▶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이토록 궁극의 아름다움이신 그리스도를 내 마음속의 주인으로 모셔드립니다. 추하고 더러워졌으며 무너졌던 내 마음을 아름답고 멋진 주님께서 깨끗이 씻어주시고 리모델링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만나는 길 되신 그리스도를 고백합니다. 모든 죄와 저주에서 해방시킨 그리스도임을 고백합니다. 사단의 죽음 권세를 깨뜨리신 왕이심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평생 주님의 인도받기를 결단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