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예배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10/23/2016

♠서론

성경의 첫 죽음은 예배와 직접 관련이 있다.(창4:8)

▶성경의 첫 죽음사건입니다. 형이 아우를 죽입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예배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습니다. 가인과 아벨이 예배를 드렸는데 가인의 예배만 거절당했습니다. 예배에 실패한 가인이 예배에 성공한 아벨을 쳐 죽입니다.

 ▶세월이 흐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는 사건입니다. 광야 길을 걸어갑니다. 그곳에서 첫 건축물인 성막(tabernacle)을 짓습니다. 그곳은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곳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곳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세월이 또 흐릅니다. 이스라엘의 최고의 왕인 다윗이 나옵니다. 다윗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골리앗을 쓰러뜨리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의 마음가운데 간절히 원하는 바가 있었습니다. 어떻게든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성전을 건축하고 싶어 했습니다. 다윗이 모든 것들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아들을 통해서 완성되었습니다.

▶또 세월이 흘러 초대교회 때의 일입니다. 교회 안에 첫 죽음의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바로 아나니아와 삽비라 사건입니다. 예배를 드리다가 예배 후의 헌신문제로 인해 죽음을 당합니다.

▶오랜 세월이 흐릅니다. 영국의 청교도들이 아메리카 신대륙에 메이플라워 호를 타고 옵니다.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인디언들과 싸워야 했습니다. 날씨는 너무 추웠습니다. 식량이 없어 굶어죽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맨 처음으로 지은 건물은 집이나 학교가 아니었습니다. 교회당 건물이었습니다. 신앙의 자유를 찾아 왔기 때문에 예배를 드리는 건물을 제일 처음 지었습니다. 이것이 근대, 현대, 최강대국인 미국의 출발점입니다. 역사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락펠러 1세가 있습니다. 그는 부자입니다. 그가 부자라는 사실은 불신자나 신자가 모두 인정합니다.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응답을 쏟아 부어 주신 것입니다. 락펠러는 헌신과 기부를 제일 많이 했습니다. 어디에 돈을 써야하는가? 그의 우선순위 첫 번째가 바로 교회당 건축이었습니다. 그 다음에 대학, 구제, 이런 순서였습니다.

▶교회당은 예배를 드리는 곳입니다. 서론에서 결론이 나와야 합니다. 악마, 사탄, 마귀가 살인을 일으킬 만큼 극심하게 방해하는 것이 예배입니다. 반대로 하나님은 무엇을 크게 기뻐하시고 축복을 쏟아 부으십니까?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교회 건축에 헌신한 자들입니다. 이렇게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배경에는 이런 일들이 벌어집니다. 불신자들은 알 리가 없죠. 그런데 신자들도 모르면 곤란합니다.

1. 하나님께 대한 예배는 우리의 생각보다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첫 번째입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라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주보에 보시면 세 가지 이유가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드셨습니다. 왜 만드셨을까요? 이사야서 3장에 답이 나옵니다. “무릇 내 이름으로 일컫는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들을 내가 지었고 만들었다.” 하나님이 창조주십니다. 인간은 창조된 피조물입니다. 이렇게 만든 이유는 ‘내게 오게 하려고’ 만든 것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하나님 앞에 오게 하신 것입니다. 왜 하나님 앞에 오도록 하셨을까요? 장기자랑 하라고 오게 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를 드리라고 오게 한 것입니다. 믿습니까? 왜죠? 하나님은 창조주시며 가장 높으신 권위자시기 때문에 우리가 당연히 인사하고 엎드리고 무릎 꿇고 예배를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목적입니다.

▶인간의 근본적인 목적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그는 가장 높으신 권위자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잘 안됩니다. 그렇게 살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권위자에는 육신적 권위자인 부모가 있습니다. 정신적 권위자인 선생님이나 선배가 있습니다. 영적 권위자인 목회자가 있습니다. 권위자들에 대한 연습이 안 되어서 그렇습니다. 지난주에는 인사를 제대로 안한다고 해서 제가 저의 어머니께 혼이 났습니다.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은 어머니를 저희 집에 모시기로 작정했습니다. 목사도 육신적인 권위자에 대한 바른 섬김이 안 되어 있습니다. 여기 중, 고등학생들, 선배님께 인사합니까? 선배나 선생님이나 목사님을 봐도 인사하지 않고 눈 멀뚱거리며 쳐다봅니다. 이해가 갑니다. 집에서 안 보여준 것입니다. 교회에서 안 보여준 것입니다. 모두가 평등한데, 너도 인간, 나도 인간인데, 너도 죽고 나도 죽을 텐데, 시간표만 다를 뿐이지 라고 생각합니다.

▶욕하는 것이 아니고 현실을 보자는 것입니다. 권위자 앞에 고개를 숙이는 것이 연습이 안 되니까 하나님 앞에도 안 되는 것입니다. 영적 하위자는 영적 상위자에게 먼저 다가가세요. 인사하세요. 맞습니까? 군대에서 계급이 낮은 사람은 계급이 높은 사람에게 어떻게 합니까? 중위가 이등병에게 ‘군대라는 사회에 들어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부모님을 떠나 외로우시죠? 잘 될 겁니다. 부탁합니다.’ 이렇게 하는 군대는 없습니다. 김 목사님, 그것은 군대죠. 맞습니다. 하나님께서 군대를 왜 세우셨습니까? 그렇게 부정부패가 많은 군대를 왜 하나님께서는 허락하셨습니까? 그 안에 복음의 계시가 있기 때문입니다.

▶권위자를 반드시 섬겨야 합니다. 그것이 인간인 피조물의 목적입니다. 권위자를 섬기는 연습이 잘 되면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 앞에도 무릎을 잘 꿇을 수 있습니다. 그런 모습과 상황 속에서 자란 아이들은 신앙의 발판이 될 수 있습니다.

▶목사님, 권위자도 권위자 나름이죠. 어른다운 어른이 있습니까? 목사다운 목사가 있습니까? 거기에 답을 어떻게 주시겠습니까? 실패한 권위자, 실수한 권위자, 범죄한 권위자에게는 어떻게 하시겠어요? 제가 말씀드렸습니다. 그것은 나의 무게를 재는 하나님의 시간표입니다.

▶양편으로 갈라지는 순간입니다. 노아가 추태를 부렸잖아요? 함은 사실을 그대로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저주를 받았습니다. 분명히 알지만 뒤로 돌아서서 아버지의 허물을 덮은 셈과 야벳은 하나님께서 축복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실패하고 실수하고 범죄한 권위자를 만나게 하셨다면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기회입니다. 창대케 되는 축복의 길로 갈 것인지 저주받고 미끄러지는 길로 갈 것인지 양 갈래로 나눠진 길 앞에서 선택하는 순간입니다. 믿습니까?

▶모세는 나이도 많으면서 왜 젊은 여자를 데리고 와서 집안을 발칵 뒤집습니까? 똑같은 하나님의 선지자인 누나 미리암이 그것을 비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그 일을 처리하셨는지는 성경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한나라의 국왕인 사울왕이 정신병에 걸려 시기, 질투에 놀아납니다. 하나님의 국가 이스라엘의 국정은 다스리지 않고 한낱 청년 다윗만 쫓아다닙니다. 이때 다윗이 어떻게 했습니까? 죽이지 않았습니다. 죽일 수 있었지만 죽이지 않았습니다. 왜입니까? 하나님께서 한번 기름을 부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권위 때문입니다. 정신이 돌아 범죄한 사울왕을 향해서 덮어버렸습니다. 범죄한 사울왕은 하나님께서 처리하시고 누구를 확 높이셨죠? 목동에서 왕으로 하나님께서 높이셨습니다. 이해하시겠습니까?

▶다윗왕이 불륜을 저질렀습니다. 후궁도 많은데 이상한 짓을 한 것입니다. 다윗왕 옆에 아히도벨이라는 작전참모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윗이 건드린 여자가 자신의 손녀였습니다. 나중에 아히도벨이 앙심을 품고 있다가 쿠데타를 할 때 다윗을 대적합니다. 결국 아히도벨은 나중에 자살합니다.

▶무엇을 말합니까? 권위자가 어떻든 상관없습니다. 권위자가 잘나서 고개를 숙이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세웠기 때문에 하나님께 고개를 숙이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가라 하시니까 가는 겁니다. 범죄한 권위에 계속 경배해 보세요. 맘에 안 드는 권위자가 있습니까? 빨리 죽이고 싶습니까? 그러면 계속 경배하세요. 하나님께서 보시고 안 되겠다 싶어 권위자를 데려가십니다. 그것이 원수를 갚는 길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하는 것입니다.

▶사탄, 마귀는 모든 문화와 제도를 통해서 탈권위의 방향으로 계속 흘러가게 만듭니다. 사탄은 대통령과 미국 정부에 강력하게 잘못된 부분을 자꾸 부각시킵니다. 그리고 거기에 대적해서 맞싸우는 소영웅, 즉 일개 영웅을 계속해서 부각시키는 영화를 만듭니다. 대통령, 총리, 정부는 아주 나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거기에 속으면 안 됩니다.

▶가이사의 돈은 가이사에게 주고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하듯이 우리는 순복을 하는 것입니다. 이런 부분에 많이 젖어 있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경배하는 것이 힘들어 집니다. 우리의 존재 목적은 하나님께 경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권위자들과 상관없이 하나님의 뜻을 좇기를 축원합니다.

▶또 한 가지가 있습니다.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목적은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이고 두 번째가 바로 요한복음 4장인 오늘의 본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그분이 그리스도십니다. 그리스도께서 예배에 관한 계시를 주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참된 예배자, 경배자를 찾고 계십니다. 영어 성경에 보시면 참된 예배자(true worshiper)라고 나옵니다. 왜 찾고 계시죠? 왜 하나님께서는 자꾸 만나려 하시죠?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게 하려 하기 위해서입니다.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면 어떻게 될까요? 여러분의 건강과 경제와 자녀에게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사람이 막을 수 없는 축복이 임하게 됩니다. 전에는 약골이었는데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니까 계속 뛸 수가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는 큰 기업하시는 분이 없습니다. 그런데 4년 만에 교회당 건축비의 90%를 다 갚았습니다. 천 불, 이천 불 헌금하신분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이상하게 거의 다 갚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움직이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아이들에게 임해버렸습니다. 이상하게 스스로 알아서 합니다. 알아서 기도합니다. 특별히 조언도 안하는데 알아서 합니다. 부모가 도전이 될 만큼 아이들이 잘 자랍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영광이 임하지 않으면 아무리 말해도 안 듣습니다. 예배 때 앉아있지 못합니다. 나갔다가 안 들어옵니다. 포럼하자고 하면 피합니다. 아이들 탓하지 마시고 하나님께서 영광을 주지 않으신 것입니다. 아이들 잡지 마시고 하나님께 매달리세요. 아이들은 우리의 거울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모습을 그대로 비춰주는 것 뿐 입니다. 이것이 바로 나의 모습이구나 하고 아무런 말하지 마세요. 일단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기로 역사적 사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무슨 말을 해도 다 반대로 듣습니다. 그러다가 영영 죽으면 어떡합니까? 죽으라고 내버려두세요. 기도하시라니까요. 금식기도하세요. 철야기도 하세요. 헌신기도 하세요. 결사의지를 갖고 죽음의 기도를 하세요. 여러분들 이상한 사람들 안 만나 보셨습니까? 이상한 남편 안 만나보셨어요? 이상한 여자 안 만나보셨어요? 절대로 안 바뀝니다. 하나님이 해주셔야 돼요. 하나님의 기운이 내려와야 돼요. 하나님의 은혜와 영광이 임해야 돼요. 그래야 바뀝니다. 믿습니까?

▶그 인간을 구원하신 그리스도께서 예배한 자를 찾는 거예요. ‘이때라. 영과 진리로 예배를 드릴 때가 올 것이다.’ 그때 창조의 역사, 제창조의 역사, 영광의 역사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를 드릴지니라.’ 그런 자를 찾으시는 거예요. 영적인 것을 추구하는 자를 찾으시는 거예요.

▶금요 연합기도회가 끝난 후에 강사 목사님께서 특별히 저에게 부탁하셨습니다. 렘넌트 리더들만 따로 불러 주세요. 류목사님께서 따로 네트워크를 만드시려는 겁니다. 몇 명만 부르기가 제 맘이 아팠어요. 그래서 모든 고등학생 이상 다 들어가라고 했습니다. 아비의 마음이죠. 누구도 탈락시키고 싶지 않은 마음이었습니다. 그런데 중학생 한명이 ‘목사님 저도 들어가면 안 돼요?’ 라고 물어보는 거예요. 두 가지 마음이 들었어요. 놀랬습니다. 그리고 회개했습니다. 이 아이가 아직 어리고 부모님 품에 있는 철없는 아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자기가 거기에 들어가고 싶다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회개하는 맘으로 들어가라고 했습니다. 저는 믿고 있습니다. 그 아이가 그 모임에 까불려고 들어간 것이 아니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 모임 안의 은혜로움, 하나님의 영적인 것을 추구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그런 말을 했다고 믿고 있습니다. 영적인 것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그런 자를 하나님께서 찾고 계십니다. 믿습니까? 할렐루야. 말씀을 사모하는 예배가 되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예수님이 주신 예배의 계시입니다.

▶인간의 구원을 위해서, 전도사역을 위해서 사도바울이 말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12장이죠.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에게 권한다, 간청한다, 라는 뜻입니다. 너희의 몸을 하나님께 산 제사로 드려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산제사로 드려라. 이것이 너희가 꼭 드려야 할 영적인 예배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움직임, 우리의 모든 삶 전체가 하나님께 나아가도록 하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성령으로 우리 안에 계십니다. 하나님 앞에서 움직일 수밖에 없는 것이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 수 밖에 없는 것이죠. 그것이 우리의 몸으로 드려지는 삶입니다. 그것이 살아있는 제사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라는 말입니다. 즉 삶 전체를 드리라는 말입니다. 예배자로 나아가라는 말입니다. 밥을 먹는 것도 예배자로 나가는 거예요. 공부하는 것도 예배자로 나가는 거예요. 아시겠죠? 우리 학생들은 예배의 영으로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예배의 영으로 데이트도 하세요. 평생 함께할 사람을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기초적인 축복,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는 커플이 되도록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신앙인의 기초적인 삶의 축복을 전에 말씀드렸습니다. 건강, 경제, 그리고 후대입니다. 이 축복을 꼭 받으셔야 합니다. 건강해야 모든지 할 수 있습니다. 건강해야 여행갈 수 있어요. 건강해야 선교도 할 수 있습니다. 믿습니까? 돈이 있어야 외식도 하고 영화도 볼 수 있어요. 돈의 축복을 받아야 헌신도 하고 헌금도 할 수 있습니다. 후대의 축복입니다. 후대의 축복을 받으셔야 합니다. 어떻게 후대축복을 받습니까? 남과 여가 하나가 되는 기쁨이 있습니다. 그리고 자녀도 얻는 축복이 있는 것이죠. 부모의 제자로 키우는 축복입니다. 믿습니까? 하나님이 준비해 놓으셨어요. 예배하는 심령으로 하시면 이 축복들이 옵니다. 할렐루야. 꼭 그렇게 하세요. 예배하는 심령으로 데이트를 하니까 당연히 공개하는 것입니다. 당연히 영적 권위자에게 허락을 받는 것입니다.

▶임마누엘 어스틴 교회의 청년, 자매들은 예배의 심령으로 데이트 하고 공부하고 찾으시기 바랍니다. 숨겨진 동기로 하면 나중에 실패하고 상처받고 교회 떠나고 그러는 것입니다. 마음대로 하다가 창피하니까 교회를 떠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예배의 심령으로, 중요한 것입니다. 심각한 것입니다. 치명적인 것입니다. 내게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할렐루야.

 

2. 예배에 실패한 자들을 우리의 거울로 삼아야 한다.

 

▶두 번째입니다. 성경이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유명한 사람을 쫓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성경 속에서 거울을 삼고 예시를 찾아야 합니다. 예배에 실패한 자들이 나옵니다.

 ▶첫째로 창세기 4장에 나오는 가인의 예배입니다. 실패의 이유가 무엇입니까? 왜 하나님께서 가인의 예배를 받지 않으셨습니까? 정성이 부족했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겠습니까? 할렐루야. 할렐루야 하시면 안됩니다. 정성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모든 땅의 소산물을 가지고 온 가인의 정성이 더 많았습니다. 아벨은 양 한 마리만 달랑 가지고 왔습니다. 누가 더 정성이 많았어요? 가인입니다. 그런데 왜 실패했습니까? 답이 히브리서 11장에 나옵니다. ‘아벨을 더 나은 제사를 드렸다. 아벨은 더 의로운 자라 인정받았다.’ 왜입니까? 예물이 증거 하느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예배는 피였습니다. 인간이 노력해서 가지고 온 소산물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 처음으로 나가는 길은 피, 그리스도, 십자가, 복음입니다. 믿습니까? 즉 복음 없는 예배는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오직 그리스도만 의지하라는 말입니다. 왜 그리스도만 의지합니까? 그분만 변치 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목사, 장로는 다 변합니다. 장로님, 목사님이 처음에는 친절하게 잘 해주시는 것 같더니 요즘엔 식어진 것 같아. 다 변합니다. 죽도록 사랑하는 남자 여자도 다 변합니다. 도파민, 엔돌핀이 줄어들면 다 변합니다. 그러나 오직 그리스도만 변하지 않습니다. 히브리서 13장에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다. 오직 그리스도만 의지하라는 말입니다. 가인이 이것을 놓친 것입니다. 실패한 거예요.

▶출애굽기 32장에 보시면 큰 사건이 나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을 했습니다. 광야의 여정을 걸어갑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십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종 모세를 부릅니다. 모세가 산으로 올라갑니다. 하나님의 영광가운데 40일 금식기도를 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밑에서 기다리면서 투덜댑니다. 그리고 쿠데타를 일으키려 합니다. 밑에 있는 모세의 형 아론을 부추깁니다. 그래서 강제헌금을 동원해서 형상을 하나 만듭니다. 만든 것이 송아지입니다. 힘을 상징합니다. 그들이 이제부터 우리가 애굽에서 섬기던 황소 신을 예배한다고 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예배한다고 했습니다. 이 형상은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신 여호와로다 라고 하며 예배를 합니다.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일정한 면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금송아지 형상을 옮길 수가 있습니다.

▶무슨 말이죠? 인간의 능력으로 제한한다는 뜻입니다. 내가 원하면 보이는 앞에서는 고개를 숙입니다. 그러나 눈에 안보이면 자기 마음대로 사는 것입니다. 즉 인간의 기분이나 인간의 힘에 의해서 제한받는 하나님입니다. 무슨 말입니까? 그래서 십계명 두 번째 계명에 형상을 만들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단 말이에요. 그것은 유령이란 뜻이 아니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능력자란 말입니다. 믿습니까? 즉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하는 예배를 하나님이 받지 않으신단 말입니다. 인간의 능력을 초월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시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용서 못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품고 용서하세요. 인간은 변해서 배신하지만 하나님은 끝까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은 영원무궁하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교회에 나올 때 어떻게 나오셔야 합니까? 영원무궁하신 그분을 뵈러 오는 거예요. 그분의 말씀과 음성을 들으러 오는 것입니다. 한 주간을 완전히 승리케 하시는 그분을 찾으러 나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하는 예배는 받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이 엄청 화가 나셨습니다. 쓸어버리겠다고 하셨습니다. 모세를 결혼시켜서 새로 시작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노아 시대와 똑같은 거죠. 그런데 모세가 중보기도 함으로 이 위기를 간신히 넘겼습니다.

▶저와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무한하신 능력을 바라보십시다. 날마다 쓰러지는 나를 하나님께서 세우실 것입니다. 아직도 낮과 밤이 바뀌어서 게임에 빠져있는 자녀를 주님은 바꾸실 것이다. 왜입니까? 내 안에 계신 하나님은 능력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날, 그때, 그 장소가 올 것입니다. 할렐루야.

▶신약을 보겠습니다. 사도행전 5장에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나옵니다. 왜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죽었습니까? 예배를 드리다가 감동과 은혜가 임했습니다. 요셉이라는 성도가 자기의 재산을 사도들의 발 앞에 헌물, 헌금, 봉헌했습니다. 그것을 옆에서 지켜보던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헌금하기로 작정했습니다. 그런데 반만 하고 반은 챙겼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베드로를 통해서 진노를 발하십니다. 베드로의 한마디에 아나니아의 목숨이 끊어집니다. 헌금가지고 하나님께서 죽이기까지 하십니까? 이렇게 질문할 수 있습니다. 예배를 드리고 나서 숨은 동기를 못 내려놔서 그런 것입니다.

▶그럼 요즘에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시나요? 요즘에는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실 수가 없으세요. 그렇게 하시면 다 죽여야 합니다. 여하튼 동기를 감추고 있는 예배는 하나님께서 안 받으십니다. 이 세 가지의 큰 예를 거울로 삼으셔야 됩니다. 오직 복음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하나님의 이유를 좇아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공하는 사례를 반드시 기억하고 가야겠죠?

 

3. 예배에 성공한 자들을 우리의 본으로 삼아야 한다.

 

▶세 번째입니다. 예배의 성공자들을 찾아서 예를 만들어야 합니다. 아브라함의 예배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불렀습니다. 아브라함은 단을 쌓았습니다. 개인예배에 성공했다는 말입니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 시험에 미끄러졌습니다. 창세기 22장에 보시면 세월이 흘러 아브라함이 예배자로 성공해서 기적과 같은 아들을 얻었습니다. 아들이 많이 컸습니다. 하나님께서 갑자기 나타나셔서 아들을 바치라고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이 두말 않고 핑계조건 대지 않고 새벽에 일찍 떠납니다. 도착해서 바로 죽이려 합니다. 다시 하나님의 음성이 가로되 멈춰라 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들, 이삭을 살립니다. 하나님이 준비한 양을 통해 번제를 드리게 합니다. 그리고 축복의 말씀을 쏟아 붙습니다. 놀랍죠. 어떻게 가능했겠습니까? 예배를 통해 즉각적으로 순복했던 것입니다. 그러면 아브라함 당대와 이삭 후대가 순탄케 되는 것입니다. 어떻게 즉각적으로 고민 없이 순복할 수가 있었을까요? 한마음, 오직의 마음입니다. 두마음이면 한참 생각해야 해요. 그러면 시간이 걸리죠.

▶금요일에 김목사님께서 설교하시고 가셨습니다. 새벽비행기라서 제가 새벽 4시에 모시러 가야 했습니다.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때 시간이 밤 12시를 넘어 1시를 향해 가고 있어서 자야할지 안자고 기다릴지 두마음이 있었습니다. 두마음을 가지다가 쓰러져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일어나 보니 새벽 5시였습니다. 김목사님께서 비행기를 못 타시면 못 가시는 겁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중직자 한분과 렘넌트 한명을 예비하셨습니다. 그 중직자와 그 아들이 저를 대신해서 쏜살같이 공항에 모셔다 드렸습니다. 그 와중에 제 집사람이 코치를 합니다. 안으로 들어가서 체크인 하지 마시고 바깥에 서비스 하시는 분을 통해 체크인 하세요. 소정의 팁을 준 것입니다. 그렇게 시간이 부족했는데도 제 시간에 비행기를 타고 잘 도착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선배목사가 일생일대의 실수를 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중직자분과 렘넌트가 아니었다면 저는 큰 실수를 할 뻔한 것입니다. 두마음 때문에. 두마음 말고 한 마음을 가지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런 마음으로 예배를 성고하시면 당대와 후대를 반드시 하나님께서 뒤집어 버리십니다.

▶사무엘을 통한 예배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사무엘상 7장에 나옵니다. 하나님의 종 사무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명령합니다. 모두가 예배를 드릴 때다. 미스바 지역으로 모여라. 미스바에 모인다는 것은 날 잡아 먹으라와 같은 의미입니다. 당시 블레셋과 늘 대치상황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미스바라는 지역이 대구와 같이 약간 분지(들어간)지역입니다. 여기서 다 모여 예배를 드리면 무슨 일이 있겠습니까? 블레셋이 싹 포위하게 되면 끝나는 것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미스바에 모여 예배를 드리는데 블레셋이 포위를 한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전멸하는 것이죠. 이때 기도합니다. 이때 예배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기적을 베푸셔서 완전히 박살을 내십니다. 기적이 필요한 성도님들 계십니까? 미스바 예배를 드리세요. 상황과 환경을 초월한 예배가 미스바 예배입니다. 내가 무엇 때문에 예배에 못가. 내가 이 일 때문에 예배를 빠져야해. 나쁜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의 기적은 평생 체험 못합니다. 내게 하나님의 기적이 필요하다고 한다면 상황과 환경을 초월한 예배에 성공하셔야 합니다.

▶성공한 예배에 신약을 봐야겠죠. 마가다락방 예배와 안디옥교회의 예배입니다. 어떻게 마가다락방에 전부 모여 예배합니까? 어떻게 그곳에 다 모여 열흘 동안 예배를 드릴수가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서 약속한 것이 떨어지기 전에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마라. 그 예수님의 약속을 믿고 원네스가 되어서 120문도가 예배드리고 기도하다가 성령의 권능이 임하게 됩니다.

▶안디옥 교회는 예수님의 명령처럼 원네스가 됩니다. 예수님의 명령인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라입니다. 그렇게 안디옥교회는 완전히 International church입니다. 그 교회엔 유대인인 이스라엘 백성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유대인의 원수인 헬라 사람들도 거기에 있었습니다. 흑인도 있었습니다. 교회를 보시면 백인들이 모인 교회에는 주로 백인들만 있습니다. 우리 교회 맞은편에 있는 교회에는 주로 흑인들만 있습니다. 진정한 교회는 아닙니다. 모든 피부색, 모든 언어, 모든 문화를 초월해서 하나로 모인 교회가 진짜 교회입니다. 천국에는 백인천국과 흑인천국이 따로 있습니다. 아시안 천국이 따로 있습니다. 맞습니까? 아닙니다. 천국은 하나입니다. 모든 언어, 모든 문화가 다 하나가 되는 곳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마가다락방 교회보다 안디옥 교회를 하나님께서 쓰신 것입니다. 즉 원네스 할 줄 아는 예배입니다. 저는 그래서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저희 교회에는 백인계 미국인, 흑인계 미국인, 히스패닉계 미국인, 한국계 미국인이 계십니다. 여러분들이 씨가 되셔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열매를 맺으셔야 합니다. 한 그룹이 나와야 합니다. 거기서 사역자가 나와야 합니다. 원네스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께서 쓰십니다. 하나님께서 귀하게 쓰십니다. 분리시키는 일, 고립시키는 일, 분열시키는 일이 없는 원네스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께서 받으십니다. 할렐루야. 한 마음을 잊지 마세요. 그리고 상황과 환경을 초월하셔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원네스를 반드시 지키셔야 합니다. 승리하세요. 그러면 그분의 예배를 하나님께서 받으시고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십니다.

 

♠결론

그리스도께서 찾아오는 예배는 깨달음, 치유와 해방 그리 고 전도의 축복이 있다.(요4:21-30)

 

▶결론을 맺겠습니다. 오늘 본문입니다. 요한복음 4장이죠. 사마리아 여인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여자에게 찾아오셨습니다. 이 사마리아 여인은 어떤 여자입니까? 과거에 사람에 대한 상처가 많습니다. 쉽게 드러낼 수 없는 기억을 많이 가진 여인입니다. 이게 우리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찾아오신 것입니다. 그러면서 깨닫게 하십니다. 치유와 해방을 시키십니다. 전에는 사람을 만나기 싫어서 우물가에 혼자 왔었는데 이제 물동이를 버려두고 사람들에게 찾아가서 내가 그리스도를 만났다고 전도하게 됩니다. 숨어 다니던 여자가 사람들 앞에 그리스도를 소개하는 여자로 바뀌게 됩니다. 즉 예수님이 찾아온 예배입니다. 사마리아 여자가 예배에 관해 갈증과 궁금증이 너무도 많았습니다. 어떠한 과거도 상관이 없이 오직 말씀과 성령 안에서 예배드리는 사람을 찾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모습이 어떠해도 상관없습니다. 내 안에 성령이 계시고 말씀을 들으러 왔다고 하면 주님이 찾아오시는 거예요.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깨달음의 축복을 주실 것입니다. 치유와 해방의 축복을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사용하실 것입니다. 전도의 문이 열리게 될 것입니다. 아무 상관이 없어요. 이것이 예배의 축복입니다.

 

(기도)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예배의 비밀을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오직 말씀과 성령을 따라 예배드리게 하옵소서. 한마음으로 즉각 순종하게 하시고 눈에 보이는 환경과 사람의 소리를 초월하는 예배를 드리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안에는 많은 언어가 있습니다. 우리 안에는 많은 피부색이 있습니다. 우리 안에는 많은 문화가 있습니다. 그것을 넘어서 원네스 예배를 드리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하늘 문을 여실 줄을 믿습니다. 이 자리에 영광이 임하게 하옵소서. 성도의 삶에 은혜가 임하게 하옵소서. 모든 영광을 받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