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가지 건강

♠서론

병은 세 가지이다.

▶오늘은 운동회 날입니다. 우리가 운동회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평소 자신의 건강도 체크하고 행사를 준비하면서 원네스도 이루는 목적이 있습니다. 또한 건강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기회도 가지게 됩니다. 행사를 위해서 렘넌트와 청년 여러분들의 수고한 손길에 감사를 드립니다. 물질과 시간을 드려서 식사와 여러 가지로 봉사해 주신 중직자 여러분들과 여선교회 임원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인생이 건강해야 하나님께 쓰임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헌신, 봉사를 하고 싶어도 건강하지 못하면 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주변에서 안타까운 일들을 많이 보고 있죠. 예수님께서는 병든 나사로를 살리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나사로를 제자로 쓰시지는 않으셨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부인하고 배신한 어부 베드로는 수제자로 끝까지 사용하셨습니다. 이렇듯 건강과 강인함이 사역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 잘 아실 것입니다.

▶오늘 보신 본문은 사도 요한이 식주인 가이오에게 문안하는 편지 중 한 내용입니다. 사도가 중직자에게 문안을 했다 라는 것은 가이오가 영, 혼, 육 모든 부분에 엄청난 축복을 받은 중직자였다는 말입니다. 여러분들에게 이러한 축복이 항상 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의 말씀의 제목은 세 가지의 건강입니다. 즉 영, 혼, 육의 건강을 말씀을 통해서 붙잡아야 되겠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건강에 대한 언약을 붙잡을 수 있는지 확인하는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는 몸이 좀 좋지 않다, 좀 힘들다, 많이 아프다.’ 라고 말합니다. 또 어떤 분들은 삶에 큰 어려움을 만났다고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경제, 가정, 자녀, 이런 문제들을 다 가지고 계십니다. 또 어떤 분들은 영적으로 굉장히 힘들다고 하십니다. 교회는 가지만 은혜를 못 받으시는 분들도 계시고 말씀은 듣지만 잘 이해를 못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병은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영적인 병, 육신적인 병, 또 삶에 관한 정신적인 병이 있습니다. 과연 이러한 병들이 다 치유되고 회복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갖게 됩니다. 병에 걸렸는데 의사에게 가서 처방전도 받고 치료를 받아야지 어떻게 기도해서 나을 수 있을까 라는 의문점을 가지는 게 당연합니다.

▶그래서 오늘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병에 대한 영적원리를 꼭 찾고 확인하셔야 합니다. 진짜 건강하려면 근본적으로 건강해야 됩니다. 또한 영적으로도 건강해야 됩니다. 더더욱 건강하려면 신앙, 즉 믿음의 갈등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이러한 것들이 온전하고 건강하면 하나님 앞에서 성공된 인생을 영위하면서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근본적인 영적 건강을 얻기 위해 말씀 속에서 어떠한 언약을 주시는지 보시겠습니다.

1.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 영적 건강

 

▶첫 번째입니다. 본문을 보시면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라고 나옵니다. 즉 우리에게 영적 건강에 대하여 말씀하고 계십니다. 다시 말하면 영적건강이 먼저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먼저 된 후에 모든 것이 저절로 따라온다는 말입니다. 이것을 정확하게 말씀드리자면 ‘복음의 능력이다.’ 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복음의 능력을 정확하게 알고 누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경에 보면 복음의 능력을 발견하고 누린 많은 사람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특별히 요셉을 보시겠습니다.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라고 하셨죠. 이 말의 뜻은 모든 것이 복음으로 충분하다는 뜻입니다. 또 구원의 축복으로 모든 것이 다 충분하다는 뜻입니다. 마찬가지로 다윗을 보시겠습니다. 시편 23편에 보시면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열왕기상 19장에 보시면 엘리사가 기르던 소를 전부 버리고 엘리야를 따라갑니다. 그것도 모자라서 소를 기를 때 쓰던 기구까지 전부 불살라 버리고 엘리야를 따라갔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즉 다른 것은 필요 없고 모든 것이 복음 하나로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복음의 축복, 주권, 권위를 깨닫지 못한 인물들을 또한 볼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잘 아시는 에서입니다. ‘나는 장자권이 필요 없다.’ 고 얘기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능력이 필요 없다.’ 고 말했습니다. ‘나는 하나님을 믿지만 다른 것이 더 필요하다.’ 고 했습니다. 결국 여러분이 잘 아시는 에서의 후손인 에돔 족속은 완전히 멸망되었다고 오바댜서에 기록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요셉의 형들이 있습니다. 또한 평생 다윗의 뒤꽁무니만 쫓아다닌 사울왕이 있습니다. 선민사상을 가지고 있던 유대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그들의 인생 말로를 교훈으로 삼아야겠습니다.

▶오늘 분문의 가이오는 어떠한 영적 축복을 가지고 있었습니까? 예수님 공생애 때입니다. 가이오는 눈에 안보이게 뒤에서 숨어서 복음으로 헌신했습니다. 예수님 승천 후에는 가장 어려운 시기에 놓인 사도 요한을 돕고 섬겼습니다. 바울이 핍박받고 고난에 처했을 때 진심으로 바울을 섬겼던 중직자였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가이오를 ‘나와 모든 전도자의 식주인’이라고 고백합니다. 바울이 그를 칭찬하고 격려했다는 말입니다. 다시 말해 가이오는 참 복음을 깨달은 중직자 중의 중직자였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은 가장 중요한 영적인 건강을 찾으시길 축원합니다.

 

2. 범사에 잘되고 – 정신 건강

 

▶두 번째입니다. 본문의 ‘범사에 잘되고’ 는 정신건강을 말합니다. 영적으로 건강한 것 같이 범사에 늘 강건하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많은 복음의 비밀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구원받은 자의 축복, 즉 그리스도 안에 있는 축복이 있습니다. 요한복음 1장 12절에 보시면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라고 나옵니다. 이 안에는 우리가 생각지 못한 엄청난 신분과 권세가 들어가 있습니다. 또한 이 신분 속에는 세 가지 엄청난 힘이 있습니다. 성령께서 우리 안에서 일하십니다.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성령께서 모든 능력으로 함께 하십니다. 즉 성령의 내주와 인도, 그리고 충만함이 우리의 신분 속에 있는 힘입니다.

▶또한 기도할 때마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이때 모든 흑암이 결박됩니다. 그리고 주의 사자를 통해서 많은 응답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제자를 찾고 열매를 맺으며 세계복음화 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이것은 마태복음 28장의 말씀입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이 7가지 축복을 우리를 위해서 허락하셨습니다. 이것을 깨달으시면 렘넌트들의 학업이 바울의 학업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직장과 비즈니스에 요셉과 가이오의 축복이 임할 것입니다. 그래서 영혼이 잘 됨같이 범사에 형통하게 될 것입니다. 특별히 전문성의 응답은 이 속에서 나올 것입니다.

▶렘넌트들은 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과연 나는 어느 정도로 성공하면 될까? 과연 어떤 것이 성공인가? 무엇이 성공인가? 여러분들의 능력, 학업, 경험, 세상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겨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성공이란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길 때 그때 여러분은 성공하신 겁니다.

▶우리의 목표는 성공이 아닙니다. 우리의 목표는 성공자와 엘리트들을 살리는 것입니다. 세상은 하나님이 없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그렇게 거짓말을 한 성공자들은 분명히 영적문제가 옵니다. 그때 우리가 그들을 살려내야 합니다. 그리고 함께 같이 가야합니다. 이것이 복음가진 렘넌트가 가져야 할 목표입니다. 이것이 영적 건강을 가지고 있는 렘넌트입니다. 이것이 정신적인 건강을 가지고 있는 엘리트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렘넌트들이 가야할 길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계획입니다. 그래서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고’ 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렘넌트들은 이 언약을 꼭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3. 강건하기를 - 육신 건강

 

▶세 번째입니다. ‘강건하기를’ 이란 말은 육신의 건강을 말합니다. 혹 육신의 건강으로 고민하시는 분 계십니까? 영적인 깊은 묵상으로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깊이 묵상하시면 영적 건강이 새롭게 일어납니다. 깊은 묵상을 하시면 정신건강이 회복됩니다. 깊은 묵상 속에서 모든 질병과 연약한 부분들이 새롭게 치유됩니다. 오늘부터 결단하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아침에 일어나시면 깊은 묵상을 하세요. 그리스도를 고백하시고 기도하세요. 낮에는 시분초마다 말씀을 깊이 묵상하세요. 이렇게 하시면 영육간의 모든 것을 성령인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만남이 있습니다. 깊이 묵상하시면서 강건한 몸으로 전도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세요. 이렇게 하시면 내 몸의 변화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적 건강, 정신 건강, 육신 건강이 회복되는 체험을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단순히 건강 회복해서 여러분만 잘 살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이것을 체험해서 현장을 보시라는 말입니다. 죽어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영적으로 힘든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을 살리시라는 말입니다.

 

♠결론

정말 복음을 깨달으면 ‘나’라고 하는 것이 필요 없다.

 

▶결론입니다. 참 복음을 깨달으면 ‘나’라고 하는 것이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나’라는 것이 필요가 없습니다. 내 주장과 내 생각이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인도하시기 때문에 내 생각과 내 주장이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내 색깔, 내 개성도 필요가 없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나의 배경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인 기도제목을 가지고 계시죠? 복음을 깨달으면 개인적인 기도제목은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도제목이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이때부터 내 자신이 나를 넘어설 것입니다. 전에는 내 주장과 고집을 내세우던 것들이 이제는 시대를 넘어서는 메시지가 될 것입니다.

 ▶이때부터 영, 혼, 육을 뛰어넘는 능력을 하나님께서 나에게 허락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주신 이 복음은 완전하고 모든 것입니다. 이것을 깨달으시면 모든 건강이 치유됩니다. 이렇게 치유된 상태를 보고 우리는 ‘저사람 영적으로 참 건강하다.’ 라고 합니다. 이것을 깨달으시면 모든 순서가 바뀔 것입니다. 그리고 영적 건강, 정신 건강, 육신 건강이 찾아올 것입니다. 이 응답 가지고 전 세계, 전 미주, 전 어스틴을 살리고 시대를 살리는 치유자, 사명자, 중직자 되시기 바랍니다.

 

(기도)

 

기도하겠습니다. 복음의 능력으로 영적 건강이 치유되게 하옵소서. 가이오가 받았던 영적 건강을 우리에게 동일하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신분과 권세의 축복으로 정신 건강을 찾게 하여 주옵소서. 성공자와 엘리트를 살릴 만큼의 하나님의 성공을 이루게 하여 주옵소서. 귀한 사도를 통해서 주일 강단말씀을 받고 있습니다. 집중묵상 통해서 영, 혼, 육 모든 것이 치유되는 응답을 주옵소서. 오늘 이 시간부터 모든 근본적인 건강이 새롭게 치유되며 회복되는 승리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성령의 힘을 받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