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제사의 언약을 회복한 가정

♠서론

하나님의 뜻 속에 우리를 위한 가장 큰 축복이 들어있다. (시143:10, 롬8:28)

▶오늘이 예수님께서 태어나신 날은 아닙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태어나심을 기억하기 위해서 이 날을 선택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많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자세히 보면 잘 나가는 사람들보다는 힘든 사람들을 많이 만나셨습니다. 예수님이 오신 날을 기념해서 혹시 여러분들 가운데 잘 나가지 못한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다면 하나님의 위로가 있기를 축원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는 심령이 가난한 자, 마음이 슬프고 애통하는 자를 위해서 찾아오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왜 이러지, 이게 아닌데’ 라고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들이라면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승리케 하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시면 모세가 나옵니다. 이 사람의 상황이 꼭 이랬습니다.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왕궁에서 생활을 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양자로 들어온 것입니다. 원래 아들과의 갈등이 있을 수 있겠죠. 의도하지 않았던 문제들입니다. 자신이 히브리인인 것을 알았습니다. 애굽에 히브리 동족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노예로 고생을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자신은 애굽 왕국에서 잘 살고 있는데 동족들을 볼 때면 연민을 느낄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루는 히브리인들이 억울하게 고난당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도와주려 하다가 엉겁결에 살인을 저지르게 됩니다. 이때 애굽 왕자의 신분을 버리고 도망가게 됩니다. 미디안 광야로 피신합니다. 이드로라는 사람의 집에서 처가살이를 하게 됩니다. 어느 날 나이가 팔십이 되었습니다. 뭐하나 제대로 풀리지 않는 모세의 인생이었습니다. 그렇게 늙어 죽을 때 쯤 하나님이 찾아오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해 낼 때 내가 널 쓰겠다.’ 말을 좋은데 어이없는 상황이잖아요. 애굽으로 돌아가서 애굽의 왕을 설득하라는 말입니다. ‘노예였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내가 데리고 나가겠습니다.’ 라고 말하라는 것입니다. 사실상 그렇게 말할 조건이 전혀 아니었습니다. 나이가 많아서 체력도 많이 떨어졌고 처가살이하는 입장이어서 경제에 전무했습니다. 양들과만 놀았지 모세 수하엔 아무도 없었습니다. 아무것도 없고 내세울만한 것이 없었습니다. 이건 아닌데 라는 상황이 모세에게 닥친 것입니다. 애굽의 바로 왕 앞에 갈 만한 사람이 가야하지 않겠습니까?

▶우리에게도 이러한 상황이 올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때에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맞다면 절대 염려하거나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크신 일들을 벌이실 때는 오랜 침묵의 시간을 꼭 가지셨습니다. 모세에게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모세에게 오랜 침묵의 시간이 지나간 것이죠. 그 속에 하나님의 크신 뜻이 있었던 것입니다. 모세의 지긋지긋한 인생 속에 하나님의 어떠한 크신 뜻인 담겨 있었느냐. 바로 끊어져 버린 단절된 복음운동을 다시 회복하는 것이었습니다.

1. 복음 운동을 지속해야 할 이유를 가져야 한다.

 

▶첫 번째입니다. 복음운동을 왜 지속해야 됩니까? 아시다시피 조상 아브라함 때부터 본격적으로 이 복음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4대가 흘렀습니다. 그러면서 요셉 때에 절정의 클라이맥스가 된 것이죠. 그 후에 세월이 흐르면서 식어지고 희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가 오늘 나오는 것입니다. 요셉을 모르는 애굽의 왕이 등장했습니다. 애굽의 모두가 하나님을 섬기던 요셉에 대해서 알고 있었습니다. 이방인이었지만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나라를 제대로 다스렸던 사람이 있었다. 여호와라는 신의 지혜와 능력을 가지고 애굽을 기근에서 빼내고 많은 일들을 이루어냈다. 그런데 여호와라는 신을 섬기는 요셉, 그의 증거와 이름을 듣지 못한 왕이 세워진 것입니다. 요셉이 섬기던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소식이 끊겨진 것입니다. 끊겨지면 무슨 일이 벌어지겠습니까?

▶새로 세워진 왕이 자신의 나라를 자세히 보았습니다. 자신의 동족 애굽 사람의 수보다 이방인인 히브리 사람의 수가 훨씬 많은 것입니다. 위기의식을 느꼈습니다. 가만두면 안 되겠다. 그래서 갈수록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된 노예의 생활을 하게 된 것입니다. 너무 힘들어서 죽게끔 된 것입니다.

▶나중에는 어떤 일이 벌어집니까? 히브리인 여자가 아이를 낳았을 때 사내아이면 죽여라. 참으로 끔찍한 사건입니다. 복음운동이 끊어지면 당대와 후대가 다 무너지게 됩니다. 우리 앞선 세대에서 복음운동이 희미해지면 당대에는 소멸되게끔 되어있습니다. 후대는 멸망하게 되는 것이죠. 이스라엘 백성들의 후대가 전부 죽게끔 된 것입니다.

▶이런 흐름은 어느 시대, 어느 장소나 똑같습니다. 복음지속이 안되면 위기가 찾아오고 멸망을 당합니다. 여러분들은 생각하셔야 합니다. 성탄절날 기쁜 메시지를 해야 하는데 이 사명을 찾아야 합니다. 최소한 나만큼은 3대까지 확실히 복음을 전해야 되겠구나. 결단해야 합니다. 그것이 주님오신 뜻과 딱 들어맞습니다.

▶신약시대 때 가장 많이 쓰임 받았던 바울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디모데후서 2장입니다. 또 내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나에게 들은 말을 너는 충성된 사람들에게 전파해라. 그 충성된 사람이 또 다른 사람을 가르칠 수 있을 것이다. 바울이 디모데에게 3대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디모데 너는 다음 세대의 충성된 사람을 찾아내라. 그 충성된 사람을 통해서 또 다른 충성된 사람을 찾으라는 말이죠.

▶그래서 우리가 단순한 성경공부가 아닙니다. 경건하고 세련된 문화생활을 위한 성경공부가 아닙니다. 생사의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죽느냐 사느냐 하는 것이죠. 다음 세대에 복음이 전달되느냐 안 되느냐 이것은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이 그렇지 않습니까. 저는 아시안 이지만 미국 시민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복음 위에 세워진 나라입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공립학교에서 성경공부시간이 폐지되었습니다. 기도시간이 없어졌습니다. 모든 종교는 똑같다. 그것을 이유로 없어진 것입니다. 그 해부터 청소년 범죄율이 급상승합니다. 저와 여러분들은 오늘 아시고 가셔야 합니다. 나는 왜 미국까지 와서 사는가. 백인 분들은 부모님이 사시니까 나도 사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아시안 들은 미국에 이민 오신 분들이 많습니다.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기 위해 오셨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께서 통로로 사용하신 것이고 실은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복음운동을 회복시키기 위해 부르신 것입니다.

▶죠나단은 왜 군인이 되었습니까? 아버지가 장교라 군인이 되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왜 잔소리 심한 어머니 밑에 태어나게 했는가. 어머니가 잔소리는 많지만 복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잔소리에 속아서 복음을 모르게 되면 인생 실패하게 됩니다. 어머니 속의 그리스도 복음 때문에 내가 태어났고 미국에 산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하나님은 기적을 베푸십니다.

▶복음운동을 이 땅에 회복하기 위해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복음운동의 불꽃을 재점화시키려고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김목사의 설교가 오늘 좀 세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부르셨습니다. 나는 벌써 은퇴했는데. 그럼 하나님과 계속 맞지 않는 것입니다. 나이와 관계가 없습니다. 영어를 잘하고 못하고와 아무 상관없습니다. 내가 경험이 많고 없고와 상관없습니다. 너는 백인이고 나는 아시안이고와 상관없습니다. 하나님이 미국 땅에 여러분을 살게 하신 하나의 이유는 예수 믿고 축복받자가 아닙니다. 내 안에 찾아오신 이 그리스도의 복음운동을 다시 회복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그 부르심에 느낌이 오십니까? 아내 따라서 여기까지 왔는데 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 겁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여러분을 부르신 것입니다. 이게 아닌데 라고 하는 모세를 향해서 하나님이 부르신 것처럼 하나님이 여러분을 부르신 것입니다. 여러분 느낌이 어떠십니까? 모세와 같겠죠.

 

2.복음 운동의 회복을 위해 과감히 버릴 것이 있다.

 

▶모세의 반응이 시큰둥했습니다. 일단 미디안 광야에서 오래 살았거든요. 낙심이 컸습니다. 모세의 반응이 그 증거입니다. 하나님이 나타나셨습니다. 방언하고 끝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말씀을 주신 것입니다. 이 앞에 모세가 반문, 회피하고 있습니다. 거절까지 합니다. 이것은 많이 낙심이 돼서 영적으로 다운되었다는 증거입니다. 침체됐다는 증거입니다. 그리고 두려움과 회피의 반응을 보입니다.

▶우리의 경우도 똑같습니다. 하나님이 쓰시려고 부르십니다. 바로 승복하는 사람도 있어요. 많은 경우 두려움과 회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늦은 나이에 신학교를 그때서야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바르게 보고 생각해서 행동해야 할 것입니다. 어떻게 보고 어떻게 생각하면서 행동해야 되느냐. 구원받은 크리스천은 맞는데 광야와 같은 생활하는 분들 많습니다. 그래서 낙심이 클 수 있습니다.

▶이때가 중요합니다. 빨리 깨달아야 합니다. 낙심의 늪에서 빠져나와야 합니다. 이 광야는 하나님의 실수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휴가를 가셔서 우리를 놓치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치밀한 계획을 가지고 모세를 광야로 밀어 넣은 것입니다. 훈련인 셈이죠. 광야는 먹을 것, 마실 것이 없습니다. 도움을 받을 사람도 없습니다. 마치 세상에 나 혼자 던져진 것 같은 상황입니다.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시는 것입니까.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의지하라는 훈련입니다. 세상에는 즐거운 것이 많이 있습니다. 주위에는 친구들도 많습니다. 쇼핑갈 친구도 있고 놀러가고 식사 같이 할 친구도 있습니다. 내려놓으라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음성만 들어라. 그 음성을 듣고 인도받는 연습을 해라. 낙심하지 않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모세처럼 하나님이 부르실 때 두려워하지 마세요. 내 조건을 보거나 내 상태를 볼 때 절대 감당할 수 없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나는 절대 할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셔야만 될 수 있습니다. 사명입니다. 회피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사명을 주셨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아셔야 됩니다. 사명을 주실 때는 반드시 사명을 이룰 능력을 주십니다. 사명과 능력은 항상 같이 따라 다닙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라고 했습니다. 예루살렘, 온 유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증인의 사명을 감당하라 했습니다.

▶하나님이 모세를 포기하지 않으셨죠. 끝까지 설득하고 강요하면서 결국에는 뛰어들게 만듭니다. 하나님을 이길 자 아무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사는 사람은 반드시 축복을 받고 승리하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나라의 의를 구할 때는 모든 것을 동원하십니다. 마태복음 6장 33절의 말씀입니다. 모세가 부르심에 순응했습니다. 사명을 감당하기 시작합니다. 이때 무슨 일이 벌어집니까?

 

 

3.복음 운동을 결단한 자에게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다.

 

▶세 번째입니다. 복음운동을 결단하는 자에게 하나님이 모든 것을 준비하셨습니다. 희생제사를 회복하기 위해서 애굽에서 나와야 되겠습니다. 이런 말을 하니까 애굽의 왕이 당연히 싫어하고 반대하죠. 이때 하나님은 애굽 왕 바로의 마음을 바꾸기 위해서 재앙을 주십니다. 애굽 사람들에게는 대 재앙 열 가지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대 기적 열 가지가 펼쳐집니다. 하나님께서 기적을 준비하셔서 애굽을 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재앙을 던져서 애굽 왕의 마음을 꺾어버리신 겁니다. 여러분들이 내가 미국에 사는 이유가 복음운동을 회복하기 위해서 부르셨구나를 아는 순간 기적이 벌어집니다. 애굽에서 나왔는데 홍해 앞바다가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뒤에는 애굽 군인들이 쫓아오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재앙 때문에 내보내줬습니다. 보내놓고 나니까 괘씸하거든요. 무기를 총동원해서 쫓아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위기를 당한 것 같습니다. 모두가 불신앙 합니다. 모두가 두려워할 때 모세 한사람의 신앙고백을 하나님이 받으십니다. 그리고 홍해를 가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건너갑니다. 애굽의 군인들도 따라 건넙니다. 중간쯤 왔을 때 물이 덮어버립니다. 애굽의 군인들이 전멸합니다. 초자연적인 기적이 일어난 것이죠. 이러한 초자연적인 기적을 여러분의 결단을 보시고 준비하신단 말입니다. 홍해를 건너서 얼마나 기뻤는지 여기저기서 찬송합니다. 아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가는 길이 사막길이라 낮과 밤의 일교차가 30도가 넘습니다. 얼어 죽거나 일사병으로 쓰러집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보호하십니다. 있을 수 없는 기적을 베푸십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데 막힘이 있다면 하나님이 넘어서게 하십니다. 이것을 하나님의 기적이라고 말합니다. 우리에게는 놀라운 일인데 하나님에게는 일상입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사람도 준비하셨습니다. 이런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조력자, 동역자들을 준비해두셨습니다. 모세가 말을 잘 못한다고 하니까 대변인인 아론을 하나님께서 붙이십니다. 나이가 많아서 현장의 일인 전투를 못한다고 하니까 젊은 여호수아를 국방장관으로 붙이십니다. 광야에 40년 동안 처박혀 있으니까 감각이 느려진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을 다스려야 되거든요. 아무것도 못하니까 하나님께서 이드로를 보내서 행정기획관 고문으로 세워서 일을 처리합니다. 하나님이 베푸신 기적의 능력, 하나님이 보내주신 인력과 합쳐져서 시너지효과가 나타났습니다.

▶가는데 마다 승리를 합니다. 믿습니까? 놀라운 하나님의 축복이 일어난 것입니다. 결국은 애굽을 탈출하고 해방이 되었습니다. 불가능한 광야를 통과했습니다. 성막까지 완성했습니다. 그 성막에 하나님의 영광이 임했습니다. 모든 것 하나도 빠짐없이 다 이루셨습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오늘 성탄절 날 저와 여러분들이 하나님 앞에서 복음운동을 다시 시작해야 되겠구나 라고 마음을 먹게 되면 있을 수 없는 기적, 초자연적인 기적, 재앙과 같은 능력의 기적이 반드시 임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다른 모든 것을 총동원해서라도 이뤄내게 하십니다. 믿습니까? 이것이 2016년도 성탄절 메시지입니다. 승승장구하던 모세가 처박혔습니다. 처박힌 인생들 많습니다. 예수님이 육신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이유가 바로 그런 사람들을 불러내심입니다. 하나님의 기적을 보이시겠다. 복음운동을 회복하라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결론

복음 운동의 회복이야말로 임마누엘의 최고 지름길이다.

(신18:15)

▶결론입니다. 더 큰 축복이 있습니다. 복음운동을 회복하는 자에게 하나님이 시, 분, 초 함께 하십니다. 실제로 임마누엘의 축복을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무슨 소리입니까. 복음운동의 회복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셨습니다. 그 모세와 철저히 하나님이 동행하셨습니다. 증거 있느냐. 있습니다.

▶복음운동의 회복을 위해서 일어섰던 모세의 생애가 예수님의 생애와 거의 똑같습니다. 무슨 뜻입니까? 모세와 예수님 중 누가 먼저 태어났습니까? 모세가 먼저입니다. 예수님이 먼저 태어났다고 한다면 모세가 예수님의 전기를 보고서 따라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생애를 본적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나중에 오셨던 예수님의 생애와 거의 비슷합니다. 무슨 뜻입니까? 모세와 동행했던 주님을 모세는 철저히 따라갔습니다. 모세와 함께했던 주님이 모세를 통해서 주님의 일을 하셨습니다. 모세의 입장에서는 항상 함께 했다는 말이죠. 예수님이나 모세나 다른 나라의 압제 속에서 태어났습니다. 똑같이 유아학살 속에서 건짐을 받았습니다. 애굽의 바로 왕이 죽이라 했고 로마 헤롯왕이 죽이라고 했습니다. 모세는 유월절 어린양의 피를 통해서 구원되는 출애굽의 역사를 체험했습니다. 어린양의 피를 뿌려서 이스라엘 백성을 건져낸 것이 모세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십자가에서 피를 뿌려 우리를 건지셨습니다. 홍해를 통과하면서 애굽과 결별하게 됩니다. 우리는 세례를 통과하면서 세상과 끝나게 됩니다. 모세가 구약성경 다섯 권을 썼습니다. 모세오경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구약의 뿌리가 됩니다. 신약의 뿌리가 바로 사복음서입니다. 예수님의 은혜로 쓰여진 것입니다. 모세는 십계명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산에서 산상수훈인 팔복에 대해서 가르치셨습니다. 모세가 12지파와 70장로를 세운 것처럼 예수님은 12사도와 70제자를 세우셨습니다. 모세와 예수님이 다 40일 금식기도를 하셨습니다. 율법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시작한 사람이 모세라고 하면 율법을 완성하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십니다. 모세의 얼굴에 광채가 났습니다. 예수님은 몸 전체에 광채가 났습니다. 얼마나 여호와 하나님과 동행을 했으면 예수님의 생애와 똑같을 수 있습니까.

▶모세가 그런 고백을 합니다. 신명기 18장에 고백합니다. 나중에 오랜 후에 나와 같은 자가 한명 일어날 것이다. 그 분의 말을 너희들은 따르라고 말합니다. 너희 중에서 나와 같은 선지자가 세워질텐데 너희는 그의 말을 따르라고 예언합니다. 이해하시겠습니까? 동행을 그만큼 하니까 뚫린 겁니다.

▶성탄주간입니다. 미국경제를 위해서 쇼핑을 많이 해줘야 합니다. 식당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외식도 많이 해야 합니다. 다 하면서 진짜는 다른 데에 있단 말이죠. 오늘밤 부부끼리 고백해보세요. 당신과 결혼한 이유는 오직 하나, 복음운동 회복을 위해서 결혼시킨 것이다. 믿습니까. 유학 오신 분들 있으시죠. 얼른 학위 따서 한국에서 교수생활 하겠다는 생각 버리시고 내가 복음운동회복을 위해서 학위를 취득한다고 깨달으셔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기적을 동원해서라도 동행하십니다. 여러분들이 의도하지 않았는데 사람들이 보고서 예수님 같다고 느낄 정도로 일을 일으키십니다. 믿습니까? 아멘이십니까? 그것이 원래 신자의 모습입니다. 초대교회 때는 세상 사람들이 볼 때 저 사람이 그리스도 닮았다 해서 크리스천이 된 겁니다. 성탄절에 주님의 음성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날 부르셨다. 복음운동회복 위해 날 부르셨다. 기적을 준비해 놓고 부르셨다. 세상 끝날 까지 동행하시려고 부르셨다. 믿습니까?

 

(기도)

 

▶기도하겠습니다. 존귀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2016년 성탄절을 맞이하여 주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우리를 긍휼히 여겨주시고 세상을 향하여 복음운동을 회복하게 하여 주옵소서. 기적으로 함께 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우리 성도님들 영혼육간에 기적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가정과 학교, 일터 위에 주님의 기적이 임하게 하여 주옵소서. 재앙의 시대를 막고 후대를 회복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얼굴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형상이 보여지게 하옵소서.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