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몸을 입고 오셨던 그리스도와 동행하라

February 5th, 2017

ICA Sunday Pulpit Message


녹취록 : Word(Korean) , PDF(Korean)


♠서론

눈높이 교육

▶지난주에는 예언되어진 그리스도에 대해서 말씀을 듣고 기도제목을 잡았습니다. 아직 오지 않으신 그분이 계속해서 올 것이라고 예언되어졌다는 말씀입니다. 세상에 어떠한 사람도 그렇게 예언되어진 존재는 없습니다. 어떤 종교지도자나 시대적인 인물도 그렇게 예언되어진 적이 없습니다. 결국 그분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사람의 몸을 입고 사람으로 오신 것입니다. 그러면 사람으로 오신 이유를 알아야겠습니다. 만약 여기 있는 종(bell)으로 왔다면 이렇게 종을 치면 됩니다. 꽃으로 오시면 꽃향기를 맡으면서 예쁘다고 하면 됩니다. 사탕으로 오셨다면 먹으면 됩니다. 여러 가지 모양으로 올 수 있겠죠. 그러나 사람의 몸으로 오셨습니다. 사람의 몸으로 오셨기 때문에 향기를 맡거나 사탕처럼 깨물어 먹는 것이 아니라 사람으로 교제하는 것입니다. 인간 대 인간으로 우리와 함께 하시려고 오신 것입니다.

▶눈높이 교육이란 말이 있습니다. 교육 사업에 선두를 달리고 있는 대교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그 회사의 모토가 바로 눈높이 교육입니다. 학생들은 수준이 다 다릅니다. 학생의 수준에 맞춰서 교육의 커리큘럼을 진행한다고 해서 인기가 많습니다. 효과가 좋다는 얘기입니다. 자녀교육도 눈높이 교육으로 성공했다는 사례가 많습니다. 부모님이 자식을 생각할 때 이 아이는 나와 다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고 시작하는 것입니다. ‘야 인마, 아버지 때는 인마’ 이런 식으로 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우리 때는 새벽에 일어나서 신문을 돌리고 아침에 나무를 해오고 아버지 신발을 닦고 아침에 학교 갈 준비 하고 도시락 싸서 학교 가고 과외해서 용돈도 벌었다.’ 는 식으로 하지 말라는 얘기입니다. 맞는 말이지만 효과는 나지 않습니다. 군인들이 신병들을 교육할 때도 눈높이에 맞춰서 교육을 했더니 효과가 두 배 이상 나왔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하나원이라는 단체가 있습니다. 북한사람들이 탈출해서 남한에 와서 이곳에 잠시 머무릅니다. 하나원에 머무르는 동안 그분들이 남한에서 적응을 잘 하도록 돕습니다. 이때 그들에 맞게 설명을 합니다. 북한에 있는 단어를 동원해서 이해를 시킵니다. 하나원에서도 눈높이 교육을 하니까 훨씬 빨리 적응을 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인간의 모습으로 온 것은 우리의 눈높이에 맞춰서 오셨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우주보다 크십니다. 하나님은 무한하신 분이십니다. 그분이 우리와 함께 하시려고 말도 안 되는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습니다. 인간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오신 것입니다. 왜 꼭 이렇게 까지 해서 오셔야만 합니까? 하나님이 바로 우리 인간과 함께 하시려고 말도 안 되는 일을 벌이신 것입니다. 동행하시려고 이러한 사건을 벌이셨습니다. 우주보다 크신데 2미터도 안 되는 작은 신체에 오신 것입니다. 큰집에 살다가 작은집으로 이사를 가면 답답합니다. 큰 차를 타고 다니다가 작은 차를 타면 불편합니다. 내가 살고 있는 삶의 환경도 작아지게 되면 힘들어집니다. 어마어마하게 크신 하나님께서 아주 작은 인간의 몸으로 오셨습니다. 여기에 아주 큰 비밀이 있습니다.

 

1.하나님은 우리와 동행하시려고 끊임없이 사람을 부르셨다.

 

▶첫 번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동행하시려고 여러 가지 일을 벌이셨습니다. 끊임없이 사람을 불러내셨습니다. 처음으로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아담을 창조하셨습니다. 원숭이 형상으로 만드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드신 이유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위함입니다. 동행하시면서 에덴동산을 누려라.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세상을 정복해라. 이렇게 하려고 함께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아시다시피 창세기 3장에 나타난 뱀이 유혹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게 만듭니다. 이것이 하나님 앞에 죄가 되었습니다. 죄가 있으니까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죄가 모든 인간의 고통의 근본원인이 되었습니다. 이것을 원죄라고 합니다. 이 원죄는 세상 사람들이 모릅니다. 우리끼리만 아는 단어입니다. 밖에 나가서 원죄라고 하면 못 알아듣습니다. 모든 인간의 문제와 고통이 원죄로부터 출발해서 터져버렸습니다. 원죄 때문에 시기, 질투, 분노가 생겼습니다. 원죄 때문에 살인사건이 터집니다. 전쟁이 터집니다. 원죄 때문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그것을 모릅니다. 성격차이인줄 알아요. 재수가 없어서 그런 줄 압니다. 여러분이 이해하고 전달하셔야 합니다. 하나님을 안 떠나면 되는데 떠나버려서 이러한 재앙이 계속 오게 된 것입니다. 이 근본문제인 원죄를 진짜로 알게 되면 예수를 믿어야 함을 알게 됩니다. 인간의 근본문제가 무엇인지를 알게 되면 교회에 다녀야 됨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을 떠나버린 인간을 위해서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있는 길을 바로 열어주셨습니다. 그것이 여자의 후손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붙잡은 사람은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자의 후손이 올 것이라는 언약을 잊어버리게 되면 또 어려움을 당하는 것입니다. 계속 잊어버리니까 노아의 홍수사건이 터진 것입니다. 아예 전멸해버렸습니다. 아담을 통해서 새로 시작했던 것과 같이 노아의 가족을 통해서 새롭게 시작하십니다. 즉 여자의 후손이라는 언약을 노아의 가족만 붙잡았던 것입니다. 세월이 흘러서 사람이 많이 불어났습니다. 여자의 후손인 메시아가 올 것이라는 언약을 또 잊었습니다. 바벨탑 재앙이 터진 것입니다. 모두가 흩어져버립니다. 그래서 또 사람을 불렀습니다.

▶아브라함을 부르신 것입니다. 아브라함아, 창세기 3장 15절의 여자의 후손을 잊지 않게 되면 내가 너를 복의 근원으로 삼겠다. 여자의 후손을 꼭 잊지 않고 기억하면 직장을 몇 개씩 가지고 일하지 않아도 내가 복을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너와 함께 하고 내가 너를 복의 근원으로 삼겠다. 너를 큰 민족으로 삼겠다. 네 이름을 창대하게 만들겠다. 누가 너와 맞장 뜨게 되면 내가 너로 이기게 만들겠다. 그리고 너에게 순복하는 모든 사람들과 민족에게 너의 복이 전달되게 하겠다. 놀라운 약속입니다. 어떻게 보면 절대적인 언약입니다. 아브라함에게 잘 보이는 사람들은 다 복을 받게 된 것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아브라함의 후손이 민족을 이루게 됩니다. 이스라엘 민족, 이스라엘 국가가 형성될 만큼 아브라함의 후손을 하나님께서 축복하신 것입니다.

▶이스라엘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보면 창세기 3장 15절을 잘 기억했을 때는 계속 나라가 강성해졌습니다. 잘 믿으면 승리한 것이죠. 자꾸 잊으니까 전쟁이 터지고 기근이 나고 재앙이 덮친 것입니다. 그래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자꾸 잊어버립니다. 여자의 후손을 자꾸 잊어버리고 바알과 아세라를 찾습니다. 나중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노예가 되고 포로가 되고 속국이 돼 버립니다. 내버려두면 다 죽을 것 같으니까 하나님께서 또 사람을 불러서 대표로 세우십니다.

▶선지자를 세워서 하나님의 말씀을 회복하게 합니다. 여자의 후손을 믿는 제사장을 세워서 피제사를 드립니다. 여자의 후손을 믿는 왕을 세워서 전쟁에서 승리하게 만듭니다. 자꾸 하나님의 약속을 상기시키시는 것입니다. 왜 이렇게 하실까요? 함께 하시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결국 지금으로부터 이천년 전에 하나님의 아들이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분이 아주 중요한 일을 마치시고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그러면서 중요한 약속하나를 남겨주셨습니다. 성령을 받아라. 그 말을 듣고 초대교회가 기도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성령의 능력이 임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성령 충만을 받았습니다. 영원히 떠나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동행하심을 누리게 됩니다. 구약 때는 오셨다가 떠나시기도 하셨습니다. 영원히 함께 할 기적들이 벌어집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 아버지가 보내신 성령을 받으니까 성삼위 하나님의 축복이 늘 함께 한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보세요. 성경의 이야기를 보세요. 인간의 세계사를 보세요. 하나님이 인간과 함께 하시려고 늘 함께 노력을 해 오신 것입니다. 끊임없이 이 시도를 하셨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엉뚱한 질문을 하나 할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정말 우리가 보고 싶고 우리와 함께 하시려면 나타나시면 되지 왜 자꾸 예언만 하십니까? 영광의 하나님이 바로 우리 앞에 나타나시면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우리는 0.1초 내로 녹아서 없어져버립니다. 어마어마한 태양에 조금만 가까이가도 타버린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과 빛은 태양빛보다 더 크신 분이십니다. 우리가 다큐멘터리로 핵폭탄으로 인한 시나리오 시뮬레이션을 봅니다. 핵폭탄이 터지면 일정한 범위 안에는 0.1초 내에 흔적 없이 사라져버린다고 합니다. 만군의 하나님 아버지는 핵폭탄보다 더 큰 능력과 세기와 뜨거움이 계십니다. 바로 나타날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눈높이에 맞춰서 나타나신 것입니다. 사람으로 오시겠다고 예언하셨습니다. 우리 죄인은 영광의 하나님 앞에 바로 설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어리석은 목사를 세워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입니다. 성도들이 또 어리석고 어정쩡합니다. 그 성도를 또 세상의 죄인들에게 보냅니다. 하나님이 직접 나타날 수가 없으니까.

▶왜 어리석은 자를 보낼까요? 진짜를 찾기 위해서 입니다. 그래야 하나님을 진짜로 찾기 원하는 자는 전달자가 약간 부족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믿습니까? 한국에서 소포가 오기로 되어있었습니다. 그런데 배달하시는 분이 애꾸눈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소포를 안 받습니까? 내가 정말 기다리는 소포나 편지 같으면 배달하는 사람이 남자든 여자든 아이큐가 높든 낮든 돈이 많든 적든 미남이든 추남이든 상관없이 받습니다. 진짜 하나님의 사랑의 편지, 구원의 길이 필요한 사람은 전달자가 더 어리석어야 합니다. 진짜를 찾아내기 위해서 저같이 어리석은 사람을 세운 것입니다. 세상현장에 진짜를 찾아내기 위해서 여러분처럼 모자란 사람을 성도로 부르신 것입니다. 교회가 왜 이래? 원래 교회가 이상해야 됩니다. 교회가 불신자보다 못한 것 같다고 말하잖아요. 하나님께서 원래 그렇게 부족한자들만 모이게 하신 것입니다. 목사가 이상하고 성도끼리 싸우고 원래 그런 사람끼리 모아놓은 곳이 교회입니다. 여러분들이 그렇다는 것이 아니고 세상에서 진짜를 골라내기 위해서 그렇게 했다는 말입니다. 교회가 이상해서 나가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것은 속는 것입니다. 진짜를 찾으려고 하신 것입니다. 진짜를 찾아서 진짜 영원히 함께 하시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해하시겠죠?

2.그리스도는 우리와 영원히 동행하시려고 기적들을 통과하셨다.

▶두 번째입니다. 그리스도가 오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와 영원히 동행하시려고 기적을 통과하셨습니다. 그리스도가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시기를 원하셨습니다. 이것을 위하여 기적들을 통과하셨습니다. 진짜 보고 싶으면 어려운 상황에도 갑니다.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서 부모님도 뒤로하고 가잖아요. 엄마 찾아 삼만 리라는 만화영화를 보신 적 있으세요? 1970년도에 나온 만화영화입니다. 이탈리아에 마르코라는 어린아이가 있었습니다. 아빠는 구제 사업을 하는 의사인데 돈을 못 벌어서 가난합니다. 병원도 세워서 돈을 벌면 되는데 아버지가 전혀 그렇게 못합니다. 그래서 아내가 돈을 벌기위해 아르헨티나의 농장으로 떠납니다. 7, 80년대만 해도 아르헨티나가 신흥 경제 강대국이었습니다. 엄마를 만나러가기 위해서 마르코가 용돈을 법니다. 작은 친구인 원숭이와 함께 아르헨티나로 먼 길을 떠납니다. 험난한 산과 깊은 강을 통과합니다. 냉정한 어른들을 만나서 고생을 많이 합니다. 착한사람을 만나서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결국 마르코는 아르헨티나에 도착해서 목장에서 일을 너무 하시다가 병이 들어 위독한 어머니를 만나게 됩니다. 엄마는 아들을 그리워했습니다. 그러다가 아들을 만난 것입니다. 얼마나 기쁜지 병세가 호전되었습니다. 결국 회복이 되어서 아들 마르코와 함께 이탈리아로 돌아간다는 얘기입니다. 정말 사랑하는 엄마를 만나려면 어떤 경우에도 찾아가잖아요. 저는 영화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 아들도 영화 때문에 인생캠프하고 있는데요. ‘테이큰’이라는 영화를 보셨습니까? 영화배우 이름이 리암 니슨인데 연기를 참 잘합니다. 이 영화의 명대사가 있습니다. ‘나는 네가 누구인지 모른다. 그리고 나는 네가 무엇을 원하는지도 모른다. 네가 몸값을 원한다면 단연코 말하지만 나는 돈이 없다. 그러나 내가 한 가지 특별한 기술하나를 가지고 있다. 너 같은 자를 작살내는 기술이 있다. 만약 지금 내 딸을 그냥 보내준다고 한다면 이것으로 모든 것을 끝내겠다. 나는 더 이상 너를 찾지 않겠다. 그러나 네가 내 딸을 보내주지 않으면 내가 너를 찾겠다. 그리고 너를 죽이겠다.’ 결국에는 특별한 어려움 속에서도 전투기술을 가지고 모든 위기를 겪으면서 딸을 찾아냅니다. 진짜 보고 싶고 함께 하고 싶으면 통과하게 됩니다. 우리의 눈높이에 맞춰서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셔서 모든 것을 통과하셨습니다. 우리와 동행하시려고, 성령을 보내주시려고 이 땅에서 기적을 일으키신 것입니다. 일단 아기 예수로 태어나셨습니다. 무한한 영의 세계에서 아주 제한된 피조물로 오신 것입니다. 여러분들이라면 하실 수 있겠어요? 이것은 기적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에서 사탄의 저주가운데로 옮기셨습니다. 이것은 무슨 뜻입니까?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성령 충만을 받으셨습니다. 영광의 능력으로 그분의 공생애 사업을 완수하셨습니다. 그런데 3년 만에 갑자기 십자가 처형을 당하는 것입니다. 영광에서 저주로 급변하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이 그렇게 부르짖잖아요. 하나님이여,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시나이까. 영광으로 함께 하셨다가 갑자기 버리신단 말이죠. 갈라디아서 3장에 말합니다. 하나님이 예수를 저주로 삼으셨다. 그를 십자가의 저주로 만들었단 말이죠. 저주로 삼아버리셨습니다. 거기서 못 박히게 만들었습니다. 침 뱉음을 당하게 만들었습니다. 발가벗김을 당하게 만드셨습니다. 가시면류관을 썼습니다. 허리를 찔러서 피를 쏟게 했습니다. 무릎을 쳤습니다. 끔찍한 일을 당하신 것입니다. 호산나, 호산나 하면서 수많은 사람이 쫓아왔거든요. 정말 영광스러운 장면이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보기도 처참한 십자가의 처형으로 옮기셨습니다. 왜 그렇게 하셨다고요? 우리와 함께 하시려고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죽은 다음에 부활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부활을 하셔야 하늘로 올라가시거든요. 하늘로 올라가셔야 성령을 보내주시거든요. 그 성령을 보내주셔서 영원히 동행하려고 그 과정을 통과하신 것입니다.

▶지옥심판에서 천국보좌로 옮기는 기적을 통과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죽으셨습니다. 그것은 지옥의 심판에 떨어진 것입니다. 3일이 지났습니다. 영광 중에 부활했습니다. 40일 더 계셨습니다. 그리고 하늘에 오르셨습니다. 히브리서 12장에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믿음의 주님이다. 그리고 우리를 온전케 하시는 분이시다. 그러니까 예수님만 바라봐라. 왜 바라봐야 되나? 예수님은 자기의 놀라운 축복의 즐거움 때문에 십자가를 부끄러워하지 아니했다. 하나님 보좌우편에 지금 앉아계시다. 영광의 보좌, 승리의 보좌에 앉아계신 것입니다. 지옥심판에서 영광의 보좌로 또 옮기신 것입니다. 기적입니다. 누구도 흉내 못내는 것입니다. 진짜로 우리와 함께 하시려고 이 엄청난 기적들을 통과하신 것입니다. 만약 예수님께서 나 때문에 이러한 일을 행하신 것을 아신다면 진짜 은혜 받으신 겁니다. 일하기도 바빠. 예수님이 그러셨대. 좋으신 분이신 것 같아. 이렇게만 알면 아직 은혜 못 받으신 겁니다. 우리가 아이들을 교육시켜야 하고 장사해야 하고 여러 가지 일을 하는 바쁜 와중에 주님을 좋으신 분이라고만 알고 계시면 아직 은혜가 안 밀려온 것입니다. 첫째, 하나님은 사람을 부르셨다. 둘째, 그리스도는 기적을 통과하셨다. 이유가 뭐죠? 우리와 함께 하시고, 동행하시려고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3.성령님을 통해 그리스도와 항상 동행하는 전에 없던 삶을 살라.

 

▶마지막입니다. 성령님을 통해서 그리스도와 항상 동행하는 삶을 살아라. 성령님과 영원히 동행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주보에 세 가지를 기록해 놓았습니다. 언약의 말씀으로 성령의 인도를 받으라고 나와 있습니다. 요한복음 14장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님이 계시다. 그가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요한복음 16장에도 비슷한 말이 나옵니다.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가운데로 인도하실 것이다. 그 성령님은 자기 스스로 말하는 법이 없다. 오직 아버지께서 말씀하신 것을 들은 것을 깨닫게 하신다. 이것이 무슨 말입니까? 성령님의 하시는 중요한 일이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하고 말씀으로 이끄신다는 말입니다. 성령님과 영원히 동행하는 큰 축복입니다. 이것은 성령님이 자꾸 말씀을 깨닫게 하고 말씀으로 이끌어 가신단 얘기입니다. 그러면 성령님과 진짜 동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어떤 말씀입니까? 예배를 신령과 진정, 성령과 말씀으로 드리라고 하잖아요. 그때 예배를 통해서 드리는 말씀을 붙잡아야 합니다. 주일강단말씀이 전달되는 예배, 그 예배를 통해서 성령인도를 받고 동행하는 것입니다. 예배에 성공했다는 말은 말씀에 은혜가 됐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오늘 목사님께서 설교준비를 많이 하신 것 같구나. 감동적인 말씀이다. 그렇다면 죄송합니다. 속으신 겁니다. 목사님이 나를 찔리게 하시는구나. 이게 은혜 받은 거예요. 설교 중에 내게 부딪치는 말씀이 있다는 거거든요. 그것이 하나님의 음성이 내게 부딪치는 것입니다. 그게 은혜 받은 거예요. 그게 하나님과 통한 것입니다. 찔림이 되는 그것을 붙잡고 인도받으면 되는 거거든요. 유머를 섞어가면서 하는 것은 다 속는 것입니다. 사실적으로 냉정하게 말하면 목사님께서 나를 찔리게 하는 부분이 많아야 그것이 자신에게 주는 말씀입니다. 다시 말씀을 드리자면 목사가 설교준비를 하면서 김 집사를 한번 날려야겠다고 하면서 설교 준비하는 분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냥 준비한 것을 읽는 것입니다. 어떤 목사도 김 권사를 한번 작살내야 되겠다고 하면서 설교 준비하는 분은 아무도 없습니다. 받은 본문을 가지고 어떻게 풀까 해서 적고 읽는 것입니다. 그런데 나를 찔리게 하시는구나 하면 그것은 성령의 역사입니다. 예배성공이 무엇입니까? 내게 부딪치는 음성을 찾는 것입니다. 우리가 40일 집중훈련하고 있습니다. 강단말씀 속에서 내게 부딪치는 기도제목을 찾는 것입니다. 주님 저는 이것이 잘 안되는데 도와주세요. 이것이 진짜 기도제목입니다. 그것이 성령인도를 받고 성령과 동행하는 최고 방법입니다. 여러분들이 예배 중에 나를 찔리게 하는구나 하는 그 부분만 잡아서 기도제목으로 잡아보세요. 솔직히 저도 안 되고 여러분들도 안 되잖아요. 그것을 맡겨보세요. 주님 저는 이것이 진짜 안 되는데 양심에 찔려서 이것이 회복되게 도와주세요. 그 기도문을 적어보세요. 전부다 응답으로 옵니다. 할렐루야.

▶또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무시기도로 성령님과 교제하라. 교제 해 보셨어요? 교제는 어떻게 하는 겁니까? 친한 친구와 데이트하듯이 하는 겁니다. 대화를 많이 하는 것이 교제입니다. 성령님과 대화하고 교제하세요. 신비주의가 아닙니다. 세상 사람들에게, 친한 가족에게조차 말하지 못하는 것을 다 얘기할 수 있습니다. 에베소서 6장에 말씀합니다.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정해진 때가 없이 계속 성령과 대화하시는 것입니다. 그것은 눈에 안 보이는 성령님의 존재를 인정하고 있다는 믿음입니다. 상대를 인정하는 것만큼 관계를 회복시키는 것이 없습니다. 특별히 혼자 있는 공간에서 깊은 묵상 중에 대화기도하게 되면 많은 것들을 깨닫게 하십니다. 인도함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많은 것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그렇게 한번 적용해보세요. 지금 이때는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라는 대화가 있죠. 천주교에 로렌스라는 추기경이 있습니다. 처음엔 신부님은 아니고 수도원의 식당에서 일하시는 분이셨습니다. 하루는 이분이 은혜를 받은 것입니다. 내가 만드는 음식을 주의 종들이 먹고 힘을 내서 하나님의 일을 하는구나. 그때부터 기도 속으로 들어간 겁니다. 멋지고 화려한 말은 잘 못합니다. 설거지를 하면서 주님 깨끗하게 닦게 해 주세요. 대화를 계속 한 것입니다. 음식을 만들면서도 잘 익게 해주세요. 실수하지 않게 해주세요. 음식을 가져다주면서 저분들이 맛있게 잘 먹고 소화가 잘 되게 해주세요. 내일은 무엇을 준비할까요. 계속 기도합니다. 이렇게 하다 보니까 이 주방에 기적이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깊은 대화기도를 통해서 엄청난 성령의 역사가 시작된 것입니다. 식당잡부에서 신부가 됩니다. 나중엔 추기경까지 됩니다. 그분이 고백합니다. 나는 한 가지밖에 안했다. 내안에 계신 성령님과 대화했을 뿐이다. 저와 여러분들에게 성령께서 함께 계시기 때문에 깊은 대화를 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주님과 동행하게 되고 예비 된 답을 찾게 됩니다.

▶만남의 축복을 통해 성령님께서 일하게 하라. 하나님께서 만남의 축복을 준비하셨습니다. 그 만남의 축복을 위해서 성령님이 일을 하셔야 됩니다. 사도행전 8장에 성령께서 말씀하시죠. 성령께서 빌립더러 말씀하시되 저기 있는 병거로 가라. 성령님의 그 음성을 듣고 가보니까 에티오피아 출신의 내시가 앉아 있는 것입니다. 이 사람이 예비 된 사람입니다. 성경을 읽고 있는 겁니다. 빌립집사가 아는 대로 성경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니까 세례를 받겠다고 해서 세례를 주고 보냅니다.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의 복음화에 중요한 일을 한 것입니다. 성령님이 전도의 문으로 이끄신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만남의 축복을 위해서 기도해보세요. 성령의 인도를 통해서 만난 분들은 세계복음화에 동역자가 되어버립니다. 평생의 동역자가 되는 것입니다.

▶정리해보면 내안에 있는 성령님이 동행하게 되면 말씀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내게 주는 말씀을 찾으라는 것입니다. 아시겠죠? 우리가 예배를 마치면 어떤 분은 중간에 나가시는 분도 있고 어떤 분은 끝나자마자 화장실에 가시는 분도 계시는데 몇몇 권사님들은 축도가 끝난 후에도 계속 기도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잘하시는 것입니다. 메시지 가운데 내게 주시는 음성을 찾아야 됩니다. 오늘 말씀이 은혜가 되었다 안 되었다 하는 것은 말씀을 다 놓치는 것입니다. 내게 부딪쳐서 하나라도 이루어질 말씀을 찾아야 됩니다. 진짜 찾아버리면 포럼시간이 즐겁습니다. 이런 부분을 놓치니까 포럼 하라고 하면 하면서 삼천포로 빠지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꽃에 대해서 얘기해보자고 했는데 갑자기 꽃의 거름에 대해서 얘기합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은 예배를 드릴 때 내게 주시는 말씀 하나를 찾아야 됩니다. 하나님이라는 분이 나와 동행하시려고 수많은 사람을 부르셨다고 하는데 나와 함께 하려고 부르신 사람은 누구일까. 그것을 붙잡으시면 됩니다.

▶생각하기도 싫은 끔찍한 십자가형을 예수님이 통과하셨다고 하는데 왜 내게는 감흥이 없을까요? 기도제목으로 적어보세요. 예수님이 처참히 돌아가셨습니다. 나를 위해서 그러셨다는 거예요. 그런데 나는 시험공부가 당장 급하고 그건 별로 관계가 없습니다. 일단 나는 돈 벌러 나가야 되는데 관심이 없습니다. 그런데 김 목사는 자꾸 그 얘기만 한단 말이죠. 중요하기는 중요한가 보구나. 나는 일하다가 손을 베이면 난리법석을 치지만 예수님이라는 작자가 죽은 것은 별로 관심이 없단 말이에요. 하나님 저는 십자가와 거리가 먼 사람임을 고백합니다. 저도 정말 알 수 있는 체험을 주세요. 그것이 기도제목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임하십니다. 응답을 주십니다. 이해하시겠어요? 사실적으로 하셔야 됩니다. 다락방을 오래하신 분들은 기도문을 잘 쓰십니다. 제가 그렇게 통역을 위해서 단문 처리하라고 하는데도 주 예수께서 그렇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그렇게 하사 우리로 말미암아 계속 멋있게 해요. 익숙해졌다는 얘기죠. 주님은 아세요. 그것이 습관으로 오래돼서 나온 기도문인지 중심에서 나온 기도인지를 아십니다. 지금 화려한 언변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중심에서 이런 부분은 제가 안 되고 있습니다 라든지 지난주에 이것 응답해주셨는데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라고 기도하시는 겁니다. 기도의 중심을 잡는 것입니다. 그것을 내 가슴에 품게 되면 포럼 할 때 나옵니다.

▶성령과 동행하는 방법의 첫 번째가 말씀입니다. 친구처럼 교제하는 것, 그리고 만남의 축복을 주는 성령, 이 세 가지를 기억하고 하세요. 이 메시지만큼은 내 것을 찾아야 됩니다. 이번 한주간은 성령이 내안에 거하고 아내보다 남편보다 자녀보다 더 많은 대화를 나눠야 되겠다고 결단하세요. 그런 영적 상태에 있는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의 만남의 축복이 있습니다. 기억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론

그리스도의 성육신은 왕의 방문하심과는 비교할 수 없는 영광이다.

▶결론을 맺겠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성육신 하셔서 오신 것은 왕의 방문하심보다 더한 비교할 수 없는 영광입니다. 만왕의 왕이 나를 찾아오신 것입니다. 어느 대통령의 방문과 비교할 수 없는 축복입니다. 그분이 이 땅에 오신 것은 그분의 사랑을 총동원하신 것입니다. 인간의 몸을 입고오신 그분은 능력을 총동원시키신 것입니다. 모든 투자를 다했습니다. 모든 희생을 다 치렀습니다. 그분과 동행하기로 작정하게 되면 일이 벌어집니다. 여러분이 공부할 때 성령님과 교제하며 공부하세요. 여러분 사업할 때 그것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고넬료 선교헌신예배입니다. 특별히 군선교를 위해서 기도하시는 분들은 기억하셔야 됩니다. 이번 주에 동환형제와 다다음주에 마이클 집사님이 훈련 차 타주로, 해외로 가십니다. 주님과 동행하셔야 됩니다. 특별히 말씀을 붙잡고 대화하셔야 됩니다. 믿습니까? 살아서만 오게 해주세요. 이것도 좋지만 내 남편이 성령님과 동행하게 하옵소서. 친구처럼 대화하게 하옵소서. 말씀을 깨닫게 하옵소서. 그 부대 안에 만남의 축복을 받게 하옵소서. 그렇게 기도하세요. ‘몸 건강히 다녀오세요.’ 도 좋지만 성령님과 동행하게 해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이 이 땅에 몸을 입고 오신 줄로 믿습니다.

 

♠기도

 

▶기도하겠습니다.

존귀하신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우리와 동행하시려고 기적을 동원하셨습니다. 모든 불가능을 통과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무도 볼 수 없는 성령님과 함께 하게 하셨습니다. 말씀 붙잡고 인도받게 하옵소서. 내게 찔림이 되는 그 말씀을 붙잡고 인도받게 하옵소서. 영원한 친구이고 벗인 성령님과 대화하게 하옵소서. 성령님의 인도로 만남의 축복을 받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