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아들은 다른 것을 갖고 있다

March 26th, 2017

ICA Sunday Pulpit Message



♠서론

창조주 하나님은 나를 통해 이루실 특별한 일이 있으시다.

▶오늘 말씀의 제목은 "하나님의 아들은 다른 것을 가지고 있다." 입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지금도 역사하시기 때문에 우리를 향한 특별한 일을 두시고 이루어 나가십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분은 우리를 통해서 일을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서 그분의 일과 뜻을 이루십니다.

▶시편 71편에 보시면 '내가 모태에 있을 때부터 주님이 함께 계셨다.'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시편 139편에 '하나님께서 내 오장육부를 지으셨다.' 고 되어 있습니다. 어머니의 뱃속에서부터 조직하시고 만드셨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야곱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이사야 44편을 통해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를 지었다. 내가 너를 모태에서 조성하였다. 너를 만든 하나님이 말하노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사람을 처음 만드셨을 때부터 간섭하시고 개입하셨다는 말입니다.

▶누가복음 1장은 세례요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세례요한이 태어나기 전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그가 하나님 앞에서 큰 자가 될 것이다. 그가 태어나서 포도주나 소주를 마시지 아니할 것이다. 모태에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받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세례요한이 태어나기 전부터 하나님의 계획을 가지시고 이루어 가셨다는 말입니다.

▶빌립보서 1장입니다.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그리스도께서 예수의 그날까지 이루실 것을 확신한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 하나님의 뜻을 두시고 이루셨음을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알고 보니 창세전에 이미 선택했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정해진 부모를 통해서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어머니의 뱃속에서부터 하나님께서 일하셨습니다. 평생 그리스도의 선한 일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일하십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후회하심이 없이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일을 이루십니다.

▶창조주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피조물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하나님의 나라 안에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참 놀라운 신분을 얻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맏형이 되십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우리 인생의 주인이 되십니다.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인도하시는 스승이 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팬이 아니고 그분을 따라가는 제자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을 모시고 있는 성전이 됩니다. 즉 성부, 성자, 성령, 성삼위 하나님의 특별한 축복을 갖게 된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만을 향한 하나님의 특별한 이유와 계획을 갖고 계십니다.

▶마이클 린 버그라는 유명한 작가가 있습니다. 그분의 베스트셀러는 'Make each day your masterpiece-너만의 명작을 만들어라" 입니다. 이 사람이 이런 글을 썼습니다.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사람은 이 지구에 처음 도착한 사람들이다. 당신과 우리 모두는 태어나서 처음 울었다. 처음 땅을 밟았으며 처음 햇살을 맞이했다. 처음이란 얘기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가진 힘과 에너지, 약속들이 처음이란 말입니다. 이전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없었다. 즉 단 하나의 유일무이한 존재가 바로 여러분과 우리입니다. 유일무이한 보석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당신과 같은 잠재력과 특성을 가진 사람은 앞으로 영원히 태어나지 않을 것이다. 그러한 꿈과 열정을 가진 존재는 바로 당신뿐이다. 한 영혼의 중요성을 깨달은 것이죠. 인간도 이러할진대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매우 귀하고 특별하게 보고 계십니다. 한 번의 인생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인생이 철들게 되면 내가 한 번의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됩니다.

1.세상 사람들이 몰려가는 넓은 길에 속지 말라.(마7:13)

 

▶첫 번째입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세상 사람들이 몰려가는 넓은 길로 가는 길에 속지 말라. 마태복음 7장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너희는 대신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사람이 많지만 멸망의 길이다. 많은 곳에 많은 문과 길이 있습니다. 그곳으로 사람들이 다 걸어가는 것이죠. 한마디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촌에는 아주 거대한 흐름이 있습니다. 그 세 가지를 오늘 설명 드리겠습니다. 어떠한 흐름이 있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의식주에 집착하는 삶으로 흘러갑니다. 목사님 우리가 먹고 살아야 하지 않습니까? 먹고 마시고 옷을 입는 것은 생존의 본능이 아니겠습니까? 뭐가 문제입니까? 결코 먹고 마시며 입는 것이 죄악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입니까? 먹고 마시고 입는 것에 하나님의 자녀가 염려하는 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염려하기 때문에 집착하는 것입니다. 염려라는 껍질을 벗기면 불신앙이라는 알맹이가 들어있습니다. 먹고 사는 것에 너무나 염려하니까 다른 사람을 속이기까지 합니다. 먹는 일 때문에 상대방을 속이는 것이 어디에 처음 나오죠? 창세기 3장에 나옵니다. 선악과를 먹는 일로 마귀가 하와를 속였습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죽을 거라고 말씀하셨고 마귀는 안 죽을 거라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가장 기초적인 먹는 일로 속일 수가 있습니다. 너 지금 돈 안 벌어 놓으면 굶어죽어. 먹는 일에 신경을 안 쓰면 죽을 거야. 계속 염려로 타고 들어오는 것입니다. 누가 그런다는 얘기죠? 마귀가 그런다는 것입니다.

▶마귀가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을 향해 먹는 것으로 속였습니다. 마귀가 예수님께 질문을 던집니다. 마태복음 4장 3절에 나옵니다. 40일 동안 굶었으니까 배고프지? 이 돌들을 떡으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지 않니? 만들어 먹으면 되잖아? 예수 그리스도까지 마귀는 속이려 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유혹하고 시험하고 속이려했던 마귀가 저와 여러분을 속이지 않겠습니까? 염려의 마음을 가져다주는 것이죠. 이것이 마귀가 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분명히 가르치고 계십니다. 본문에 보시면 '이 모든 말씀을 예수님이 마치고' 라고 나옵니다. 그 앞에 모든 말이 바로 산상보훈을 말하고 있습니다. 뭐라고 되어 있습니까? 마태복음 6장 25절에 이러한 말씀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한테 분명히 말한다.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음식보다 목숨이 귀하다. 음식이 중요하다는 말인가요? 목숨이 중요하다는 말인가요? 목숨이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몸이 중요합니까? 옷이 중요합니까? 몸이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 먹이시고 입히실 것을 약속하시는 것입니다. 비유를 드셨습니다. 공중의 새를 쳐다봐라. 들의 꽃을 쳐다봐라. 하나님께서 기르시고 키우신다. 하물며 너희 일까 보냐.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32절에 이는 전부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다.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염려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먹는 것 때문에 집착하고 염려하고 사람을 속이는 흐름이 나올 수 있습니다. 창세기 3장의 흐름입니다. 마귀가 예수님을 첫 번째로 유혹했던 그 흐름입니다.

▶두 번째는 어떠한 흐름입니까? 창세기 6장의 흐름입니다. 창세기 6장이 무슨 문제냐면 하나님의 아들과 사람의 딸들이 등장합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서 보는 대로 맘에 들면 전부 아내로 삼았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사실상 빼앗아 간 것입니다. 아름다우면 가져가는 거예요. 사람의 외모를 보는 것이죠. 사람의 육신적인 것을 보는 것입니다. 사람에게 인정받으려고 하고 사람을 의식하고 사람에게 인기 얻으려고 하는 것이 바로 그 부분입니다. 사람에게 인정받는 만큼 실력을 갖추면 좋지 않습니까? 사람에게 인정받으면 복음 전하는데 얼마나 좋습니까? 물론 맞는 말입니다. 우리는 누가 뭐라 해도 더불어 사는 사회적 존재이기 때문에 사람에게 인정을 받아야 됩니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비난을 받지 말고 인정을 받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또한 나를 따르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있게 되면 그들을 우리가 리드할 수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입니까? 사람을 너무 의식해서 중요한 것을 놓치는 것이 문제입니다. 사람만 쳐다보다가 하나님의 축복을 잃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인기를 구하다가 하나님의 계획이 무시되는 것이 문제입니다. 사람의 아름다운 육신적인 것을 탐하다가 하나님의 질서를 깨트리는 것이 문제입니다. 사람의 인정과 사람의 인기를 구하려다가 다른 사람의 것을 빼앗으니까 그것이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계획과 질서를 무시하고 사람의 것을 탐하여 사람을 취한 것이 창세기 6장 사건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 아내로 취해버린 것입니다. 그 후손이 바로 고대의 유명한 네피림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유명하다는 것은 인기가 많았다는 것이겠죠.

▶사탄이 예수님에게까지 사람의 인기를 구하도록 시험했습니다. 두 번째 시험이 바로 이것입니다. 마귀가 예수님을 거룩한 성으로 데리고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웠습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너 하나님의 아들이잖아. 꼭대기에서 뛰어내려봐. 그러면 하나님의 천사들이 너의 발을 지킬 것이다.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데 슈퍼맨과 배트맨처럼 가뿐하게 땅에 착지해보세요. 그것을 보는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열광하겠습니까? 세상의 인기와 명예를 부추긴 것입니다.

▶세상의 인기 스타들을 세워서 많은 사람을 모이게 합니다. 많은 스타들을 세워서 청소년들을 계몽하고 번 돈으로 자선사업도 하고 이러면 좋은 텐데 전부다 향락, 타락, 어둠의 곳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상상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돈이 그곳으로 몰려가고 있습니다. 돈이 몰리니까 사람들은 관심을 갖게 됩니다. 어린이나 젊은이로 하여금 세상 인기를 부러워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거기에 목숨 걸고 인생을 걸게 만들고 있습니다. 청소년들, 젊은이들의 열정과 비전을 빼앗아 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흐름이 있습니다. 이것이 창세기 6장의 흐름입니다.

▶또 한 가지는 창세기 11장의 흐름입니다. 세상에서 성공해서 위에 서고 지배하려는 흐름입니다. 원래 인간 아담에게 하나님께서 축복하신 것이 무엇입니까? 생육하고 번성해서 정복하고 다스리는 것이 인간의 도리가 아닙니까? 도대체 뭐가 문제입니까? 세상성공을 왜 하려고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성공해서 정상에 오르고 많은 사람들을 돕고 살려서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전달된다고 한다면 누가 말리겠습니까? 그렇지 않으니까 문제인 것입니다. 세상 성공 뒤에 모든 사람을 자기 손에 넣고 지배하고 통재하려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것이 마귀의 전략입니다. 자신의 성공과 정상을 유지하려고 수많은 사람들을 통제하려는 흐름이 이 세상에 있습니다.

▶모으는 거예요. 창세기 11장에 바벨탑을 짓기 위해서 무엇을 했습니까? 우리 모두 흩어지지 말고 모이자. 정치가 동원된 것입니다. 어마어마한 하늘까지 닿을 탑을 지어야 되니까 돈이 필요하다 해서 경제가 모인 것입니다. 어떻게 설계하고 지어야 되냐 해서 과학과 기술이 동원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흩어지라고 했는데 흩어지지 말자라고 하면서 종교를 가지고 나옵니다.

▶지금 이 시대를 마지막 시대라고 합니다. 경제통합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되면 정치통합이 이루어지게끔 되어있습니다. 더 나아가면 종교통합의 시대가 오는 것이죠. 이것이 더불어 잘살자는 의미가 아니고 한 손아귀에 컨트롤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다국적 기업이 인류를 통제하려고 하잖아요. 자신의 기득권을 유지하려고 전쟁을 일으켜서 인구의 수를 조절하려고 합니다. 인구가 너무 많아지면 통제를 못하니까. 데모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통제를 못하니까요. 그래서 암을 일으키고 질병을 자꾸 일으킵니다. 여러분 좋은 날씨에 하늘을 보면 구름 같은 것이 길게 지나가는 것을 볼 것입니다. 보신 분들 있으세요? 구름이 아니고 연기입니다. 비행기가 여러 대 지나가면서 무언가를 살포하는 것입니다. 구름처럼 보입니다. 그게 무엇인거 같습니까? 나중에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칩을 심어서 통제하려고 합니다. 이것이 창세기 11장의 흐름입니다.

▶마귀가 예수님을 시험하면서 천하만국을 주겠다고 유혹했습니다. 네가 나한테 절만하면 이 만국을 주겠다는 것이죠. 창조주가 피조물 마귀에게 절을 하라는 것입니다. 극단적인 교만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자리를 넘본 것이죠. 무슨 말입니까? 세상 만국을 얻는 것처럼 성공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마귀에게 잡히는 것입니다. 모르고 잡히는 것이죠. 이러한 거대한 흐름 속에 가다가 잡히는 것입니다. 이 거대한 흐름으로 많은 사람들이 몰려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좁은 길로 가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6장 8절에 '그러므로 저희를 본받지 말고' 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을 정확하게 보되 따라가지는 말라는 말입니다. 세상은 전부 흘러가고 있는데 우리는 산속으로 들어가 살아야 됩니까? 그런 종교인들이 있잖아요. 세상은 곧 멸망할 것이다. 그래서 전부 다 산속으로 들어가서 사는 일부 종교인들이 있습니다. 거꾸로 깨달은 것이죠. 하나님이 그런 줄 아시고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다른 것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은 세상의 것과 다른 내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것을 가지고 있으면 하나님께서 매우 기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응답하시는 것이죠.

▶이 세 가지의 흐름에 대해서 정확하게 오늘 본문을 통해서 답을 주고 계십니다. 먹고 마시며 입는 것에 집착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6장 33절입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해 주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의 먹고 마시며 입는 것을 채워주신다는 말입니다. 무엇을 할 때요?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채워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아들들인 저와 여러분은 어떠한 사람입니까? 세상의 이익을 보지 못하고 손해를 보더라도 하나님의 나라의 일을 당연히 하는 자들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손해를 보면 안갑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들인 우리들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 열심히 하는 것이 좋다 의 정도가 아니고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이기 때문에 당연히 하나님 나라를 찾는 것입니다. 당연히 손해를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이 아닙니다. 한참 갈등하다가 여기로 가야지 하는 것이 아닙니다. 먹고 마시며 입는 것을 과감히 포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에 과감히 들어가는 것입니다. 세상과는 다른 것을 가지기 때문에 그러한 것입니다. 시간사용, 돈사용,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드리고 헌신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세상 사람들과 다른 하나님의 아들의 모습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의 아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기를 축복합니다.

2.하나님의 아들들은 세상의 것과 다른 내용을 가지고 있다.(마6:8)

▶두 번째입니다. 사람을 의식하는 흐름을 말씀드렸습니다. 사람을 의식하니까 사람 때문에 시험 들고 사람 때문에 상처를 입습니다. 사람을 의식해서 진리를 놓치기도 합니다. 우리는 사람을 의식하거나 사람 때문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사람을 의식하고 사람과 관계한다는 것은 인간관계를 말합니다. 우리의 인간관계는 오직 그리스도의 제자를 찾아 세우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세상의 것과 다른 내용입니다. 우리는 어찌하든지 사람에게 인정받고 인기를 안 놓치려고 어장관리를 하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들은 다른 길을 갑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한 자를 찾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에 결론 낸 자를 찾는 것입니다. 제자를 찾아내는 것이죠.

▶가까운 주위 사람이나 가족들은 제자로 삼기 쉽지 않습니다. 그럼 불가능한 일입니까? 그것이 아니라 가까운 자녀들이나 배우자는 제자삼기가 쉽지 않습니다. 불가능하니까 낙심하라는 말이 아니라 그런 가족을 두신 이유가 따로 있습니다. 하나님이 저들이 아닌 나를 제자로 확립시키기 위해서 두신 거룩한 도구입니다. 눈을 뜨셔야 됩니다. 그래서 부모님은 자녀들에게 기대하지 마세요. 오직 주님만 바라보시고 자녀들에게는 언약만 전달하세요. 자녀들 때문에 왔다 갔다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만큼의 갭이 아이들에게 그대로 전달이 됩니다. 아이들도 흔들리게 돼 있어요. 여기 남편들 계시죠? 아내에게 기대하지 마세요. 사랑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 자신은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아내들을 섬기고 사랑하시면 됩니다. 아내가 배신을 하건 아내가 떠나건 아무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자기는 복음의 자리에만 있으면 되는 거예요. 그 뒤에 작업은 하나님이 다 알아서 하십니다. 여기 아내들 계십니다. 남편을 의지하지 마세요. 자기 자신은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남편은 받들고 순복만 하세요. 무능해도 상관없습니다. 돈 못 벌어도 상관없습니다. 그것은 그 사람 사정이고 나는 복음 안에 서 있는 것입니다. 돈을 못 벌면 돈 못 버는 나의 주인된 남편입니다. 자꾸 사고 친다고 해서 나무라지 마세요. 사고를 자주 치는 나의 주인입니다. 남편은 아내가 하는 한마디에 무너진다고 합니다. 남편들이 폼 잡고 밖에 돌아다니죠. 싹 다 허당입니다. 아내의 한마디로 집 안과 밖이 다 무너집니다.

▶그래서 인간관계를 멋지고 아름답게 누리려면 제자의 도에 눈을 떠야 합니다. 제가 딸 선미를 제자로 삼고 싶은데 잘 안된단 말이에요. 그러면 선미를 통해 제자로 확립시키려는 하나님의 시간표구나 라고 눈뜨시면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알아서 정리하십니다. 좀처럼 변화되지 않는다는 말은 영적문제에 걸려있다는 말입니다. 그것을 정확하게 보셔야 됩니다. 그리고 확실하게 도와주셔야 됩니다. 어떻게 합니까? 배후의 흑암세력을 내가 꺾어줘야 됩니다. 그리고 그 상대방은 나를 향해서 완전히 신뢰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도와줘야 합니다. 그래야 내가 가지고 있는 언약이 전달됩니다. 나를 완전히 신뢰해버리면 나의 말에 권위가 있게 됩니다. 제자의 관계, 제자의 도를 붙잡게 되면 하나님이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하시리라는 이 언약을 성취시키십니다. 이해하시겠습니까? 사람 때문에 흔들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사람들이 성공이라는 바벨탑을 쌓으려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하나님의 아들들인 우리의 최대 성공은 무엇입니까? 가장 중요한 인생성공은 우리에게 무엇입니까? 바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세우는 축복입니다. 교회 자체를 성장시키고 교회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세우는 것입니다. 그것이 참 성공입니다. 그것을 다음세대에 전달할 수 있다면 최대의 성공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 즉 주님이 오시는 날까지 하나님의 역사가 계속 이루어지는 교회를 세운다면 역사적인 응답을 받게 됩니다. 교회건물을(하드웨어) 세우려면 돈이 많이 필요하겠네요. 교회를 세우는 소프트웨어인 수많은 메시지, 신학 해야겠네요.

▶한 가지만 하시면 됩니다. 모든 순간마다 그리스도를 고백하시면 됩니다. 지금 이순간의 주인이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그때 예수님이 이 반석위에 내가 내 교회를 세우리니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주님이 주인 되심을 고백하게 되면 하나님이 일을 하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세우셨구나. 하나님이 얼마나 영광을 받으시겠습니까? 어마어마한 세상의 흐름 속에서 세 가지 단어를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의 나라와 그의 의, 즉 하나님이 우선입니다. 사람들 때문에 전부 고생하는데 제자의 도, 즉 세상에서 성공하기 위해 집도 사고 차도 사지만 우리는 교회를 세우는 것입니다.

▶옛날 황해도 재령이라는 곳에 동부교회가 있었습니다. 한국의 한 동네이름입니다. 그곳에 정찬유 장로님이 계셨습니다. 학교 앞에서 조그만 문방구를 하고 계신 분이었는데 그 문방구에서 애들 코 묻은 돈 벌어봐야 얼마나 벌겠어요? 가난하게 사니까 미안하게도 십일조를 못 드리는 장로님이었습니다. 근근이 살아간다는 말이겠죠. 하루는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다가 생각한 것입니다. 십일조를 내도 가난하고 십일조를 안내도 가난하다면 십일조를 내자고 결단한 것입니다. 이러나저러나 힘든 것 십일조를 내자고 했다는 것이죠. 굶어죽을 각오로 십일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삶이 윤택해지기 시작한 거예요. 돈이 조금 모여지기 시작하니까 자기가 늘 하고 싶었던 건축자재 상회를 열었습니다. 마침 건축 붐이 일어났습니다. 이때다 싶어 떼돈을 벌기 시작한 것입니다. 돈이 많이 벌리니까 허름한 자기 집을 새로 짓겠다고 자신의 가게에서 건축자재를 가지고 왔습니다. 장로님이 건축자재 사장입니다. 자재를 가지고 어떻게 집을 지을까 생각을 하는데 갑자기 교회당 생각이 나는 거예요. 하나님의 집을 먼저 지어야 되는 거구나. 그래서 집에 쌓아 놓은 것을 내버려두고 당시 3만환, 지금으로 말하면 이백만 불을 교회당에 개척 헌금 했습니다. 그렇게 교회당 건물이 세워졌습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교회당이 세워졌습니다. 교회 성도님들이 정장로님에게 얼마나 감사하겠어요. 그래서 교회당 머릿돌에 정찬유 장로 기념 교회당이라고 감사의 표시로 해 넣었습니다. 그리고 입당예배를 잘 드렸습니다. 그런데 입당예배를 드린 후부터 장로님이 그 교회를 안 나오시는 거예요. 계속 안 나오니까 찾아가 보았습니다. 정장로님, 시험 드신 게 있습니까? 라고 물어봤습니다. 정장로님이 대답을 했습니다. 나는 사람이 주인인 교회를 다닐 수 없습니다. 어떻게 교회 앞에 정찬유 장로 기념교회당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제 돈을 드린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축복하신 것을 그냥 바친 것인데 어떻게 인간의 이름을 쓸 수 있습니까? 그날로 그 머릿돌을 치워버렸습니다.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하나님을 진짜 주인으로 섬기는 장로님이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진짜로 이루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진짜 받을 만한 장로입니다. 보통 장로 같으면 그것 세워놓고 얼마나 거들먹거리겠어요. 교회를 좌지우지 하려는 장로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 장로는 눈이 열린 것이죠. 참 성공자입니다.

3.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세상에 없는 것을 누리고 사용하라.(마7:28-29)

 

▶마지막입니다.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세상에 없는 것을 누리고 사용해야 되겠습니다. 오늘 읽은 두 구절의 말씀을 보시면 이런 얘기가 나옵니다. 예수님께서 무리에게 모든 메시지를 전달하고 마쳤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던 무리들이 반응한 것입니다. 야, 가르침이 대단하구나. 권세가 있구나. 저 서기관들과는 다른 가르침이구나. 우리에게 이런 다른 차별적인 부분을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권세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스도를 모신 우리는 흑암세력을 결박하고 악령을 추방할 권세가 있습니다. 이것을 사용하고 누리는 것입니다. 혹시 나에게 힘든 문제가 있는가. 잘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있나. 또는 남에게 공개하기 힘든 문제가 있나. 내가 왜 이러지? 낙심할 때가 아니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권세와 능력을 사용할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나를 불신앙에 사로잡혀 낙심케 하는 흑암세력은 떠나갈 지어다. 사용하셔야 됩니다. 내 영혼이 주님을 바라보나이다. 하나님 제게 주의 능력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이 문제를 해결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그 해결된 증거를 갖게 하옵소서. 이런 문제를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가서 답을 제시하게 하옵소서. 그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거예요. 크고 작은 문제에 빠져 헤매라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기회로 주신 것임을 알고 기회를 잡아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기 문제와 남의 문제 때문에 낙심하고 무너지잖아요. 하나님의 아들들은 다른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 잘못이 맞는데 하나님의 능력이 필요하구나.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할 기회를 주신 것이구나. 맞습니까?

▶그리고 영혼을 살리고 현장을 회복할 수 있는 내용을 갖게 된 것입니다. 어떤 내용입니까? 성경을 다 알아야 됩니까? 그럴 필요 없습니다. 어떤 상황이나 어떤 상태의 영혼도 그리스도를 고백하게 되면 반드시 역전이 되게끔 돼 있습니다. 어떤 장소, 어떤 현장에서도 복음운동, 말씀운동을 펼치게 되면 흑암의 권세가 무너지게끔 돼 있습니다. 말씀운동을 끊이지 않고 지속한 성도의 가정을 유심히 살펴보세요. 하나님의 증거를 다 받았습니다.

▶이때 세상 사람들이 보고 놀랄 만큼 응답과 축복이 나타난단 말이죠. 초대교회인 마가다락방은 계속해서 놀랄 일들이 많이 벌어졌습니다. 사도행전 2장 7절에 성령의 권능을 받고 사람들이 다 놀라 기이히 여겨 라고 했습니다. 놀랄 정도가 아니고 찬사,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라고 했습니다. 사도행전 2장 47절 말씀입니다. 사도행전 3장에 앉은뱅이의 기적을 보고서 심히 기이히 여기며 놀랬다고 했습니다. 사도행전 4장에 베드로가 하나님의 말씀을 법정 앞에서 선언합니다. 원래 학문이 없는 평범한 사람인줄 알았는데 왜 이렇게 말을 잘 하냐고 놀랬다고 했습니다.

♠결론

하나님은 나의 찬송을 받을 만큼 반드시 증거를 주신다.(엡1:12)

 

▶이번주간에 여러분들께서 언약을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내 주위와 세상 사람들이 보고 놀랄만한 증거를 베풀어 주옵소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겠습니다. 믿습니까? 그러면 찬송할 수 있겠습니까? 당연히 하나님께 감사의 찬송을 드릴 수 있겠죠. 그것을 누가 하신다는 얘깁니까? 하나님이 하신다는 것입니다. 증거와 축복을 부어주셔서 찬송하지 않으면 안될 만큼 부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에베소서 1장 12절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로 하여금 찬송케 함이라. 거대한 흐름이 아무리 커도 주의 능력을 이기지 못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연약해 보인다 할지라고 하나님은 하실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 우선, 제자의 도, 오직 교회건축, 이 눈이 열리게 되면 하나님이 기적을 베푸십니다. 이것이 세상 사람들과 차별되어진 다른 컨텐츠(내용)입니다. 스페셜한 컨텐츠를 꼭 누리시길 바랍니다.

 

♠기도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상과 다른 내용을 꼭 누리게 하옵소서. 그리고 받은 축복 때문에 주의 이름을 찬송케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