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디옥교회의 사람들 (10) - 차세대 제자를 찾아 세운 사람들

December 15th, 2019

ICA Sunday Pulpit Mes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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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론

▶ 한 해가 저물어 간다. 새해가 돌아온다. 특별히 마지막 12월에는 성탄절 행사가 있다. 예수를 믿던 예수를 믿지 않던 많은 사람들이 크리스마스를 알고 즐기곤 한다. 결국에는 아기 예수가 태어났다는 얘기다. 예수님이 태어났듯이 여러분도 태어났고 또 여러분의 자녀들도 여러분을 통해서 태어났다. 대부분 다 갖고 계실거다. 자녀들이 다 잘 계신가? 자녀들이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자녀들도 있을 것이고 또 마음에 안타까움을 남기는 자녀들도 있을 것이다. 아들이 좋을까? 딸이 좋을까? 옛날에는 아들을 낳지 못하면 쫒겨나기도 했다. 가문을 물려받고 이어 나간다는 의미에서 아들을 선호했다. 요즘은 많이 달라졌다. 중년여성의 세가지 보물이 있다고 한다. 첫째는 친구고, 둘째는 숨겨놓은 돈이다. 셋째는 딸이라고 한다. 아들은 키워놓게 되면 다 떠나가니깐 그렇다고 한다. 여기 딸 두신 분 계신가? “다이앤, 딸 두셨는가?” 아들 안 두길 잘 하셨다. “우리 주애 자매 아들인가? 딸인가?” 아주 횡재하신 것이다. “우리 정재심 집사님은 아들인가? 딸인가?” 대박나셨다. 아들은 사춘기가 찾아오면 남남이 된다고 한다.

▶ 특히 한국은 군대를 보낸다. 아들을 군대에 보내게 되면 손님이 된다고 한다. 그러다가 장가를 보내고 나면, 사돈이 된다고 한다. 자녀들이 잘 되면 좋은데, 잘 안 될 경우에는 부모님들이 마음이 어렵다. 자신의 후대가 잘 되어지게 되면 부모님들은 기쁜 법이다. 기업에도 창업주가 고생을 많이 해서 쭈욱 경제를 일으키고 기업을 세워놓는다. 정말 고생을 많이 한다. 보통 자기 아들한테 넘겨주려고 아이들을 교육시키거나 미리 말을 하고 그런다. 이 큰 기업을 management 할 수 있을 만큼의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과외도 시키고, 좋은 학교도 보낸다. 그런데 이 아들 놈이 부유하게 자라가지고, 힘든걸 안 하려고 한다. 그러면 큰 기업을 제대로 이어 받아서 번창을 시키거나 유지를 하는걸 못 하게 된다. 그러니 당연히 아버지 창업주는 아들이 여러명 있으면, 그 아들 중에서 정말 될 만한 사람에게 넘겨준다고 한다. 그만큼 무엇을 물려받거나, 대를 잇거나, 그 다음 세대가 참으로 중요하다.

▶ 예를 들어보게 되면, 내가 열심히 일을 해서, Billionaire가 됬다고 하자. 애들을 공부시키고, 정말 유복하게 키웠는데, 맡아서 기업을 운영하던 아들이 폭상 망해버렸다. 그게 좋겠는가? 아니면 내가 비록 구멍가게를 하더라도, 열심히 구멍가게를 이루었는데,  아들이 그걸 물려받아서 큰 마트, 백화점을 이뤄냈다. 그러면, 어느게 더 좋겠는가? 당연히 후자를 부모님이 원한다. 하나님의 나라도 똑같다. 내가 늘 반복해서 지속해서 말한다. 이 땅의 것은 그림자다. 우리가 그렇게 심각하게 여기고 울고 불고 하는 그 이 땅의 일은 전부다 그림자다. 오해하지 말라. 그림자니깐 신경 쓸 것 없다. 이 뜻이 아니다. 될대로 되라. 이 뜻이 아니다. 염세주의 비관하는 것이 아니다. 그거에 빠지라는 것이 아니다. 현실을 놓치지 않되 그 현실 너머에 있는, 그 알맹이 reality, body 실체, 몸이 있다는 것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 그림자처럼 지나가는 이 땅에서의 지나가는 잠깐의 삶에도 후대가 중요할진데, 하나님의 차세대가 얼마나 중요하겠나. 이 뜻이다. 그리하여 세상 사람들은 자식 공부 시키는 것만 생각을 하고 애를 쓰지만, 우리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나라의 자녀, 하나님의 나라의 차세대에 올인해야 한다는거다.

▶ 즉, 가정이러던지, 또는 어떤 조직이라던지, 또는 국가라던지, 더 나아가 하나님의 나라도. 다음 세대가 멸망하면 안 된다. 실패한다는 말이다. 다음 세대가 더 성장하고, 더 영향력을 입히고, 다 많은 열 매를 맺는 것이 우리도 기쁘고 하나님도 기뻐하신다는 말이다. 그래서 특별히 차세대 next generation이라는 말을 쓰는 것이다. 내가 가끔 여러분들에게 빈정대는 말을 한다. 렘넌트 향하여 설교할 때 마다 목사님이 저런 얘기를 하시나 할 정도로 내가 가끔한다. 기성세대는 안 변한다. “근데 왜 목사님은 기성세대를 심방하고 기성세대만 만나나요?” 이렇게 물어본다. 그나마 그렇게 안 하면 큰 일이 나기 때문이다. 폭팔한다. 여러분들이 착해서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된게 아니고. 그냥 내버려 두면 폭팔하고 멸망하기 때문에 자꾸 은혜의 말씀을 덮어야 한다. 이러한 류의, 이러한 종류의, 이런 내용의 빈정되는 말을 자꾸 던진다. 그 말은 강한 표현이다. 다음 세대 너희가 중요하다는 말이다. 너희들은 스스로 변화될 수 있고 너희들은 다른 사람들을 변화시킬 수 있다. 젊은 사람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12명 삼으셨다. 전부 다 뭔가? 기성세대가 아니라 젊은 사람이었다. 다 청년제자들이었다. 다음 세대를 봤기 때문에 그렇다. 그래서 오늘 여러분들에게 이 말씀을 전하려고 한다.

▶ 여러분 기성세대들은 차세대 제자들을 찾아서 여러분의 인생제자로 만드셔야 한다. 왜 그렇게 해야 하는가? 내 노후를 보장하기 위한 것인가? 그런 뜻이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 성경에 그렇게 기록 되어있다. 다음 세대가 중요하기 때문에. 차세대는 우리의 미래이기 때문에. 미래를 잃어버리면 끝장난다. 성경에 뭐라고 돼있는가?

1. 차세대 제자를 인생 제자로 세웠던 하나님의 사람들

▶ 많은 예가 있지만 오늘 세가지를 보겠다. 여호수아, 다윗, 엘리사다. 여호수아는 모세의 종이다. 종. 여호수아1:1에 보면 Servant of Moses 모세의 몸종이다. 킹제임스에는 minister라고 돼있다. 일본말로 가방모찌라고 한다. 주인 가방을 들고 다니면서 모든걸 다 해주는 것이다. 가장 낮은데서 부터 시작했다. 거기서 모세의 눈에 들으니깐, 12지파의 리더 중의 한 사람으로 선발되었다가 정탐꾼으로 차출된다. 이 때 정말 언약을 붙잡고 믿음으로 고백하지 않는가? 모세가 기뻤다. 하나님도 기뻤다.

▶ 결국에는 모세 이후에 새로운 시대의 대권을 여호수아가 잡았다. 가나안 정복 전쟁의 중요한 용맹한 전사가 되어지고 가나안 정복 시대를, 새로운 시대를 연다. 모세 입장에서 보게 되면, 차세대 제자가 바로 여호수아였던 것이다. 모세 위의 세대가 요셉으로 끝을 마친다. 요셉이 굉장한 축복을 받았지만, 중대한 실수 하나를 남겼다. 제자를 못 남겼다. 제자를 못 남기니깐, 요셉을 알지 못하는 바로가 일어나서 요셉의 후손을 싹 다 노예로 만들었다. 물론 하나님의 큰 경륜, administration, 하나님의 큰 masterplan 속에 있는 일이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제자를 만들지 못해서 미래의 노예가 되버린 것이다. 모세 입장에서 보게 되면 성공한 것이다.

▶ 또 한 명은 다윗이다. 다윗같은 경우에는 사무엘 선지자가 스승이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있던 사무엘 선지자는 목동 소년이었던 다윗을 기름 부었다. 사실 그 당시에 다윗은 양치는 목동이었다. 하나님이 다윗을 선택하시고 사무엘을 통하여 기름을 붓고 왕으로 삼은 것이다. 골리앗을 꺾었다. 이후에 장인 사울왕으로 부터 어려움을 당했다. 모든 고난을 넘어선 뒤에 이스라엘의 통합왕이 된다. 남쪽의 유다, 북쪽의 이스라엘. 통일된 왕이 된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장 존경하고 인정하는 왕이 바로 다윗왕이다. 이스라엘의 국기 자체가 다윗의 별이 있다. 그만큼 유명하다. 그만큼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사람이다. 사무엘의 입장에서는 차세대 제자 다윗을 세웠기 때문에 성공한 것이다.

▶ 또 한 명은 누구인가? 엘리야, 엘리사이다. 엘리야는 스승이고 엘리사는 제자다. 엘리사가 자신의 모든 재산을 포기할 만큼 헌신했다. 엘리야 스승을 따라간 것이다. 그리고 나서 중요한 것이 내게 영감 갑절을 달라고 double portion을 달라고 요청하고 기도하게 된 것이다. 스승님께서 엘리야께서 누렸던 그 성령충만의 double portion을 저에게 주옵소서. 아니나 다를까 엘리사는 엘리야의 다음 시대의 지도자가 된다. 엘리야가 많은 기적들을 일으켰다. Double portion 갑절의 영감을 받아서인지 엘리사는 스승보다 거의 두 배 가량의 기적의 기록들이 성경에 기록 되어 있다. “아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사람들은 차세대 제자를 받는 얻는 응답을 받았구나” 여러분들 자녀가 없어도 상관없다. 내가 육신적으로 낳은 자녀가 없어도 상관없다. 솔직하게 그 것은 그림자다. 내가 정을 주고 내가 키우면서 하나님 아비의 심정을 배워가는 tool일 뿐이지 그림자다. 조금 더 사랑을 준다면, 내가 늙었을 때에 나를 봉용해주는 귀중한 보험이 될 수 있겠다. 실제로는 여러분들이 살면서 이 영적인 영원한 제자를 남겨야 한다. 왜 그런가? 답은 그리스도이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결혼해서 육신적인 자녀를 12명 낳은 것이 아니고, 제자를 세워서 남겼다. 평생 함께 하는 제자를 인생 제자라고 한다. 그래서 최소한 11명의 인생 제자를 남겨야 한다. 가롯 유다가 배신했기 때문이다. 이해하시겠는가? 성경에는 다 이렇게 되어 있다.

2. 바울은 평생을 함께하는 차세대 제자를 찾아 세웠다.

▶ 구약성경의 세 인물들을 살펴 보았는데, 그러면 신약시대에 초대교회는 어떻게 했는가? 그게 오늘 성경본문 사도행전 16장이다. 전도자 바울은 평생 함께 할 차세대 제자 디모데를 세웠다. 그 내용이 여기 나온다. 이 디모데를 찾아 세웠는데, 디모데를 찾아 세운 그 이유라던지, 그 포인트 세가지를 알아야 한다. 잘 보시라.

▶ 디모데라는 제자가 있는데 바울이 픽업했다. 그런데 디모데의 가정 배경이 어떤가? 1절에 보면, 모친은 누구인가? 유대인이다. 믿는 신앙을 가진 유대인이다. 아버지는 누구인가? 그리스 사람이다. 이때는 로마제국시대. 소위 말하는 헬레니즘 시대이다. 요즘 말로는 무엇인가? 혼혈아다. 혼혈아에 중대한 비밀이 담겨있다. 사단이 그걸 알고 있기에 각종 방해를 한다. 인종차별로 무시당하게 만들고, 부모님이 갈라서게 만들고, 사단이 그걸 알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공격한다. 바울은 그걸 알고 있다. 하나님의 중요한 계획이 이 혼혈아들에게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다음 수제자로 세운 것이다. 왜 그러냐 혼혈아면 다냐? 그런 뜻이 아니다. 유대 엄마라는 얘기는 여호와 하나님을 안다는 얘기다. 하나님을 알았다. 거기다가 믿는 크리스쳔이다. 유대교를 바탕으로 갖고 있기 때문에 Jewish language를 하겠나 안 하겠나? 매주 안식일 마다 성경 읽어야 한다. 유대인들을 다 그걸 안 할 수 없다. 다 하면서 자란다. 선민사상이 딱 들어가 있다. 공부 안 하면 작살난다. 언어, 유대 문화, 역사 정통하다. 거기다가 엄마가 예수를 믿는다? 끝난 것이다. 거기다가 아버지가 헬라인이다. 그러면 그리스어를 하겠는가? 안 하겠는가? 한들 안 한들 상관없이 이 당시의 주류 헬레니즘 문화를 완전히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다. 그럼 뭔가? 엄마 아빠의 양쪽을 다 이해했다. 이말은 무슨 말이냐면, 문화적 베타성 cultural exclusiveness에 빠지지 않았다는 말이다. 혼혈이 중요한게 아니고, 혼혈의 강점은 이 cross culture 문화를 포용할 수 있는 강점이 있는 것이다. 그래서 세상 어디나 던져놔도 살 수 있는 가능성이 많다는 말이다. 미국사람을 이해할 수 있다. 한국 사람들을 교제할 수 있는 것이다.

▶ 나는 그게 안 된다. 미국에 처음 와서 미국 신학교에 다닐 기회가 있었다. 한국에서 신학교를 졸업한 사람이 미국 신학교에 가니깐 내가 나이가 많지 않은가. 뒤에 앉아있는 젊은 백인 아이가 내 어깨를 탁 치면서 “Hi, Mr. Kim”이라 그랬다. 한국에서 Mr. Kim, Mr. Lee 이건 젊은 애들한테 불러주는 것이다. 당시 얼굴표정을 관리했지만, 기분이 엄청 나빴다. 그런데 알고 보니깐, Mr. Kim은 respect하는 것이다. 연세 많은 분한테. 그 표현에 나는 문화적 베타성에 빠져있었던 것이다. 나 혼자 생각한 것이다. 이쪽 나라의 문화는 그게 아닌데. 그걸 모른 것이다. 내가 문화적 베타성에 빠져가지고 이 친구하고 한참 동안 말을 안 했다. 이 친구는 아시아인이 자기 학교에 왔으니깐, 나랑 친해볼라고 자꾸 접근을 한건데 “Hi, brother”도 아니고 나를 높여줄라고 Mr. Kim이라고 한건데 내가 그걸 못 알아 차린 것이다. 나의 수치를 드러내면서 이해를 도우려고 예를 든 것이다.

▶ 모슬렘들은 어떤가? 꾸란 정경 아니면 칼 받아라. 이게 문화적 베타성이다. 정통 유대인은 어떤가? 자기네 유대인 말고 전부다 지옥의 뗄감이라고 한다. 그게 문화적 베타성이다. 타문화를 수용하거나 이해를 못 하는 것이다. 지구 안에 세상 안에 여러 종류의 문화가 있구나. 여러 종교가 존재하는구나. 그거를 알고 내가 거기에 빠지지 않고 하나님의 시간표, 하나님의 방법대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그런 자질이 혼혈아 한테는 있다. 유대인이 유대인을 지켜야 된다도 아니고, 혼혈아만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그 뜻이 아니다. 아무래도 mixed 아이들은 다른 문화에 대해서 굉장히 열려있다. 세상을 알고 있다는 얘기다. 다른 문화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말이다. 디모데가 그랬다. 혹시 여러분들은 언어를 다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게 참 하나님께 유익하다. 그래서  바울이 픽업한 것이다.

▶ 두번째 포인트는 2절에 나와 있다. 그 지역 주변의 형제들에게 칭찬받았다. 평판이 좋다는 뜻이다. “아, 그 사람? 이래 이래해서 참 좋은 사람이다”라고 good report를 받는 사람이란 것이다. 대인관계에 성공했다는 말이다. 대인관계에 성공했다 말은 무슨 뜻인가? 사람을 안다는 얘기다. 사람 인간을 이해하고 있다는 얘기다. 서로 감사하고, 서로 유익이 될 수 있는 사람이 좋은 평판을 받는다. 평안과 희망 또 기쁨을 나누어 주고 서로 감사할 수 있는 인간 관계. 그러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바로 디모데가 그랬다. 한 가지 더 포인트가 있다. 3-5절에 보게 되면, 바울이 디모데를 데리고 다니면서 훈련도 하고 사역도 함께 했다. 3절에 보게 되면, 바울이 디모데를 향하여 뭘 시켰는가? 할례예식을 거행하게 했다. 사역때문에. 지금 유대인에게 복음이 없다. 그래서 바울은 유대인의 회당들에 찾아 들어가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했다. 회당에 있는 유대인들이 딱 보니깐, “어, 저 디모데라는 아이는 헬라 사람 같기도 하고, 유대인 같기도 하고” 이렇게 말했다. 불필요한 지적질을 당할 수 있겠는가 없겠는가? 있다. 그래서 아예 어머니가 유대인이기 때문에 유대인이 될 자격이 있고 할례 예식까지 끝났기 때문에 여호와의 백성인 것을 정확하게 드러내게 한 것이다. 바울은 차세대 제자를 이끌고 다니면서, 사역을 해야되는데 여기서 받은 불필요한 지적질 이거를 의식해서 미리 방어를 한 것이다. 어느날 바울이 디모데에게 “할례 행하자” 그런데 디모데가 따라갔다. 할례는 세례가 아니다. 여자들이 모르는 굉장히 아픈 의식이다. 그걸 순종했다. 영적권위자 지도자를 순복했다는 말은 하나님을 안다는 얘기다.

▶ 아버지가 목사인데 아들은 미국 영주권자다. 근데 아버지하고 아들하고 한국에 가서 선교를 해야 한다. 거기에 불필요한 지적질 당하지 않기 위해서 아들을 “너 군대에 입대해라” 영주권자들은 군대에 안 가도 되는데, “너 군대 제대해라” 이와 똑같은 것이다. 디모데는 영적 권위자의 사소한 부분까지 다 순복하였다. 하나님을 안다는 얘기다. 두루 다니면서 하나님의 부흥의 역사도 체험했다. 사역 현장의 전체를 보게했다. 그래서 바울은 디모데를 세운 것이다. 하나님께서 스승을 통하여 전달된 하나님의 모든 것을 그대로 받은 것이다. 세상을 문화를 통해서 알고, 대인관계의 성공함으로 인간을 이해하고 하나님의 크고 작은 일을 순복하며 하나님을 배운 디모데. 그를 세운 것이다. 평생 제자가 된 것이다. 나중에는 모든 것의 후계자가 되었다. “아 이런자를 찾아야 되는구나” 렘넌트 여러분들은 “아 내가 이런 사람으로 쓰임받아야 되겠구나” 미리 준비하라.

▶ 오늘 우리는 사도행전 16:1-5의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언약을 딱 잡아야 한다. 나에게 차세대 제자를 주시옵소서. “내가 자식이 없는데요?” 낳아서 들어오시던지 입양을 하시던지 하라. 나도 둘을 입양했다. 아니면 입양 절차는 아니더라도 교회 안에 보시게 되면 쓸만한 사람이 있다. 말하지 말고 조용히 기도의 배경이 되라. 그러면 하나님이 반드시 보게 한다. 그러면 조금씩 말씀으로 도와준다. 포럼하면서 어떻게 성령인도 받는가를 잘 보시면 된다. 그런 사람들에게 조금씩 영육간의 것을 도와주는 것이다. 문화권을 이해할 만한 아이. 주위로 부터 칭찬받는 아이. 하나님의 종. 권위에 순복할줄 아는 아이. 이런 아이를 하나님 제게 붙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바울이 디모데의 응답을 받은 것 처럼 나도 디모데의 응답을 받게 하옵소서. 기도제목을 삼으라. 그렇게 하시라. 일단은 여러분의 자녀가 신경쓰이니깐, 자녀들이 제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그러면 여러분은 오늘 예배에 성공하신 것이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좋겠나.

3. 우리 후대를 어떤 제자로 키우고 세워야 할까요?

▶ 오늘의 결론이다. 우리의 후대들. 특히 우리 교회의 후대를 어떻게 키우고 세워야 되겠는냐. 우리 임마누엘 오스틴 교회의 당분간의 결론은 무엇인가? 말씀, 기도, 전도. 말씀하고 친해지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성경과 가까이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어느정도로 가까이 하면 좋겠느냐. 내 미래를 걱정하지 않을 만큼 말씀 묵상하고, 말씀 붙잡는 아이가 되도록 하란 말이다. 하나님 말씀 통해서 내 생각과 마음이 딱 정리될 만큼. 말씀을 깊게 묵상하면서 거기에 하나님이 주시는 영감. 그거로 부터 지혜를 찾아낼 만큼. 복있는 사람이라고 시편 1편에 말하고 있다.

▶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이거는 서론이고, 진짜 본론은 바로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이게 본론이다.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오늘 우리 교회에 특히 딸 가지신 분들은 기억하시기 바란다. 말씀과 가까이 있도록 도와주라.

▶ 그러면 두번째,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좋겠는가? 기도다. 현재 일어난 문제를 기도로 응답받는 자가 될만큼 세워라. 문제가 생기게 되면, 문제에 빠지지 말고 그 문제를 가지고 기도의 비밀 속으로 들어갈 아이. 지난주에 말씀드렸다 시피 기도는 만인과 만사, 만물을 움직일 수 있는 비밀이 있구나 터득할 수 있을 만큼 돕는 것이다. 그런 비밀을 터득한 아이는 자기 혼자 둬도 개인예배를 드린다. 문제가 당장 있지만, 보좌의 축복을 체험케 한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빌 4:6에 말하고 있다. 부모님이나 친구에게는 말하지 못 한다 할지라도 하나님께는 모든 것을 아뢸 수 있는 기도의 비밀. 그렇게 하셔야 한다.

▶ 마지막이다. 전도다. 과거에는 부러워하거나 선망의 대상이 됬던 자들에게 당당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을 만큼 훈련시켜야 한다. 오늘 성경구절 행 26:29를 메시지 포인트에 기록해 놓았다. 사도행전의 26장이라는 얘기는 바울의 거의 말기 사역이라는 얘기다. 총독을 보고 나서 왕 앞에 선 것이다. “로마 시민권자라서 악질 죄인이 아니다. 내가 체험한 것, 내가 알고있는 것, 전했던 것 뿐입니다” 회심한 간증을 한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셨다. 저에게 사명을 주셨습니다. 저는 이 이후로 이 그리스도의 비밀을 누리며 증거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아그립바 왕이 “네가 작은 말로 나를 그리스도인 만들라고 하는 구나” 이렇게 핀잔을 들었다. 그 때 바울이 한 얘기다. “바울이 가로되 말이 적으나 많으나 당신 뿐아니라 오늘 내 말을 듣는 모든 사람도 다 이렇게 결박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하노이다 하니라” 바울이 과거를 어떻게 살았는가? 정말 공부도 열심히 하고, 명예와 권세 이러한 부분에 굉장히 민감했다. 바리새인이고 가말리엘 학파의 제자니까. 자신의 그런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서 열심히 특심으로 예수 이단 다 잡으러 다녔다. 그런 것이 전부 다 배설물이 된 것이다. 나는 왕손이다. 베냐민 지파 왕손이다. 나는 바리새인이다. 로마 시민이다. 유대인 중의 유대인이다. 대단하게 여겼던 것들이 지금 다 배설물이다. 그리스도의 비밀이 최고구나. 복음이면 다 끝나는 것이구나. 자기가 그걸 알고 누렸기 때문에 아그립바왕이 선망의 대상이 아니라 이제는 불쌍하게 보인 것이다. 당신은 왕입니다. 그러나 불쌍합니다. 당신은 복음이 없기 때문에. 당신은 복음 받아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그 얘기다. 즉, 구원의 축복이 얼마나 크다는 것을 알고 있단 얘기다. 세상을 아무리 다 얻어도 구원받지 못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단걸 알기 때문에 그렇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았는데, 알고보니 예수 그리스도는 인생의 모든 문제 해결자 뿐만 아니라 우주 삼라만상의 푸른 비밀이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았다. 인생 문제 해결자임도 알았다. 인생을 넘어서 자연 만물 우주의 모든 비밀이 그리스도안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우주의 비밀이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걸 믿는가?

▶ 이번주 샌안토니오 지교회 때 내가 그 메시지를 던졌다. 솔직히 여러분이 그리스도를 알아버렸다면 통곡이 나와야 한다. 놀라운 것이다. 이런 비밀들을 갖고 있기 때문에 세상의 성공자들이 불쌍해 보이고 복음을 전한 것이다. 여러분들에게 이 말씀, 기도, 전도의 축복을 가지고 후대들에게 증거하는 중요한 증거있기를 바란다.

▶ 여러분의 자녀들, 여러분의 차세대 제자들이 여호수아가 될 것이다. 다윗 처럼 권세있는 자요. 엘리사처럼 증거를 얻게 될 것이다. 여러분의 아들 딸 들이 디모데가 되길 바란다. 말씀에 정통하고, 기도의 비밀을 깊게 누리는 아이들. 사람을 만나면 그를 제자로 세울 수 있는 아이들이 되길 바란다.

▶ 그래서 후대를 놓고 기도하겠다. 이번에 우리 지수 렘넌트가 한 학기 빨리 모든 과정을 마쳤다. 엄마를 닮아서 머리가 좋은지, 여하튼 간에 빨리 졸업을 했는데 졸업식은 내년 5월달에 정규 시즌에 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제 다시 고향으로 원대 복귀 할 텐데 축복기도를 하고 파송을 하려고 한다. 지수 자매는 앞으로 나오고 우리 합심으로 통성으로 한 번 여러분의 자녀와 우리 교회에 불러주신 지수 렘넌트가 앞으로 대학원, 그리고 서밋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하려고 한다. 여러분들 자녀, 교회의 후대들, 특히 지수, 우리 후대가 차세대 리더 제자가 될 수 있도록 오늘 합심으로 통성으로 한 번 기도하겠다.

♠  기도

▶ 존귀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을 듣고 주님 앞에 섰습니다. 기도할 수 있도록 저희에게 기도의 기름부음을 넘치게 부어 주옵소서.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계획과, 하나님의 방향을 맞추어 기도케 하시되, 오늘은 특별히 언약을 붙잡고 차세대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후대를 놓고 기도합니다. 차세대 제자가 세워질 수 있도록 주님께서 역사하여 주옵소서. 디모데와 같은 자들이 일어나게 하여 주옵시고, 여호수아처럼 가나안을 정복하는 자가 세워지게 하여 주옵소서. 다윗과 같이 전 이스라엘을 통일할 수 있을만한 중요한 리더들이 세워지게 하여 주옵시고, 엘리사처럼 도단성 운동에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든 후대들을 축복해 주시옵소서.

▶ 하나님 정말로 오늘 말씀 붙잡고 방법을 논하였습니다. 하나님, 미래의 염려가 내려놓아질 만큼 말씀을 깊게 묵상하게 하시고, 말씀과 가까워지게 하여 주시옵시며, 오늘도 정말 현재의 문제들을 기도의 비밀로 뛰어넘고 해결받을 수 있도록 응답받을 수 있도록 우리 자녀들에게 축복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과거에 부러움의 대상이었고, 질투했던 모든 대상들이 긍휼이 여겨지게 하시고, 그들에게 복음을 당당히 가장 깨끗하게 전달할 수 있을 만큼, 전도의 축복과 열매를 얻도록 우리의 차세대 리더들을 차세대 제자들을 하나님이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사랑하는 성도님들의 자녀들을 축복해 주시고, 또 그들의 영적 자녀들 위해 귀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여 주옵소서. 모든 것을 주님께 감사드리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지수가 주님 앞에 섰습니다. 3년 반 만에 모든 학기를 마치고 또 달라스로 향하려고 합니다. 이번 세주간 마지막 일정까지도 유종의 미를 거두게 하옵소서. 피땀 흘려 희생한 부모님에게 감사를 전하게 하시고, 어릴 때부터 복음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하신 하나님께 찬양돌리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주신 지력 가지고 대학원도 빨리 이수하게 하시고, 학위를 취득함으로 세상의 서밋으로 나가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말씀의 비밀을 풍성이 누리게 하시며, 기도의 깊은 바다 모든 것을 담을 수 있을 만큼, 기도의 역량을 넓혀 주옵소서. 지수를 만나는 모든 사람들 마다 다메섹을 체험할 수 있을 만큼 전도의 열매 얻게 하옵소서.

▶ 이 어린 소녀에게 하나님의 오력을 부어주시되, 237나라 살릴 만큼 하나님의 능력을 쏟아부어 주옵소서. 우리 지수 렘넌트의 발걸음이 교회사의 발자취가 되게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얼굴을 대면할 때에 가장 사랑하고, 가장 인정받는 복음의 여종으로 서게해 주옵소서. 성삼위 하나님의 놀라우신 축복이 지수 뿐만 아니라 전 성도님들의 자녀들과 함께 하실줄로 믿습니다. 모든 말씀은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