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이끄시는 대열의 주역이 되라 (3) (롬 16:25-27)

January 19th, 2020

ICA Sunday Pulpit Message


주보 : PDF (Korean)

녹취록 : PDF (Korean)


♠  서론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통해서 일을 하셨다. 첫번째는 출애굽이였고, 광야의 여정을 통과하면서 가나안 정복까지 이르게 하셨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 가신 것 같이 하나님이 우리를 지금 이끌어가고 계신 것이다. 하나님이 왜 이런 일을 하셨는가 이해를 해야 한다. 세가지 예를 들겠다. 정상적인 부모라고 하면, 아이를 낳고 교육을 시킨다. 학교도 보내고 잔소리도 하면서 성장시킨다. 좋은 짝을 만나게 해서 결혼을 시키고, 또 하나의 가정을 이루도록 돕고 섬기게 된다. 정상적인 부모라면 그렇게 한다는 뜻이다. 메시지가 어려우신 분은 예화를 기억하실 수 있다. 두번재 예는 정상적인 회사의 사장이라고 하면, 직원을 뽑는다. 그리고 나서 바로 부서에 보내지 않는다. 직원 교육을 꼭 시킨다. 이 회사에 비젼이라던지, 조직이라던지, 등등 여러 중요한 것들을 교육시킨다. 그리고 나서 한 부서를 맡기고 회사에 이윤을 만들도록 한다. 세번째 예는 정상적인 군대라고 하면, 군인을 모집하거나 차출해서 반드시 훈련을 시킨다. 훈련된, 자대 배치된 군인을 필요한 부대에 파송시킨다. 필요하면 전쟁도 치르게 한다. 정상적인 군인이라면 그렇게 한다. 이 세가지 예를 든 것처럼. 하나님의 일도 똑같다. 이해 못 할 것 없다. 쉽고 단순하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 시켜서 새로운 신분을 주신 것이다. 그리고 나서 바로 가나안 땅에 보내지 아니하시고 광야 땅에서 교육과 훈련을 시키신 것이다. 그리고 나서 어디로 보내는가? 가나안 땅이라고 하는 곳에 집어 넣어서 전쟁을 치르게 한다. 가나안 정복 전쟁에 투입을 시킨 것이다. 지금으로 부터 3500년 전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여 그런 일을 벌이신 것이다. 그 사건 내용을 성경책에 자세히 기록하고, 인쇄하고, 판매하게끔 한 것이다. 우리가 성경을 사서 그 이야기를 보고 간접 체험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 과거의 사건이 지금 우리 신앙생활하고 똑같다. 쉽고 단순한다. 이해하지 못할게 없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이름을 믿음으로 새로운 신분, 새로운 생명, 구원받은 것이다. 그리고 나서 천국으로 바로 가지 아니하고, 이 땅에서 불신자들과 함께, 신자들과 함께 살아간다. 신앙생활이라고 한다. 나와 여러분들이 지금 이 세상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하나님의 나라, 천국에 들어가기 전까지 중요한 영적전쟁을 하게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내 설교를 듣고 그래도 모르겠다는 분이 계신가? 도대체 뭐가 뭔 말인지 모르겠다는 분이 계신가? 그런 분이 계시면, 나한테 찾아오시면 내가 설명해 주던지, 또는 교회 어른 중직자분들이 도와드릴 것이다. 하나님께서 애굽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뽑아내서 광야에서 훈련을 마친 후에 가나안 정복을 하게 하셨다. 사실 이러한 큰 사건을 하나님이 미리 예언해 놓으셨다. 역시 전지전능하시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조상인 아브라함에게 미리 말씀하신 것이다.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불러서 이끌어 가시면서 미리 먼저 이 부분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다. 나중에 시간되시면, 창세기 12장과 13장을 보시면 나와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 혼자 부르시면서 두가지 큰 약속을 주신다. 특히 12장에는 너의 후손이 많아질 것이다. 그리고 13장에는 주로 너의 기업으로 땅을 주겠다. 정복시키겠다. 이렇게 약속을 하신다. 그 약속을 아브라함이 받았고, 그의 자손들, 후손들이 쭈욱 이어갔다. 자손이 번성한다는 약속이 아브라함의 4대손의 요셉시대때 성취가 된다. 한 이백만 삼백만명으로 늘어났다. 아브라함의 손자인 야곱 가족의 70여명이 그 당시 강대국 이집트에 이민을 갔다. 세월이 지나고 이백만명 삼백만명까지 인구가 증가한 것이다. 번성의 축복, 자녀 후대의 축복을 받은 것이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이 이뤄진 것이다. 남은 약속이 있다. 애굽땅 이집트에서는 노예생활을 했는데, 이제 자신의 땅을 차지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능력을 발휘하심으로 출애굽시킨다. 이러면서 하나님을 배워가는 것이다. 전능자 하나님은 구원하시는 하나님이구나 알게 된다. 광야를 40년 동안 이끄시는데, 하나님의 능력과 기적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호하시고 인도해 가심을 배운다. 이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하시는 것이다. 근데 그 가나안 땅에는 이미 일곱 족속 서른세 왕이 진을 치고 살고있는 것이다. 하나님이 없는 이교도 우상숭배가 극심한 지역이 된 것이다. 모세를 비롯해서 여호수와 갈렙 등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족속들을 향해서 하나님께서 우리보고 여기 살라고 말씀하셨으니깐 너희들이 다른 곳으로 이사가거라 말을 할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중요한 일을 벌이시는 것이다. 우상숭배하는 그 일곱 족속 서른세 왕을 칼로 심판하길 원하신다. 그래서 가나안 땅을 주시려고 약속한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끔 전쟁을 치르게 한 것이다. 양수겸장(兩手兼將) 한 번에 두가지 일을 한다는 말이다. 광야를 통과한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가나안 땅에 들어가 전쟁을 치루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한 예언이 성취된 것이고, 동시에 가나안 땅 사람들에 대한 심판을 한 것이다. 이게 성경에 쭉 나와있다. 이 가나안 정복이 우리에게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지금 전도와 선교하라고 하는 것과 똑같다. 칼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씀의 검으로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전도와 선교는 하나님이 이끄시는 대열의 방향이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이 땅에 태어나게 하실 뿐만 아니라, 구원받아 자녀가 되게 하신 이유 하나 외엔 없다. 복음 깨달아서 하나님의 능력을 회복하는 것이다. 신분을 회복하고, 능력을 회복하는 것이다. 여러분의 삶의 현장에서 전도함으로 그들을 살려서 하나님의 나라 회복하는 것 밖에 없다. 어렵지 않다. 성경에 기록된 사실을 통해서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 딱 잡는 것이다. 우리가 주님이라고 고백하는 예수님께서 직접 말씀하신 것이다. 땅끝까지 증인이 될 것이다. 전세계에 제자를 준비해놨으니깐,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 인구 70억 중에 복음 받을 사람이 있으니깐,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한 것이다.

▶ 가나안 땅에 들어갈 때, 눈여겨 볼 점이 하나 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40년 동안, 광야 생활을 했다. 40년 동안 훈련을 받으면서, 신기하게 기성세대는 다 사라졌다. 여호수아와 갈렙 정도의 인물만 남고, 전부 새세대로 바뀌었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신 것이다. 광야에서 훈련 받다가 돌아가신 분이 있는가 하면, 광야에서 태어나서 훈련 받아 준비된 사람이 있는 것이다. 똑같다. 쉽다. 이해 못 할 것이 없다. 구원받았지만, 아직 옛 체질에 벗어나지 못한 사람들이 종종 있다. 옛 것에 묶여있는 성도님들이 간혹 계신다. 체질이 세상 체질, 옛 체질로 그대로 갖고 있다. 이미 천국가기로 보장되어 있는데, 체질은 불신자 체질을 그대로 갖고 있다. 가나안 정복의 응답을 못 누리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반대로 나이가 많지만은 복음 체질이 되신 분이 계시다. 연세는 많지만 새로운 체질을 갖춘 분이 계시다. 그러면 신앙생활을 하면서 가나안 정복의 응답을 받으며, 누릴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작은 결론 하나를 내릴 수 있다. 광야의 40년은 체질을 바꾸는 기간이구나. 이렇게 체질을 바꾸고 준비가 되어지게 되면 하나님이 가나안의 미래 정복까지 전부 준비하신 것이다. 그래서 로마서 16장 마지막 절에 오는 여러 세대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이다라는 말이 나온다. 홀로 지혜로우신 하나님께서 무슨 일을 하셨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영광이 영원토록 있기를 원하게 하셨다. 즉, 복음의 능력으로 체질까지 바꾸게 되면 영원한 미래까지 응답을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당연히 미래의 응답을 예비하셨다. 이러한 응답과 축복은 체질이 문제다.

▶ 가나안 정복의 응답을 세밀하게 기록한 것이 바로 여호수아다. 모세가 이끌던 기성 세대, 여호수아가 이끌던 새로운 세대. 출애굽기와 여호수아는 큰 차이가 난다. 어떤 체질로 바뀌었는지가 오늘 우리가 기억할 것이다. 여호수아서 3장에 보시게 되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앞서, 요단강을 건너야될 상황에 이르렀다. 기성세대 모세 시대 때는 어땠는가? 홍해가 앞에 가로 막았다. 그 때는 어땠는가? 분명히 모세를 통해서 하나님은 말씀하셨다. 사흘길 쯤 가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야 할 것이다. 그 말을 정말로 믿는 사람은 어땠겠는가? 홍해 바다가 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배를 떨어뜨려 주실 것이다. 그 배를 타고 건너가야 하니깐. 아니면 하늘에 큰 새가 와서 우리를 다 업고서 건너게 하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주신 말씀을 정말로 믿었다 한다면, 그런 고백이 나왔을거다. 그들은 어땠는가? 괜히 모세 말 듣고 나왔더니 죽게 생겼구나.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겠다. 노예하면서 힘들지만 먹고사는게 낫겠다. 아우성이였다. 이들과는 달리 여호수아 세대는 어땠는가? 언약궤를 맨 제사장들이 앞서 요단강 물을 밟았다. 홍해를 갈라놓고 구세대는 건너갔다. 신세대는 물이 갈라지지 않았는데 그냥 밟고 들어갔다. 그리고 나니 갈라지기 시작했다. 무슨 체질인가? 말씀따라가는 체질이다. 눈에 보이는 현실 따라가지 아니하고 선포된 말씀 붙잡고 전진하는 것이다. 언약궤를 맨 제사장들의 발이 물에 잠기더라. 요단강 물이 흘러가고 있지만, 그 곳에 빠져 죽을줄 알고도 말씀따라 갔다. 말씀을 믿고 따라간 체질이 된 것이다. 이런 자들에게 가나안 정복의 응답을 주셨다.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여러분에게 말씀하시는 것이다. 현실파악을 빨리하고, 계산을 신속히 하는 것도 좋지만, 이제는 말씀따라가라. 그럴러면, 섬기는 출석교회가 있어야 한다. 그래야 강단을 통해서 말씀을 받기 때문이다. 받은 말씀을 일주일간 나의 삶의 나침반으로 삼는 것이다. 여러분들이 말씀따라가는 체질이 될 수 있도록 오늘 포럼도 하시고 기도도 하시라. 또 한 가지가 있다. 일단 요단강은 건너갔다. 이때 전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가 되서 건너갔다. 언약궤를 맨 제사장들, 믿음 좋은 사람들만 건너간게 아니다. 어른에서 어린 아이까지. 그리고 중다한 잡족에 이르기까지. 그다음에 많은 가축들까지 하나가 된 것이다. 완전히 하나되는 체질이었다.

▶ 그리고 나서 부딛친 곳이 여리고성이였다. 말씀따라 하나가 되어 여리고성을 돌았다. 지금 여리고성을 견한 하러 온 것이 아니다. 가나안의 첫 성 여리고를 완전이 함락시켜야 한다. 성의 문을 뚫어야 한다. 칼로 그들을 배어야 한다. 아니 근데 하나님께서 성을 그냥 돌라고 하셨다. 그러면 어쩔 수 없이 생각이 들었을 것이다. ‘아니 전쟁하러 온 우리들이 지금 뭐 하는 짓이야? 꼭 이렇게 해야하나?’ 불평불만이 있을 수 있다. ‘전쟁 준비하러 여기까지 왔는데 여호수아가 그냥 돌라고 하는데 노망이 드셨나? 왜 그러지?’ 이럴 수 있다. 속으로는 의문이 없을 수가 없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지도자 여호수아를 통해 선포되었기 때문에 말씀 따라 가면서 하나가 된 것이다. 돌면서 입을 열지 말라 했다. 그 말씀을 따라 갔는데, 전체가 하나가 되었다. 마지막날 일곱바퀴를 돌고 함성을 외치라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여리고성이 무너져버렸다. 하나님의 능력에 의한 기적이 벌어진 것이다. 놀라운 역사다. 이후에 가나안 전쟁 정복 전쟁 이 하나 되는 체제를 쭉 유지해 간다. 이 체질에 맞지 않는 사람이 생길 수 있다. 하나님께서 처리해 버리셨다. 전쟁을 치르고 나서 전리품들을 챙기지 말라고 했다. 우상에 드려진 것이기 때문에 손대지 말라. 이 역시 하나님께서 여호수아를 통해서 백성에게 말씀하셨다. 하나가 됐는데 아간이라 하는 사람이 몰래 감추었다. 사람에게는 숨겼지만 하나님은 아신다. 결국 여호수아를 통해서 발각되게 만들었다. 어떻게 했는가? 아간 및 그 일족을 완전히 멸해버리셨다. 멀리 귀향시키는 것이 아니고, 출교도 아니고, 그냥 죽여버렸다. 극악무도한 하나님의 처벌이다. 왜 이렇게 하셨을까? 하나되는 체질이 너무나도 중요하기 때문에 이것을 무너뜨리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아니 전쟁을 치르고 이기면 당연히 전리품을 갖는게 순리다. 그리고 삼백만명 중에서 한 사람이 그랬는데 한 번 봐줄 수도 있지 않은가? 하나님께서는 완벽하게 처리해버리셨다. 혼자서 하는 생각 Oneness되지 못하는 생각을 가진 사람을 하나님이 제거하신다. 나 혼자 이러면 되겠지라고 했던 아간은 완전히 멸망해버렸다. 초대교회도 그랬다. 하나님의 역사가 너무나도 놀랍고 감사하니깐 다 헌신했다. 그런데 아나니아 삽비라 부부가 마음을 바꿔서 이정도면 되겠지하고 자기 생각했다가 즉사하였다. 정말 완벽한 oneness체질이 갖춰진 것이다. 비교된다. 출애굽 세대는 어땠는가? 광야를 지나가면서 서로 다 갈라졌다. 틈만 나면 원망불평을 하고 지도자 모세에게 대적하였다. 모세를 대적했다가 고라 가족들은 전부다 땅에 파묻혔다. 모세 누이이며 측근인 미리안 바저도 문등병에 걸렸다. 이해할 수 없다 하나님 그 것이 아니고, 바로 oneness의 힘을 잃지 않기 위함이다. 여러분의 가정에서 가족끼리 정말 oneness하시기 바란다. 그러면 번성의 축복을 받는다.

▶ 여러분들 다 결혼 하셔서 자녀들이 있다. 저녀 아들 딸들이 가장 충격먹고 어려울 때가 언제인지 아는가? 가난한건 참을 수 있고 나중에 돈을 벌면 된다. 엄마 아빠가 다투고 싸울때 애들은 완전히 무너진다. 겉모습은 멀쩡하다. 속으로는 완전히 썩어 문드러져 버린다. 영적으로 정체된다. 여러분은 아셔야 한다. 혹시 다툴 일이 있게 되면, 타주에 가서 여행가서 다투시기를 바란다. 가정에서는 가족끼리 oneness 하나가 될 것이고, 교회 안에서는 성도님들이 하나될 수 있도록 축원한다. 하나되는 가족 번성의 축복을 받고 oneness를 이루는 교회는 부흥의 응답을 받는다. 두가지 체질을 말씀드렸다. 무엇과 무엇인가? 말씀따라가는 체질, 하나되려고 하는 체질. 여호수아를 보게 되면 하나 더 나온다. 마지막이다. 기도하는 체질이다. 여호수아서 10장을 보게 되면, 기드온 전투가 나온다. 전투에서 승리를 해서 막 적군을 추격한다. 시간이 오래 지나면서 껌껌해지기 시작했다. 껌껌해지면 어떤가? 여호수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그 지형이 낯선 곳이다. 그러면 금방 불리해지게 된다. 적들은 깜깜해도 지형을 다 알고 있다. 월남전이 그래서 미국이 진 것이다. 여호수아가 생각을 하니깐 큰 일이 나겠다 생각했다. 나같으면 일단 돌아가자. 퇴각 이랬을 것 같다. 두걸음 전진을 위해서 일보 후퇴하자. 멋진 말이다. 그렇게 할 것 같다. 근데 여호수아는 어떻게 했는가? 태양아 멈추어라. 달아 거기서라. 밤으로 넘어가야 하는데 밤이 안되고 아직 태양이 서있으니깐 낯인 것이다. 그야말로 하나님께 구하는 기도 체질이 딱 되어 있었던 것이다. ‘하나님은 그 기도에 응답하사, 해가 멈추어 서고, 달이 멈추어서 마침내 백성이 자기 원수를 갚으니라’라고 나와 있다. 날이 저물어 위기 상황에 닥쳤을 때에 두려워하거나 포기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기도한 것이다. 성경은 여기다가 해석을 달아놓았다. 전무후무한 기도였다. 다시는 잊지 아니할 기도였고 응답이었다. 광야에 있던 1세대는 어떤가? 조금만 두려우면 혼비백산한다. 엉망진창인 그들과 이들은 완전히 다른 것이다. 기도한 것이다. 하나님을 바라본 것이다. 즉, 기도는 무엇인가?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것,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 다는 것이다. 기도는 만인, 만사, 만물을 움직인다. 나뿐만 아니라 여러분 모두가 기도체질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한다. 기도하시라. 말 많이 하지 마시라. 사실 이게 틀린 말이다. 교회에서 침묵하라 아무리 말을 해도 말을 한다. 그렇게 안된다는 얘기다. 다르게 표현해야 한다. 정말로 기도체질이 되게 되면 말을 안 하게 된다. 말이 필요없다는 얘기다. 이러한 기도 체질을 위해서 하루에 한 번 꼭 하나님 앞에 서는 개인묵상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 하나님과 내가 독대하는 것이다. 보좌의 축복을 누리는 시간이다. 이걸 꼭 가져보시라. 많은 것을 얻는다. 이런 세가지 체질을 갖췄을 때 이스라엘은 전 가나안을 정복하게 된 것이다. 이 체질을 가진 이스라엘 백성이 정복했으니 통치하고 지배하는 응답을 누리게 된 것이다. 앞으로 렘넌트 장로, 렘넌트 안수집사, 렘넌트 권사를 세우려고 한다. 또 앞으로 장로님들이 되실 분이 계시다. 오늘 이후서 부터 실천하시기 바란다. 모든 만남, 모든 사건과 장소 속에서 말씀 따라가는 체질, 하나되는 체질, 기도하는 체질을 만들려고 애를 쓰시기 바란다. ‘체질’ 너무나도 중요한 것이다. 이제 아예 체질을 만들어 버리게 되면, 사단이 도망가버린다. 도망간 현장에 하나님이 기적을 베풀어 보이시는 것이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등불이요. 길 위에 빛이로다. 말씀따라 가는 것이다. 성령의 하나 되는 띠를 매고 하나가 되는 것이다. 예를 들면 남보다 나를 낮게 여기면 된다. 기도체질.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아뢰라. 이렇게 말씀 따라가는 체질, 하나 되는 체질, 기도하려고 하는 체질이 되어지게 되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에베소서 4:15에 나온다. 여러분이 언약을 붙잡고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기도하겠다.

♠  기도

▶ 우린 지금 주님 앞에 섰습니다. 솔직하게 하나님 앞에 아직 체질이 안 돼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런데 오늘 이후서 부터 가나안 정복할 수 있을 만한 체질을 갖추도록 도와주십시오 하시는 분이 계시면 여러분의 오른 손을 심장위에 올려 놓습니다. 내 안에 계신 주님께서 나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체질의 중요성을 깨닫고 구하게 되면 하나님이 주실 것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정복 응답의 체질을 달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혹 아직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지 못한 분이 계시면, 예수님을 마음에 모셔드리는 것입니다. 나의 주인 왕이 되어 주옵소서. 저 강대상의 목사 설교가 하나님의 말씀이 맞다면 저의 기도에 응답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 하나님 감사합니다. 아버지가 되신 주님께서 나의 체질을 아실 줄로 믿습니다. 옛 체질을 그리스도와 십자가에 못박습니다.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새 체질 새롭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21세기의 여호수아가 내가 되게 하옵시고, 3500년 전의 가나안 땅의 나의 현장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