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자인가 아니면 나그네인가?

May 6th, 2018

ICA Sunday Pulpit Message



♠ 서론

▶ 지금 A or B 시리즈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오늘은 성공자인가 아니면 나그네인가 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겠다. 우리는 인생의 모든 일에 성공하기를 원한다. 그리고 성공을 향해서 달려간다. 공부도 잘하고 싶고 일도 성공하고 싶어한다. 가정을 이루는 결혼도 성공하기를 열망하고 있다. 자녀가 태어나면 자녀를 잘 교육시키기를 원한다. 그리고 먹고 마시는 것이 어느 정도 해결되면 나의 꿈과 비전을 이루기를 원한다. 여러가지 일들이 인생에 있다. 모두가 성공하기를 원하는데 가장 큰 최대의 성공은 무엇인가? 인생의 일들을 자세히 보면 특징이 있다. 하나를 이루게 되면 그 다음 단계를 이루려고 하는 그것이 있다. 공부에 성공하려고 하는 것과 좋은 대학을 졸업하는 것은 좋은 직장을 얻기 위함이다. 좋은 직장이나 비지니스를 성공하는 것은 돈을 많이 벌기 위함이고 돈을 많이 버는 것은 훌륭한 배우자와 결혼하기 위함이다. 훌륭한 가정을 이루는 것은 다음세대 자녀들을 성공시키려고 준비시키는 것과 같다. 이런 것들이 쌓여서 우리의 소원, 꿈들이 성취되는 것이다. 이런 일들이 많으면 우리 인생 끝에는 보람이 되고 기쁨이 찾아 올 것이다. 모든 일들의 성공은 인생 전체를 멋지게 하는 그 다음 단계를 준비 하는 것이다.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고 다음의 성공을 위해서 준비하는 것임을 알게 된다.

▶ 여기서 조금 더 자세히 볼 것이 있다. 여기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는 성경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 구약성경 시편을 보면 우리 인생에는 3가지 인생이 있음을 밝히고 있다. 즉, 인간이라고 하는 존재는 3번의 생애를 산다는 것이다. 일생이 있고 이생이 있으며 나중에는 삼생이 있다는 것이다. 첫번째인 일생은 무엇인가? 시편 22편에 말하고 있다. “오직 주께서 나를 모태에서 태어나게 하셨으며” 라고 나와있다. 시편 139편에는 이렇게 말한다. “주 하나님께서 모태에서 나를 조직하셨나이다.” 첫번쨰 인생은 바로 어머니의 모태, 자궁, 뱃속에서 약 10달간의 생애를 말한다. 그것이 지나면 태어나는 것이고 그것이 바로 두번째인 이생이다. 태어나면 약 100년 남짓한 자신의 생을 살게 된다. 그것에 대한 기록을 모세는 시편 90편에 말하고 있다. 뭐라고 말 했는가?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한 100년 정도 남짓한 생애를 이 땅에서 살아간다는 것이다. 마지막 세번째 생애 역시 시편에서 말하고 있다. 바로 저 영원한 세상이다. 시편 133편에 말하고 있다.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모두가 다 아는 이야기다. 어머니의 뱃속에서 일생, 태어나서 이생, 그 다음에 영원한 세상 삼생이다. 나는 이생만 살고 간다거나 나는 뱃속에만 있다가 간다는 사람은 없다. 전부 연결되어 있다. 모태에 있던 사람은 태어나서 결국에는 영원한 세계로 간다.

▶ 그리고 각 인생은 바로 다음 생애를 위한 준비과정과 같다. 첫번째 모태에서의 생애는 곧 태어날 삶, 지상에서의 삶을 준비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한다면 이 땅에서 두번째 생애는 저 세상인 영원한 세번째의 생애를 준비하는 것이다. 제 말이 아니고 성경말씀이다. 일생인 어머니 뱃속을 자세히 보길 바란다. 아기가 어떻게 있는가? 첫째는 어머니의 탯줄과 연결되어있다. 그리고 그 주위는 어머니가 주시는 양수로 가득 채워져서 보호되고 있다. 양수가 터지면 큰일이 난다. 그것은 우리에게 중요한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이생과 연결이 되어있다는 말이다. 이 땅에 태어나 살 때에 예수라고 하는 생명선, 탯줄이 없으면 끝난 인생이다. 그리고 성령 하나님의 은혜, 이것이 우리를 보호하고 감싸주지 않게 되면 그것은 무너지는 인생이 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라는 생명선에 연결되어 있고 성령에 은혜에 보호받는 인생이야 말로 참된 지상의 생애이다. 어머니 뱃속에서 탯줄이 끊어지게 되면 그 아이는 죽게 된다. 지상에서의 삶을 준비하지 못하고 사산되는 것이다. 똑같다. 이 땅에서 예수 그리스도라는 복음의 탯줄을 가지고 있지 않게 되면 영원한 죽음으로 저 세상에 가는 것이다. 성령의 은혜 속에서 보호받지 않게 되면 실패된 인생, 흑암세상에 무너져 버리는 인생이 되는 것이다. 탯줄과 양수로 보호된 어린이는 이 땅에 건강하게 태어난다. 같은 이치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붙잡고 성령의 은혜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만 저 세상의 영생을 얻고 누릴 수 있다. 이 땅에서 그러한 준비가 되지 않으면 영원한 불 심판의 고통을 당할 것이라고 성경은 수백 차례 경고하고 있다. 즐거운 주일 날에 심각한 이야기를 해서 겁을 주려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것이다.

 

1. 이 세상에서의 최대 성공은 무엇인가?

▶ 첫번째이다. 이 땅에 100년 남짓한 인생을 사는데 어떠한 일에 성공해야 가장 큰 성공이 되겠는가? 서론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다음 세상인 영원한 세상을 위해서 바르게 준비하는 것이 가장 큰 성공이 되는 것이다. 생각해보라. 이 땅에서 돈과 명예, 지식과 권세를 다 가지고 있다가 영원한 저 세상인 지옥에 떨어지면 그것은 최대에 실패인 것이다. 남이 가지지 못하는 모든 것을 누리고 이 땅에서 살다가 저 세상, 지옥 불에 떨어진다면 최대의 재앙이 되는 것이다. 창조주 하나님이 계시는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준비를 바르게 하는 것이 바로 이 세상에서의 최대 성공이다. 저 영원한 세상에서 하나님 만날 준비를 하는 것이 이 세상의 최고의 성공이다. 그런데 우리 스스로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가 없다. 하나님 앞에 죄인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다. 누구인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공자가 한 말이 아니다. 극심한 위장병으로 돌아가신 석가가 한 말이 아니다. 멋진 논리를 펴다가 비참하게 처형당한 소크라테스가 한 말이 아니다. 나사렛 청년 예수 그리스도가 했다. 베들레헴에서 태어난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이다.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유일한 길,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왜 이런 길을 열어 주셨는가? 요한복음 3장 16절에 그분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하나님의 아들을 보내셨는데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 이시다. 예수님이 왔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다. 여기에 깨달음이 필요하다.

▶ 예수님이 오셔서 무슨 일을 하고 가셨는가? 중요한 것을 깨달아야 한다. 그분은 하나님이시다.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다. 그것을 성육신이라고 한다. 왜 이 일을 하셨는가? 우리가 스스로 하나님을 만날 수 없기에 하나님이 친히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것이다.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와 만나고 싶고 우리와 영원히 동행하고 싶어서 이 땅에 오셨다. 그리고 그 분이 천사를 동원해서 로마 병사들을 단번에 제압할 수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십자가 처형을 지셨다. 우리가 문제이다. 우리가 스스로 죄를 해결 할 수 없으니까 그 분이 담당해 주신 것이다. 우리가 할 자격이 안되니까 그분이 대신 심판을 받아주신 것이다. 십자가는 바로 그분의 대신 지신 희생이시다. 게다가 거기서 끝난 것이 아니고 그분은 약속대로 다시 살아나셨다. 왜 이렇게 유난스러운 일을 하셨는가? 그것은 바로 우리가 스스로 사망 권세를 가지고 있는 사단을 이길 수 없기 때문이다. 사망 권세를 깨뜨리신 부활의 능력으로 사단의 머리를 깨뜨린 줄 믿는다. 성육신, 십자가, 부활, 이 세가지 사건을 이루신 분을 가리켜서 그리스도라고 말한다. 통계에 잡힌 이 세상의 종교가 20000가지라고 한다. 이 세가지 일을 이룬 종교지도자는 이 세상에 한사람도 없다. 아니, 한사람만 있다. 바로 예수님 이시다. 그분이 바로 그리스도의 일을 완성하셨다. 아무도 해결할 수 없고 아무도 알지 못하는 인생의 근본문제를 영원히 끝내셨다. 그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인정을 하고 내 인생에 주인으로 모시게 되면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것이다. 모든 죄, 저주, 재앙, 심판의 문제를 끝내 주시는 것이다. 평생 따라다니는 흑암세력을 꺾을 수 있는 권세를 얻게 되는 것이다. 한마디로 그리스도를 고백하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다. 영접하는 자, 곧 그의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예수 님을 내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는 순간, 인생 최대의 성공을 얻는 것이다. 예수님의 절대적 가치를 본 사람은 예수님을 주인으로 고백할 수 있다. 예수님은 나의 주인이시다. 예수님은 당신의 주인이 되신다. 이 세상을 사는 동안에 예수님을 주인으로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가장 큰 성공이다. 그것은 천국에 가서 할 일이고 이 세상에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답은 예수 영접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성경은 말하고 있다 이 세상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중요한 답을 주셨다.

 

2. 하나님이 만들어 가시는 성공자가 되려면?

▶ 두번째이다. 성경에는 많은 세상적 성공을 얻은 사람들이 등장한다. 두번째 대지를 보면 하나님이 만들어가시는 성공자가 되려면? 이라고 나와 있다. 자세히 보겠다. 성경에 나오는 성공자들이다. 우상 숭배하는 가문에 살다가 하나님이 부르셔서 믿음의 조상이 된 사람이 있다. 아브라함이다. 자기 집안에 1000명이 넘는 식솔들을 데리고 있던 거부가 되었다. 거기서 훈련시킨 사병들을 데리고 세계 제 1차 대전에서 승리했다. 하나님께서 엄청난 재력과 군사력, 통솔력을 다 주었다는 말이다. 노예로 죽도록 고생하던 요셉이 나중에 강대국의 총리가 되었다. 세상적으로 성공한 자이다. 살인자요, 도망자였던 모세는 출애굽 기적의 지도자가 되었다. 또 있다. 버림받은 족속의 미망인이 유력한 거부의 아내가 되었다. 나중에는 아이를 낳았는데 예수 그리스도의 조상이 되었다. 누구인가? 룻이다.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고아가 되어서 삼촌 집에서 더부살이 하던 계집아이가 있었다. 나중에는 그 당시 초 강대국 바벨론의 왕비가 되었다. 에스더이다. 촌구석 시골에서 막내로 자라며 목동 일을 하던 소년이 이스라엘의 왕이 된다. 다윗이다. 또 있다. 나라를 잃어버리고 포로 신세가 된 다니엘은 이민 온 아이임에도 불구하고 나중에 총리가 된다. 성공한 것이다. 촌구석의 무식한 어부가 예수님의 수제자가 되었다. 그를 반석 삼아서 교회를 세우고 음부의 권세를 이기는 천국열쇠를 사용하는 권세까지 거머쥐게 되었다. 베드로가 성공한 사람이 되었다. 많이 배웠지만 인생의 갈등을 느껴 우울증에 걸렸지만 인생의 해답을 전하는 이방인의 사도가 된 사람이 있다. 사도 바울이다. 도둑질하다가 감옥에 붙잡혔는데 이 자가 나중에 초대교회의 감독, 비숍이 된다. 바로 오네시모다.

▶ 성경의 성공자들을 말씀드렸다. 이들의 특징이 있다. 이들은 전부 자신의 성공을 위해 노력한 자는 하나도 없다. 전부 연약하고 부족한 사람들이었는데 하나님이 그들을 세상의 성공자들로 만드셨다. 가난하고 무지하고 연약한 자들에게 약속을 주시고 그 약속을 이루셨다. 하나님이 주신 축복의 약속이 성취된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언약을 붙잡고 있게 되면 하나님이 우리를 높이신다. 우리 인생을 성공자 인생으로 이끌어 가신다. 그들은 전부 처음에는 믿음이 약했다. 결국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자들로 변화된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들로 바뀌었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자들로 변화되었다. 그러한 소박한 중심만 있다면 하나님이 모든 것을 뒤집으신다. 우리가 비록 믿음이 부족하고 연약해도 상관없다. 하나님의 약속을 늘 기억하고 마음 중심에 담고 있기만 하면 하나님이 믿음도 주시고 능력도 주신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총동원 시켜서 우리를 승리케 하신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하나만 붙잡고 기억하면 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뒤집으신다. 여기에 인생의 묘미가 있고 이 때 진정한 여유가 생긴다. 해마다 여행을 가지 않아도 늘 refresh 되는 희한한 힘이 있다. 움직일 때마다 응답을 찾게 된다. 그러면 남 몰래 전율이 느껴지기도 하고 스트레스가 해소되기도 한다. 나도 모르게 희열이 나오고, 엔돌핀과 다이돌핀이 분비된다. 성경에 있는 사도들, 제자들을 보면 여행을 가지도 않았는데 세상 끝날까지 끊임없는 질주를 한다. 하나님이 하시는 것을 체험하게 되면 그렇게 된다. 혹시 여유가 없고 상황이 안 되서 여행을 못 가는 자가 있다고 할지라도 이 비밀을 누리게 되면 여행 이상의 은혜와 힘을 얻게 되어있다.

▶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우리가 하나님을 찾은 게 아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택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찾으시고 선택하신 것이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이 우리 속에 시작한 선한 일인 것이다. 그 분이 친히 주도하시어 우리 인생 시간표를 완벽하게 작품으로 만드신다. 무슨 말인가? 예수 주인을 넘어서 오직 예수 하는 자에게 이러한 하나님의 거대한 움직임을 맛볼 수 있다. “오직 하나님”, “오직 예수” 이 마음을 담은 자에게 하나님이 모든 것을 합력해서 변화시키신다. 그리스도의 절대적 가치를 통해서 예수님을 주인으로 영접하셨다면 이 그리스도의 유일성을 본 사람은 오직 예수 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 오직 예수 하는 자를 세상의 성공자로 만들어 가신다. 그리스도의 유일성을 붙잡은 사람을 하나님은 완전히 세상적인 성공자로 뒤집으신다. 깨닫길 바란다. 믿어지는 은혜가 있길 바란다. 단지 설교하는 것으로 듣지 않길 바란다.

 

3. 스스로 성공한 자를 살리는 자가 되려면?

▶ 세번째이다. 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세상의 성공자로 만드실까? 이유 없는 하나님의 계획은 없다. 그것은 바로 인생의 답을 갖지 못한 채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살리기 위함이다. 세상의 성공자들은 전부 자기의 능력과 노력으로 성공했다. 그런데 잘 보시기 바란다. 인류의 역사상 세상의 성공자들이 행복한 생애의 마감을 한 자가 단 한 명도 없다. 이것은 철칙이요 법칙이다. 하나님을 못 만나서 성공한 자들은 반드시 비참한 최후를 통과해야만 했다. 지구의 절반을 장악한 사상, 불교의 머리가 석가이다. 석가가 어떻게 생을 마감했는가? 그의 말대로 성불했는가? 영화로운 몸으로 바뀌어서 죽었는가? 사실은 극심한 위장병을 호소하다가 굉장히 초췌하게 죽었다. 아무리 큰 진리를 깨달았다 한들 병마를 이기지 못한다. 한 세대를 움직였던 철학가, 소크라테스는 비참하게 처형당했다. 로마의 시저, 온 몸에 스물 세번이나 칼에 맞아 죽었다. 전세계를 호령했던 몽골의 징기스칸, 중병에 걸려 치료 한번 못 받고 서른 두 살에 죽었다. 마게도니아의 알렉산더 대왕은 말라리아에 걸렸다. 나중엔 극도의 정서불안과 공황에 걸려 죽었다. 또 “내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고 말했던 나폴레옹은 전세계를 정복할 것처럼 굴다가 나중엔 한 평도 안되는 지하 감옥에서 온 몸에 피부암이 걸려서 죽었다. 감옥 창살 밖으로 바람 부는 바다가 보이는데 “저 바닷물이 내 눈물이요, 저 바람은 내 한숨”이라고 고백했다. “예수 그리스도는 칼 한번을 안 썼는데 전 세계를 정복했다. 나는 칼도 있고 군사도 있었지만 땅 한 평밖에 차지하지 못했구나.” 이렇게 죽었다. 텍사스 출신의 억만장자, 하워드 휴즈(Howard Hughes)를 잘 알고 계실 것이다. 휴스턴에서 죽었다. 돈이 얼마나 많았는지 셀 수가 없었다고 한다. 나중에는 대인공포증, 세균강팍증에 걸려서 창고에서 나오질 않았다. 돈이 많으면 뭐하겠는가? 돈 지폐에 묻은 세균 때문에 돈을 무서워 했다. 세계의 베스트셀러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Hemingway), 그가 쓴 글 한 편이면 전세계 청소년, 여인들의 심금을 울렸다. 자기가 소장하고 있던 장총으로 머리를 관통해 자살했다. 세계적인 명성을 얻으면 행복해야 하는데 왜 자살했는가? 무언가에 묶여있다는 뜻이다. 세계의 연인, 마릴린 먼로(Marilyn Monroe)는 행복이 없다고 고백하고 비참하게 죽었다. 로큰롤의 제왕,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 모두 비참하게 죽었다. 혁신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Steve Jobs)도 결국 비참하게 죽었다. 한국의 인기배우 최진실도 마찬가지다.

▶ 애쓰고 노력해서 조사하지 않아도 세상 성공자들은 전부 이렇게 죽었다. 지식과 사상, 돈과 권력, 인기와 명예로 해결이 안 되는 그 무언가가 있다는 얘기다. 그것이 바로 영적문제다. 세상 사람들은 이것을 운명, 재앙, 또는 저주라고 표현한다. 영적 존재인 인간은 영의 창조주 하나님과 함께해야 행복하도록 지어진 존재다. 하나님을 떠나면 사악한 영인 사단, 마귀가 그 인간을 괴롭히고 방해하며 죽이려고 끝까지 쫓아다닌다. 그 영적인 사실, 현상을 영적문제라고 한다. 이것이 바로 인간 불행의 근본적인 원인이다. 이 근본문제를 인간이 해결할 수 없으니까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보내시기로 약속하시고 보내신 것이다.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하나님의 아들이 오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운명을 깨뜨리신 분이 그리스도시다. 재앙과 저주에서 해방시키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시다. 흑암 권세를 박살내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시다. 그 분이 바로 저와 우리 안에 계신다. 인간의 영원한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신 분,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해답이 되신다. 예수님을 믿고 섬기는 신자가 바로 인생의 해답을 가진 자이다. 그 인생의 해답을 가지고 세상의 성공자들을 치유하고 살리는 것이다.

▶ 어떤 자들이 가능하겠는가? 인생 성공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고백하는 자들이라고 했다. 나는 성공하려고 하지 않았는데 하나님께서 나를 성공시키는 사람들이 있다고 했다. 세상과 경쟁하지 않았는데 성공자가 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성공이다. 그것은 바로 오직 예수 하는 사람들이다. 세상 사람들을 살릴 수 있는 사람들은 과연 어떤 사람들인가? 예수 그리스도 한 분 만으로 행복하고 만족한 사람이 가능하다. 독선과 착함이 아니다. 그리스도 안에 모든 것이 들어있음을 봤기 때문에 고백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세상의 그 어떤 것도 부러워하지 않는 것이다. 세상에는 성공했지만 숨겨진 영적문제로 고난 당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 그들에게 답인 그리스도를 전달하는 것이다.

▶ 요셉 청년이 보디발의 가정과 애굽 왕에게 답을 주었다. 여호와를 믿고 섬기는 계집 여종 하나가 나아만 장군에게 답을 전했다. 포로된 청년 다니엘이 느부갓네살 왕과 다리오 왕에게 답을 전달했다. 에스더가 아하수에로 왕에게 진실을 전달했다. 베드로가 고넬료 장교에게 답을 전달했다. 의사 누가가 데오빌로 각하에게 답을 전달했다. 사도 바울이 세상의 성공자들을 향하여 답을 제시했다. 이들 모두가 하나님의 능력을 믿었던 사람들이다. 즉, 그리스도의 비밀을 깊게 누렸던 자들이다. 그리스도 한 분만으로 행복하고 만족한 자들이 다른 사람을 돕고 살릴 수가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비밀을 누리는 자가 세상 성공자들을 살린다.

 

♠ 결론

▶ 결론이다. 오늘 두 개의 성경구절을 본문으로 삼았다. 역대상 29장 15절은 이스라엘 최고의 왕 다윗의 고백이다. 베드로전서 1장은 예수님의 수제자인 베드로의 신앙 고백이다. 다윗이 뭐라고 고백했는가? “주 앞에서는 우리가 우리 조상 열조와 다름이 없다, 나그네다. 세상에 있는 날이 그림자 같아서 머무름이 없이 지나가버린다.” 다윗이 어떠할 때 고백했는가? 하나님을 모실 대성전을 건축할 재물을 다 모으는데 성공했다. 그리고나서 하나님께 신앙고백을 한 것이다. 우리가 잘난 것이 아니라, 우리는 하나님의 숭고한 뜻을 이루어 가는 나그네일 뿐이다. 이 땅에서 하나님의 상급을 쌓다가 가는 것이다. 이 지상은 영원히 머물 것이 아니라 영원한 세계를 소망하며 머물다 가는 곳이다.

▶ 베드로도 마찬가지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인 베드로는 말한다. “여러 지역에 흩어진 나그네, 곧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의 거룩히 하심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받은 너희들” 이라고 했다. 성부 성자 성령의 은혜를 받은 성도들, 바로 우리, 구원받은 자들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나그네라고 지칭했다. 그러면서 이 편지를 쓰는 이유는 나그네인 너희들에게 은혜와 평강이 더욱 있길 바란다고 했다. 우리는 흩어진 나그네인줄 믿는다. 그것은 바로 성삼위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자, 창조주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자다. 은혜와 평강이 더욱 임하기를 축복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진정한 나그네이기 때문에 세상 것을 고집하거나 집착하지 않게 된다. 우리가 비록 연약하고 이 땅에서 작은 일을 할지라도 하나님의 언약을 붙잡게 되면 승리하게 된다. 그 작은 일들이 모아져서 하나님의 위대한 뜻을 이루게 된다. 이런 심부름을 신나게 하다가 영광스런 천국, 하나님께 이르게 되는 것이다. 이 땅에서 고난 당하는 자들에게 답을 주고, 방황하는 자들에게 치유하는 것이며 순간순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을 누리면서 가는 것이다. 이 땅을 살리고 가는 것이다.

▶ 정리하겠다. 이 땅에서 최고의 성공은 제 3의 인생을 위해서 하나님 만나는 것이다. 어떻게 만나겠는가? 예수를 내 인생의 주인으로 고백하면 된다. 예수님은 그리스도시기 때문에 절대적 가치가 있는 분이시다. 둘째다. 하나님이 만드시는 성공자가 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겠는가? 하나님의 언약인 그리스도 비밀, 즉 그리스도의 유일성을 누려라. 내가 믿고 의지하고 신뢰할 만한 분은 예수 이외에는 없다. 사랑하는 여인이나 가족들, 자식들 마저도 믿을 존재가 아니고 사랑을 베풀 존재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성공하려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것이 바로 셋째, 세상 성공자들을 살리기 위함이다. 장래에 망할 성, 장망성인 이 세상에 빛을 전하다가 영원한 본향 가는 거룩한 나그네의 축복 받길 축원한다.

▶ 기도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 시간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에게 은혜와 능력을 회복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믿음으로 하늘 문을 여시고 고백한 자들에게 보좌의 축복으로 역사해 주옵소서. 하나님의 능력이 시작되게 하시고, 하나님이 주시는 성공을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숨겨진 영적 문제로 고난 당하는 자들을 살리는 힘을 주시옵소서. 나그네로 살다가 영원한 본향에 가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 기도합니다. 아멘.